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혜준

 

'''사혜준'''
'''이름'''
사혜준
'''출생'''
1993년 (26세)[1]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국적'''
[image] 대한민국
'''가족'''
사민기(할아버지), 사영남(아버지), 한애숙(어머니), 사경준(형)
'''학력'''
대학교 연극영화과(중퇴)[2]
'''직업'''
모델, 알바생[3]배우
'''별명'''
''' 한남동 불주둥아리''', '''한남동 사fox''', '''사스타''', '''얼굴 천재'''
'''배우'''
박보검 / 아역: 임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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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혜준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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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개요
3. 작중 행적
4. 기타


1. 소개



'''사혜준 캐릭터 분석'''


'''사혜준 FOX _모먼트.ZIP'''


2. 개요


"슬플 땐 아모르파티(Amor Fati)!"
"기쁠 때도 아모르파티 (Amor Fati)!"
"난 내 운명을 사랑해!"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1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다. 따뜻하면서도 선을 그어야할 땐 확실하게 긋는다. 머리 좋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좋고 싫은 게 확실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싫은 것도 하는 유연성을 지녔다. 어릴 때부터 형과 비교 당하면서 설움도 많이 당했다. 공부로는 형을 이길 수 없다는 걸 알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 안 되는 일을 될 때까지 해야 하는 건 어리석다고 생각했다. 해서 안 되는 건 빨리 접자! 근데 이런 혜준에게 예외는 있었다. 배우가 되는 일은 접을 수가 없다. 될 듯 될듯하면서 안 되는 일들. 포기할 수가 없다. 이 일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걸 본능적으로 타고난 듯 사람들이 많이 사랑해준다. 이유 없이.



tvN 월화 드라마 청춘기록남주인공. 담당 배우는 박보검.

