잔잔한 내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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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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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부터 방영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아스키 미디어 웍스와 P.A. Works의 공동 기획으로 제작되었다. 총 방영 분량은 2쿨, 전26화.
애니메이션의 제목인 凪のあすから에서 'あすから(アースカラー)'는 'Earth Color' 라는 의미를 품고있어 '잔잔한 내일로부터(凪の明日から)'와 함께 '잔잔한 대지의 색[1] (凪のアースカラー)'으로 해석 가능하다. 단 해석만이 가능할 뿐 애니메이션을 지칭할 때에는 공식 명칭인 '잔잔한 내일로부터'라고 해야 한다.
P.A.WORKS의 작품답게 뛰어난 인물 작화와 배경 미술, 연출력이 돋보인다. 작화와 연출력이 매우 뛰어나다. 원거리 인물 작화가 많이 불안정하지만, 배경 미술은 단순히 퀄리티가 높다 수준이 아니라 미술적으로도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단순히 배경이 배경으로 그치지 않고 당시의 상황과 인물의 감정선을 표현하는 장치로도 쓰였기 때문에 매우 세밀하게 연출된 것도 특징. 내용적으로는 짝사랑이 연쇄되는 다중관계가 특징으로 트루 티어즈를 잇는 본격 연애물 노선을 지향한다. - 트루 티어즈에 비해 스케일이 크고 캐릭터들 간의 분량 배분이나 커플링이 비교적 균등하다.[2]
다만 시오시시오라는 바다 속 마을의 존재를 통해 일종의 판타지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바다마을 주민과 지상마을 주민들의 갈등과 사랑을 흥미롭게 풀어나간다는 점에서 기존 연애물과의 차이점을 보인다. 또 연애 노선과 인간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긴 하지만, 10대 소년소녀들의 순수하고 달달한 감정을 표현하려는 것에 역점을 두는 것도 특징이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성장해 나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청춘물의 성향도 띄고 있다.
한편 작품의 배경은 후쿠이현을 모티브로 했다고 하며, 2014년 2월 10일자로 성지를 찾아낸 사람이 나왔다. 참고로 이곳은 미에현 쿠마노시 근처이며, 오사카 기준 승용차로 4시간가량 주행하거나 교통비로 최소 왕복 7000엔 이상을 쏟아부어야 하는 곳이니 성지순례를 하려면 각오를 단단히 하자.
등장인물들의 좋아하는 마음에 여러가지 변화가 많아서인지, 농담으로 '''잔잔한 NTR로부터''' 라는 별명도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의 감정선이 변화하는 것 뿐이지, 다른 연인을 빼앗는 전개가 나오는 건 아니다.
2. 줄거리
바다와 땅 위, 그 어느 쪽에도 사람이 사는 세계가 배경이다. 중학교가 폐교되어, 소꿉친구와 함께 지상의 학교에 다니게 되는 바다마을의 소년 '사키시마 히카리'가 전학 첫날 목격한 것은, 소중히 지켜왔던 소녀 '무카이도 마나카'가 지상의 소년과 특별한 만남을 하는 순간이었다. 침착한 분위기의 마이페이스 중학생 '키하라 츠무구'와의 관계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대부분의 줄거리는 등장인물마다 따로 기술되어 있으므로 참고.
3. 등장인물
- 잔잔한 내일로부터/등장인물 항목 참조.
4. 주제가
4.1. 1쿨 오프닝
활기찬 아이들과 바다와 지상마을을 잘 표현한 노래. 인트로를 들어보면 알 수 있듯이 메이플스토리 리스항구 배경음의 중간도입부와 느낌이 비슷한데, 이로 인해 산뜻한 바다의 이미지를 잘 살렸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특히 P.A. works 특유의 수준높은 작화력을 여지없이 드러낸 오프닝이라 할 수 있다.
4.2. 1쿨 엔딩
- Short ver.
- ED 영상
4.3. 2쿨 오프닝
- Short ver.
