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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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9월 7일부터 2020년 10월 27일까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의 후속으로 방영한 tvN 월화 드라마. 사회에 내던져저 고군분투하는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 기획의도
3. 등장인물
4. 에피소드
5. OST
- 음악감독은 남혜승으로, 그가 총괄했다.[7]
- 2020년 9월 3일, 드라마 OST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OST 가창 라인업에는 백현, 청하, 승관, 휘인, 김재환, 이하이, 제이레빗까지 청춘 나이대에 걸맞는 총 7팀이 참여 소식을 알렸다. 기사 이후 바비, 세정, 산희가 다음 주자로 합류했다.
- 2020년 10월 26일, 드라마 OST의 전체 트랙을 담은 앨범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10월 27일 오프라인으로 발매된 앨범에는 오프닝 타이틀부터 BGM 트랙까지, 총 33트랙이 2CD로 담겼다. 이외에도, 드라마 속 명장면이 담긴 60페이지의 북릿이 포함되었다. 기사
6. 명대사
7. 시청률
- 모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의 유료플랫폼 시청률 기준.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 전작으로부터 한 달 이상의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로 시작했다. tvN 역대 월화드라마 첫방송 시청률 1위의 기록을 달성했으며, tvN 역대 드라마 첫방송 순위 top10에도 순위권에 들었다. 이후에도 시청률 하락없이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동시간대 경쟁작이 두 개나 첫 방영을 시작한 이후에도 밀리지 않고 동 시간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최종화를 앞두고는 사상 초유의 월화극 6파전[8] 에서 SBS의 하반기 기대작 펜트하우스에게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여전히 콘크리트 시청률을 유지하며 전국 8.7% 수도권 10.7%로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8. 평가
- 판타지에 가까운 러브라인, 지나치게 극적인 연출과 해묵은 갈등 및 끊임없는 역경 등 익숙한 클리셰를 사용한 것에 대한 비판이 있다.
- 캐릭터 설정, 대사[9] , 에피소드 등은 청춘의 특성을 그대로 가져다 써 일차원적이라는 평이다. 특히, 주인공들이 악역에게 일침을 날라는 장면들은 현실과 괴리감이 너무 심하다는 평이다.
- 중장년 배우들, 주인공인 박보검의 연기력은 많은 극찬을 받았다.
- 이러한 평가가 반영되듯 극의 평가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특히, 10화를 기점으로 답답하고 진전 없는 전개가 지속되고, 가족이라는 주제가 나타나지만 밝지 않고 오히려 청춘들의 어두운 내면을 보여주면서 편하게 마음 놓고 보기엔 어렵다는 평이 줄곧 보인다.[10]
- 그럼에도 드라마가 전개 될수록 사혜준을 중심으로 청춘들의 고민과 아픔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풀어내면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청춘의 성장을 지켜보는 가족, 주변인들의 이야기도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기사
- 특히 최종화에서는 소중한 것을 포기했지만 절대 좌절하지 않는 요즘 시대 청춘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전에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남녀주인공의 완벽한 해피엔딩이 아닌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쿨함 그 자체의 친구 사이로 돌아가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결말로 화제가 됐다. 기사 극 중 또 다른 진우, 해나 커플도 현실의 벽에 부딪혀 결국 이별을 선택한 엔딩으로 마무리가 됐는데, 일부 시청자들은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한 꽉 닫힌 결말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지만, 현실적인 20대 커플의 모습에 많은 공감을 보냈다.
