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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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2015년 《응답하라 1988 》에서 천재 바둑기사 최택 역할을 맡아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후 다음 작품으로 선택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아, 이 역시 큰 성공을 거뒀고 다수의 광고 모델과 MC로서도 대활약하며 2016년부터 톱스타 반열에 올라 현재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면서 '''20대 남자 배우의 대표주자'''로서 자리매김했다.
2. 생애
2.1. 유년기
1993년 6월 16일[9] 서울 양천구 목동의 평범한 가정에서 2남 1녀 중 늦둥이 막내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병치레를 많이 해서[10] 종교가 없던 부모님이 종교에 기대게 되었고 자연스레 박보검도 계속 같은 교회를 다니고 있다고 한다.[11][12] "귀하고 보배로운 검"이라는 뜻의 '보검'이라는 이름도 예수중심교회의 이초석 목사가 지어준 이름인데, 박보검은 인생의 멘토로 아버지와 교회 목사님을 꼽기도 했다.
박보검은 목동초등학교를 거쳐 목동중학교 2학년 때까지 수영선수로 활동했으나 슬럼프에 빠져 그만 두게 되고,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13] 그는 신목고등학교를 입학하고 나서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은 꿈을 품게 되었다. 그러다 여러 회사에 자신의 연주 및 노래 영상을 보내 지원했고 대형 음반사를 포함해 모든 곳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그 중에는 연기자 전문 기획사인 싸이더스HQ가 가장 먼저 답변을 보내왔고[14] , 회사에서는 배우를 해야 할 외모라면서 배우 하면서 가수도 할 수 있으니 배우로 일할 것을 추천했다고 한다.[15] 박보검은 이렇게 하여 싸이더스HQ와 계약하여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후에는 담당자가 회사에서 나와 독립하면서 차태현, 송중기 등과 함께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로 옮기게 된다.
학창시절 "목동훈남"으로 유명했다는 이야기가 많아 "얼짱 출신"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박보검 본인은 셀카를 잘 찍지도 않고, 어디에 올린 적도 없으며, 얼짱으로 활동한 적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러한 소문이 퍼진 것은 미니홈피를 하던 시절 친구들 파도타기를 통해 유명해졌거나, 고2 때 블라인드 단역 출연으로 데뷔하면서 알음알음 팬질하던 분들의 공헌(?) 덕분이 아닐까 생각된다.[16][17]
3. 활동
4. 외모
[image]‘차이나타운’에서 남녀 역할을 전복한 누아르 실험은 허세라곤 1%도 찾아볼 수 없는 박보검이 없었다면 시도조차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 선배는 같은 영화에서 추레한 체크무늬 셔츠를 걸친 채 구부정한 어깨로 앉아 있는 그의 뒷모습을 보며 엉엉 울었다는 얘기를 두고두고 들려줬다. 또 다른 동료 기자는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사이코패스 변호사로 등장한 박보검의 이율배반적 얼굴에 대해 일주일에 두 번씩 찬양했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영화 ‘명량’에서 박보검의 얼굴을 기억한다. 잿빛 얼룩 범벅으로 누가 누군지 구분이 가지 않는 어두운 거북선에서 박보검만 보였다. 처연했고 아름다웠고 마음이 쓰였다. 당시 우리는 모이기만 하면 과연 이 배우가 언제 우리의 날카로운 촉을 증명해줄 것인가 기꺼운 마음으로 기다렸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모두의 박보검이 되었다.
영화 칼럼니스트 홍수경 [18]
편안하고 부드러운 마스크를 보유하며, 다양한 극본들과 시나리오 속에서 자신의 이미지가 쉽게 소모되지 않도록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신경증을 앓는 첼리스트 역으로 열연했는데, 신경증의 영역을 자가분석하며 극중 주인공 남녀 사이에 인상적인 갈등을 불어 넣었다. 이후 《너를 기억해》의 정신병의 정점인 사이코패스 역할에 도전해 호평 받았다. 이처럼 표면적으로 온순하고 나약하지만 그 속엔 들끓는 에너지나 광기가 내포되어 있다.
배우로서의 '의외성', 아직 개척하지 못한 '미지'를 추구하며 자신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일부러 깨뜨리는 방식으로 연기력을 상승시키고 연기의 영역을 넓혀 왔다.
작품 속에서 냉미남과 온미남을 오가고, 밝음과 어두움을, 순수함과 영악함을 오간다. 가수로 지원한 소속사에서 왜 배우 얼굴이라고 했는지 알 만하다. 자신의 노력과 함께 외모 자체가 연기력을 배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차이나타운》의 경우에는 김고은이 박보검에게 빠지는 과정이 다소 개연성이 없다는 비평가들의 평이 있었는데, 관객들은 '박보검 얼굴이 개연성'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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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카메라 감독마저 감탄한.. ‘눕혀놓고도 잘 생긴 얼굴...’
- 박보검이 표지 모델로 나선 대만 패션지 보그가 발매 당일 8만 7천부가 매진됐다. 대만 보그 21년 역사상 유례가 드문 일이라고 한다.
키가 큰 편이고, 수영을 꾸준히 해서 어깨도 넓다. 비율로도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저 사진 자세히 보면 머리카락에 가려진 곳을 좀 많이 잘랐기에 정수리가 살짝 잘려 실제는 8등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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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네티즌 사이에서는 조인성과 이현우나 홍종현을 닮았다는 반응이 많다. 해외 배우로는 프레디 하이모어와 니콜라스 홀트 등을 닮았다는 말도 종종 듣는다. 특히 이현우는 몇년 전부터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지 않았냐는 얘기가 많이 나와서 이름을 알리기 전까지 언론에서 "이현우 닮은꼴", "이현우 판박이" 같은 기사 제목이 홍보용으로 많이 쓰였다. 이현우는 박보검의 데뷔작인 《블라인드》를 보고 온 친구로부터 "너 블라인드에도 나왔어?"라고 들었다고. 나중에 박보검과 알게 된 후 대입준비하면서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함께 찍은 사진이 많이 돌아다닌다. 이러한 평가에 대해 본인은 "(그 분들에게 실례가 될 것 같아) 그냥 평범하게 박보검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어린 외모와 달리 손은 상남자 스럽다. 얼굴도 작기도 하지만 손이 큰 편이어서 웬만한 텀블러는 그냥 컵 같아 보이고, 혈관과 뼈가 잘 보여서 누나들은 갭모에라며 열광한다...[22] 2016년 10월 8일 KBS의 한 심야 라디오에서는 DJ와 연예 기자 남자 세 명이서 모여 박보검 얼굴에 대한 리뷰 방송을 하기도 했을 정도이다.