- ED 영상
2쿨 상황 이후의 상황이 아무래도 기상이변으로 인해 지상과 바다가 단절된 상황인데다, 주인공들의 복잡미묘한 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다 보니, 1쿨 오프닝보다는 진지하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이 강하다. 특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음에도 갈등하는 듯한 미우나의 독백과 그걸 심화시키는 듯한 하이라이트가 잘 어우러져 있어 은근 호평하는 사람이 많다고. 여담으로 해당 오프닝의 감독은 나가이 타츠유키로, 파스텔톤의 색감과 색상대비를 주로 쓰는 감독의 특징이 짙게 묻어나온다.
4.4. 2쿨 엔딩
- PV
- ED 영상
- 이미지 송: 凪-nagi-
5. OST
삽입곡중 피아노와 기타로 이루어진 곡이 많은것이 특징.
6. 회차 목록
7. DVD & BLU-RAY
당 작품의 BD/DVD는 각각 한정판/일반판이 있어 총 4종이 발매된다. 1권 발매일은 2013년 12월 20일이며 매달 한 권씩 총 아홉 권의 미디어가 발매될 예정으로 수록 화수는 1권에만 두 화/ 2~9권은 세 화씩. 개중 한정판은 슬리브형 아웃 케이스 + 디지팩 사양으로, 가이드북(48p)과 본편 디스크 + Web방송 재편집판 등을 수록한 특전 CD의 2Disc 사양. 아울러 1권 한정판에는 이야기의 전반부에 해당하는 내용을 담는 1~4권 전체 수납이 가능한 별도 박스가 동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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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 1권의 초동 판매량은 1144장으로 집계되어 P.A.Works의 다른 오리지널 애니메이션들이 못해도 권당 평균 8천장은 팔았던 걸 생각하면 결코 좋은 상태라 하기 어렵다. 이러한 부진의 요인으로는 각본가 오카다 마리 특유의 꼬인 인간관계에 호불호가 갈린다는 것과, 초반부에 지나치게 히스테릭하게 행동한 남주인공 히카리나 별다른 매력이 없는 여주인공 마나카를 시청자들이 외면한 것이 주로 꼽힌다.
그러나 13화 이후 2쿨의 전개에 대해서는 평가가 점점 올라갔는데, 1쿨에서 히카리의 성장에 시청자들이 호감을 끌었고, 1쿨에서 깔아놓은 복선과 인물들간의 감정선이 2쿨에서 이야기의 중심이 되기 때문. 그 덕분에 1권의 판매량이 3배까지 뛰어 3300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렸으며, 2권과 3권에서는 초동 판매량만 3천장 정도로 집계되었다. 소위 '3천장급'에는 올라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작품 퀄리티를 봤을 때 성공적인 판매량이라고 보기는 힘들겠지만 초반 인기몰이에 실패한 애니메이션이 뒤늦게 판매량이 오르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9] 라 중후반부 들어서의 평가 및 인기 상승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다만 극이 후반부로 들어서면서 각본가 특유의 마구 꼬아 놓은 연애 플래그와 뭔가 성의 없이 흘러가는 전개에 염증을 느끼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후반부 결말은 대부분 만족했다는 평가지만 아쉽다는 평가도 없는 것은 아니다.
같은 제작사가 제작한 트루 티어즈처럼 박스판으로 뒤늦게나마 빛을 볼 가능성을 점치는 의견도 있다.[10] 아울러 2014년 1월 23일, DEG(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그룹) 재팬에서 수여하는 제6회 블루레이 대상 '베스트 고화질상'의 TVA부문에 BD가 노미네이트 되어 영상 퀄리티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외부적인 호재도 있는 상태.[11] 박스판이 2015년 11월 26일에 발매되어 1주차 판매량에서 1720장을 기록 중이다.
8. 코믹스
- 아스키 미디어 웍스의 월간 코믹 전격대왕에서 2013년 6월호부터 연재 중.
