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키코모리

 


1. 개요
2. 유사한 단어
2.1. 니트족과의 차이점
2.2. 아싸와의 차이점
3. 히키코모리가 되는 이유
4. 상세
5. 히키코모리가 될 수 있는 사람들
6. 국가별 상황
6.1. 일본
6.2. 한국
6.2.1. 히키코모리와 병역의무
6.3. 기타 동·서양권
7. 최후 - 경제적 문제
7.1. 상세
8. 인터넷과 히키코모리
9. 장애인과 히키코모리
10. 히키코모리 경력이 있는 실존인물
11. 각종 매체에 나오는 히키코모리
11.1. 해당 캐릭터
12. 관련 문서


1. 개요


'''引き籠もり / Hikikomori'''
일반적으로 반년 이상 집에 틀어박혀 사회와의 접촉을 극단적으로 기피하는 행위, 혹은 그런 사람을 칭하는 신조어. 정신병리학적으로는 회피성 성격장애 삽화다.[1] 인터넷에서는 보통 줄여서 '히키'로 쓴다.

2. 유사한 단어


한국어로는 "사회 부적응자", "은둔형 외톨이", "방콕족"[2], 순우리말인 '골방지기' 등의 단어로도 불리며 비하적 표현으로는 방구석 폐인, 방구석 찐따(찌질이), 은둔형 폐인 등이 있다. 그 밖에도 '방안 퉁수'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뉘앙스가 좀 다르다. 보다 전문적 표현인 "두문불출" 역시 뭔가 뜻이 있거나 생각이 있어 칩거한다는 의미라 히키코모리의 정의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아낙군수"라는 말이 가장 비슷하나, 남자에게만 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국내 언론이나 정부 보고서 등에서는 '''은둔형 외톨이''' 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한다. 영어에는 비슷한 의미로 shut-in[3], basement dweller[4] 등의 용어가 있다. '''은둔형 외톨이'''를 줄여서 은톨이 또는 그냥 외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5]
2008년 국립국어원에서 히키코모리 순화어를 "폐쇄은둔족"으로 정했다. 이 외 후보로 방구석은둔족, 방안외톨박이, 아낙군수, 폐쇄은둔족, 틀박이 등이 있었다. # 그러나 이 단어는 대중들이 존재 자체를 거의 모른다.

2.1. 니트족과의 차이점


니트족과의 다른 점은 '''사회와 타인과의 접촉을 일절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취업을 포기했을 뿐 친구나 지인을 만나고 모임에 참석하는 등의 일상적인 사회 활동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니트족과는 달리 '''히키코모리는 대인관계사회에 나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려운 경우'''이다.

2.2. 아싸와의 차이점


아싸와도 다른 개념이다. 신조어 '아싸'는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을 지칭한다. 히키코모리가 사회에 나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인 것과는 달리, 내향적인 사람은 사회와의 교류로 지친 심신을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달래고, 다시 사회와 교류할 에너지를 만든다. 만약 누군가가 밖에 나가기 귀찮거나 밖에 나갈 일이 별로 없다며 자신을 히키코모리라고 이야기 한다면 , 그 사람은 히키코모리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집돌이일 가능성이 높다.

3. 히키코모리가 되는 이유


학교, 군대, 회사, 모임, 동호회 등의 사회에서 큰 충격이나 사건을 경험하고 히키코모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는 학교폭력이나 병역에서 행해지는 괴롭힘과 가혹행위를 당한 사람들이 이런 상황이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왜냐하면, 한국 사회 특성상 첫 사회 경험을 대부분 학교와 병역의무를 통해 경험하는데, 이들에게''' '사회'는 괴롭힘만 당해온 장소'''이고, 괴롭힘을 당하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인 ''' '집 안'은 안전지대'''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남모르는 심리적 고통을 안고 있다. 일본에서는 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으며, 사회적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단체도 있다. 한국 또한 히키코모리가 상당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조사나 대처 방안이 미흡한 실정이다. 더구나 한국에서도 학교폭력, 병영부조리, 직장내 따돌림, 청년실업, 사업실패, 경제난, 질병 등으로 이렇게 삶을 포기하고 은거하는 사람의 숫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외견만 보고 내향적인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내향적이었다가 외향적으로 성격을 바꾼 사람들[6]이 더욱 히키코모리가 되기 쉬운데, 사람들에게 다가가다가 상처만 계속 입는 악순환을 경험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성격이 외향적일수록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경향이 있어 히키코모리 상태에 여러 가지로 고통을 많이 느끼는 편이다. 특히 성격은 외향적인데 남의 기분에 둔감하거나 눈치, 사회성, 암묵적인 룰에 약한 사람들일수록 더욱 괴롭다.[7]

4. 상세


위 이유들 때문에 집을 벗어나기 싫어하는 것이며, 집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소통수단인 인터넷에 중독되기도 한다. 상황이 더욱 심각해져 인터넷에서 까지 악플, 조롱, 신상털이 등의 괴롭힘을 당하는 등의 심각한 상황들이 발생한 경우 인터넷조차 끊고 정말 외부와 아무런 소통도 하지 않는 상태가 되며, 최악의 경우 범죄를[8] 저지르거나 스스로 삶을 마감하게 된다.

5. 히키코모리가 될 수 있는 사람들


본인한테 주어진 현실이 최악의 상황이거나 아니면 과거에 안좋은 상황을 겪은 것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다면 누구든 히키코모리가 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나 취업률이 저조해지는 불황경제 시기에는 멀쩡한 사람이 히키코모리가 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 일본은 1970년대 학교 이지메 현상이 나타날 때부터 1980년대 이후 거품경제 시기 사이에 히키코모리들이 출현했고, 1980년대 후반에는 유아납치살해 등 사회문제가 되었다. 한국의 경우 IMF 외환위기 이후 대략 2000년도부터 히키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1. 백수들의 경우 막상 본인이 공부를 한 분야의 직업에서 일하고 싶은 욕구는 많지만 요즘처럼 3D 분야에 취업률이 저조한 경우로 경제가 불안정하고 사회적 시스템이 받쳐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종에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할 기회에서 간접적으로 열외되는 경우라고 볼 수 있으며, 백수로 지내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자신감도 떨어지고 무기력해지기도 쉽다.[9]
2. 멀쩡하게 과거에 사회생활을 했던 사람들도 사기나 배신, 사내정치, 아니면 뜻밖의 해고를 비롯해서 삶에 의욕이 꺾이는 일을 당했을 때 무기력해지는 경우가 있다. 기혼자의 경우 이렇게 해서 히키코모리가 될 경우 간혹 가정이 파탄이 나기도 한다.
3. 내향적인 사람이 외향적으로 성격을 바꾸려다가 실패하는 경우.[10] 사회적 활동이 그렇게 많지 않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 앞에서 센스가 부족한데 이말저말 꺼내다 보면 실수를 해서 공감이 가지않는 썰렁한 말을 한다던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듣기에 민망한 말을 내뱉는 경우가 생긴다. 본인은 다른 사람들한테 관심을 받고 싶어서 튀는 말을 하거나 잘난척을 했겠지만 사실 이렇게 해봐야 일부 다른 사람들로부터 뒤에서 구설수를 받는 경우가 늘어나게되고 결국 소심한 성격에 기가 꺾이게 되기도 한다.[11]
4. 학교폭력 피해자거나 병역의무 이행 중 가혹행위를 당했던 경우에도 히키코모리가 될 수 있다.
5. 크건 작건,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느껴 사회적으로 고립을 택하는 경우가 있다. 질환들 중에는 노력만으로는 증상을 제어할 수 없는 종류도 다수 있으며, 이때는 노력에 주변의 적극적인 보조 속에서 전문의의 진료를 동반해야 하는데, 정신질환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과 오해가 이를 막아 사태를 키우곤 한다. 한국은 정신과에 대한 이미지도 많이 좋아졌다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편이며, 정신질환을 개인의 의지부족의 결과로 치부해버리는 문화가 만연해 있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때에도 스스로, 또는 주변인의 의지로 이를 거부해 도움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사회생활에서 문제점이 드러남에도 이를 끝내 고치지 못하고 스스로를 비관해 고립을 택하다가 나중에는 자살이나 가정폭력, 묻지마 범죄로 끝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자주 생기곤 한다.
6. 더 젊은 세대로 올수록 그냥 나름대로 쉬엄쉬엄 일하면서 즐기는 "낭만적인"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성격을 가졌을 경우 빡세고 바쁘며, 약육강식에 의해 돌아가는 치열하고 팍팍한 삶의 현장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개인주의적인 성격일 경우 부조리로 인식되는 것에 대한 반감은 더 커질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정년, 신분보장이 되는 일부 직업이 아닌 이상, 보통 회사 생활에 완벽하게는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거나[12] 일자리를 자주 옮겨 다니면서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삶을 살게 되는데[13] 이런 경우가 위에 언급한 4가지 중 한가지 트라우마와 합쳐질 때 자신감이 급격히 하락하기도 한다.
7. 컴퓨터 게임이나 애니, 만화, 소설, 영화, 드라마 등의 가상현실에 심하게 빠진 경우에도 히키코모리가 될 가능성이 있다. 사교성이 충분히 없다면 다소 팍팍할수도 있는 실제 인간 관계와는 다르게, 방 안에서 혼자서도 쉽게 빠져들어 할 수 있는 취미이며 게임의 경우 컴퓨터와의 대결이든 다른 플레이어와의 대결이든 싱글 플레이어든 잘 되면 본인이 마치 가상현실속 영웅이 된 성취감을 느끼므로 현실에서의 성취를 도외시하고 가상현실에 빠져 살아갈 수 있다..
8. 장애인도 근로환경이 나름대로 괜찮고 외출, 대외 활동도 일반화 되어있는 서방 선진국[14]과는 다르게 한국은 아직 복지 시스템이 미비하므로 장애인일 경우 사회적인 반경이 상당히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중증 장애인이 아닌이상 취업해서 일은 하더라도 적극적인 대외활동은 엄두도 못내는 상황이다.[15]
9. 꿈 많은 이상주의자 - 학력도 괜찮으며 어려서부터 꿈도 많고 재미로 하고 싶은것도 많았던 사람들이지만, 막상 빡세고 전쟁처럼 돌아가는 삶과 사회의 현실에 부닥치면서 심하게 좌절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사회생활에 만족감이 전혀 들지않고, 본인이 이루고 싶어하는 낭만과 현실 사이에 매우 큰 괴리가 있어 스스로 방 안에 숨어버리는 경우다.
10. 알코올중독, 마약중독, 유흥중독, 도박중독에 빠져서 폐인이 되고 삶이 거의 파탄난 경우에 히키코모리가 되기도 한다. 기혼자일 경우 삶이 파탄나기 전에 가정은 이미 해체된다.