3. 작중 행적



>2018년 설정으로 26세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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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혜준은 데뷔 한지 오래지만 배우로는 이렇다 할 성공을 하지 못한 상황. 아들 두 명을 모두 대학에 보내긴 힘든 집안 환경 때문에 대학교를 중퇴했고, 가족들은 혜준의 성공을 믿어주지 않고 꿈을 접으라고 종용한다. 그 와중에 혜준의 꿈을 응원해주는 건 할아버지 뿐. 설상가상으로 모델 에이전시 대표 이태수로 인해 밀린 모델료 마저 못 받고 있는 상황으로, 참고 참다 더 이상 참지 못한 혜준은 계약 해지 선언을 한다. 본작의 서브남이자 혜준의 친구인 원해효는 집안 대대로 학교 재단을 둔 부잣집 아들로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반면[4] 현실은 겨우 용돈 벌이 수준의 일당을 받으며 모델 일이 없을 땐 생계 유지를 위해 고기 집 알바, 패스트푸드 알바, 연예인 경호원 등 온갖 아르바이트를 뛰며 현실에 치이는 상황. 하지만 잘생긴 얼굴 때문에 알바 생들 중에서도 인기가 많아도 너무 많아 여자 손님들을 몰고 다니는 자칭 얼굴 천재. 허나 혜준은 친구 해효를 보며 꿈을 향한 현실의 고됨을 더욱 느끼고, 입영 통지서를 받은 후 더 이상 미룰 수 만은 없는 군대에 가기로 마음 먹는다.
2화에서는 찰리 정 옴므 패션쇼에서 자신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러 온 안정하와 첫 대면을 하고 진주쌤에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한(...) 정하를 위로해주러 따라 나왔다가 오해 아닌 오해를 해버린다.[5] 그렇게 패션쇼가 끝나고 모델 료 때문에 찰리 정과 이야기 중이었던 담당자를 찾아가고, 에이전시를 나온 혜준의 처지를 알게 된 찰리 정은 배우가 되고 싶다면 될 때까지 스폰도 해주고 다시 기회를 주겠다며 생각할 시간을 일주일 주겠다면서 다시 혜준을 꼬득인다.[6] 이후 혜준은 찰리 정을 다시 찾아가 최종 거절 의사를 밝힌다.[7] 이날 따라온 또 다른 친구인 진우의 빠른 친화력으로 정하가 자신과 동갑이라는 걸 알게 되고, 혜준도 정하와 말을 터 놓게 되면서 친구가 되면서 서로의 핸드폰 번호를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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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준과 마찬가지로 태수 회사를 나온 민재가 혜준을 위한 프랑스 패션쇼를 잡는데 성공 후 곧장 프랑스로 향하고,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혜준은 가족들에게 영화 오디션을 떨어졌다고 사실대로 고백하고 혜준이 영 못마땅한 아버지와 형은 '이제 군대나 가라'며 구박을 해댄다. 집으로 돌아가던 혜준은 민재로부터 자신이 아닌 해효가 영화 오디션에 된 합격한 이유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인지도에서 밀렸기 때문이라는 말을 곱씹고 도로에 걸린 해효의 전광판을 올려다보며 굳은 결심을 하고, 곧장 정하를 찾아가 곧 군대에 간다고 말한다.
3화에선 해효가 단독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 자신을 끼워 놓은 것을 현장에서 관계자를 통해 알게 되고, 혜준은 자존감이 급 다운되고 만다.[8] 기분이 좋지 않은 혜준은 연락을 해온 정하를 만나 카페에서 함께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바짝 붙어 앉아 혜준의 할아버지 사진을 보던 중에 서로의 얼굴이 가까워지자 묘한 감정을 느낀다. 다음날, 혜준은 패션쇼 회사로부터 거액의 모델 료를 받게 되고, 지난번 프랑스에서 사용한 체류 비를 주기 위해 민재와 만났다가 자신이 영화 '평범'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을 알게 된다. 한편 혜준은 샵을 찾고, 정하가 보여주려 던 노트북 동영상을 보려다 자꾸만 재생되는 자신의 동영상을 보고는 무언가를 눈치채고 살짝 미소 짓는다. 그날 밤 머리를 자르기 위해 샵에 다시 온 혜준은 유도 질문을 하고 정하가 자신의 팬임을 확인하고 웃으며 샵을 빠져나간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 영화 제의를 받은 사실을 털어놓고, 엄마 애숙의 반대에도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하던 중 퇴근한 아버지 영남과 부딪친다.
4화에서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엄마의 전폭적인 지지로 인해 입대를 미루고 영화 출연을 결심하고, 혜준은 민재를 찾아가 영화 출연을 하겠다고 밝힌다. 일주일 후 대본 리딩 날 혜준은 박도하의 매니저가 된 전 에이전시 사장 태수와 마주친다. 이후 덕밍 아웃을 후회하는 정하를 만나 자신의 정하에게 힘든 시기마다 치유 받는 느낌의 존재였단 고백을 듣고 한층 가까워지고 진주 때문에 힘들어하는 정하를 위로한다. 그렇게 지난번 박도하를 만났을 당시와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 혜준은 비로소 자신이 배우가 되고 싶었던 이유를 깨닫게 되면서 촬영장에서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신, 대본과 다른 즉흥 연기를 선보이고 최세훈 감독의 눈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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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부터는 플래시백으로 진행된다.[9]