제목은 애니메이션과 같은 『잔잔한 내일로부터』이며 내용도 애니메이션을 따라 간다. 작가는 마에다 리소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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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6일 일본 현지에서 단행본 5권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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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6일 일본 현지에서 단행본 5권 발매 예정.
- 마찬가지로 월간 코믹 전격대왕에서 VOL.1부터 '『잔잔한 내일로부터』4컷극장 나기용'(『凪のあすから』4コマ劇場 なぎよん)라는 제목으로 스핀오프 4컷 만화도 그려진다. 링크에서 8페이지까지 감상 가능. 4컷만화라 개그컷 위주다.
9. 웹 라디오
『 凪のあすからじお 』[13] 라는 이름으로 2013 년 9 월 25 일부터 방송되었다. 온센, 히비키 라디오 스테이션에서 매주 수요일 방송된다. 하나자와 카나, 카야노 아이 등 당 작품의 성우들이 진행하며 애니메이션 비화나 성우들의 감상 등을 들을 수 있다. 녹음 현장은 실제로도 학교같은 좋은 분위기라 하며 성우들도 대본을 받을 때마다 예상치 못하는 전개에 놀란다고 한다.
10. 기타
- 바다 마을의 주민과 지상의 인간들의 신체적 차이는 표면적으로 없다. 그나마 눈동자 색깔로 지상사람인가 바다사람인가 구분이 가능하다.[14] 물속에 사는 인간이라 하면 흔히 떠올리는 '아가미' 등도 존재하지 않는데, 이는 피부에 덧씌워져 있는 '태의(에나)' 덕분이다. 태의가 있기 때문에 바다 마을 주민들은 물속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숨을 쉬며 살 수 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15] 바닷물이나 소금물을 몸에 접촉시켜주지 않으면 태의가 말라서 물 위에서 숨을 쉴 수가 없다.[16] 그리고 바닷사람은 잠영은 잘하지만(애초에 바다 속에서 헤엄치는 사람들이니), 접영처럼 인간의 틀에 맞춰진 수영법에는 익숙하지 않다고 한다.[17]
- 작중에서 언급은 안되지만 태의에는 수압을 견디고 체온을 유지하고 염분을 여과하는 기능도 있다. 바닷마을은 수심이 몇 십미터 아래에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그 정도 깊이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이 가능하다. 잠수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보통 사람들은 장비를 갖추더라도 잠수 깊이와 시간에 제약이 있다. 훈련으로 늘릴 수는 있지만 그러다 보면 청력 손상 등 부작용도 나타날 수가 있다. 물론 바닷마을 사람들이라고 해서 심해어들 만큼 깊은 곳으로는 못 가겠지만 적어도 깊이가 제한적인 연안 바다에서 만큼은 몇 십년이든 죽을 때까지 아무런 신체적인 제약 없이 살 수 있는 것이다.
- 즉, 태의는 1. 물 속에서 호흡을 할 수 있게 해 주고 2. 수압을 차단하며 3.염분 등 불순물을 여과해주고 4. 역시 물 속에서 체온을 유지하게 해서 바닷 마을 사람들이 해저에서 생존할 수 있게 해준다. 어차피 태의가 걸러주니까 수분이 필요하면 바닷물을 그냥 마셔도 전혀 지장이 없다. 게다가 수압과 체온 방출도 막아주니까 잠수병이나 저체온증 걱정도 없다.
- 겉으로 보이는 피부 뿐만 아니라 각막, 망막, 고막, 소화기, 생식기 조직도 태의가 덮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바닷물 속에서도 몇 십년이고 눈이 멀쩡하고 수압에 의한 시력이나 청력 손상이 없으며 신체의 다른 기관도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는다. 그래도 머리카락이나 눈썹 등 체모와 손, 발톱에는 태의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태의가 말라서 피부에서 떨어지면 바다 마을 주민들은 지상에서 활동할 수 없게 된다. 주역 5인방이 미우나와 함께 시내에 갔을 때 소금물을 비치한 가게가 여러 군데 있다는 게 드러나는데, 이것은 지상 마을과 바다 마을이 겉으로는 대립상태인 듯 보여도 최소한의 우호성은 남아 있다는 뜻이다.
