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케 쇼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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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Caligula -칼리굴라-의 등장인물.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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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시스 이펙트는 거대한 리볼버의 형태이며, 팔에 수갑이 채워진다.
주인공과 동일한 원거리 어태커. 상대가 공중이나 다운 상태일 때 스킬을 발동시켜 연계 콤보를 발생시키는데 유효하며, 특히 공중으로 띄운 뒤 다단 콤보를 먹이는 전법이 유효하다. 특히 띄우기나 다운 스킬이 많은 주인공과 시너지가 좋다.
3. 작중 행적
터진 실밥을 감지하고 뮤의 광팬들로부터 도망치던 주인공을 발견해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려 하다 놀란 주인공을 진정시키겠답시고 세게 박치기를 날린다. 직후 디지 헤드의 습격과 아리아의 도움으로 카타르시스 이펙트를 각성한 주인공을 귀가부의 거점이던 키시마이 고교 구교사의 음악실로 안내하고 귀가부에 입부시킨다. 카기P 사건이 끝난 직후에는 슬슬 은거하고 싶어진 참에 결단력과 행동력이 있어 보이는 신입 부원이 들어왔다며 부장 자리를 주인공에게 넘기고 부원으로서 행동하게 된다.
엔딩 후 현실로 돌아온 뒤에는 구작에는 편의점에서 책을 읽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오버도즈에서는 구작처럼 편의점에서 책을 산 후 이치카와 아스카의 묘에 찾아가는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악사 엔딩에서는 주인공에게 이렇게 말한다.
결국 Lucid의 손에 자신을 포함한 귀가부원들이 전부 쓰러진 후, 쏜에게 머리를 세게 여러 번 걷어차이면서 확인사살을 당한다. 그 때문에 뫼비우스 최후의 졸업식과 입학식을 다룬 에필로그에서도 사망자를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들이 출현할 때 유일하게 등장하지 않는다.이봐.....언제부터 우리들을 속여 왔지? 만났을 때 부턴가.....? 줄곧 뒤에서 비웃고 있었다는 거냐?
크크크크......하하하하하하!! 마치 광대 같잖아! 우리들!
[캐릭터 에피소드 미달성]
......우리는......널......믿었었다고.......!!
[캐릭터 에피소드 달성]
......난, 네 덕분에,
현실 에서 살아가겠다고 각오했는데 말이야.....
3.1. 캐릭터 시나리오
과거 친했던 사람의 죽음을 방관한 후 죄책감을 느끼고 오랫동안 히키코모리로 생활하면서 괴로운 기억을 잊기만을 바라다가 본인의 사회적 경험이 부족해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4. 애니메이션
주인공보다 먼저 비일상의 흐름을 파악하고 행동하고 있으며, 게임과 다르게 카타르시스 이펙트의 각성도 주인공보다 빨랐다. 일찍이 세계의 이상을 감지하고 홀로 싸워왔던 모양. 무력은 높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그다지 좋지 않다. 선택하는 고민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고, 귀찮은 일을 당부하려 하는 표면 상의 태만한 모습과, 이치카가 아닌 나츠메 아스카와의 친분은 원작에 비해 그다지 묘사되지 않았다. 반강제적인 뫼비우스에서의 금주 금연에 메신저로 '아리아에게 부탁해보면 어떻게든 될 지도 몰라'라는 개그 반응을 보인 원작과 달리 귀가부 전골 파티 때 대놓고 술을 사와서 전골에 들어간 고급 고기를 안주 삼아 마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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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현실로 돌아온 뒤 집에서 양복을 입고 문을 열고 오랜만에 밖에 나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2]
5. 기타 이야기거리
사이드 스토리에서 사건사고로 얽히게 되는 소녀의 이름은 치카. 사오토메 이치카와 비슷한 이름으로 보아 제작진이 의도한 것 같다.
칼리굴라 오버도즈에서 비와사카 에이지가 추가되기 전 무인판에선 귀가부 최연장자였다.
