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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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2015년 《응답하라 1988 》에서 천재 바둑기사 최택 역할을 맡아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후 다음 작품으로 선택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아, 이 역시 큰 성공을 거뒀고 다수의 광고 모델과 MC로서도 대활약하며 2016년부터 톱스타 반열에 올라 현재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면서 '''20대 남자 배우의 대표주자'''로서 자리매김했다.
2. 생애
2.1. 유년기
1993년 6월 16일[9] 서울 양천구 목동의 평범한 가정에서 2남 1녀 중 늦둥이 막내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병치레를 많이 해서[10] 종교가 없던 부모님이 종교에 기대게 되었고 자연스레 박보검도 계속 같은 교회를 다니고 있다고 한다.[11][12] "귀하고 보배로운 검"이라는 뜻의 '보검'이라는 이름도 예수중심교회의 이초석 목사가 지어준 이름인데, 박보검은 인생의 멘토로 아버지와 교회 목사님을 꼽기도 했다.
박보검은 목동초등학교를 거쳐 목동중학교 2학년 때까지 수영선수로 활동했으나 슬럼프에 빠져 그만 두게 되고,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13] 그는 신목고등학교를 입학하고 나서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은 꿈을 품게 되었다. 그러다 여러 회사에 자신의 연주 및 노래 영상을 보내 지원했고 대형 음반사를 포함해 모든 곳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그 중에는 연기자 전문 기획사인 싸이더스HQ가 가장 먼저 답변을 보내왔고[14], 회사에서는 배우를 해야 할 외모라면서 배우 하면서 가수도 할 수 있으니 배우로 일할 것을 추천했다고 한다.[15] 박보검은 이렇게 하여 싸이더스HQ와 계약하여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후에는 담당자가 회사에서 나와 독립하면서 차태현, 송중기 등과 함께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로 옮기게 된다.
학창시절 "목동훈남"으로 유명했다는 이야기가 많아 "얼짱 출신"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박보검 본인은 셀카를 잘 찍지도 않고, 어디에 올린 적도 없으며, 얼짱으로 활동한 적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러한 소문이 퍼진 것은 미니홈피를 하던 시절 친구들 파도타기를 통해 유명해졌거나, 고2 때 블라인드 단역 출연으로 데뷔하면서 알음알음 팬질하던 분들의 공헌(?) 덕분이 아닐까 생각된다.[16][17]
3. 활동
4. 외모
[image]‘차이나타운’에서 남녀 역할을 전복한 누아르 실험은 허세라곤 1%도 찾아볼 수 없는 박보검이 없었다면 시도조차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 선배는 같은 영화에서 추레한 체크무늬 셔츠를 걸친 채 구부정한 어깨로 앉아 있는 그의 뒷모습을 보며 엉엉 울었다는 얘기를 두고두고 들려줬다. 또 다른 동료 기자는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사이코패스 변호사로 등장한 박보검의 이율배반적 얼굴에 대해 일주일에 두 번씩 찬양했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영화 ‘명량’에서 박보검의 얼굴을 기억한다. 잿빛 얼룩 범벅으로 누가 누군지 구분이 가지 않는 어두운 거북선에서 박보검만 보였다. 처연했고 아름다웠고 마음이 쓰였다. 당시 우리는 모이기만 하면 과연 이 배우가 언제 우리의 날카로운 촉을 증명해줄 것인가 기꺼운 마음으로 기다렸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모두의 박보검이 되었다.
영화 칼럼니스트 홍수경 [18]
편안하고 부드러운 마스크를 보유하며, 다양한 극본들과 시나리오 속에서 자신의 이미지가 쉽게 소모되지 않도록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신경증을 앓는 첼리스트 역으로 열연했는데, 신경증의 영역을 자가분석하며 극중 주인공 남녀 사이에 인상적인 갈등을 불어 넣었다. 이후 《너를 기억해》의 정신병의 정점인 사이코패스 역할에 도전해 호평 받았다. 이처럼 표면적으로 온순하고 나약하지만 그 속엔 들끓는 에너지나 광기가 내포되어 있다.
배우로서의 '의외성', 아직 개척하지 못한 '미지'를 추구하며 자신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일부러 깨뜨리는 방식으로 연기력을 상승시키고 연기의 영역을 넓혀 왔다.
작품 속에서 냉미남과 온미남을 오가고, 밝음과 어두움을, 순수함과 영악함을 오간다. 가수로 지원한 소속사에서 왜 배우 얼굴이라고 했는지 알 만하다. 자신의 노력과 함께 외모 자체가 연기력을 배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차이나타운》의 경우에는 김고은이 박보검에게 빠지는 과정이 다소 개연성이 없다는 비평가들의 평이 있었는데, 관객들은 '박보검 얼굴이 개연성'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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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카메라 감독마저 감탄한.. ‘눕혀놓고도 잘 생긴 얼굴...’
- 박보검이 표지 모델로 나선 대만 패션지 보그가 발매 당일 8만 7천부가 매진됐다. 대만 보그 21년 역사상 유례가 드문 일이라고 한다.