- 바다 마을 출신 4명의 교복은 일부러 입고 있는 것[18] 이다. 히카리의 말에 따르면 폐교된 학교의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함이라고 한다. 동복과 하복 양쪽의 패턴이 모두 존재한다. 2쿨에는 5년간의 동면의 탓인지 깨어난 애들이 알몸이다. 아마도 훼손된듯.[19] 따라서 2쿨에서는 동면을 피했던 치사키만 바다마을의 교복을 갖고있다.
- 지상 사람과 바다 사람의 연애는 바다 마을의 규약이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실제로 지상 사람과 연애를 했기 때문에 바다 마을에서 추방된 선례가 존재한다.[20] 이유는 바다 사람과 지상 사람의 혼혈은 태의를 가지고 있지 않아 바다 마을에서 살 수 없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계속 바다 사람들이 나가다 보면 바다 사람이 점점 사라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바다 마을의 나미중은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되어버렸다.
- 바다 마을의 사람과 지상 마을의 사람이 결혼하여 아이를 낳게 되면 그 아이는 태의를 찢고 나오게 되기 때문에 바다 마을에서 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태의를 가지려면 순수하게 바다 마을 사람들끼리만 관계를 가져야 하는 것. 그러나 미우나, 아키라 같은 하프나 츠무구 같은 쿼터조차도 바다에 익숙해지면 태의가 후천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 태의의 두께는 몇mm~um정도지만 이게 벗겨지면서 사람의 감정같은 게 담겨질 수 있는 모양. 이 때문인지 마나카의 태의는 벗겨지자 이상한 약한 조류를 만들고 감정이나 기억을 갖고 있는 채 바다를 떠돌았었다.
- 우로코님이 모시고 있는 신성한 불(또는 영혼의 불)은 말 그대로 신성한 불로, 바다 속에서도 타오른다. 또한 바다신의 마음이라고도 하며, 바다신의 전언[21] 을 비늘님이 알아듣고 바다마을 사람들에게 전파한다.
- 26화에서 바다속에 녹아있는 여사님(오조시사마)의 감정[22] 을 깨달은 해신이 그동안 자기가 배 끌기 의식으로 받은 제물들이 모인 여사님의 무덤을 불태운다. 뿐만 아니라 제물이었던 마나카와 미우나 모두 놓아준다.
- 6화에서는 처음으로 토모에비(환일)[23] 가 등장한다. 이후에 히카리가 동면에서 깨어날 때 다시 한번 일어난다.
- 9화에서 눈으로 추정되는 기상이변이 발생한다. 일단 미우나는 따뜻한 눈이라는 것에 신기해할 뿐 별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바다 마을의 사람들이나 우로코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 10화에서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지상 사람 대부분이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바다 마을 주민들만은 동면시켜 그 이변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계획이 진행되었지만, 대신 언제 깨어날 지 알 수 없는 상태가 될 것이라고 한다. 11화에서는 바다 마을의 동면이 예고되면서 주민들에게 금식령이 내려졌고, 태의가 본격적으로 성장하면 바닷물에 대한 갈증 주기가 변화하게 된다. 추가로 이 동면에는 개인차가 있어서 예고 없이 잠들 수도 있고[24] , 같은 시간에 깨어나리라는 보장도 없으며 결정적으로 동면 기간이 짧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 또한 동면 자체에서 아예 깨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25] . 동면은 어린아이들 먼저 시작되었고 13화 시점에서는 물에 들어가지 않은 치사키를 제외한 바다 마을 주민 전원이 잠들었다. 잠든 기간동안은 신체가 성장하지 않는다. 정식 동면이 아니라 뒤늦게 바다로 빨려들어간 히카리, 카나메는 상대적으로 일찍 기상했으며 바다의 조류가 진정되어 시오시시오가 원래 모습을 되찾은 26화에 대부분의 바다 주민들이 일어났다. 물론 개인차는 있기에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람도 있다.
