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의 위협

 

1. 개요
2. 줄거리
3. 여담

'''Menace II Society'''

1. 개요


1993년 작 청소년 범죄 드라마 영화. 감독은 휴즈 형제(앨런 휴즈&앨버트 휴즈)로, 이 영화는 이들의 데뷔작이다.
폭력과 마약, 인종 차별이 난무하는 로스앤젤레스 흑인 게토의 암울한 생활상을 한 갱스터 소년의 시점에서 사실적으로 묘사한 영화로, 현재까지도 보이즈 앤 후드와 함께 게토의 삶을 다룬 후드 영화 중에서 손꼽히는 작품들 중 하나이다.

2. 줄거리


영화의 배경은 1993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왓츠. 어느 날 밤 주인공인 케인(타이린 터너)와 그의 친구 O-독(라런즈 테이트)이 가계에 들어가는 것을 보여주며 영화가 시작된다. O-독은 계산하기 전에 술을 마시고, 판매원이 나무라자 짜쯩부리며 돈을 낸다. O-독의 그런 싹수없는 모습에 판매원은 O-독에게 그의 어머니가 불쌍하다 말하고, 이 말에 분노한 O-독은 판매원과 그의 아내를 쏴죽이고 자신의 살인 장면이 녹화된 CCTV 테이프와 판매원의 돈을 훔쳐 케인과 도망친다.
그 후 영화는 1965년 왓츠 폭동의 흑백 영상과 케인의 어린 시절을 보여준다. 케인은 어릴 적에 마약상 아버지(사무엘 L. 잭슨)와 매춘부 어머니 사이에서 자랐다.
그리고 영화는 다시 현재로 돌아간다. 어릴 때부터 범죄적인 환경에서 자라온 케인은 자신도 마약을 파는 갱스터가 되었으며, O-독과 A-왁스(MC 에잇)라는 갱스터 친구들도 사귀었다. 어느 날 케인과 그의 사촌 헤롤드가 파티를 즐기고 돌아가던 길에 강도들이 나타나 케인과 헤롤드에게 총을 쏘고 자동차를 훔쳐 간다. 이때 케인은 살아남아 친구들이 입원시켰지만, 헤롤드는 죽어버린다.
며칠 뒤 케인이 퇴원하고, O-독이 강도들의 행방을 알아내어 케인과 O-독, A-왁스는 강도들을 찾아가 사살한다. 그 후 케인과 O-독은 자동차를 훔치려다 체포당하고 경찰 수사에서 영화 초반부에 O-독이 범죄를 저지른 가계의 병에서 케인의 지문이 발견되었다는 것이 밝혀져 큰일 날 뻔했다가 범죄와의 연관성이 부족하다고 풀려난다.
며칠 뒤 파티에서 천시라는 남자애가 케인의 여자 친구인 로니(제이다 핑켓 스미스)에게 찝쩝대자 케인은 권총으로 천시를 때리고, 이에 화가 난 천시가 경찰에 O-독이 가게에서 훔쳐 갔던 CCTV 테이프를 넘겨 케인과 O-독이 수배된다. 한편, 케인의 집에 예전에 케인이 관계를 가졌다 임신해서 헤어진 일리나의 사촌이 찾아와 싸움이 붙고, 그것을 본 케인의 할아버지는 케인을 집에서 쫓아낸다. 그리고 일리나의 사촌은 동료 갱스터들과 케인에게 복수하러 간다.
로니가 이전부터 케인에게 왓츠를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자고 제안했기 때문에 케인과 로니는 이삿짐을 싸고 있었는데, 일리나의 사촌과 그 동료들이 차를 타고 나타나서 케인의 집에 마구 총을 쏘고, 결국 케인은 피범벅이 된 채 고통스럽게 죽어간다. 그리고 케인이 자신의 지난 삶을 후회하는 독백과 그의 지난 삶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가며 영화가 끝난다.

3. 여담


  • 한국에선 DVD로 발매되었는데 욕설과 폭력 묘사가 심한 작품임에도 15세 이상 관람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