키가 큰 편이고, 수영을 꾸준히 해서 어깨도 넓다. 비율로도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저 사진 자세히 보면 머리카락에 가려진 곳을 좀 많이 잘랐기에 정수리가 살짝 잘려 실제는 8등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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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네티즌 사이에서는 조인성과 이현우나 홍종현을 닮았다는 반응이 많다. 해외 배우로는 프레디 하이모어와 니콜라스 홀트 등을 닮았다는 말도 종종 듣는다. 특히 이현우는 몇년 전부터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지 않았냐는 얘기가 많이 나와서 이름을 알리기 전까지 언론에서 "이현우 닮은꼴", "이현우 판박이" 같은 기사 제목이 홍보용으로 많이 쓰였다. 이현우는 박보검의 데뷔작인 《블라인드》를 보고 온 친구로부터 "너 블라인드에도 나왔어?"라고 들었다고. 나중에 박보검과 알게 된 후 대입준비하면서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함께 찍은 사진이 많이 돌아다닌다. 이러한 평가에 대해 본인은 "(그 분들에게 실례가 될 것 같아) 그냥 평범하게 박보검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어린 외모와 달리 손은 상남자 스럽다. 얼굴도 작기도 하지만 손이 큰 편이어서 웬만한 텀블러는 그냥 컵 같아 보이고, 혈관과 뼈가 잘 보여서 누나들은 갭모에라며 열광한다...[22] 2016년 10월 8일 KBS의 한 심야 라디오에서는 DJ와 연예 기자 남자 세 명이서 모여 박보검 얼굴에 대한 리뷰 방송을 하기도 했을 정도이다.
또한 깨끗한 피부와 반듯하고 단정한 외모로 여성들은 물론이고, 20~30대 남성들이 뽑은 이상적인 외모의 남성연예인 조사에서도 20대 남성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손꼽히며 매년 상위 순위권에 들고 있다.
광고에서는 박보검의 얼굴을 최대로 활용한 방법으로, 마치 연인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카메라와 눈을 맞추고 직접 말을 건네는 방식인 1인칭 시점 광고들이 많은 편이다.
관련기사 : 광고계의 박보검 활용법
관련기사 : "나 너 좋아해" 1인칭 시점 박보검 가나초콜릿 광고 (영상)
5. 성격 및 평판
박보검 본인이 말하는 성격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리드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한다. 친구들과 만날 때 먼저 만나자고 하고 무엇을 할지 먼저 제시하는 편이라고.
연예계에서는 이미 모범적인 청년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기자들과 팬들도 밝고 착한 모습에 더욱 빠져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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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인터뷰와 주변 인물들의 증언으로 전해지는 박보검의 인성평가로 누나팬들 혹은 이모(?)팬들을 열광하게 하기도 한다. 박보검 인성에 관한 모음 글 '''예의 바르고, 긍정적이며, 배려가 몸에 배여있고, 거친 말이나 술담배도 안하는 교회오빠의 표본'''이라는 것. "욕을 글로 배운 박보검"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응답하라 1988 제작영상을 보면 실제로 욕을 책 읽듯이 어색하게 해서 모두가 현실웃음이 터졌고, 박보검 본인도 "욕했어..."라며 충격 받은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인터뷰 전문을 보면 거의 모든 답변에서 "감사"라는 말이 반복해서 등장한다. 농담조로 숨쉬는 것조차 감사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확신에 가득찬 톤으로 "당연하죠"라고 답하기도 했다고 한다. 매 인터뷰마다 놀랍도록 바른 소리만 하는 박보검에 대해 기자가 칭찬하자 "애늙은이 같다는 소리도 듣는다"고 수줍게 웃으며 말했다. 매사에 진지하고 생각이 많다보니 생각만 하다 한계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며. #
화보촬영현장에서도 소소한 것 하나하나 챙기고 배려하고 돕는 FM 같은 모습에 다른 한 기자는 '''"이미지 메이킹을 한다해도 이 정도라면 진짜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보검은 본인의 신념과 되고 싶은 배우상을 묻는 질문에도 고운 마음씨를 드러냈는데, 그 답변은 아래와 같다.
매사 긍정적이고 예의바른 박보검은 스스로 차이나타운의 석현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한 바 있는데, #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박보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정직하고 깨끗하게 살려고 해요. 배우로서는 관객들로 하여금 ‘박보검이라는 사람을 보면 참 따뜻하다. 저 배우가 나오는 작품을 보면 감동을 힐링을 받는다.’라는 느낌을 전해주고 싶어요.
SBS 인터뷰 中
한 기자는 박보검과의 인터뷰에서 박보검의 습관화된 매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한 바 있다. #박보검은 실제로도 밝고 명랑하고 곧은 사람이다. 여자 스태프들에게 의자를 빼준다거나 계단에서 손을 잡아준다거나 하는 매너도 몸에 배어있다. 끼를 부리는 게 아니라 박보검이라는 사람 자체가 실제로 그렇다. 처음 박보검과 석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혹시 석현의 행동이 이해 안 가는 게 있냐”고 물었더니 “왜요?”라고 되묻더라. 그게 박보검을 캐스팅한 이유다. 신인 배우들을 캐스팅할 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걸 선택해서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차이나타운 촬영시 감정몰입이 과하게 잘되는 바람에 연기톤 조절이 어려웠다는 박보검은 그러면서도 함께 있었던 매니저가 자기보다 애먹었을 거라며 걱정했다. 술담배를 왜 하지 않냐는 기자에 질문에 박보검은 흐트러지는게 안타깝다고 했고, 이에 기자가 옆에 있던 매니저에게 이해할 수 있냐고 묻자, '''"보검이 옆에 있으면 항상‘차이나타운’ 언론시사회에서 인상적이었다. 포토타임을 위해 무대를 정리할 때, 먼저 아래로 내려간 당신이 계단을 내려오는 배우들을 잡아주더라. 김혜수, 김고은뿐만 아니라 엄태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