또한 깨끗한 피부와 반듯하고 단정한 외모로 여성들은 물론이고, 20~30대 남성들이 뽑은 이상적인 외모의 남성연예인 조사에서도 20대 남성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손꼽히며 매년 상위 순위권에 들고 있다.
광고에서는 박보검의 얼굴을 최대로 활용한 방법으로, 마치 연인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카메라와 눈을 맞추고 직접 말을 건네는 방식인 1인칭 시점 광고들이 많은 편이다.
관련기사 : 광고계의 박보검 활용법
관련기사 : "나 너 좋아해" 1인칭 시점 박보검 가나초콜릿 광고 (영상)
5. 성격 및 평판
박보검 본인이 말하는 성격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리드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한다. 친구들과 만날 때 먼저 만나자고 하고 무엇을 할지 먼저 제시하는 편이라고.
연예계에서는 이미 모범적인 청년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기자들과 팬들도 밝고 착한 모습에 더욱 빠져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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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인터뷰와 주변 인물들의 증언으로 전해지는 박보검의 인성평가로 누나팬들 혹은 이모(?)팬들을 열광하게 하기도 한다. 박보검 인성에 관한 모음 글 '''예의 바르고, 긍정적이며, 배려가 몸에 배여있고, 거친 말이나 술담배도 안하는 교회오빠의 표본'''이라는 것. "욕을 글로 배운 박보검"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응답하라 1988 제작영상을 보면 실제로 욕을 책 읽듯이 어색하게 해서 모두가 현실웃음이 터졌고, 박보검 본인도 "욕했어..."라며 충격 받은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인터뷰 전문을 보면 거의 모든 답변에서 "감사"라는 말이 반복해서 등장한다. 농담조로 숨쉬는 것조차 감사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확신에 가득찬 톤으로 "당연하죠"라고 답하기도 했다고 한다. 매 인터뷰마다 놀랍도록 바른 소리만 하는 박보검에 대해 기자가 칭찬하자 "애늙은이 같다는 소리도 듣는다"고 수줍게 웃으며 말했다. 매사에 진지하고 생각이 많다보니 생각만 하다 한계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며. #
화보촬영현장에서도 소소한 것 하나하나 챙기고 배려하고 돕는 FM 같은 모습에 다른 한 기자는 '''"이미지 메이킹을 한다해도 이 정도라면 진짜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보검은 본인의 신념과 되고 싶은 배우상을 묻는 질문에도 고운 마음씨를 드러냈는데, 그 답변은 아래와 같다.
매사 긍정적이고 예의바른 박보검은 스스로 차이나타운의 석현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한 바 있는데, #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박보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정직하고 깨끗하게 살려고 해요. 배우로서는 관객들로 하여금 ‘박보검이라는 사람을 보면 참 따뜻하다. 저 배우가 나오는 작품을 보면 감동을 힐링을 받는다.’라는 느낌을 전해주고 싶어요.
SBS 인터뷰 中
한 기자는 박보검과의 인터뷰에서 박보검의 습관화된 매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한 바 있다. #박보검은 실제로도 밝고 명랑하고 곧은 사람이다. 여자 스태프들에게 의자를 빼준다거나 계단에서 손을 잡아준다거나 하는 매너도 몸에 배어있다. 끼를 부리는 게 아니라 박보검이라는 사람 자체가 실제로 그렇다. 처음 박보검과 석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혹시 석현의 행동이 이해 안 가는 게 있냐”고 물었더니 “왜요?”라고 되묻더라. 그게 박보검을 캐스팅한 이유다. 신인 배우들을 캐스팅할 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걸 선택해서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차이나타운 촬영시 감정몰입이 과하게 잘되는 바람에 연기톤 조절이 어려웠다는 박보검은 그러면서도 함께 있었던 매니저가 자기보다 애먹었을 거라며 걱정했다. 술담배를 왜 하지 않냐는 기자에 질문에 박보검은 흐트러지는게 안타깝다고 했고, 이에 기자가 옆에 있던 매니저에게 이해할 수 있냐고 묻자, '''"보검이 옆에 있으면 항상 착해져서, 보검이 말이 다 맞는 것 같다."'''고 답했다.‘차이나타운’ 언론시사회에서 인상적이었다. 포토타임을 위해 무대를 정리할 때, 먼저 아래로 내려간 당신이 계단을 내려오는 배우들을 잡아주더라. 김혜수, 김고은뿐만 아니라 엄태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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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뮤직뱅크 출근길에는 직접 우산을 들고 매니저와 함께 쓰고 가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배우하기엔 지나치게 바른 생활 사나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술을 못 마셔도 술자리는 즐기고 밝고 적극적인 성격이라고 항변했다. 가까운 배우 선배들은 '배우는 이런저런 경험을 해 봐야 한다'며 '너도 때를 좀 묻혀야 한다'고 조언도 한다고. 이에 대한 박보검의 대답은 바른생활 교과서 수준이다. #
기자들은 박보검의 섬세함에도 감탄하기도 했다.사실 그런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아직은 흔들리지 않는 것 같아요.(웃음)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연기하는 폭도 넓어지고 표현할 수 있는 깊이도 달라진다고 하시는데, 언젠가는 큰 경험을 하지 않을까요. 일부러 하지 않아도 때 묻은 연기도 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한 인터뷰에서는 박보검에게 본인이 해본 가장 큰 일탈이 뭐였냐는 질문에 "고등학교 때 방송반이었는데, 점심시간에 방송이 있다고 거짓말하고 새치기했다."고 대답했다(...) 게다가 박보검에게 스스로 이기적이었던 순간이 있었냐고 묻자 한참을 고민했고, 나중에는 스스로 이기적인 순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는게 더 나쁜 사람인거라며 이런저런 이야기에 살까지 붙여가며 자신의 '나쁨'을 피력했다고...인터뷰 전 기자들은 배우들에게 명함을 건네며 자신을 소개한다. 이를 받아든 배우들의 반응은 각기 다르다. 박보검은 “네, 안녕하세요. 전 박보검입니다”라고 답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후 명함을 유심히 살핀 뒤 “어? 명함이 예뻐요. 파스텔 톤이네요”라고 말했다. 명함을 보고 나서 색깔에 대해 말하는 배우는 처음이라 오히려 기자가 적지않게 당황했다. 당황한 기색을 눈치 챈 듯 연이어 “독특해서 기억하기 쉬울 것 같아요. 기억할게요”라는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인터뷰 전부터 기분을 흐뭇하게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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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 매니저에게 기자의 이름을 물어 해당 기자의 과거 기사를 찾아 읽어보며 인터뷰 준비에 임했다고도 한다. 해당 기자는 그런 그에 대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라고 표현했다. #
여러 화보 촬영장에서도 박보검의 인성에 대한 증언은 이어졌다.