6. 국가별 상황



6.1. 일본


일본의 히키코모리 문제는 굉장히 심각하다. 일본 정부는 2010년 70만명에서 2016년 50만명으로 줄었다고 자화자찬을 하고 있지만 '''통계오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16] 기사를 보면 히키코모리 조사 대상은 39세까지이고 40대부터는 아예 조사에서 빼는 통에 실제 숫자는 결국 '''100만 이상'''이라 추정된다. 기사 사실 40대도 노동연령이고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부 다 포함하는 게 맞다. 특히 1970년대 초부터 본격화된 히키코모리 1세대들은 2017년 기준 최소 50대 이상으로 접어들었는데(...) 아직 그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도 매우 많으며 현실은 아래 기사들과 같은 상황이다.
일본 젊은이 54만명 사회와 고립된 '은둔형 외톨이',2016.09.07 경향신문
중년이 된 日 은둔형 외톨이 '가족 내 야쿠자'로 군림, 2016.05.23 조선일보
"7년 넘게 집 밖에 안 나갔다"…日히키코모리 장기화·고령화, 2016.09.07 뉴시스
'중년 히키코모리'에 놀란 일본, '취직 빙하기 세대' 지원 나서
일본에서 한 때 언론과 TV 프로그램에서 엄청나게 유행했던 단어지만 어느 순간 '나름대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인데 너무 몰아붙이지 말자.'라는 동정여론이 생겨서 규제를 통해 현재는 거의 볼 수 없는 단어가 되었다. 한국 TV에서는 그냥 히키코모리라고 쓴다. 반쯤은 비하의 의미로 말이다. 김구라가 종종 쓴다. 자막으로도 그냥 히키코모리라고 나온다. 대신 다큐나 교양 프로그램에서 좀 더 진지한 의미로 쓸 때는 한국식 표현인 '은둔형 외톨이'를 좀 더 자주 쓴다. 참고로 영국 옥스포드 사전에도 등재되었다.
2016년 나온 기사에 따르면, 일본의 히키코모리도 40대 이상 장년층 히키코모리가 기존의 만 15~39세 청년층 히키코모리에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한다. 1980년의 거품경제기에서 1994년 버블 붕괴 사이에 나타난 당시 20대였던 선대 히키들이 3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면서 늙은 건 물론이고, 더해서 운좋게 취직을 했어도 불경기 30여년 동안 직장문화와 사회 분위기가 극도로 나빠지면서 견디지 못하고 퇴사한 사람들이 여기에 합세했기 때문이다. 기사 더 심각한것은 히키코모리의 사회복귀가 쉽지 않은데다, 당사자의 의견을 움직이는 것도 쉽지 않고, 시간과 비용, 재사회화 문제 등 난관이 있어 일본의 지자체들도 이를 이유로 히키코모리에 대한 지원을 거의 포기하고 있다. 日 지자체, 은둔형 외톨이 사회 복귀 지원 포기···"취업 원하지 않는다"
[알쓸신세]방에 틀어박힌채 늙은 그들…'중년 히키코모리' 된 日 40대
참고로 일본 정부가 5년 단위로 발표하는 히키코모리 관련 조사에 따르면 2010년 70만 명이었던 일본의 히키코모리의 수는 2015년엔 54만 명으로 오히려 대폭 줄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통계가 발표된 후 전국 각지의 관련 단체들이 조사의 ‘허점’을 지적했는데, 일본 정부의 집계 대상이 ‘15~39세’로 한정돼 있어서 이미 40세가 넘는 대다수 고연령 히키코모리들의 실태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계속 제기되었다.
즉, 2015년 조사 당시 35세 이상 히키코모리의 수는 전체의 4분의 1 정도였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이미 40대가 되어 집계에서 빠졌다는 것이다. 히키코모리 지원단체인 ‘KHJ 전국 히키코모리 가족 연합회’가 실시한 지난 해(2017년) 전국 조사에 따르면 히키코모리의 평균 연령은 34.4세로, 5년 전보다 4세 이상 높아졌다고 한다. 이 중 29.2%가 40세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이 40대 이상까지 포함하면 일본 내 히키코모리의 수는 최소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50대 히키코모리 자녀를 돌보는 80대 부모 즉, ‘8050문제’가 심각하다고 한다.
결국 히키코모리 수가 추정치 '''100만'''을 가볍게 돌파할 지경이 되자[17] 일본 정부도 더는 견디지 못하고 40대, 50대 히키코모리들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섰다. 늙어가는 일본, 4050 히키코모리 실태조사 2018년 1월 3일자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올해(2018년) 40~59세 히키코모리 대상의 실태조사를 처음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또한 지자체들에게 히키코모리에 대한 취업지원을 의무화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日, 히키코모리 취업준비 지원 지자체에 의무화 검토 다만 그 전에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인터넷 중독을 비롯한 각종 정신과적 치료와 일본 사회 전반에 만연한 이질분자 왕따문화 시정으로 보인다.[18] 보통 멘탈의 사람이라면 특정 회사에서 정당하지 않은 이유로 배척당하면 더러워서 나간다고 욕 한바가지 하고는 바로 때려치고 딴 데 알아보거나 속으로는 이를 갈고 욕해도 일단 업무를 위해 회사 나올 정도의 멘탈은 갖고 있지만 히키코모리들은 원래도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들이 많아서 쉽게 무너져버리기 때문이다.[19]
2019년 5월 가와사키 흉기 난동 사건의 범인이 큰 아버지 집에 오랜기간 동안 히키코모리하여 친족이 시 정신건강센터에 의뢰를 넣었다고 알려지면서 일본 내에서 히키코모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생길 것을 우려, 한 히키코모리 지원 단체가 이에 대한 시각을 가지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 이후인 2019년 5월 31일 후쿠오카시 하카타에서 히키코모리이던 40대 남성에게 70대 어머니가 나가서 일해보라고 권유하다가 싸움으로 번져 어머니를 살해하고 마침 퇴근하던 4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다음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2019년 6월 2일 일본에서 70대 농림수산성 전직 사무차관 엘리트 출신 아버지가 40대 히키코모리 아들을 칼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들은 온라인 게임 드래곤 퀘스트 10에만 빠져 아무것도 안 하고 살았다고 하며[20] 출시일부터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일같이 접속하던 게임 중독자였다. 2018년 5월에는 32만엔. 그러니까 무려 340만원을 과금(물론 돈은 부모 돈이다)할 정도였는데 한마디로 부모의 월 수입을 모조리 빼앗았다고 봐도 무방. 게임하다 근처 초등학교[21] 운동회 소리가 시끄럽다고 아버지에게 아들이 소리를 지르다가 결국 아버지가 그동안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아들이 모친에 대한 폭력으로 이를 해소하던 것 등[22]을 감안하여 가와사키 흉기 난동 사건의 범인처럼 자신의 아들이 가진 분노가 부모에서 근처에 있는 아동들을 향할 것을 우려하여 죽였다고 하는데, 아버지는 아들을 죽이고 나서 자신의 아들이 집에 숨어 부모 돈으로 게임에 빠져사는 건 견뎌낼 수 있지만 사회에 큰 피해를 끼치는 건 견딜 수 없었다고 경찰에게 진술했다. 참고로 아들은 트위터에서 악플러로 유명했기에 그의 죽음을 추모하는 여론도 있으나 비꼬는 여론이 대체적이다. 트위터는 이곳
2019년 6월 4일 네모토 후생노동부 장관은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가와사키 흉기 난동 사건의 원인이 범인이 히키코모리이라고 성급하게 판단하는 건 시기상조라면서 각 언론들은 신중하게 보도해줄 것을 요구하면서도 일본 정부 차원에서는 히키코모리에 대한 사회복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6월 4일 기준으로 히키코모리 지원 시민단체에 걸려오는 본인 혹은 가족들에 의한 상담전화는 가와사키 흉기 난동 사건 이후 20배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시민단체에서는 농림수산성 전 사무차관 사건을 계기로 히키코모리를 가진 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서 히키코모리 자녀를 가진 부모들을 안심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다.