- 동면에서 5년이 지난 시점에서 바다 마을은 외부의 침입을 완벽하게 틀어막고 있는 모양. 심지어 바다 마을 주민인 히카리가 들어가려고 했을 때에도 강한 해류 때문에 들어가지 못했다. 다만 미우나, 카나메가 들은 바닷속 모래소리를 낸 걸로 추정된 조류의 생성 위치가 시오시시오 근처로 밝혀지면서 히카리, 카나메, 미우나가 조류를 거슬러서 바다 마을에 접근을 시도했다.
- 18화에서 시오시시오에 들어가는데 성공하지만 문제는 전원 동면상태. 가끔가다 미우나 앞에 우로코님이 나타나는 것 말고는 황량하다. 하지만 나중에 밝혀지길 동면 중에도 히카리의 말을 듣는 등 그 시점에서 이미 의식이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때 미우나는 처음으로 시오시시오를 봤는데 실망하지만 이상한 조류를 따라 가다가 나미중에 우연히 들어가고 여기서 우로코님의 환상으로 과거의 나미중을 봄으로써 자기가 꿈꾸던 이상의 장소임을 깨닫게 된다.
- 일본 내에서 바다 마을은 시오시시오 외에도 13곳 정도가 더 존재한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되어 있다. 또한 다른 바다 마을도 동면의 영향으로 막혀 있는 모양인지 츠무구가 다니는 연구실의 교수가 다른 바다 마을에는 출입할 수 없는 상태이며 잠수 탐사도 조류가 방해해서 접근조차 할 수 없다고 직접 언급한다.
- 바다 마을 주역 4인은 해당 초등학교의 마지막 기수 신입생이었으며, 윗 기수의 선배들이 분명 존재했으나 그 이후의 행적이 불분명하다.
- 바다마을과 지상마을 사이에는 '해신과 여사님'이라는 전설이 내려온다. 과거 고향인 바다를 버리고 지상으로 나갔던 인간들이 힘들어지자 인간들은 한 처녀를 해신에게 제물로 바쳤고 해신은 그녀와 결혼해 자녀를 낳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근데 그 해신의 비늘로써 (오른쪽 뒷 어깨 비늘) 모든 상황을 본 우로코 님의 증언에 따르면 사실 처녀를 바친 건 거의 아무런 희망도 없었던 것 같다. 인구줄이기 였다고 하더라. 거기에 그 처녀(이하 여사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바다에 와서도 항상 지상을 그리워했다고. 여사님이 항상 지상을 그리워하자 어쩔 수 없이 해신은 그녀를 다시 올려보내기로 한다. 다만 그는 이미 그녀가 사랑하던 사람이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죽었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여사님이 슬프지 않도록 '남을 사랑하는 마음'과 태의를 빼앗았다. 이때 벗겨진 여사님의 태의에 그녀의 기억과 마음이 깃들었는데 이것이 바다속에 녹았다. 나중에 해신이 알게되는 건 바다속에 녹은 이 감정을 느끼게 되기 때문. 이때 여사님이 마지막으로 하셨던 말은 '아이들과 당신과 지냈던 기억을 잊고싶지 않았어.'라고 한다. 사실 여사님은 해신 또한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
보통은 여사님이 바다로 들어간 시점에서 이야기는 끝나나 뒷이야기는 몰래몰래 전승되고 있다. 사실 배 끌기 의식도 이 전설에 기초한 것.
보통은 여사님이 바다로 들어간 시점에서 이야기는 끝나나 뒷이야기는 몰래몰래 전승되고 있다. 사실 배 끌기 의식도 이 전설에 기초한 것.