촬영이 끝났는데도 어지럽혀진 촬영현장을 정리한다든가, 모든 스태프들에게 하나하나 인사하면서 더 질문할게 있으면 더 해달라고 한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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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의 한 스태프는 인사성 밝은데다 다른 사람들의 일까지 돌보는 박보검의 배려에 반했다고 SNS에 올리기도 했다. # 함께 출연하는 최무성과 이세영은 박보검이 굉장히 맑고 순수하며 배려가 몸에 밴 친구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특히 최무성은 박보검이 택이 그 자체라면서, 다만 박보검이 좀 더 밝고 발랄하다고 말했다. 감독인 신원호 PD 역시 박보검은 너무 착해서 재밌을 정도라고 말했고 착한 애들은 더 잘됐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여러 작품을 함께 했던 고경표는 박보검에 대해 "여태까지 본 연예인 중 인성이 가장 착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
웹툰 '달빛조각사'의 OST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이승철은 한 라디오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박보검을 칭찬했다. #
[image]박보검 씨의 뮤직비디오 출연이 신의 한 수였다. 나랑은 전혀 친분이 없는데, 곡 관계자 중 박보검 씨와 친한 분이 데모를 들려줬다. 그런데 박보검 씨가 노래가 너무 좋다고 자기가 뮤직 비디오를 찍고 싶다고 했다더라. 박보검 씨와 함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그 방송에서 박보검 씨가 직접 피아노 반주를 해주신다. 그런 모습은 앞으로도 전무후무할 거다. 가수의 반주까지 해줬다. 사람이 이렇게 착할 수도 있구나 생각했다. 착하면 매력없다고 생각되는데 보검 씨는 매력있다. 키가 185가 넘는데 인성은 2m다. 뮤직비디오 촬영 날엔 가지 않아서 나중에 밥 먹을 때 만났는데, 술을 전혀 안 하고 물만 마신다.
두시탈출 컬투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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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뿐만 아니라 박보검의 팬미팅 진행을 여러차례 맡았던 박슬기는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박보검의 미담을 전하기도 했는데, 최근 딸을 출산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보검으로부터 받은 출산 선물을 공개하며 감사 인사를 재차 덧붙이며 글을 남기기도 했다. # #
예정일이었던 2020년 1월 13일 전부터 아가 선물과 함께 편지를 써 놓고 기다렸나 봐요. 상황과 여건이 되면 제가 입고 싶은 예쁜 아기 옷과 그보다 더 귀한 시즌 그리팅까지 제 두 손에 이렇게 와 있네요. 탈출구 없는 보검 배우를 어쩜 좋아요. 뱃속 애기는 이미 나와서 이건 그저 내 배인데 박보검으로 늦은 태교 중. 그래, 결심했어! 둘째는 박보검 같은 아들 도전.
박슬기는 이외에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14년 동안 대표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만나봤던 수많은 스타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 질문에서도 박보검을 꼽으면서 인성을 칭찬했다. #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하희라는[23] 박보검의 배려심에 감동했던 일화를 들려주었다. #
하희라 외에 박보검과 청춘기록에서 함께 연기한 이재원, 신동미, 이창훈, 김건우는 종영 인터뷰에서 박보검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다.보통 드라마 시작하기 전 제작발표회를 하는데,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제작 발표회를 준비했다가 전 날에 취소하게 됐다. 취소됐지만 준비하던 중에 박보검씨한테 ‘엄마 뭐 입으실 거예요?’라고 전화가 왔다. 이제까지 제작발표회 나가면서 상대배우와 의상톤을 맞추기는 처음이었다. 심지어 연인도 아닌 모자역할이지 않나. 내가 흰 블라우스를 입을 거다라고 얘기했더니 ‘알겠어요. 제가 맞출게요’라고 말해 되게 놀랐다. 드라마 촬영 중간중간에도 내 의상에 맞춰서 옷을 조정하더라. 작은 것도 세심하게 챙기는 그런 배려가 고마웠다.