6.2. 한국


2017년 1월 10일 MBC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히키코모리는 최소 30만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인구대비 일본보다는 낮은 수치이다.
IMF 이래로 취업에 실패한 사람들이 많이 생기면서 히키코모리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게다가 개인주의 문화는 확산되는데 사회 분위기는 여전히 변질된 집단주의다 보니[23] 부적응자는 히키코모리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이런 경향은 대기업 엘리트들이 중소기업의 영세 공장보다 더 심한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 영세기업들은 똥군기나 각종 부조리 문제가 심각해서 그렇지 대우는 열악해도 대놓고 왕따시키는 분위기는 아니다. 워낙 일손이 부족하여 그 사람 관두면 자기들 손해이기 때문이다. 반면 잘나가는 기업일수록 한두 명 관둬도 거액연봉에 혹해서 올 사람들 많다 보니 부조리가 시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2012년 11월에 일본의 은둔형 외톨이 등을 위한 사회적 기업인 K2 인터내셔널의 한국 지사가 설립되었다.
2017년 4월부터 서울시는 '은둔형 청소년'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2018년 4월에 군포시에서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을 실시했다.#
2019년 12월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자립과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기준 19~39세 히키코모리가 13만 1610명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인구 비율로 보면 한국(0.9%), 일본(1.57%) 수준이다. #
2021년 광주광역시에서 공개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은둔형 외톨이는 20대 남성이 제일 많고 취업실패가 주요 계기가 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문제는 저 조사결과에서 주로 해당되는 케이스가 4년제 대학졸업생인지라 그간 우려해온 고학력자의 지나친 공급으로 인한 미스매칭의 후폭풍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사실상 일본의 전례를 그대로 밟아가고 있는 상황인셈

6.2.1. 히키코모리와 병역의무


징병제 국가에서 남성 히키코모리에게 병역의무는 큰 문제점이다.
모병제 국가나 면제가 굉장히 쉬운 징병제 국가에서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병역면제 기준이 매우 어렵고 웬만한 사람들은 다 끌고가려는 매우 가혹한 징병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은 히키코모리에게 지옥'''이라고 할 수 있다.[24] 일부 국가에서는 히키코모리나 학교폭력 피해자도 '''병무청 기준에서 인정할 만한'''[25] 신체적인 문제나 정신적인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병역의무를 이행 해야 되는 상황이 생기며, 당연히 병무청 기준은 웬만한 사람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면제는 못받는다. 히키코모리가 병역판정검사를 거부해 처벌받게 되거나 병역면제가 되지 않고 징집통지서가 날라온 경우에는 병역의무를 거부해 처벌되는 어이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군대 갔다와야 사람 된다는 사회의 선입견과는 다르게 병역의무가 계기가 되어 히키코모리가 사회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가혹행위와 병영부조리 등을 겪게 된다면 되려 더 심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사람들과 엮이면 변한다는 논리가 정당하다면, 군대나 사회복무를 하기 전 학교 등에서도 충분히 변한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가 성립된다.''' 더군다나 군대와 사회복무지는 주변 분위기에 따라서 조금만 약해보이거나 사소한 약점만 잡혀도 가혹행위나 병영부조리를 가하는 것이 일상인 곳도 있는데, 이런곳에 가는것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리가 없다. 오히려 적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많으며, 근무지의 분위기에 따라서 '''멀쩡한 사람도 정신병자나 히키코모리가 되어 나오는 경우가 왕왕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자면 당장 병역문제를 앞두고 있는 사람에게 군대에 가서 고칠 수 있다는 뉘앙스로 말하는 것은 상당히 부적절하다. 상황이 심하면 심한 대로 병원에 가서 도움을 받고, 검사 후 처우에 맞는 병역을 이행하는 것이 옳다고 하지만 매우 어려운 방법이다.
특히 사회는 군대를 (남자라면)사회생활의 첫 출발이며 남자는 군대를 잘 다녀와야 사회생활을 잘하느니 하는 분위기가 만연하다. 당장 군대 다녀온 사람이라면 "그런 정신상태로는 사회생활 못한다"는 말을 한 번 정도는 들어봤을 것이다. 물론 대개는 그냥 흘러 듣겠지만,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뿐더러 이 말 자체를 충격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분명 있다. 이렇게 군대에서 먼저 받은 충격으로 제대 후 사회생활에 더욱 거부반응을 일으켜 평생 니트족으로 살아가는 사례가 주위에 찾아보면 더러 나온다.[26]
일단 정신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경우 '훈련 없는' 보충역 판정을 받을 수는 있다. 다만 현역보다 상대적으로 편한 보충역(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수행한다 해도 1년 9개월간 사회에서 사람들에 섞여 업무를 수행해야 하고 당연히 업무 이외에 사람들 간에 관계속에서 갈등을 포함한 여러가지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대처방법을 모르는 히키코모리 입장에선 고통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물론 현역처럼 24시간동안 강제적인 통제를 받는 건 아니므로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지만, 문제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케이스임에도 현역이나 보충역으로 입영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이다.[27]
히키코모리 사례로 여기기는 어렵지만 고등학교 졸업 후 징병검사에서 현역판정을 받았는데, 부산과 인천의 찜질방과 여관을 돌아다니면서 온라인 게임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입영통지서를 전달받고도 입영을 하지 않다가 걸린 사건도 있어 징병제 국가에서 남성 히키코모리의 경우에는 징병검사 거부나 입영거부로 병역기피자로 취급되기 쉽다.
반대로 7년 동안 은둔형 외톨이로 있던 사람이 병무청 직원의 도움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무사히 마치는 경우도 있다.(기사 내용) 관련기사 내용을 보면 병무청 직원이 방문했을 때는 은둔형 외톨이로 있던 사람이 병무청 직원과의 대화를 거부하기도 했지만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는 내용이 있다. 그 당사자는 은둔형 외톨이의 특성으로 생긴 정신과 이상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며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무사히 마쳤고 자신과 같은 히키코모리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준비중이라고 한다. 다만 이러한 경우는 본인의 의지와 주변사람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배려 등 여러가지 사항들이 겹쳐서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한 특별한 상황임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6.3. 기타 동·서양권


