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민주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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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민주연선'''
'''영문 명칭'''
League of Social Democrats
'''한자 명칭'''
社會民主連線
'''약칭'''
LSD
'''창당일'''
2006년 10월 1일
'''당사 주소'''
홍콩 특별행정구, 까우룽 반도
Cheung Sha Wan,
Flat B2, 4/F, Tai Cheong
3 Wing Ming Street
'''대표'''
에이브리 응(Avery Ng)
'''입법회 의원'''
0석 / 70석
'''구의원'''
2석 / 458석
'''당 색'''
붉은색 (#E2001A)
'''이념'''
사회민주주의
좌익 대중주의
직접민주주의
'''스펙트럼'''
중도좌파 ~ 좌익
'''정치입장'''
민주파
'''공식 사이트'''

1. 개요
2. 상세


1. 개요


홍콩사회민주주의 정당. 민주파 정당이다. 흔히 '''LSD'''[1] 혹은 '''사민연선, 사민련'''으로 줄여 부른다.

2. 상세


중국 공산당과의 대립 구도 상 사회주의 혹은 사회민주주의 정당들의 세가 강하지 않은 홍콩의 정치권에서, 민주파 정당 중 가장 좌파적이고 진보적인 색채가 강한 정당이다. 2006년 민주당에서 탈당한 일부 인사와 트로츠키주의 조직에서 분리된 좌파 활동가들이 모여 창당했다.[2]
2008년 입법회 선거에서 10%가 넘는 득표율로 돌풍을 일으키고 3석을 차지했으나, 이후 의원 2명이 탈당하여 신당인 인민역량(人民力量)을 창당하게 된다. 이후 2012년 총선에서 대다수의 득표를 잃고 군소정당으로 몰락했다.
2016년 입법회 선거에서는 당의 상징과 같은 인물인 '장발(Long hair)' 렁궉훙(Leung Kwok-Hung, 梁國雄) 전 당 주석이 당선되어 1석을 확보했으나, 2017년 홍콩 고등법원은 렁궉훙 의원을 포함하여 민주파 의원 4인[3]에 대해 국가에 충성하는 의원선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의원직을 박탈했다. 유일한 의원이었던 렁궉훙 전 주석의 의원직 상실로 현재는 원외정당 신세이나,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서는 민간인권전선의 의장인 지미 샴(Jimmy Sham)이 사회민주연선 소속으로, 적극적으로 투쟁을 주도하며 다시금 존재감을 회복하고 있다.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는 렁궉훙 전 주석과 지미 샴 민간인권전선 의장을 포함한 후보자 3인을 냈으며, 이 중 렁궉훙을 제외한 2인이 당선되어 2011년 이후 8년만에 구의회에 복귀하게 되었다.

[1] 약자가 하필 마약 이름인지라(...) 그냥 Social Democrats라고 줄여부르는 경우도 있다.[2] 홍콩 좌파 운동권에서 세가 강한 쪽은 의외로 트로츠키주의 계열 운동권들이다. 홍콩 반환 이후 중국 공산당과의 대립으로 인해 스탈린주의 좌파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중국 본토에서 문화대혁명 전후로 탄압받은 일련의 트로츠키주의자들이 홍콩으로 대거 망명하여 활동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3] 이 중에는 우산 혁명의 주역 중 하나였던 데모시스토 소속의 네이선 로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