박보검과는 서복으로 처음 작업을 같이한 이용주 감독은 박보검이 서복 캐릭터에 더한 색깔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며 칭찬했다.데면데면하지 않았다. 대본 리딩 때 만났는데, 저를 안아줬다. 연기를 위해서 친근해져야 하니 그런 것도 있었을 것. 박보검은 그냥 착하고 인성이 좋다. 자기 역할에 몰입도 대단하지만, 작품과 신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생각하는 태도도 대단하다. 제가 묻어가는 느낌이었다. 배우 이재원
박보검은 현장을 밝게 만들어 주는 선한 힘이 있는 배우인 것 같다. 그런 밝은 에너지를 제가 너무 좋아했던 것 같다. 그 에너지 때문에 잘 할 수 있던 것 같다. 다른 배우 인터뷰 봤는데 다 칭찬이다. 좋은 배우기도 하면서 좋은 사람이다. 배우 신동미
보검이는 겪어보면, 극중 사혜준보다 조금 더 선한 면이 있다. 소문으로 착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직접 겪어보니까, 판타지가 현실이 됐다. 식상할 수 있지만, 사혜준보다 박보검이 더 착한 것 같다.[24]
배우 이창훈
듣던 것보다 훨씬 더 배려의 아이콘 같은 존재였다. 배우 김건우
다른 사람의 결혼식에 가서도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수성을 풍부한 편이라는 박보검은, 한 번은 이런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한편으로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로 보이길 바랐습니다. 어떨 땐 소년 같고, 어떨 땐 너무 어른스러운. 맑은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다가도, 그 눈빛 하나로 모든 것을 제압하는. 상대방을 무장해제시키는 힘이 있는 배우라고 느낀 적이 많았습니다. 자체적으로 가진 설득력이랄까요? 또 한편으로 예민한 감성이 만들어내는 번득이는 순간이 섬뜩할 때도 있었죠. 저렇게 착한 얼굴에서 어떻게 저런 서늘함이 뿜어 나올까 놀랄 때가 많았습니다. 본능적인 순간을 만들어내는 배우였어요. 테이크가 거듭될 때 어느 순간 전혀 생각지 못한 표정 혹은 어투로 ‘억’ 하게 만들었어요. 감독인 저도 ‘이 장면이 이런 거였구나’ 싶었죠. 절대 늦는 법 없고, 철저히 준비하고, 진지하게 에너지를 쏟는 사람. 항상 웃는 모습으로 모든 스태프와 어울리는 배우. 한마디로 예의 바른 청년. 정말 모두가 좋아하는 배우였습니다.
박보검 팬들은 이로써 탈덕의 출구가 막혔다카더라...작은 것에 감동을 잘 느끼는 편인데, 얼마 전에 매니저형과 차를 타고 가다가 녹색어머니를 봤는데 감동이 오더라고요. 움직이지 않고 서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길 건널 수 있게 돕는 모습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어요.
스포츠투데이 中
6. 연기력
2013년까지는 대체로 평가가 좋지 않았다. 아이유와 찍은 광고(2012년)에서는 발연기 소릴 들을 정도. 이 시기에는 주로 철이 없거나 장난기 있는 학생 역할을 맡았는데[26] 발성이 좋지 않고 연기도 자연스럽지 않았다. 《원더풀 마마》의 짤들을 보다보면 목소리가 갈라지는 경우도 많이 나온다. 극 초반에는 여성스러운 느낌까지 날 정도로 대사톤을 약간 오버해서 잡았었다가[27] 점점 녹아들어가긴 했다. 하지만 가족극 연기톤의 특성이라지만 왠지 오버스럽고 부자연스러운 건 숨기기 힘들었다. 아마도 본인이 워낙 바르고 차분해서 연기하기 어려웠던게 아닐까. 팬덤에서는 박보검이 발랄한 역을 맡은 흔치 않은 경우라 희귀소장본으로 꼽기도. 부족한 부분이 많이 드러났지만 이 때 장편 드라마를 연기하면서 연기 내공을 많이 쌓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더풀 마마에서 연기했던 역할을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거 같다고 말했다.
2014년 《참 좋은 시절》의 어린 강동석 역할을 시작해 차분하고 조용한 역할을 맡기 시작하면서 여리여리한 외모에 깊이 있는 눈빛, 저음의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특히 영화 《명량》, 드라마 《너를 기억해》와 《응답하라 1988》에서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호소력 짙은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눈물이 너무나 예쁘게 맺히는 데다가 완벽한 타이밍에 옥구슬처럼 또르르 굴러내린다. 그리고 그 때의 표정이 덤덤해서 더 애절하게 느껴진다.
박보검 본인 스스로는 《차이나타운》을 통해 연기성장통을 겪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 크랭크인이 2014년 7월 24일이었는데 이 시기를 기점으로 연기력이 특히 많이 성장한 것으로 보여진다.
기본적으로 밝고 반듯한 이미지인데 선과 악,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외모여서 《너를 기억해》의 싸이코패스 정선호 역과 《차이나타운》의 바른 청년 석현 역으로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28]
그리고 《응답하라 1988》의 최택 역으로 그간 쌓아온 연기내공을 드러내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캐릭터 성격상 대사가 많지 않은데도 섬세한 표정연기로 늘 말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줘서 시청자들은 박보검의 연기력에 감탄했다. # # 특히 14화에서 "넌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 씬을 통해 미묘하고 복잡한 감정선을 표정연기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에게 연기파로 거듭난 박보검에 대한 인상을 강렬하게 심어주었다.
《응답하라 1988》에서 보여준 연기력과 스타성을 발판으로 2016년 초 한 잡지에서 연예계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총 59명에게 표를 얻어 차세대 남자배우 1위에 올랐다. 특히 눈빛 연기와 도화지 같은 얼굴에서 나오는 다양한 매력이 그의 장점으로 손꼽혔다. 관련내용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타이틀롤인 왕세자 이영 역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연기력에 대한 평가는 한단계 더 올라갔다. 캐릭터가 가지는 다양한 내면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낸 박보검은 스토리에서 간혹 보이던 헛점을 연기력으로 메웠다는 칭찬과 함께 "똑똑하고 영리한 배우"라는 평가를 얻었다.