일본, 한국 뿐이 아니라 중국이나 대만, 홍콩에서도 비슷한 종류의 히키코모리들이 이미 등장하고 있으며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정보화 사회와 경제발전 이후의 불황에 힘입어 미래에는 현재 개발도상국인 동남아 국가에서도 히키코모리들이 슬슬 출현할 것으로 보인다. 더 미래로 가면 아시아 지역의 대부분의 국가들에서는 이는 매우 심할 것 으로 예상된다.
동양보다는 덜하지만 서양에서도 역시 히키코모리 부류들이 없지는 않다. 다만 밖에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눈에 띄지 않으며 이런 자녀를 집에 데리고 있는 부모들 입장에서는 다소 창피하기 때문에 자녀들의 문제에 대해 입밖에 꺼내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특히 서유럽, 북미, 호주, 뉴질랜드는 매우 심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히키코모리들은 대개 학교폭력 피해자들을 비롯한 사회 부조리 피해자들이 대부분이다.[28][29]
잠재적인 히키 인구를 찾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전체 젊은 성인 인구에서 취업을 해서 자리를 잡고있는 인구를 빼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물론 미국만 하더라도 마약과 총기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문제, 범죄가 압도적으로 심각하기 때문에 막상 히키 문제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여유도 없는 상황이다. 총기 소지가 불가능한 서유럽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오히려 히키보다는 마약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더 심각한 편.[30] 중국의 경우에도 게임중독, 히키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자 재활 센터를 만들었는데 한국이나 일본처럼 자유민주주의의 틀을 가진 나라는 아니므로 훨씬 재활 훈련이 빡세다고 한다.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 히키들을 수감하는데 거의 몇개월 동안 군대식으로 훈련을 받는 모습이 다큐멘터리에 나온적이 있었다.
높은 실업률 탓…프랑스도 '히키코모리' 수만명',2018.10.02 머니투데이
서양은 히키코모리들의 비율이 동양보다는 적은데 이유는 서양 부모들이 대체적으로 동양 부모들보다 자식들의 자립 문제에 대해서는 더 엄격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형식적으로 성인이 되는 즉시 자녀를 집에서 내보내는 부모들도 있기 때문에 히키코모리가 될 기질이 있던 애들중에 일부는 나이가 든 히키코모리가 되기 전에 집없이 살아가며 길을 배회하는 홈리스가 되거나, 취업을 해도 사회생활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하며 퇴직을 반복하고 보호시설을 오고가는 등 일찍부터 인생의 쓴맛을 제대로 경험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그리 어렵지 않은 직업으로라도 스스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히키코모리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슬슬 벗어나는 경우면 정말 다행스러운 경우다. 하지만 경쟁이 그리 치열하지 않고 어렵지 않은 직업으로 사회생활을 이어가도 단순한 직업답게 수입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높은 집값을 스스로 감당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부모, 국가 복지제도의 도움이 전혀 없이는 홈리스로 고생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경우도 많다.
개인주의 문화는 동양보다 강하지만 서양에서도 마찬가지로 사회적으로 능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히키코모리가 되기 쉽다. 성격은 좀 외향적인데 눈치, 센스가 없거나 사리판단이 조금 늦는 경우, 아니면 처세술이 부족한 경우에 일부 사람들한테 배척을 당할 수 있고 그러다가 보면 인간관계를 피해서 방에서 주로 지내게 되기도 한다. 또한 서양은 마초주의와 더불어 외향적인 사람이 선호되는 현상이 동양보다 심하므로 소심하고 과묵한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기가 동양에서 보다 더 쉽다.
이탈리아에서 방영된 히키코모리 다큐멘터리(한글자막) 특히 서양국가 중에서도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실업률은 유독 한국보다도 더 악명이 높다. 많은 젊은이들이 국내에서 비정규직 알바로 생활을 때우고 있는 실정이고, 국내의 살인적인 실업률로 인해 해외로 많이 나간다.

7. 최후 - 경제적 문제


'''집안에 재산이 먹고 살 만큼 있거나, 본인이 사회에 나가지 않고 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찾은 경우가 아니라면 최후는 매우 비참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려면 일단 어쨌든 사회에 나가 부딪혀 가면서 인간관계를 맺거나, 본인이 사회에 나가는 것과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원치 않거나 아예 불가능 하다면 앞으로 사회에 나가지 않고 혼자 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찾는 것이 좋다.
다만 '''일반적으로 경제활동은 사회에 나가거나 사람들과 엮이며 하는 활동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프리랜서 문서에서 읽을 수 있듯 프리랜서 조차 일감을 얻고 거래처를 유지하기 위해 사람들과 인맥을 맺고 친하게 지내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집에서 혼자서 글을 쓰던지, 그림을 그려 온라인으로 활동하는 취미 겸 부업이 될 수 있는 일도 있지만 배불리 끼니를 해결하는 정도 이상으로 충분한 돈을 벌만큼 명성을 얻기는 쉽지않다.
또한 사회에 안나가고 혼자 할 수 있는 경제활동은 전업투자자나 개인 스마트폰 앱 개발자, 1인 유튜버 정도로 많지 않다. 전업투자자는 경제와 주식에 관련된 지식을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습득한 상태가 아니라면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고, 앱 개발자와 유튜버도 초기에 성공할 확률이 매우 낮고, 성공해서 규모가 어느정도 커지면 동료를 모집하거나 MCN에 들어가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등 성공을 이어가려면 어쩔 수 없이 사람과 엮이고 사회에 나가야 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점 또한 감안해야한다. 덤으로 유튜버는 본인의 얼굴과 목소리가 영상에 노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나무위키 등 각종 사이트에 본인에 대한 사적인 정보도 적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상 간접적으로 사회에 나가게 되는 셈이다. 물론 신원불명자 유튜버도 있긴 하지만 극소수일 뿐.

7.1. 상세


대충 놀다가 인생 끝내자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흔치 않다. 이들 중 절대 다수는 취업난 속에 할 만큼 했지만 계속 벼랑 끝에 내몰리다가 마침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겪고 히키코모리가 된다. 보통 이 지경이면 대부분 힘을 짜내서 무언가를 해보려고 해도 사회 생활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사회로 나가는 첫 발걸음을 디딜 용기조차 갖지 못한다. 중증의 경우는 말 그대로 방이나 현관 문턱을 자기 발로 넘어갈 용기조차 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히키코모리로 보낸 기간이 길어질수록 사회로의 복귀와 치료가 곱절로 힘들어지는데, 심지어 일본에선 30~40년간 방 안에만 틀어박혀 있다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먹을 것조차 떨어져가는 통에 구조를 요청한 사례도 발생했다. 당사자가 구조 요청이라도 했으면 그나마 다행이고, 최악의 경우 시체 썩는 냄새에 이웃이 신고해 시신으로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도 적지 않다.
또한 막상 용기를 내서 사회로 나가려 해도 문제가 심각한데, 바로 '''경력단절'''. 나이가 20대든 30대든 40대든 간에 히키코모리가 사회와 단절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극도로 피하며 숨어있는 동안 다른 또래들은 그 기간동안 학업, 아르바이트, 연애, 결혼, 직장, 취미생활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올렸을 테고, 설사 중간에 실패를 맛보더라도 사회생활에서 얻어진 다양한 경험과 자신이 구축해놓은 인간관계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겠지만 히키코모리 한테는 아무것도 없다. 무언가 해야한다, 무엇이든 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그 통로가 보이지가 않다. 사실상 이들이 외부의 도움없이 혼자서 히키코모리를 극복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서열이 정확하게 짜여져 있어서 공식적이던, 암묵적이던 나이 제한[31]이 존재하는 한국이나 일본 같은 문화에서는 히키코모리들의 사회복귀는 더더욱 절망적이다.
그나마 한국은 일본에 비교하면야 나이에서는 융통성이 있고 관대한 축에 속한다. 일본은 대학교 졸업 이후 취업자리가 결정이 안된다면 이미지가 엄청나게 하락한다. 특히 일본은 군대가 없어서 취업 연령이 한국보다 더 빠르다. 게다가 한국과 달리 일본은 공무원시험에도 나이제한이 존재한다.[32] 심지어 학력 제한까지도 있다. 이때문에 사람들이 일본 공무원의 낮은 경쟁률에 취업이 잘돼서 그렇다고 인식하기 쉽상이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넣고 싶어도 못넣는 것이다.
최악의 경우 40대나 50대까지 몇십년을 틀어박혔다면 이미 자신의 또래는 실권을 지닌 사회의 주류인 상태가 되거나 그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 기반을 다져놓은 상태이거나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상태이기에 정작 히키코모리와 비슷한 사회적 위치나 그 이하는 주류 모임에 없다. 아니, '''있을 리가 없다'''. 그들은 히키코모리화 할만한 경험을 겪지 못했거나 빨리 벗어났으므로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 그것조차 넘어가 60~70대를 향한다면 이제 동갑내기들은 직장생활을 마치고 퇴직금과 함께 은퇴하고, 결혼해 낳았던 자식들은 성장해서 사회의 신진세력이 될 준비를 하는 시기다. 이 시기까지 40~50년을 박혔다면 이젠 재취업문제 정도가 아니라 인간관계가 단절된 노인으로 노령빈곤과 건강문제까지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된다.
그리고 부모도 관심이 없었거나 관심 가질 여유가 없었던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 때문에 유산같은게 있을리도 없거니와 유산 상속을 받는다 쳐도 아무런 변화없이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면 건강이 당연히 나빠지기 때문에 치료비와 상속세로 상당 부분이 나갈 것이고, 겨우 남은 돈으로 1~2년을 버티다가 돈이 다 떨어져서 강제로 사회로 쫓겨나면 그 뒤는 답이 없다. 특히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이 본인의 행동 때문에 형제와도 관계가 막장으로 치닫은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형제들에게도 버림받기 일쑤다. 아예 형제들 중에선 의절해버리고 계속 찾아오면 경찰을 부르겠다며 접근금지까지 신청한 사람도 있을 정도다.
윗세대들은 경쟁사회에서 자기관리 부족과 정신력을 운운하며 그들을 사회에서 필요없는 사람으로 취급하기에 좌절하고 또 다시 히키코모리로 돌아가는 악순환을 겪는다. 그리고 사회로 나온 순간 욕심은 생기는데 그걸 충족할 방법이 없으니 문제가 된다. 여기서 사회복지 시스템이 히키코모리들의 치료와 복귀를 위한 노력을 지원해 줄 수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가 상당한 차이를 낳는다. 그러나 개인의 노력만을 탓하며 무조건 버려두는 것은 개인을 위해서나 사회를 위해서나 득될 것이 하나도 없다. 개인주의의 극치인 일본사회에서도 아예 히키코모리의 갱생을 위한 기관을 만들고 돕는 것은 단지 도덕적인 문제 때문만이 아니다. 현실적으로 히키코모리 한 사람을 돌보는데 다른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경제적 사회적 손실이 더욱 심각하므로[33], 초기 비용이 약간 들더라도 적극적으로 '''치료를 돕는 쪽이 경제적 논리로도 훨씬 효율적인 것'''을 깨닫기 시작해서다.
이를 다루는 만화나 애니메이션 매체에서 내놓은 해결 방안은 결국 돈이 다 떨어져서 막장 상황에 놓이게 되자 어쩔 수 없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아무거나 일을 시작하게 되거나, 타인의 도움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다시 발돋움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전자의 경우 돈이 다 떨어지면 세상을 비관하고 묻지마 범죄를 일으켜 구속되어 감방에 살거나 자살하기 일쑤이니 후자의 경우가 그나마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서양의 경우 이미 20세가 넘어간 성인이면 사회에서 나이를 그렇게 중요하게 보지 않기때문에 뒤늦게 은둔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하기는 그나마 좀 더 쉬운편이다. 하지만 계속 폐인으로 생활하다가 만약 나이 50 정도에 마음을 잡고 보면 이미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이 세상에 없는 경우도 많고, 대부분 친척이나 형제, 친구들로부터도 버림받고, 곁에 있어 줄 연인도 없을것이고 가정은 오래전에 완전 해체되면서 세상에 거의 본인밖에 없는 외톨이 신세가 많기 때문에 술이나 마약, 섹스 등의 유혹을 뿌리치는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34]
동양의 경우 나이가 많은 사람이 회사에서 아랫사람으로 들어오는걸 많이 의식하는 편이라서 회사에서 고용 하기를 더 꺼리기 때문에, 이미 수십년 동안의 공백기간이 생겨버리면 좋은 조건의 회사에 취업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나마 눈높이를 낮추면 즉 흔히 말하는 소기업 내지는 중소기업에 들어가는 방법도 있겠으나 이쪽은 당연히 수당도 잘안챙겨주거나 야근이 있는등 조건이 안좋다보니 많은사람들에게 기피되는 실정이다.