해효가 정하와 함께 일을 하게 되면서 혜준과도 자주 마주치고 되었고,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하던 중 위험한 상황에서 급정지하며 정하를 잡아주는 순간 걱정된 마음에 화를 내고 서로 티격태격해 댄다. 다음날, 혜준은 촬영이 시작되자 자신이 분석해 온 악역 수영이라는 역할을 완벽 소화하기 위해 대본에 없는 내용을 삽입하면서 대본과 다른 연기를 선보이고 이에 도하는 촬영을 중단 시켰지만, 정작 감독은 혜준의 연기가 마음에 든다며 다음 연기를 지시한다. 촬영을 마친 혜준은 정하를 집에 데려다 주며 이날 있었던 촬영에 대한 소감을 말하고 들떠하고, 갑자기 내리는 비에 맞은 혜준은 무슨 감정에선 지 정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혜준은 비를 피해 정하 집에 머무르고, 정하의 아버지가 그려준 그림을 본다.[10] 집에 돌아가려는 차 제대로 대답을 듣지 못해 안절부절해 하는 정하에게 연애 하자고 답하고 이후, 정하가 할아버지 민기의 포트폴리오 촬영을 돕기로 약속하며 본격 데이트를 즐긴다. 며칠 후, 시니어 모델 학원을 다니던 할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쓰러지고 자신이 할아버지에게 바람을 넣었다며 불같이 화를 내는 아버지로부터 따귀를 맞고, 서러움에 차 안에서 혜준은 눈물을 흐느끼며 서글프게 눈물을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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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중에 혜준은 정하에게 위로를 받고 함께 산책을 하던 중 공원에 놓인 피아노를 발견하고, 피아노를 치던 혜준은 정하의 입술에 키스한다.
7화에선 태수의 방해 작전으로 드라마 캐스팅이 불발 되고 매니저 민재가 잠수를 타고, 혜준은 그런 민재를 다독인다. 이후 훌훌 털고 일어나 기적처럼 모델 출신 배우를 찾는다는 소식을 접한 민재로부터 오디션 소식을 전해 듣는데, 무려 혜준이 제안 받은 역이 탑 스타 이현수가 나오는 자칭 병원에서 연애 하는 의학 드라마 '게이트웨이'였던 것... 더할 나위 없는 기회에 혜준은 합격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게 되고 캐스팅 오디션에서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제작진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결과는 당연 합격!!![11] 이후 첫 촬영에 들어가고 빠듯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의학 용어를 외우며 대사를 소화해내고, 늦은 시간에도 촬영장에서 연기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본 현수는 혜준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준다. 촬영이 거듭될 수록 좋아진 모습에 혜준의 분량은 점차 늘게 되고, 다음 촬영 날 현수에게 다가가 '누나, 나랑 사귈래요?'라고 대사를 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든다. 브라운관 속 혜준의 모습을 본 사혜준의 가족들과 원해효 엄마 김이영, 전 소속사 대표 이태수의 표정으로 끝나는 엔딩이 그야말로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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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준은 정하와 늦은 시간까지 거리를 거닐며 데이트한다. 플래시백으로 넘어간다. 부모의 상반되는 반응에도 상관 없이 의학 드라마 캐스팅이 된 후 대본을 들고 도서관에서 응급 의학 책등을 찾아오며 레지던트 역에 대한 공부를 시작, 열의를 불태운 지 일주일 후, 혜준의 방송 출연이 공개되자 그 파장은 엄청났고, 혜준과 이현수의 '누나 나랑 사귈래요? 맞을래요?' 장면은 연예계 화제로 떠오르며 순식간에 혜준은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다. 이후 촬영장에는 혜준을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로 인파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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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큰 화제로 혜준은 단번에 팬 덤을 얻으며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올랐고, 도하가 했던 화장품 광고 외에도 수 많은 광고를 꿰찬다. 차를 구입한 기념으로 정하를 태운 채 수녀원을 찾아 산책 길에 나선 혜준은 정하에게 사랑 고백을 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다.
9화에서 영화 '평범' 제작 발표회가 열리고 주인공 도하, 해효에 비해 역할 비중이 작은 단역이었지만 게이트 웨이 성공으로 덩달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특히 멜로 물만을 고집하는 민재의 반대에도 혜준은 스타 작가의 작품 대신 '왕의 귀환'이라는 사극에 출연하고, 사극까지 또 한번 터지면서 연말 시상식에서 최우수 상을 수상하며 탑 스타 반열에 오른다. 이후 지방 촬영장까지 갑작스럽게 찾아온 전 여친 정지아로 인해 혜준은 잠시 당황하지만 친구라도 하자는 지아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다. 지방 촬영을 마친 혜준은 가장 먼저 정하의 집으로 달려가는데, 정하 집에 들어가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찍혀버린다. 시상식 직후 혜준은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던 중 경찰로부터 찰리 정이 극단적 선택으로 숨지면서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으라는 전화를 받고,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는다. [12]