《남자친구》로 현대극에서의 멜로에 첫 도전한 박보검은 부드러우면서도 결단력 있는 상반된 모습을 모두 담아낸 무르익은 감정 연기로 정통 멜로를 소화해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청춘기록》의 사혜준 역으로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며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다. 현실 청춘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사혜준이란 인물이 겪는 고난과 좌절에도 소신 있고 당당한 모습부터 꿈을 이뤘음에도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고통받는 불안한 심리를 밀도 높은 감정 연기와 빈틈없는 내면 연기로 감정이입을 배가시키며 캐릭터의 설득력을 높혔고,[29] 모든 인물들과 밀접하게 관계를 맺는 중심인물답게 상대 배우들과 완벽한 케미를 발산하며 극의 활력을 더하는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보검은 연기 자체에 대한 욕심이 많아 보인다. 출연작 중에는 청춘스타들이 흔히 하는 달달한 로맨스물이나 웬만한 신인들이 꼭 거쳐가는 막장드라마는 거의 없고, 장르물이 많으며 그나마 있는 러브라인도 짠내 폭발. 그래서인지 키스씬도 딱 한 번 뿐이다. 이후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면서 키스신동에서 키스장인으로 변모하는 중. 박보검은 자신의 작품 선정 기준에 대해서 박보검이라는 배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한 바 있다. 여태까지 맡은 역할만 봐도 경상도 츤데레 사나이, 싸이코패스 변호사, 철 없고 잔망스런 부잣집 아들, 일상생활은 어리숙한 천재바둑기사, 남장여자 내시와 사랑에 빠진 왕세자, 바른생활 청년,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델출신 배우 등 배우로서의 이미지가 정형화되지 않아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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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탁월한 케미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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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출연자들과의 케미가 유난히 좋다. 한 언론사에서 2015년 올해의 케미왕상을 부여했다. # 몇살 차이는 안나지만 김연아, 김고은 등 연상의 누나들과의 케미가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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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에서는 극중 형 역할인 서인국과의 브로맨스 케미로 장나라를 제치고 진히로인 자리를 차지한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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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에서는 러브라인을 잇고 있는 혜리와 메인커플 다운 달달한 케미를 선보였다. 응답하라 1988의 성공요인중 하나가 이 메인커플의 케미이다.(끝에서는 어남류들도 이 케미는 인정했다는 후문이..) 물론, 친구들로 나오는 류준열, 고경표, 이동휘와도 브로맨스 케미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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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도 6살 차이가 나는 김유정과도 케미가 터진다. 구르미의 인기의 주요인중 하나가 이 메인커플의 케미이다. 곽동연과도 훈훈한 우정 브로맨스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6 KBS 연기대상에서 박보검의 수상소감 중에 배우 송중기가 함께 눈물을 흘려 진한 우정이 돋보인 국보급 브로맨스로 큰 화제를 모았다. #
심지어 《효리네 민박》에 등장하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키우는 반려묘, 반려견과도 케미가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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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출연 작품
7.1. 영화
7.2. 드라마
- 시청률은 AGB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 유료 플랫폼 기준.
8. 기타 활동
8.1. 방송
7부작
첫 예능 ||
6회~10회
단기 알바[42] ||
8.2. 진행
784회~842회
with 아이린 ||
8.3. 광고 모델
8.4. 뮤직비디오
8.5. 음악 및 앨범활동
8.6. 팬미팅
- 출연 작품 • 광고 상품의 프로모션 일환의 팬미팅을 제외한 단독 팬미팅만 기재한다.
9. 수상 경력
10. 사건사고
10.1. 교회 논란
박보검이 유년기부터 다닌 교회가 이단 논란을 빚고 있는 예수중심교회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었다.[77] 박보검은 모태신앙으로 예수중심교회의 이초석 목사에게 안수를 받으며 온 가족이 불교에서 개신교로 개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2017년 9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예수중심교회의 행사 소식으로 교회 홍보를 한다는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
10.2. 화보 콘셉트 논란
2016년 3월경 잡지사 앳스타일에서 <남친> 콘셉트로 촬영한 화보 사진이 논란을 일으켰다.
논란이 제기 된 앳스타일에서 공개한 화보 B컷 # # #
논란이 제기된 이유는 무기력한 포즈와 표정, 립스틱 등 쇼타콤 클리셰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한국 내에서는 로리콤, 쇼타콤에 대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에 잘 모르겠다는 반응도 있었다. 또한 본인이 설정한 컨셉이 아니며 일회성 화보라는 점, 비슷한 콘셉트의 패션 화보들을 찍은 연예인들도 많다는 점에서 논란이 의아하다는 의견도 있다.[78]
10.3. 해군 공식 행사에서 영리행위 지적
박보검은 2020년 10월 27일 제주도 서귀포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해군 호국음악회'에서 진행자로 모습을 드러냈고, 이날 진행을 맡은 여성 MC는 "보검씨는 지금 '청춘기록'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하고 계신다. 그래서 군대에 온 것을 모르시는 분도 계신다. 언제 해군에 입대했냐"고 먼저 근황을 물었고, 이에 "호국음악회를 즐겁게 즐기신 후에 이어서 '청춘기록'까지 기억하고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와 "오는 12월에 개봉할 예정인 '서복' 또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다음날 박보검의 해당 발언을 두고 한 누리꾼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한것.
이와 관련해 해군측은 "해당 방송 멘트는 입대 후 처음 무대에 선 박보검 이병이 긴장을 풀고 진행하도록 상대 사회자가 분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근황을 물었고 이에 즉흥적으로 답변한 것. '''법률상 검토 결과 계속성이 없고 계획되지 않은 일회성 멘트로서 영리 업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답변하며 "향후 박보검 이병의 활동과 관련해 이러한 부분까지 잘 살펴서 공적인 활동에 충실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 # #
11. 각종 설문
12. 여담
- 배우계의 신흥강자로 불리는 93라인 남배우들 유승호, 이현우, 서강준 등과 함께 속해 있다. 유승호와 이현우가 연기경력으로는 훨씬 선배이고, 서강준은 데뷔는 늦었지만 성숙한 외모로 빠르게 주연급으로 올라섰다는 점에서 박보검은 이들에 비해서는 다소 늦게 주목을 받았다. 다만 지금의 인기를 봤을 때 93라인 중 홀로 톱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소속사 선배 고창석은 인생술집[93] 에서 블러썸 설립 당시 "그때 우리 보검이가 막내였는데 보검이 친구들이 유승호, 이현우이다. 그땐 내가 속상했다. 승호, 현우는 주인공인데 보검이는 명량에서 작은 역할이었다. 근데도 항상 새벽같이 나와서 준비하고 한컷 찍을 때도 있고 못 찍을 때도 있었다. 근데 그때도 늘 웃고 있었다"고 박보검의 신인시절 일화를 들려줬다.