8. 인터넷과 히키코모리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지금과 같은 형태의 히키코모리가 드물었다. 아날로그 TV와 라디오는 본인이 원하는 콘텐츠만 골라서 보는 것이 불가능했고, 비디오 테이프와 레코드, 잡지, 만화책, 신문같은 매체들도 그 특성상 본인이 밖으로 나가 돈을 주고 사거나 빌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에만 틀어박히는게 쉽지 않았다.
과거에도 부적응한 사람들은 많았지만 대부분 등교거부, 취업포기 정도로 끝나지, 친한친구 한두명 정도를 만나는 등의 소규모 사회생활은 유지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렇다 보니 히키코모리 탈출도 빨랐는데, 한국 기준 1980년대 생들까지는 주변환경, 배경에 따른 차이는 있어도 그럭저럭 히키코모리 생활 탈출이 쉬웠던 이유를 여기서 볼 수 있다. 인터넷이 보편화되는 도중, 인터넷 공간으로 도피하는 게 습관되기 전에 청소년기를 지나다 보니 사회생활을 하긴 해서 이들이 주류 사회에 편입되지 못하는 경우는 주로 사회의 배척이지, 본인들의 포기에 의한 경우는 거의 아니었다.
하지만 인터넷이 생기고 속도가 빨라지고, 1993년 이후 일반 가정에도 퍼스널 컴퓨터가 보급되기 시작했으며, 무료 콘텐츠들이 제한적으로나마 제공되면서 혼자서도 재미있는 생활이 가능하게 되자 히키코모리들은 몇 달이고, 몇 년이고 하루 종일 집에 있는 것이 가능해졌다. 1990년대 생들부터 히키코모리 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 20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된 인터넷도 있다. 그래서 인터넷이 히키코모리를 출현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결국 오늘날 상당수 히키코모리들은 집에서 하루 종일 인터넷을 하는데, 특히 온라인 게임을 많이 한다고 한다. 온라인 게임에선 사람들과 훨씬 편하게 소통을 할 수 있고, 게임 실력이 좋거나 좋은 아이템을 끼기만 해도 남들에게 쉽게 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현실을 도피하고 가상세계에 빠지기 때문이다.

9. 장애인과 히키코모리


장애인들도 반강제적 혹은 체념하고 자발적으로 히키코모리가 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 경우는 우선 밖으로 나가도 사람들의 편견과 고정관념, 차별에 시달려 큰 트라우마를 겪게 되는 한국 사회의 시선과 배리어 프리가 미약해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대부분의 시설들이 가장 큰 원인이다. 게다가 신체 어딘가에 이상이 있거나 망가진 장애인들은 목발이나 지팡이, 보조기구, 휠체어 등에 의존하는데 계단은 이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35] 굼뜬 이들이 자신의 앞길이나 시간을 잡아먹는 것에 대해, 그리고 자신 옆에 있는 것을 불편하게 혹은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시선도 있다. 그래서 장애인들은 이런 사회의 불친절과 편견에 상처받고 집 밖으로 나오고 싶어도 반강제적으로 집에 틀어박혀 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이 상황에서 신체 장애에 구애받지 않는 인터넷 커뮤니티나 게임에 몰두하여 증상이 가속화되는 경우도 흔하다.
전통적 인식이나 대중매체의 묘사를 통해 장애인은 당연히 집에 있다는 편견이 있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주변 시선도 불쌍하다고 여기지 한심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장애인에 대해서는 히키코모리란 표현을 하지 않는다. 혼자서 어느정도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어도 그렇다. 히키코모리란 단어 자체가 신조어다 보니 아직 장애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단어라 여기는 것도 있는듯하다.
유럽이나 미국처럼 배리어 프리와 시민의식이 한국보다 높은 국가는 그런 경향이 적은데, 장애인들도 일단 한국처럼 밖에 나가서 활동하는 것이 헬난이도는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은 장애인들이 밖에서 활동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배리어 프리와 사회의 불친절도 악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직장이 있고 사회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들도 한국에서는 직장생활이나 최소한의 교우 활동 정도만 하고 나머지 여가 등등은 쉽게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10. 히키코모리 경력이 있는 실존인물


