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루 휴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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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ico의 등장인물. 4편 no name symphony에서부터 등장한다. 성우는 모리쿠보 쇼타로. DJ 루라는 이름으로 로미오 메이휴 후원의 써머타임 라디오의 MC를 맡고 있다.

마코토 아키노의 어린시절 친구. 마코토의 과거를 생각하면 당연한 거겠지만 전과가 있는 몸이다. 마코토와 마찬가지로 생계형 범죄를 저질렀고 살 이유가 없기 때문에 살고 있다는 마코토에게 살 이유를 만들어주겠다며 큰소리 친 것도 사토루다.
타인에 대해서 무신경하고 무관심한 마코토가 친구라고 똑바로 말하고 포기할 수 없다고 한 상대.[1]
마코토 때문인지 함께 경찰에 붙잡혔다. 하지만 이 때 마코토는 게리 루스가 그가 아들인 것을 알고 가석방으로 빼갔고 사토루는 나름대로 거기에 배신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게리 루스를 겨냥하기 위해 마코토를 이용하려던 로미오 메이휴를 만나고 그의 속내를 알면서도 이용당해주었다.
그 계획은 제대로 성공해서 유명 라디오의 MC인 DJ 루가 사실은 전과자이며 시장의 아들과 친구였다=시장의 아들도 전과자라는 공식때문에 엄청난 스캔들이 터진다. 그러나 자신의 손으로 일을 끝내겠다는 마코토와 화해하고 함께 Barico에 가 Barico의 문을 열고 기자회견을 빙자한 손님맞이를 하는 마코토를 돕는다. 그 후에는 자연스럽게 Barico에서 일하게 된 듯 하다.
의외로 손재주가 좋은지 팬케이크를 잘 만든다고. 그리고 이 쪽도 만난지 얼마 안 된 시장의 아들바보 속성을 알아보았다. 결국 게리도 여기에는 부정하지 않는다.
게리같은 아버지를 둔 마코토를 부러워하는 모습이 보인다. 게리가 잘나고 부자여서가 아니라 게리처럼 아들을 생각해주는 아버지가 부럽다는 의미.
마코토와 가장 오랜 기간 알고 지냈기 때문인지 마코토의 과거에 얽힌 일이 일어나면 Barico의 식구들이 가장 먼저 물어보거나 그 설득을 부탁하는 상대가 되었다. 마코토가 노숙을 할 때도 그 속내를 묻기 위해 함께하기도.
외전 수요일의 사탕과 스파이스에서는 아버지를 만나러 가느라 등장하지 않는다. 마코토와 게리의 부자관계를 보고 자신의 아버지와 화해를 하고 싶었던 듯. 가기 전에 마코토에게 라디오 출연을 알선하고 간다.
[1] 게리가 사토루 휴버먼을 피하라고 말했지만 친구이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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