- 유아기 시절부터 아버지가 캠코더로 모든 순간을 기록해줘서인지 카메라가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고 한다. 어린 시절에 대해 춤추고 재롱 부리길 좋아하는 자신감은 잘 가지고 태어났다고 답했다. #
- 야마하 전자 키보드를 소장하고 있다. 아무 생각 안 하고 싶을 때는 피아노를 연주한다고. 새로운 곡을 녹음하기도 하고, 코드 진행하고 피아노로 연주해서 곡이 완성됐을때 음악하는 순수한 기쁨이 찾아온다고 한다. 특히 어릴 적부터 피아노를 쳐서 그런지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다면 피아노는 꼭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94]
- 원래는 가수 쪽으로 나가려고 했으나, 배우로 진로를 바꾸었다고 한다. # 실제로 유튜브를 돌아다니다 보면 위에 말한 후루룩 국수 광고 영상 말고도 데뷔 전 노래하는 영상을 찾을 수 있고[95] , 《원더풀 마마》에서는 헬로비너스 이유영과 듀엣곡을 부른 적도 있다. d.ear의 forget you(해당 음원)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불러 팬들의 심장을 타격. 그리고 5월 1일 뮤직뱅크 MC로 데뷔하던 날에는 상대 MC인 레드벨벳 아이린과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을 듀엣으로 불렀다. 그리고 2015년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린과 '징글벨 락'을 불렀으며, 막방인 2016년 상반기 결산에서는 유승우의 '선'을 불렀다.
- 음악에 관심이 많아 대학 진로를 정할 때 연기와의 절충점으로 영화 • 뮤지컬학부(뮤지컬전공)를 선택했다고 한다. 또한 화성학을 비롯한 작곡 관련 공부도 계속 하고 있다고... 평소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데, 가고 싶었던 재즈피아노학과에는 탈락했다고 한다. 대신 자신의 팬미팅에서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틈틈히 뽐내고 있다. 관련 영상.
- 명지대학교 영화 • 뮤지컬학부에 재학 중으로 바쁜 연예계 생활 도중에도 캠퍼스에 나타나 조별활동을 하는 등 성실한 모습을 보이며, 착실한 학교생활으로 우수한 성적은 물론 연예인의 허례허식 없이 성실한 학업생활로 학생들의 귀감을 사고 있다. # 2016년 전공 수업으로 뮤지컬 단막극 '곰, 청혼'의 공동 연출을 맡은 것에 이어 2017년 7월 19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명지대 졸업 작품 공연이자 미국의 동명 뮤지컬을 새롭게 재구성한 '헤어스프레이'에서는 배우가 아닌 음악감독 스탭으로 참여했다.
- 고등학교 때 연애가 마지막이었고, 데뷔 이후에는 한 번도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에서는 연기를 위해서 하라고 권장하고 있으나 본인이 바쁘다보니 여자친구를 잘 챙겨주지 못할 것 같아 굳이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연애세포가 죽을까봐 로맨스물은 틈틈이 챙겨본다고.
- 이상형에 대해서 "선하고 참한 사람이 좋다. 같이 있으면 즐겁고 종교관이나 가치관이 비슷했으면 좋겠다. 나를 잘 챙겨줬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항간에 여배우 중에서는 이연희와 이청아를 꼽았다고 허위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는데, 이를 두고 한 인터뷰에서 "저는 이상형을 이청아, 이연희 선배로 거론한 적이 한 번도 없거든요. 그냥 친하다고 했을 뿐인데 그게 이상형으로 굳어졌더라고요. 저는 외모적인 이상형은 없어요. 그냥 저랑 잘 맞았으면 좋겠고, 엄마같이 잘 챙겨주고 친구같이 편했으면 좋겠어요. 나이차는 상관없어요."라고 말하며 잘못 보도된 것이라고 정정했다. 또한 종교가 반드시 같을 필요는 없다고도 부연했다. 본인이 워낙 잘 먹는 편이라 구체적으로는 요리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뭘 해도 다 예뻐 보인다며 외모는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
- 소위 '남친짤' 배우로 유명하다.
- 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여장을 한 적이 있다.
- 방탄소년단의 뷔와 매우 친하다. 박보검은 뷔와 친해진 계기에 대해 "음악방송 덕분에 친해졌다. 음악방송에서 끝나고 그 친구가 저에게 다가와서 '내일도 칸타빌레'라는 드라마 잘 봤다고 자기 친구가 나와 같이 촬영을 했었다며, 드라마 재미있게 잘 봤다고 하면서 연락처를 주고받자고 했고, 그때 바로 당시에는 못 주고 받았다. 같이 촬영했던 친구에게 제 연락처를 받아서 저한테 먼저 연락을 줘서 그때부터 서로에 대해 알게됐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함께 위장(?)하고 롯데월드에 갔다가 팬들에게 들키기도 했고 관련 영상,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는 뷔의 부모님과 같이 앉아 있었다고 한다. 2017년 1월에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빅뱅 콘서트에서 박보검과 뷔를 봤다는 목격담이 있었다. # 2017년 4월에는 제주도로 우정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후 편집 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올렸고, 해당 영상은 포털사이트에서 큰 화제를 모으면서 두 사람의 여행 예능 출연을 희망하는 팬들이 많아졌다. 관련 영상 또한 2019년 5월 29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채널에 박보검의 홍콩 콘서트 깜짝 방문 백스테이지 영상이 올라오면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관련 영상
- 고경표에 의하면 "생각보다 상남자이고, 밥을 많이 먹는다"고 한다. 관련 영상 또한 학교에서 발레를 배운다고 한다. 게다가 고경표와는 친형제와 다름없이 절친한 사이다. 2016년 11월 9일 고경표는 압구정동에 위치한 KWAVE H VR스튜디오에서 약 100명의 팬들과 고경표가 출연한 《질투의 화신》 23회를 단체관람했는데, 이 자리에 박보검이 깜짝 손님으로 찾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 2017년 10월 초 추석연휴 동안 뉴욕으로 우정 배낭여행을 함께 다녀오기도 했다. # [96] 고경표는 드라마 홍보로 2018년 2월 1일 인생술집에서 "부모님이 인천에서 막국수 가게를 운영하신다. 《응답하라 1988》로 한창 바쁠 당시 보검이가 인천까지 인사를 드리러 갔다. 부모님과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을 가게에 걸어놓으니 사람들이 보검이 가게로 오해했다. 아들의 인지도가 아닌 박보검의 인지도를 이용한 아빠가 정말 귀여웠다. 보검이에게 정말 고맙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물어보셔서 내 사진으로 바꿨다"고 일화를 전했다. #
- 2015년 여름, 스스로 톱스타가 될만한 인물을 잘 맞춘다고 알려진 홍석천이 '풍문으로 들었쇼'라는 예능에서 "요즘 박보검만 보인다. 6개월 내에 크게 뜰 것"이라고 했는데, 진짜로 《응답하라 1988》로 인기몰이를 하며 예언이 적중하였다.