>10화를 기점으로 2020년이 되고 혜준은 28세가 된다.
자신과 찰리 정과 관련된 악플들이 대부분이라며 화를 내는 민재에 혜준은 선생님 가시는 길에 꽃 한 송이라도 놓고 싶은 내 마음도 알아주라며 존경했던 마음을 전한다. 때마침 경찰서에서 나온 혜준을 연예부 기자 김수만이 목격하고 그는 태수의 사무실로 사실 확인 차 나선다. 이후 혜준은 가족 회의를 하던 중 집 빚 갚겠다고 선언하고, 대신 반지하를 자신의 방을 만들겠다고 한다. 12화에서는 혜준의 전 여친 지아가 직접 나서 혜준이 성 소수자가 아니라고 인터뷰를 하고, 해명으로 사건이 어느 정도 일단락 됐다.[13] 달라진 현실이 서로에게 장벽으로 작용하면서 바빠진 혜준은 정하를 만날 시간조차 없었고, 연락조차 자주 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던 것. 뒤늦게 안 혜준은 이 모든 사실을 해효가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격분해서 해효에게 화를 내지만 이후 지아를 만나 고마움을 표한다.
13화에서 혜준은 드라마 촬영에 한창으로, 민재로부터 악플러를 고소했다며 재 계약서를 건네받는다. 이후 형 경준을 찾아갔던 태수를 찾아가 가족한테 접근하지 말라며 경고한다. 다음날, 혜준은 정하와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하고 정하 집을 찾아, 정하와의 관계를 지키려 노력한다. 촬영 중 태수에게 전화를 받고 자신이 진짜 도와줄 때가 온 것 같다며, 내일 아침에 보도되는 기사에 대해 귀뜸해준다. 다음날, 찰리 정의 마지막 통화 자가 혜준이라는 기사가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이후 혜준은 광고 촬영 전 정하의 집을 방문하고, 자신이 아닌 해효한테 먼저 기쁜 소식을 전하는 정하에게 서운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정하는 자신도 혜준처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혜준은 그런 정하에 미안해 한다. 밤샘 촬영 중 온 태수의 전화에 혜준은 기사가 어떤 건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은 받지 않겠다고 거절하고, 다음날 해효와 드라마 '최초의 인간' 촬영에 나선다.[14] 안절부절 하며 사실 확인을 하는 민재에게 혜준은 별거 아니라며 문자를 보여주고, 캡처 해서 언론에 공개하자는 설득에도 혜준은 고인의 명예는 지켜드리고 싶다고 한다. 이어 당분간 정하를 만나지 마라는 민재의 당부에도 혜준은 정하의 샵에 찾아가지만 그때 샵에 김수만이 찾아오면서 엇갈린다. 이후 시간이 흐른 뒤 혜준은 정하가 사무실에 와있다는 민재의 연락을 받고 찾아가는 순간 뉴스에서는 혜준이 잦은 열애설과 논란으로 인한 이미지 실추에 따른 억대 광고 위약금을 물게 됐다는 보도가 나온다. 그렇게 정하 얼굴을 보고 행복해 하는 것도 잠시 그간 복잡한 심경을 내비치는데 무슨 심경변화에선 지 갑작스럽게 헤어지자는 정하의 이별 선언에 혜준의 얼굴이 굳는다.
15화에선 전날 상황으로 돌아가서... 혜준은 필라테스를 하러 갔다가 도하와 마주치고 민재가 자신의 동의 없이 정하와의 열애설 기사에 반박 기사를 낸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찰리 정의 문자를 그만 공개하자는 민재의 계속된 설득에도 아직은 더 참을 수 있다는 등 일관 적인 모습을 보이기도.[15] 플래시백이 끝나면 정하로부터 이별 선언을 듣는 혜준이 얼굴이 비춰지고... 곧바로 혜준은 사무실을 나서는 정하를 따라 나서지만 잡지 못한다. 한편 혜준과 관련된 루머가 계속해서 멈추지 않자 민재는 결국 혜준 동의 없이 찰리 정의 마지막 문자를 언론에 공개해버리고 이 일로 인해 또 다른 논란에 일자 혜준은 민재와 다시 의견 충돌로 부딪친다. 이후 자신의 변호를 맡은 지아를 통해 수만과의 원만한(...) 합의를 한다.[스포일러] 그렇게 일을 마치고 운전하고 가던 혜준은 정하를 떠올리며 차를 멈춰 눈물을 흘리고, 퇴근하는 정하를 찾아가 못 헤어지겠다며 붙잡는다.
최종 16화에선 혜준은 정하의 갑작스러운 이별 선언에 충격을 받고 마음을 돌리려 하지만 끝내 붙잡지 못하고[16], 힘든 시기를 보낸다. 이후 해효를 만나 군대 이야기를 꺼내고, 중대한 결정을 내린 혜준은 가족들이 모두 모인 날 군 입대를 선언하고, 다음 날 민재에게도 군 입대를 통보하는데 지금이 가장 빠른 때고 사혜준이라는 이름을 얻은 지금 2년 공백은 두렵지 않다며 민재와 4년 재 개약한다. 이후 입대를 앞두고 팬들을 위해 SNS 라이브 방송을 켜고 입대 소식을 알린다. 
>최종화 중반부터 2022년이 되고 혜준은 30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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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후 제대한 혜준은 늦은 밤 자신의 방을 찾아온 영남의 고백에 이제라도 인정해주니 다 풀린다며 그동안 아버지한테 인정 받고 싶었던 속마음을 들어내며 부자 간의 뜨거운 진심을 나눈다. 이후 민재와 다시 바쁘게 활동을 시작하게 된 혜준은 시대 극 '사랑은 비를 타고'로 촬영장에 복귀를 하게 되었고, 이날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합류한 정하와[스포일러2] 마주치고 이전과 다름없이 서로의 안부를 주고 받으며 극이 끝이 난다.