범죄자로서 올라온 경우에는 문단 상단에 굵은 글씨로 표시
  • 김일곤
  • 김홍일
  • 김용진
  • 고영욱: 이쪽은 현재진행형이다.
  • 공서영
  • 나카무라 에리코[36]
  • 넉살
  • 네코텐
  • 레바
  • 류으미: 10개월동안 집밖으로 나가지 않은 적도 있다고 한다.
  • 만력제[37]
  • 모가미 모가
  • 미야자키 츠토무
  • 샤를 발랑탱 알캉: 1848년 파리 음악원장 후계자가 되지 못하고 이듬해 쇼팽이 사망하면서 대외 활동의 동기와 의지를 잃어 버려 1870년대까지 무려 20여 년 간 은둔 생활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작곡은 계속했다.
  • 신창원
  • 안토니우 드 올리베이라 살라자르: 일국의 수상으로 재직하던 인간이 TV도 안볼 정도로 세상 일에 관심이 전혀 없어서, 말년에 뇌출혈로 쓰러졌다가 깨어나는 와중에 마르셀루 카에타누에 의해 자신이 실각한 사실도 모른채, 부하들이 가져다주는 가짜 문서를 결재하면서 집무를 봤다고 한다(...).
  • 유영철
  • 이은석
  • 이창하
  • 임혁
  • 정남규
  • 정두영
  • 정성현
  • 조양은
  • 와카키 타미키
  • 쿠와시마 호우코
  • 타키모토 타츠히코
  • 민경훈: 히키코모리 생활이 2번 정도 있었는데, 이는 소속사의 혹사와 과로 및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기 때문으로 활동이 거의 없었던 대략 2007년 초중반에 한 번, 2008년 후반~2009년 말에 한 번 있었다. 2010년에 밝히길 하루 종일 술만 마시고 게임만 했다고. 진짜로 가수를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집에만 틀여 박혀있다 보니 나가는 날이 1년에 3~4번밖에 없었다는 이야기와 체중이 90kg까지 나간 적도 있다는 이야기는 본인이 직접 밝힌 검증된 것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다만 이는 민경훈이 원래 집돌이였다는 점의 영향도 있으므로 그냥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던 시절이 있다 정도로만 생각하면 된다.
  • 하워드 휴즈: 노년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호텔 펜트 하우스에서 타인과 최소한의 접촉만 하며 지냈는데, 다른 사람의 돈을 축내는 대부분의 히키코모리와는 달리 틀어박힌 호텔을 사버리고 마피아를 직원으로 부린 억만장자라 돈 문제는 없었다.
  • 백세리 : 어릴 때부터 사회화를 거부하고 돈 많은 히키코모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BJ방송에서 밝힌적이 있다. 심각학 대인기피증으로 교직 생활중 사표를 낸 이력이 있으며, 경제 활동이나 운동을 하는 시간 이외엔 집 안에서만 생활한다. 팔에 자해한 흔적을 가리기 위해 상처 위에 문신을 했다. 수년간 BJ, 성인배우 활동으로 수억을 벌어 부동산에 투자했으며, 현재는 월세로 먹고 살고 있다.
  • 유루메루모의 아노: 실제로 히키코모리였다고 자신이 직접 밝혔으며 사진 곳곳에서 팔에 칼로 그은 자해 흔적이 있다.
  • 치하라 쥬니어
  • 키노시타 모모카[38]
  • 이와이 히데토: 일본의 극작가, 연극 '히키코모리 밖으로 나왔어'의 원작자
  • 기무라 나오히로: 일본 '히키코모리 신문' 편집장
  • 마후마후[39]
  •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 헨리 캐번디시: 가장 극단적인 사례. 심각한 대인기피 때문에 평생 집 안에 틀어박혀 과학 연구만 했다. 학자라면 누구나 하는 논문 발표조차 하지 않아 그가 먼저 발견했지만 다른 사람이 먼저 발표한 이론이 많았고 그의 사후 맥스웰이 그의 연구자료를 연구해 업적이 알려지게 되었다. 다행히 친가와 외가 모두 공작위를 가지고 있는 대귀족 집안에 재산이 수조 원대에 이르는 대부호라 연구비 및 생활비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 한정수: 정확히는 유일한 절친의 사망에 의한 충격으로 그 이후 1년동안 거의 안나왔다고 한다.
  • 니노미야 카즈나리: 본인이 3개월동안 집에 나오지 않았다가 후에 밖으로 나오자, 너무 많은 것이 바뀌어있어 놀랐다고 한 적도 있었다.


11. 각종 매체에 나오는 히키코모리


박재식 감독은 히키코모리를 주제로 '외톨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만든 적이 있는데, 관객 7만 5천명에 전문가 평점 2점으로 쫄딱 망했다. 이 영화에서는 히키코모리가 외부를 파멸하려는 괴수들로 묘사되어 있다. '멀쩡히 직장 다니고 사회 다니다 돌변하여 칼을 휘두른 아키하바라 난동극의 주인공이 사실 히키코모리였다!'는 식으로 '연쇄 살인마들이나 대량 살인마 등 반사회적 인격 장애나 사이코패스인 자들이 사실은 다 히키코모리니 그들을 주의하라!'고 했다.
그 자신이 한때 히키코모리였던 일본 극작가 이와이 히데토는 '히키코모리 밖으로 나갔어'라는 연극을 창작하면서, "히키코모리들은 현실과 이상의 차이에 좌절한 사람들"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이세계 전생물에서 히키코모리였다가 죽어서 새 삶을 사는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그 대표 사례가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

11.1. 해당 캐릭터


극복한 경우는 ☆ 표시.
  • 가면라이더 키바 - 쿠레나이 와타루[40]
  • 가브릴 드롭아웃 - 텐마 가브릴 화이트
  • 가이킹 LEGEND OF DAIKU-MARYU - 사콘 시로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 도마 우마루[41]
  • 겨울왕국 - 엘사[42]
  • 고담 - 제레미아 발레스카[43]
  • 구운몽-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 정경원
  • 귀곡의 문 - 염태재
  •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 야도미 진타[44]
  • 극흑의 브룬힐데 - 하시라타니 코고로
  • 김씨 표류기 - 김정연[45]
  • 끝나는 세계와 버스데이 - 스와 나루코
  • 나무위키 - 무냐
  • 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 - 호시노 미야코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러브러버[46]
  • 남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 요시무라 켄타로
  •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탓이야! - 쿠로키 토모코[47]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나
  • 노 게임 노 라이프 - 소라, 시로[48]
  • 놓지마 정신줄!! - 정신
  • 눈깔세계 - 위대한 왕[49]
  • 달빛조각사 - 정서윤
  • 달의 저편에서 만나요 - 사쿠라 레인
  • 던전앤파이터 - 카인
  • 데스노트 - 니아
  • 도쿄 구울 re - 요네바야시 사이코
  • 동방 프로젝트 - ,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파츄리 널릿지, 호라이산 카구야, 히메카이도 하타테
  • 동쪽의 에덴 - 이타즈 유타카[50]
  •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 시라유키 미조레
  • 로젠메이든 - 사쿠라다 준
  • 록맨 월드 5 - 새턴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H.N. 엘리
  • 메텔의 기분 - 히키코모리의 심리상태와 증상, 그리고 사회복귀를 위한 노력을 아주 현실적으로 묘사한 오쿠 히로야의 작품. 방콕족이 아닌 일반인이라도 한 번 읽어볼 가치가 있다.
  • 모던 컴뱃 5 - 커크 뱅크로프트[51]
  • 목소리의 형태 - 이시다 쇼야
  • 문호 스트레이독스 - 타야마 카타이, 에드거 앨런 포
  • 미래일기 - 아마노 유키테루
  • 밀실살인게임 - 아즈마 데루요시
  • 바쿠만 - 시즈카 류우
  • 복학왕 - 김유이
  • 사사미양@노력하지않아 - 츠쿠요미 사사미
  •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 아카사카 류노스케
  • 사키 -Saki- - 사와무라 토모키
  • 삼국전투기 - 공손찬[52]
  • 섬란 카구라 시리즈 - 무라사키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가오나시
  • 스위트홈 - 차현수[53][스포일러2]
  • 스켓 - 우스이 카즈요시[54]
  • 슬로우 비디오 - 여장부[55]
  • 슬로우 스타트 - 한넨 히로에[56]
  • 신의 탑 - 제이나 레펠리스타 자하드
  • 신이 말하는 대로 - 에노키타 타쿠미
  • 아르마 - 이지한☆[57]
  •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 에비안 빈즈
  •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 카노 신이치
  •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 - 미즈타니 에리
  • 아이★츄 - 토비쿠라 아키오
  • 아이 앰 어 히어로 - 쿠르스, 에자키 타카시
  • 안녕 절망선생 - 코모리 키리
  • 알바 뛰는 마왕님! - 우루시하라 한조
  • 앙상블 스타즈! - 츠키나가 레오
  • 앨리스 시리즈 - 유리우스 몬레이
  • 에로망가 선생 - 이즈미 사기리
  •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 소사 실
  • 언노운 코드 - 헤머 더 픽셀 - 중국집 또는 자기가 시킨 택배가 아니라면 문을 열지 않고 게임 혹은 해킹을 한다.
  • 연예인 지옥 - 피도리[58]
  • 오늘만 사는 토끼가면 - 배제이, 최필승[59]
  • 오빠는 끝! - 오야마 마히로☆
  • 온더훅 - 컴마[60]
  • 외모지상주의 - 강남건물주, 해골
  • 요괴워치 - 어스름족의 히키코우모리
  • 요스가노소라 - 카스가노 소라
  •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 - 오오토 아이
  • 유메닛키 - 마도츠키
  • 유성의 록맨 - 호시카와 스바루[61]
  • 응답하라 1994 - 조윤진
  • 이 게임 폐인이 사는 법 - 모리오카 모리코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사토 카즈마
  • 이야기 시리즈 - 오이쿠라 소다치
  • 이웃사람 - 송경희
  • 이터널시티2 - 라키아
  • 전여신 VERITA - 레위니아 신권국 정착 이후의 세리카 실피르
  • 조작된 도시 - 권유[62](지창욱 분)), 윤여울(심은경 분)
  • 진 여신전생 3 녹턴 - 닛타 이사무
  • 천사의 3P! - 누쿠이 쿄우[63]
  • 청춘 돼지 시리즈 - 아즈사가와 카에데
  • 카게로우 프로젝트 - 키사라기 신타로
  • 카미도리 알케미 마이스터 - 라그스무에나
  • 카지리카무이카구라 - 파순[64]
  • 클래시컬로이드 - 쇼팽
  •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 베르나데타 폰 발리
  • 페르소나 5 - 사쿠라 후타바
  •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 산죠 유키토[65]
  • 폭염의 용제 - 라나 아룬데[66]
  •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uring 하츠네 미쿠 - 요이사키 카나데
  • 하느님의 메모장 - 앨리스
  • 하야테처럼! - 산젠인 나기
  • 하이스쿨 D×D - 개스퍼 블러디
  • 해리 포터 시리즈 - 아리애나 덤블도어[67]
  • 형형색색의 세계 - 시키시마 쿄우
  • 호밀밭의 파수꾼 - 홀든 콜필드[68]
  • 호빗 - 스마우그
  • 홀리랜드 - 카미시로 유우
  • 히키코모리들에게 내 청춘이 농락당하고 있다 - 미즈도리 시하네
  • BanG Dream! - 시로카네 린코, 이치가야 아리사
  • Caligula -칼리굴라- - 소년 돌, 사타케 쇼고
  • CHAOS;HEAD - 니시죠 타쿠미
  • Fate 시리즈 - 지나코 카리기리, 오사카베히메, 멀린(Fate 시리즈)[69]
  • LOVELY×CATION - 주인공
  • NHK에 어서 오세요 - 사토 타츠히로
  • NORN9 - 이치노세 센리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나츠키 스바루[70]
  • Robotics;Notes - 코지로 프라우
  • SCP 재단 - SCP-2662
  • SHUFFLE! - 데이지