- 2쿨에 오프닝 후 스폰서 화면 시 메인 등장인물 7명이 각각 한 명씩 등장하고[26] 마지막화인 26화에 다같이 모인 전체샷으로 등장하는데 이것이 엄청난 떡밥이었다. 가운데 있는 미우나를 중심으로 대칭점에 있는 인물들이 서로 이어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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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토색[2] 억울한 캐릭터가 트루 티어즈보다 적다.[3] 엔딩송과 배경의 장면들이 사실 엄청 복선을 깔고 있었다.[4] 러브라인이 진행될때 자주 나온다.[5] 중요한 순간,혹은 슬픈 장면에 자주 나옴 들어보기[6] 배끌기 의식을 할 때에 부르는 노래다.[7] 감동적인 장면에 많이 나온다. 주로 뛰어가는 장면.[8]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이펙트] [9] 대개의 TVA 미디어는 초동 판매량이 곧 전체 판매량의 대부분인 경우가 많다. 아울러 4주 넘게 집계 랭크에 남는 일도 거의 없는데 각 권이 한 달 단위로 나오기 때문에 이전 권 구매자가 자연히 이탈하기 때문. 거기다 1권에서는 응모권 등의 이벤트를 수록하는 경우가 많아 이후로 점점 판매량이 감소하는게 일반적이다.[10] 트루 티어즈는 방영 당시의 화제성에 비해 판매량이 좋지 않은 작품이었으나 이후 발매된 BD-BOX에서 만회했다. 항목 참고. 다만 트루 티어즈의 경우는 박스판 이전에 DVD로만 발매됐었기 때문에 완전히 같은 상황은 아니다.[11] 당 작품의 BD를 포함한 총 세 작품의 후보중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된 작품은 '스노우맨과 스노우도그' BD.[12] '닥터 루루'를 연재했던 작가.[13] 한글로 보면 원 제목 '나기노아스카라'끝에 '디오'를 붙였다.[14] 지상사람은 갈색의 눈동자를 바다사람은 바다에 가까운 푸른색을 가지고 있고, 미우나, 아키라같이 하프인 경우는 흐릿한 하늘색이다. 쿼터인 츠무구는 갈색 눈인 것으로 보아 쿼터부터는 눈색으로도 구분이 불가능한 듯.[15] 작중 표현으론 아침에 물에서 나오면 대략 저녁쯤엔 바닷물을 적셔야 하는 듯 하다. 에나가 따뜻해지면 주기가 짧아진다.[16] 이 점은 미우나나 츠무구같이 원래 태의가 없다가 나중에 생긴 인간에게도 해당된다. 즉, 후천적이라고 해도 태의가 생기는 순간 육지에서 제한 없이 호흡을 할 수는 없게 되는 것.[17] 사키시마 히카리가 지상사람인 키하라 츠무구에게 수영시합을 해서 졌다.[18] 마나카는 실제로 지상학교의 교복을 가지고 있다(1화에서 입고 나왔다가, 히카리가 따지고 들었다.).[19] 그러나 오래전 해신이 여사님을 지상으로 보내줬을때 여사님도 알몸이 된걸로보아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20] 마나카가 마지막화에서 느낀 바다에 녹아있는 감정에서 보건데 한둘이 아닌 것 같다.[21] 불꽃의 움직임이 바다신의 마음을 나타낸다.[22] 사실은 좋아하는 마음이 해신을 향한 것이었다는것[23] 환일은 태양의 양쪽에 고리나 무리 모양의 빛나는 점이 만들어지는 대기 현상이다.[24] 갈증을 느낀 것은 히카리 혼자.[25] 치사키와 부엌에서 만난 어느 바다 마을 할머니와의 대화. 하지만 이는 할머니가 고령 때문에 죽을지도 모른다는 걸 돌려말한 것뿐일 수도 있다.[26] 마지막 등장인물인 카나메가 24화에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