4. 기타


  • 극중 사혜준을 연기하는 박보검과 1993년생 나이가 같다.

  • 19세부터 30세까지 사혜준의 20대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 박보검은 초반 모델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패션쇼 런웨이 영상, 화보, 인터뷰 등 다양한 자료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모델의 일상을 염두에 두고 다이어트를 병행했고, 방영전 군 입대 전까지 식단 관리를 철저하게 하며 옷의 핏을 살렸다.[17] 그 노력으로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였고 진짜 패션모델의 느낌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 극 중 배우로서는 장르를 불문한 멀티 연기를 선보이며 한계 없는 연기 변주를 보여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박도하를 응징 하는 재벌 3세 악역을 통해 액션과 남성 미를 선보였고, 의사 가운을 입은 모습으로 이현수를 짝사랑하는 레지던트 1년 차 역할로 등장, '왕의 귀환'이라는 제목의 사극 속 왕 역할로 한복으로 기품 있는 자태를 선보이는가 하면, 대나무 숲을 활보하며 유려한 검술 액션을 펼치는 등 극 중 배우로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180도 다른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 26세(1화~9화) → 28세(10화~16화) → 30세(16화)로 등장.[2] 9화 아웃뉴스 기자와 인터뷰 중 발언[3] 아래 후술 참고바람[4] '한남동'이라는 같은 동네 안에서, 벌어진 빈부의 격차를 제대로 들여다 볼 수 있는 대결 구도다.[5] 정하의 핸드폰 배경 사진을 우연히 보고 자신의 팬이냐고 묻지만 정하는 순간 크게 당황하고 해효 팬이라고 거짓말을 해버리면서 정하를 해효 팬이라고 생각하고 둘을 붙여주는 행동을 보인다.[6] 5년 전에도 찰리 정은 혜준을 고급 슈퍼 카에 태워 자신의 리조트로 데려간 뒤 똑같은 스폰서 제의를 했었다.[7] 이전과 별반 다를 게없는 혜준의 싸늘한 반응에 찰리 정은 네 아버지처럼 공사판에서 인생 마감할 거다라고 저주를 퍼붓는다.[8] 촬영이 끝난 뒤 감독 만나러 가는데 같이 가자는 해효의 제안도 거절하고 떠난다.[9] 과거의 회상을 나타내는 장면 혹은 그 기법. 현재 시제로 진행하는 영화에서 추억이나 회상 등 과거에 일어난 일을 묘사할 경우 이 장면을 플래시 백이라고 한다.네이버 영화 사전 참조[10] 이혼 가정에서 자란 정하는 자신의 가족 사를 말하기 꺼려하고 가족 이야기를 하려다 말자 혜준은 잠시 서운해 하기도.[11] 그날 저녁 혜준은 레지던트 1년차 조연 역으로 캐스팅 확정 소식을 듣고 기뻐한다.[12] 혜준이 찰리정의 사망 사건에 연루된 것은 3일 전 남겨진 부재 중 전화가 문제가 됐던 것.[13] 기사가 난 사실을 몰랐던 정하는 실시간 라이브로 남자친구에 대해 고백을 하려고 했지만 지아의 인터뷰를 본 후 언급하지 않았고, 자신이 아니라 전 여친이 먼저 나섰다는 점에 섭섭함을 먼저 토로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 정하와 달리 혜준은 가족들과 정하에게 만은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고, 자신에 대한 악플을 안다는 것 자체가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털어놓는다.[14] 그 시각 아버지가 광고를 찍어 벌어온 돈으로 쇼핑에 나선 영남과 애숙은 길거리 전광판과 신문에 온통 도배 된 찰리 정의 마지막 통화 자가 혜준이라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란다.[15] 하지만 매니저 동생한테는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 밤마다 우니까 낮에는 웃는 거다'며 아픈 속마음을 드러낸다.[스포일러] 수만은 회사에서 자신이 혜준에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한 것이 알려지자 직장동료들에게 빠른 손절이 되면서 분노한 나머지 혜준의 변호를 맡고 있는 지아를 찾아오고, 지아로부터 그간 태수가 자신을 이용해왔고 자신이 태수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모두 거짓임을 알게 된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그동안 한 악행에 비해선 너무 쉽게 용서를 해준다. [16] 스타가 되기 전 자신에게 큰 힘이 돼주던 정하와는 달리 자신은 정작 정하가 도움이 필요할 때 힘이 돼주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스포일러2] 과거 자신이 선물한 커플 운동화를 신고 있는 정하와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의 열린 결말이라 볼 수 있을 듯.[17] 역할 준비를 하면서 가장 힘든 점에 대해 ‘식단 조절’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