12. 관련 문서


  • 미야자키 츠토무
  • 공생충#s-2: 책 제목이다.
  • 두문불출
  • 카우치 포테이토
  • 분열성 성격장애
  • 회피성 성격장애
  • 사회공포증
  • 우울장애/통계
  • 방구석 여포
  • 자살/통계
  • 염세주의
  • 이세계물: 애초에 이들은 코즈믹 호러조차 현실에 비하면 천국이라고 한다.
  • 역사 갤러리[71],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마이너 갤러리[72], 헬조선닷컴[73]
  • NHK에 어서 오세요
  • 아스퍼거 증후군
  • 청년실업
  • 집돌이·집순이: 흔히 하는 착각중 하나로 단순히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고 히키코모리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 [74]
[1] 때로는 분열형 성격장애 삽화도 드러난다.[2] 여기서 방콕은 '''방'''에 '''콕''' 박혀있다는 의미로 8,90년대부터 사용되던 은어이며 집에서 휴가를 보냈다는 의미로 '방콕갔다'라는 표현을 농담으로 쓰기도 했다.[3] 단순히 방에 틀어박혀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4] 미국 가정집에 대부분 딸려 있는 지하실 내에 요새를 구축하는 사람. 어린 시절에 자기 집 지하실에서 놀던 사람이 성년이 되어서도 지하실에 틀어박혀서 살아가는 경우를 의미한다. 대중적으로 쓰이는 단어는 아니고 아직 4챈이나 레딧 같은 서브컬쳐와 익숙한 인터넷 중심으로 쓰이는 용어다. 대중적인 의미에서는 그냥 영어로 은둔자를 뜻하는 recluse란 단어를 쓰는데, 언론과 인터넷의 힘으로 인해 그냥 영어로 hikikomori라 해도 알아 먹는 경우가 늘고 있다.[5] 2000년대까지만해도 은둔형 외톨이란 단어는 니트족이나 오타쿠와 많이 혼동 당했다. 입시명문사립정글고등학교에서 전형적인 오타쿠 패션을 그려놓고 "은둔형 외톨이같이 차려입었다"고 표현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고, 케이온! 더빙판에서 원작에서 '니트'였던 대사를 '은둔형 외톨이'로 바꿔놓은 장면이 나왔다.[6] 외향적인 성격을 좋게 여기는 사회통념 때문에 성격을 바꾸는 사람들이 많다.[7] 보통 이런 외향적인 히키코모리들은 커뮤니티에 글을 많이 써서 다른 사용자들과 소통하거나 무언가에 더더욱 탐닉하는 등의 방법으로 외로움을 해소하게 된다.[8] 묻지마 범죄가정폭력이 이에 해당된다. 참고로 히키코모리가 가정폭력을 저지른 사례들 중엔 억지로 외부 활동을 유도하려다 벌어진 사례가 많다. 실제로 그들이 집 안에 머무르는 것은 외부의 모든 것으로부터, 심지어 때때로는 자기 자신으로부터 도망친 상태인데, 그런 사람들을 억지로 밖으로 끌어내면 가정폭력이랑 자해나 자살 위험성이 커지며 심하면 묻지마 범죄까지 터지게 된다. 이런 극단적인 경우가 히키코모리의 문제점이지만 무조건 이를 히키코모리 개인의 책임만으로 치부할 순 없다.[9] 당장 1997년도 IMF사태만 보더라도 그렇다. 몸, 정신이 멀쩡한 사람들도 회사에서 모조리 해고당하는게 보통이었는데 당시에 그냥 그럭저럭 공부해서 대학을 나온 청년들이 들어갈 자리가 과연 얼마나 있었을까?[10] 외향적인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더 능숙해서 실수를 할 확률이 적고, 내향적인 사람들은 애당초 말 수가 적기 때문에 말실수를 할 가능성은 더욱 적은 편이다.[11] 자기관리를 능숙하게 해서 누구든 나를 흠 잡을 수 있는 틈을 주지 않는것이 최고지만 사교성과 행동이 서투른 사람 입장에서 그렇게 하기는 상당히 쉽지않다.[12] 동료나 상사한테 자기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지 못하며 게으르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13] 물론 그러다가 자영업을 해서 그냥 성공하는 사례도 드물지만 있기는 하다.[14] 경증의 장애인에 한해서인 경우가 많은편이긴 하지만.[15] 일부 비장애인들이 가지는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때문에 더욱 위축된다.[16] 일본의 후생노동성, 특히 인권이나 사법 관련 통계는 레포트 등에 첨부할 때 반드시 교차검증을 해 봐야 한다. 교묘하게 자료를 꼬아서 국가적 프로파간다로 쓰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며. 한국보다 심할 때가 있다.[17] 일본 내각부 조사에 의하면 40~64세 히키코모리 수를 61만명이라고 평가하고 있어서 40세 이하 약 40만명을 감안하면 100만명이 충분히 넘어간다. 참고로 히키코모리 지원 단체 추산으로는 이미 오래 전에 100만은 돌파했다고 보고 있다.[18] 이질분자, 부적응자에 대한 왕따 문화는 한국과 일본에만 국한 된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사는 곳이면 어디든 발생 가능한 현상이다. 실제로 서양에 그런 현상이 전혀 없다면 동양의 히키들은 전부 서양으로 이민을 가서 적응 할 것이고 결국 동양이나 서양이나 히키들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가겠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19] 이게 굉장히 중요한 게 회사 입장에서 능력 없고 적응 좀 못하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바로 퇴사를 강권하는 일은 드물다. 어차피 진짜 1부터 100까지 다 못하면 알아서 나갈 것이고, 100까지는 못해도 80 정도 하는 사람은 중요 권한을 안주고 호봉과 직급만 올려주고 자기가 잘 하는 일 시키면 알아서 회사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특히 결근, 퇴사가 흔한 회사에서 오너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람은 능력있지만 성격이 모나거나 유약한 사람이 아니라, 일 적당히 하면서 멘탈이 잘 유지되는 사람이다. 그 사람들은 관둔다고 해도 말린다. [20] 온라인 상태로 죽어서 유저들이 자오랄(부활주문) 걸어주는게 유행했었다.[21] 집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있었다.[22] 원래는 독립해서 살았으나 여기에서도 여러가지 문제를 저지른 탓에 사건 발생 1주일 전에 집으로 돌아왔다고 하며 돌아온 이후에는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도 가해한 것으로 보이는데 몸 수색 과정에서 아버지의 몸에도 멍이 발견되었다고 한다.[23] 정확히 말하면 에덴의 문에서 말하는 약자, 이질분자 솎아내기에 가깝다. 뷰티풀 군바리에 나오는 의경사회도 힘없는 약자는 권력이 없지만 최소한 기수열외는 당하지 않으며 집단으로 괴롭히지도 않는다. 반면 개인주의가 어느 정도 자리잡은 당시 군대는 이미 왕따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즉 일반적인 서양 국가들과 달리 한국은 공동체주의의 전통 가치를 배척했지 대안에는 관심없었기에, 그 결과 사회가 오히려 더 나쁜 쪽으로 가게 된 것이다. 물론 국가는 솎아내기를 절대 원하지 않지만 결과적으로는 개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사회 분위기가 잘못되었고 히키코모리를 만들어내는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24] 참고로 국군에서 여성은 간부로만 받으므로 국내 여성 히키코모리에게는 군대 문제를 적용하기 힘들다. 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 만큼이나 군대 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유형이 바로 히키코모리다.[25] 학교폭력/성인이 된 이후 문서에서 읽을 수 있듯이 병무청의 병역면제 기준은 매우 어려우며 웬만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점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다.[26] 물론 군대 다녀오고도 보통은 잘만 사니 글쎄? 