> <청춘기록>은 여기 등장하는 청춘들이 저마다의 어려움을 딛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시청자들로 하여금 덕질하게 함으로써, 그 덕질의 시선을 통해 그들에 공감하고 때론 스스로를 반성하게 하는 드라마였다. 어른들이라면 한번쯤 자신이 지금의 청춘들에게 어떤 추억의 기록으로 남겨질지 생각해보게 하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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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고 요즘 젊은 세대들의 모습을 잘 다루고 있다. 현실에 대한 부분도 냉철하게 접근해 차별성 있는 작품으로 주목하게 만들었다. '20대엔 꿈을 꾸지만 30살 되고 나서는 안다. 가진 것 없이 태어나면 가난할 수밖에 없다는 걸'이라는 내용을 대사로 다뤘다. 공감 포인트인데 직접적인 대사로 사용했다는 점에 굉장히 용기 있다고 생각했다. 젊은 세대의 이야기만 들어간 게 아니다. 박보검, 그리고 함께 살고 있는 할아버지(한진희, 사민기 역)를 보다 보면 비슷한 두 세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취업이나 재취업 자체가 어렵고 꿈을 꾸기 어려운 세대라는 점에서 공감대가 형성된다. 그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
> 정덕현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 <청춘기록>은 희망과 불안 사이 그 어디쯤, 청춘이라는 단어가 놓여있었던 그 시절을 다시 한번 꺼내보고 싶게 만드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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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용준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
>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고 요즘 젊은 세대들의 모습을 잘 다루고 있다. 현실에 대한 부분도 냉철하게 접근해 차별성 있는 작품으로 주목하게 만들었다. '20대엔 꿈을 꾸지만 30살 되고 나서는 안다. 가진 것 없이 태어나면 가난할 수밖에 없다는 걸'이라는 내용을 대사로 다뤘다. 공감 포인트인데 직접적인 대사로 사용했다는 점에 굉장히 용기 있다고 생각했다. 젊은 세대의 이야기만 들어간 게 아니다. 박보검, 그리고 함께 살고 있는 할아버지(한진희, 사민기 역)를 보다 보면 비슷한 두 세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취업이나 재취업 자체가 어렵고 꿈을 꾸기 어려운 세대라는 점에서 공감대가 형성된다. 그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
> 정덕현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 <청춘기록>은 희망과 불안 사이 그 어디쯤, 청춘이라는 단어가 놓여있었던 그 시절을 다시 한번 꺼내보고 싶게 만드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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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용준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 ‘청춘기록’, 우리가 박보검이란 청춘을 덕질하며 느낀 것들
- [초점IS] '청춘기록' Y·Z세대 공감 자극하는 박보검-박소담
- 민용준의 이너뷰(VIEW), ‘청춘기록’ 청춘은 그렇게 돌아오는 거야
- 넷플릭스에서도 남다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10월 7일 플릭스패트롤 수치에 따르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전세계 TV드라마 중 1위부터 3위까지는 모두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들이 차지한 가운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순위집계를 시작한 이후로 한국 드라마 중에서 최고기록이다.[11] 이후 10월 14일 순위에서도 6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Top10 순위에 랭크인 되고 있다. 특히 11월 2일 발표된 넷플릭스 전세계 TV드라마 중 월간(10월) 순위에서 8위를 기록했는데, 이 역시 순위집계를 시작한 이후로 한국 드라마 중에서 최고기록이다. 기사 한국 TV드라마 중 월간(10월)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0년 넷플릭스 전세계 인기 프로그램 조사에서 8위, 한국 인기 프로그램 조사에서 5위를 차지했다.
9. 여담
- 2020년 3월부터 8월말까지 약 5개월 간 촬영한 사전제작 드라마다.
- 박보검은 입대 전 공식행사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행사가 취소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 박소담은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이후 약 4년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예정되었던 해외 촬영은 취소되었고, 드라마 상의 해외는 모두 국내에서 촬영한 것이다.[13] 다행히, 아무런 사건, 사고 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했다.
- 2020년 11월 25일 무삭제 대본집이 발매됐다.
10. 역대 편성표
[1]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 등을 연출.[2]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을 집필.[3] 질투의 화신,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배가본드,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을 작업.[4] tvN 드라마 공식 계정.[5] 청춘기록 공식 계정.[6] 이 포스터만 보면 세 인물이 서로 삼각관계인 것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삼각 로맨스가 주 소재인 드라마가 전혀 아니며, 가운데에 서있는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도 아니다.[7] 박보검과는 남자친구에 이은 두 번째 작업이다.[8] tvN 청춘기록, KBS2 좀비탐정, MBC 카이로스, SBS 펜트하우스, JTBC 18 어게인, MBN 나의 위험한 아내. [9] 특히, 여주인공의 대사에 대한 비판이 많다.[10] 사실 이건 하명희 작가의 전작들에서도 나타났던 문제이기도 하다.[11] 해당 정보에 따르면 이날 한국과 태국에서 넷플릭스 시청 1위를 차지했고,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사우디 아라비아, 카타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등에서는 인기 작품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나이지리아, 스리랑카 등에서는 인기 작품 3위에 이름을 올린 드라마 '청춘 기록'은 이외에도 페루와 뉴질랜드, 칠레, 인도, 온두라스, 방글라데시, 파나마 등의 국가에서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12] 다만 극 중에서 서로 마주치는 장면은 없다.[13] 파주시로 추측된다.[14] 이외에도 로드스터 Z4, X7을 포함한 BMW의 M4 컨버터블, i8 로드스터 등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