- 2015년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팬들을 위해 d.ear의 12월 24일을 커버한 곡을 본인의 유튜브 계정에 올렸다. 영상 편집 역시 팬들이 찍어준 사진들로 직접 했다고 한다. 관련 영상
- 2016년 1월 16일 KBS 아레나에서 3,5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생애 첫 팬미팅을 가졌다. #
- 2016년 1월 22일 뮤직뱅크 진행차 푸켓에서 임시귀국했다가 나PD의 주도하에 납치당했다.
- 2016년 2월 10일 라디오 스타 방송분에서 개그우먼 박나래가 '아무도 찾지 않는 산 속의 약수터 같은 남자'(...)로 박보검을 언급했다. # 이후에도 꾸준히 언급하고 있다.[97] # #
- 2016년 2월 21일 런닝맨 방영분에서는 띠동갑 레이스를 한다는 말에 흥분한 송지효에게 언급당했다. # 2018년 3월 11일 방영분에서 송지효는 차로 이동 중 "지효야. 여행 가고 싶은 사람 1위가 누구야?"라는 하하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나? 박보검"이라고 답했다. #
- 2016년 3월 2일 미성년자인 15살때 아버지가 사업으로 인해 대부업체로부터 3억원을 빌릴때 본인을 연대보증을 세웠던 것 때문에 2014년 말 서울중앙지법에 파산·면책을 신청했다. 법원은 2015년 3월 이 신청을 받아들여 파산을 선고했고, 채무 변제 및 면책 계획과 관련한 재판부의 중재를 거쳐 6개월 만에 채권자 동의를 받아 파산 상태를 끝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따라 더이상 아무런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 #
- 2016년 4월 9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제16회 음악풍운방 연도성전에서 중국의 인기 가수 화천위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의 OST였던 '혜화동'을 악보 없이 능숙하게 피아노 연주했다. 관련 영상
- 2016년 4월 3일 런닝맨[98] 에서 송지효의 미션은 띠동갑 유권자를 만나 소원을 들어주고 도장을 받는 것이었는데, 띠동갑 93년생 연예인으로 제일 먼저 박보검을 떠올린 송지효는 류준열을 통해 박보검의 연락처를 얻어 이 날 방송분에 박보검이 깜짝 등장했다. #
- 2016년 6월 24일을 끝으로 뮤직뱅크 MC에서 하차했다. # 2017년 8월과 9월에 개최된 뮤직뱅크 in 싱가포르·자카르타 (월드 투어)로 아이린과 다시 MC를 맡았고, # 이후에도 제작진과의 의리로 여러차례 MC로 무대에 올랐다.
- 뮤직뱅크 MC컷 모음
- 2016년 12월 10일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홍콩, 자카르타, 타이페이, 도쿄, 방콕 그리고 2017년 3월 11일 서울까지 아시아 8개 도시에서 3만여명의 팬들과 함께 생애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가졌다.
- 2017년 12월 24일 일본 공식 팬클럽 발족을 기념해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 9-11홀[99] 에서 1만명의 팬들과 함께 두 번째 일본 팬미팅을 가졌다. # 1만명 규모는 욘사마, 근짱 이후 최대 팬미팅이라고 한다. 일본 닛테레 방송에서도 소개가 되었는데 스튜디오의 일본 진행자들도 놀란 표정.. 관련 영상
- 2018년 1월 16일 오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서울 구간 마지막 날 여의도 IFC몰 인근에서 131번 주자로 성화봉송에 나섰다. 성화봉송 끝나고 나서는 '2018년 평창올림픽 성화봉송'의 프리젠팅 파트너사인 코카콜라 광고 모델로서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코카콜라 플레임 스톱 행사'에서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팬들과 만났다. #
- 2018년 3월 31일과 4월 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8 박보검 팬미팅-바. 라. 봄: for you to blossom'라는 주제로 8,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국내에서는 세 번째 팬미팅을 가졌다.[100] # # #
- 2018년 2월 중순쯤 송중기와 같이 찍은 도미노피자 모델사진으로 게이로 오해받기도 했다. 한 외국인이 평창올림픽때문에 한국에 들어오고 피자를 시켜먹었는데 벌어진 해프닝.
- 과거 핑클의 팬이자 이효리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 시즌을 보고 제주도 풍경 그림도 너무 예뻐서 효리네 민박에 단기 알바생으로 특별출연하는데 큰 계기가 됐다고. # 촬영에 앞서 "설레는 마음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며 제주도 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2018년 3월 18일 효리네 민박에서 보는 시청자로 하게끔 월남쌈을 먹고 싶어지게 만드는 먹방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며 월남쌈 대란을 만들었다. 4월 1일 방송분에서는 이효리가 흥얼흥얼 노래에 맞춰서 코드를 잡아서 피아노를 연주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다음 날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소란의 고영배와 가수 박재정이 박보검의 피아노 실력을 칭찬했다.