고교 동창이었던 나츠메 아스카에게는 그간 봐왔던 학업 태도 때문에 인문학 상식의 존재 여부를 의심받고[3] 본인도 작중 지력이나 잡학, 퀴즈에 대한 관심 등이 어느 정도 있단 설정인 캐릭터들만 제대로 답하는 메신저 질문인 "용수채가 뭔지 알아?"를 던졌을 때 자기는 가방끈 짧으니 그런 질문 관두라고 반응한다. 13년 가량 틀어박혀 있었단 언급을 감안하면 틀어박힌 시점 상 고등학교를 채 마치지 못했을 확률도 높다. [4] 생활력은 과잉보호 받은 도련님 캐릭터인 미네사와 이즈루와는 또 다른 방향으로 바닥인지, 비타판 예약 특전 낭독극 대본에서 시노하라 미후에 주최 심사로 귀가부 친선 요리 대결을 할 때 계란 푼 컵라면을 요리로 내놓고 국물에 흰 밥을 말면 맛있다는 점을 어필 포인트로 삼는다. 음식 취향은 해산물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별개로 전반적인 식습관이 건강하지 못했던 역사가 긴지 나츠메 아스카의 캐릭터 에피소드 진행 시, 아스카의 고교 시절 회상을 바탕으로 한 역할극에서 쇼고 역을 맡은 주인공은 군것질 메뉴로 100엔짜리 피시버거와 물을 강제 지정당한다(...)[5]
자기 이미지로 여기는 동물은 나무늘보. 절묘하게도 나무늘보의 영어 명칭인 'Sloth' 는 태만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으며, 쇼고의 표층 트라우마와 일치한다.
북미판 트레일러의 캐릭터 소개는 "The Shrewd Leader"(상황 판단이 기민한 주장)"으로, 표층 트라우마의 캐릭터 설명과는 미묘하게 어긋나 있다.[6] 다만 주인공 입부 전까지 쇼고가 부장을 맡았던 약 1년 동안 귀가부 부원 중 누구도 디지 헤드에 붙잡히거나 쓸데없는 시선을 받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판단력이 모자라기보단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의 판단력을 믿지 못하는 것에 가깝다.
Lucid의 모습으로 그랑 기뇰에 있는 탄식의 문에 접근해 귀가부의 사념과 재대결을 벌였을 때 입수 가능한 대응 스티그마는 '종언의 방아쇠를 당기는 자'.
작중 메신저 Wire의 프로필 사진은 흑백으로 이분된 원. 본인의 헤어스타일에서 따온 것인지 주인공이 왜 그것을 프로필 사진으로 쓰냐고 질문했을 때 "알기 쉽지?" 라고 답한다.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고딕 록. 사오토메 이치카와의 공통 관심사였고 이치카 사후에도 듣고 있다.
[꽃말1] 슬픈 사랑, 속절 없는 사랑, 덧없는 사랑, 사랑의 고통, 희미해져 가는 희망, 참을성, 기대, 가능성, 그대를 사랑해 (적색), 당신을 믿고 기다릴게 (자색), 배신. 아네모네는 1월 22일의 탄생화이기도 하다.[꽃말2] 행운이 함께 하는 사랑, 죽어도 떨어지지 않는다, 영원한 사랑, 분별, 기만, 우정. 역시 1월 22일의 탄생화이기도 하다.[1]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애니메이션에서 프로듀서를 담당한 적 있다. 재미있게도, 이후에 같은 애니마스 프로듀서 성우인 아카바네 켄지가 비와사카 에이지 역으로 Overdose에 참여하게 된다.[2] 엄청 오랫동안 안 나갔는지 신발 신는 법을 잊어버렸다고 한다.[3] "수업 시간을 도시락 까먹기와 낮잠과 만화로 보낸 그 놈이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발언을 알았을 리가 없다"고 하는데, 이 인용구는 이치노세 미레이의 캐릭터 에피소드의 퀴즈 대결에서도 등장하는 것을 보아 어느 모로나 고교 수준을 넘어서는 상식은 아니다(...)[4] 그래도 전국무장을 좋아해서인지 역사 과목엔 흥미가 있었던 모양이고, 작중 키시마이 고교 최고의 수재로 묘사되는 비와사카 에이지를 달리기에서 이긴 것으로 보아 체육에도 기본 소질은 있었다.[5] 주인공의 선택지로 미루어봤을 때 주인공은 그것보다는 내용물이 풍성하거나 영양 구성이 그나마 나은 버거를 고르려 했다.[6] 북미 무인판 캐릭터 소개 페이지의 일러스트에 적힌 대사는 "Ah... we are essentially trapped in a world with no exit." 직역하면 "아... 우린 본질적으로 출구가 없는 세상에 갇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