라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자신이 군대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말 안 하는 이상(사실 말 하는 게 더 이상한 거다) 남에게서부터 듣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하자.[27] 특히 인구감소의 여파로 이 경향은 더욱 심해지는 추세라서 보충역만 받아도 잘 나온 거다.[28] 영미권은 취업이 아시아권보다도 쉽고 병역의무도 없거나 있어도 한국처럼 가혹하지 않기 때문에 취업 실패와 군대 관련 히키코모리는 매우 드물다.[29] 자신이 소속된 사회에서 학교폭력 피해나 사회 부조리 피해로 인해 히키코모리가 된 경우, 외국에서 만들어지는 애니메이션, 소설, 드라마, 영화 등에서 미화되고 있는 해당 사회에 혹해 외국 찬양으로 빠지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 어느 나라를 가도 그 사회 특유의 부조리가 존재하므로 너무 맹목적인 찬양은 금물이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대한민국의 병역의무 만큼은 웬만한 타 선진국에는 사실상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30] 마약 자체가 사람을 폐인으로 만드는건 물론이고 다른 범죄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 더 심각하다. 그리고 형식적으로 사생활을 중시하는 서양에서 그냥 별다른 경제활동 없이 집에 틀어 박혀서 취미 생활이나 하는 사람들까지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터치 할 여유가 있을까? 일본하고 한국은 그나마 총기와 마약이 둘다 엄격하게 규제되고 있는 상황이니 그렇다 쳐도.[31] 사실 이 나이 제한이 있는 가장 큰 이유 자체가 히키코모리 등 내향적인 사람들을 필터링하기 위한 목적에 가깝다. 이와 반대로 외향적인 사람들일수록 인맥관리, 외모관리 등으로 당장 써야할 돈이 많기 때문에 취업을 서두르는 경우가 많기도 할 뿐더러(게다가 외향적인 사람들은 히키코모리로 지낸다는 것 자체를 '''사형선고'''라고 여긴다.), 해당 문서에서도 볼수 있듯 외향적인 사람들일수록 긍정적 자극에 민감한 만큼 회사의 부조리에도 토를 달지 않기도 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친구, 연인 등 족쇄가 될 만한 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취업을 서두른다는 말.[32] 한국도 2008년까지는 공무원시험 나이제한이 존재했으나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결정에 따라 나이제한이 폐지되었다.[33] 특히나 히키코모리 자녀를 데리고 있는 부모님의 경제적 손실과 심리적인 어려움이 상당하다.[34] 히키코모리 뿐만 아니라 젊어서 알코올이나, 마약, 도박, 유흥 중독에 빠졌던 사람들도 그렇다.[35] 물론 승강기나 리프트가 있는 곳도 있지만 모든 건물마다 이런게 있진 않다.[36] 이시하라 아키히로가 밝힘.[37] 몇십년간 나라를 다스리지 않고 궁중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치지도 않은 채 자기 방에만 틀어박혀 살았다고 한다.[38] NMB48의 前 멤버이다.[39] 우타이테 듀엣 After the Rain의 멤버 중 1명으로 자칭 히키코모리라지만 이쪽은 히키코모리보단 대인기피증이나 집돌이에 가깝다. [40] 마야의 부름을 듣고 히키코모리 특성이 없어지게 된다.[41] 집 우마루 한정. 밖 우마루는 초인싸이고, UMR 역시 히키코모리하고는 거리가 멀다.[42] 마법으로 사고가 난 이후 대관식이 치뤄지기 전까지 성 안에서 갇혀 지냈다. 결말부엔 성문을 열고 극복한다.[43] 다만 이건 형인 제롬에 대한 공포가 원인이라는 걸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제롬의 광기를 이어받으면서 이 속성을 극복하며 형보다 더한 만행을 보여준다.[44] 초기 설정. 8화쯤 되면 거의 히키코모리로서의 속성은 거의 사라지게 된다.[45] 정려원이 연기한 여자 김씨.[46] 중학생 때 동급생에게 많은 양의 러브레터를 보낸 일로 스토커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고, 이로 인해 집에서만 갇혀지냈다. 젠틀 크리미널과의 만남을 통해 극복했다.[47] 이쪽은 좀 애매한 게, 대인관계 능력은 극도로 떨어지지만 밖에 나가는 것 자체를 싫어하지는 않는다.[48] 작중 대놓고 히키코모리라고 언급된다.[49] 공식 설정상 대놓고 히키코모리라고 써놓지는 않았지만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덤으로 무능하기까지...[50] 타키자와와 만난 뒤로 집 밖으로 나온다.[51] 작중 중요한 조직인 길맨 시큐리티의 CEO로, 대놓고 은둔자적 성격으로 인해 많은 호위 용병들을 두고 있다고 나온다. 하지만 그의 정체와 과거를 감안하면 당연히 이렇게 살아야 했을 것 같긴 하다.[52] 원소에게 털린 뒤 역경성에 틀어박혀 히키코모리화 된다.[53] 작품이 진행되면서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날 듯 하다.[스포일러2] 다만 거주하는 오피스텔의 생존자들과는 사회적 관계를 갖는 데 성공하지만, 탈출하는 데는 실패해서 조금은 에매했지만... 에필로그에서 다시 재합류하는데 성공한다.[54] 현재는 히키코모리에서 탈출했다.[55] 동체 시력때문에 어렸을때부터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방에서 TV보는데에만 보냈다. 성인이 된 후에는 조금씩 사라져갔다.[56]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히키코모리 신세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차츰 보여준다.[57] 과거 한정.[58] 상근예비역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PX에서 보낸다.[59] 배제이는 작품 시작 시점 전부터 1년동안만, 최필승은 현재진행형.[60] 나중에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이나 아직 진행 중이다.[61] 1편 초중반 한정.[62] 누명을 쓰기 전 한정이다.[63] 중학생때 히키코모리였다.[64] 신 주제에 이세상에 나말고는 필요없다고 방기했다.[65] 아버지가 돈타령으로 인해서 놀지도 못하고 친구도 못 만나서 그랬는지 고등학생때 가출까지 할 정도이다.[66] 이 경우는 강제로 못 나가게 하는 경우다. 밖에 외출했을 때는 또래 여자아이들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67] 마법 능력을 조절할 수 없게 되자 폭주하지 않도록 거의 집에서만 지냈고, 외출도 인적이 드문 한밤중에만 했다.[68] 본 소설의 주인공. 기숙사 학교에서 퇴학을 당하자 홀로 뉴욕 시내를 배회한다. 친구는 있지만 거리를 두고, 항상 세상을 삐딱하게 보며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69] 인게임에선 저 둘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사기 캐릭터라서 마스터에게 자주 부려먹히지만 본래는 가든 오브 아발론에 스스로 유폐한 상태다.[70] 히키코모리라고 하기에는 매우 적극적이지만, 1장을 보면 정상인 같지않은 사고방식을 보여주었다. 허나 3장에서는 엄청난 비극을 겪은 뒤로는 많이 고쳐졌다.[71] 2006년 이후.[72] 2019년 이전에는 근현대사 마이너 갤러리.[73] 역사 갤러리와 제식갤, 헬조선 닷컴등 일뽕성향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네티즌의 상당수가 히키코모리라는 추측이 있다. 물론 해당 커뮤니티 유저들이 전부 히키코모리라는 것은 아니며 이들 중에서 현실에서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인 경우도 없지 않다.[74] WoW에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과 함께 주둔지 시스템이 도입되자 자신의 주둔지에 콕 박혀서 안 나오는 사람들을 '주키코모리'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