- 2018년 10월 12일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18 F/W 뮤직 필름 '별 보러 가자' 음원으로 발매되었다. [101] 발매와 동시에 일본 아이튠즈의 케이팝 차트에서 1위를 기록,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끌었고, 이외에도 중국, 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도 상위권의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년여간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예능, 심지어 교양 프로그램 등에서 자주 흘러 나오며 언급되고 있다. 소소히 언급을 됐었지만 묻힐뻔했던 곡이 다시 뜨게 되면서 원곡 가수인 적재는 박보검에게 고마움을 표현했고, 최근 적재와 한솥밥을 먹게 된 유희열은 유희열의 스케치북[102] 에 출연한 박보검에게 "적재씨와 같이 노래를 부르지 않았냐, 적재씨가 보검씨를 평생의 은인으로 생각한다" 고 전해주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잇몸 바싹 마른 유희열과 저 아저씨 저런 모습 처음이야!! 이승철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영상[103]
- 두 차례나 정체불명의 근거 없는 지라시가 퍼졌다.
- 2017년 6월 23일 온라인에는 박보검과 장나라의 결혼설을 담은 지라시가 떠돌았다.[104] 공교롭게도 지난해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는데 당시 양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강력 부인한 바 있다.[105] 하지만 이런 터무니 없는 무근본 루머가 도는 것에 대해 소속사측에서는 "결혼설이라니 확인할 필요조차 없다. 말도 안 되는 대응할 가치도 없는 근거 없는 이야기다. 회사 분들이 화가 좀 난 상황"이라고 딱잘라 입장을 발표했고, 심지어 장나라는 직접 나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명글을 올리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106]
- 2019년 6월 송중기, 송혜교가 결혼 1년 8개월 만에 파경 소식이 알려지자 소위 '지라시' 등에서는 입에 담기조차 힘든 원색적인 추측들이 확산되었다. 그 중 두 사람 파경을 둘러싼 소문의 불똥으로 절친한 후배인 박보검에까지 튀었는데, 지난 1월 종방한 드라마에서 송혜교와 연인으로 나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는게 이유였다. 소속사측에는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박보검과 송혜교는 배우로서 드라마를 찍은 것일 뿐이며 항간에 떠도는 소문은 말도 안 되고,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고,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등에 강력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보도 기사를 내었고 팬들까지 행동에 나서면서 일단락되었다.
- 2018년 2월 21일 명지대학교 영화 • 뮤지컬학부를 수석으로 졸업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는 지난 2014년에 입학한 이후 휴학 한 번 없이 대학 생활을 끝마친 것으로 마지막 학기에는 과수석을 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상명대학교 대학원 뉴미디어음악학과에 진학해 음악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일단 휴학 없이 쭉 다녀서인지 학교 친구들도 똑같이 저를 대해줘서 그게 고마웠다. 평범한 학교생활을 했다. 일찍 데뷔하신 분들은 학교생활을 경험하지 못하기도 하는데 저는 감사하게도 엠티도 가고 같이 공연도 보러 다니고 누릴 것을 다 누린 것 같다. 그래서 아쉬움이 없다. 그 순간과 시간들이 내게 소중했다.
연기를 시작했을 때 선배님들이 해주신 말씀이 있어요. 현장에서 배우는 게 정말 좋아. 더 많은 경험을 하도록 해. 그런데 학교생활도 중요해. 대학에 간다면 연기 말고 다른 걸 전공해봐. 그래서 뮤지컬공연전공으로 입학했어요. 춤·발레·보컬 발성을 배우면서 스트레이트로 학교를 다니고 졸업했어요. 배움 자체의 즐거움도, 배운 것을 현장에 접목시켰을 때의 즐거움도 커요. 기초를 탄탄하게 쌓고 다양한 것을 배우면 공사가 완공됐을 때 빛을 발하는 순간이 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뮤지컬이나 뮤지컬영화도 하고 싶어요. 그렇게 내실을 다지고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어요.
씨네21 인터뷰 中
- 2019년 1월 2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국내에서는 네 번째 팬미팅인 '박보검 2019 아시아 투어 in 서울'을 열고 5,000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107]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만남은 2019년 진행되는 아시아투어의 포문을 여는 자리로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방콕, 싱가포르, 홍콩,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총 9개 도시에서 약 5만여 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 2019년 2월 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고 일본 현지 신문에는 2만명 즉시 매진이라고 보도 되었는데 참고 어찌된 영문인지 소속사발로는 1만 5천명이라고 공식 기사가 나왔다. # 특히 유료 팬클럽 선예매만 1만 5천인데 말도 안되는 일로, 이전부터 박보검 팬미팅 후 보도되는 소속사발 기사를 보면 관객동원수를 항상 줄여서 발표한다.[108]
- 2019년 3월 20일 포니캐년과 레이블 전속계약을 맺고 첫 싱글 'Bloomin''을 발표,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에도 팬들을 위해 1년에 한두장씩 이벤트성으로 앨범을 내고 있다.
- 2019년 8월 10일 데뷔 8주년을 맞아 토크 팬미팅 형식의 'Park Bo Gum 8th Anniversary '너를 기억해''를 개최했다. 이전 대규모 팬미팅때와는 달리 공식 팬클럽 '보검복지부' 한정으로 소수인원만이 정해진 탓에 예매 전쟁이 치열했다.
- 2020년 6월 1일 군 당국과 연예계에 따르면 박보검은 충남 계룡시 해군 본부에서 해군 군악병 실기와 면접 시험을 보았다고 한다. 박보검 해군 군악병 지원 박보검 아버지가 해군병 출신이라 그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최종합격하여 8월 31일 오후 2시 해군병 제669기로 입소해 6주 간 기초 훈련 수료 후, 2020년 10월 8일 박보검은 해군병 수료식을 마쳤다.(관련 영상) 해군 본부 해군군악의장대대 홍보대에서 총 20개월의 복무 기간을 마친 뒤 2022년 4월 30일에 제대할 예정이다. #
- 2020년 8월 10일 데뷔일에 맞춰 박보검은 싱글 'All My Love'를 발표했다.[109] 샘 김과 작업했는데, 평소 좋아하는 아티스트라 먼저 의뢰를 부탁했는데 흔쾌히 받아주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 2020년 12월 26일 박보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 관계자를 위한 KBS 1TV 특집 프로그램 '하얀 영웅'에 특별 출연했고, 의료진과 국민들을 향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해군에 입대한지 4개월여만으로, 이날 박보검은 해군의 마스코트인 정복, 일명 세라복을 착용하고도 여전히 잘생긴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