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루 집안

 


1. 설명
2. 유형
2.1. 가족 구성원 간의 사이가 좋지 않을 경우
2.2. 가족의 관계가 비정상적인 경우
2.3. 가족 구성원들이 악할 경우
3. 현실 속의 콩가루 집안들
3.1. 견훤 일가
3.2. 대한민국의 재벌 상당수
3.4. 후세인 일가
3.5. 고대 아일랜드, 밀레시안 왕가 기원전 1700년~
3.6. 그 외


1. 설명


'''Q: 63빌딩에서 일가족이 투신자살을 시도했으나 아무도 죽지 않았다. 왜일까?'''
'''A: 아빠는 기러기 아빠, 엄마는 새(bird)엄마, 큰아들은 비행(飛行)청소년, 작은아들은 날라리'''

-콩가루 집안과 관련된 블랙코미디 중 하나.[1]

여러 가지 이유로 도덕적으로 매우 바람직하지 않은 가족을 말한다.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언어로, 원래대로의 뜻은 가족 간의 사이가 매우 나쁘고 화합이 되지 않는, 즉 가정불화를 겪는 가족을 말하는 뜻이었다. 콩가루 가족에서 쓰이는 콩가루는 서로 뭉치지 않기 때문에[2] 보통 이 서로 들러붙지 않도록 콩고물로 쓰이는데 콩가루의 이런 성질에 빗대서 '콩가루 집안' 이란 말이 생겼다. 그러나 점점 그 의미가 확장되면서 정상적인 범주에서 아주 심하게 벗어난 가족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가족을 모두 싸잡아 콩가루 가족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아졌다. 콩가루를 넘어선 막장 집안 경우엔 베*밀 가족, 또는 두유 가족이란 낱말을 쓰기도 한다.

2. 유형


콩가루 가족의 몇 가지의 유형으로 분류해놨는데 심한 경우엔 저 유형 중 둘 이상이 나타날 때도 있다. 특히 옛날의 왕조들에게서는 저 세 가지의 부류를 모두 발견할 수 있으며 '''한 사람이 모든 케이스를 섭렵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2.1. 가족 구성원 간의 사이가 좋지 않을 경우


가족 간에 분란이 일정 수준을 지나치면 욕설을 하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경우 혹은 부모가 자식을 학대하거나 자식이 부모에게 패륜을 저지르는 경우이다. 심지어는 가족 구성원끼리 서로 고소하고 가장 극단적인 경우로 존속살해도 서슴지 않는 막장으로 치닫는 경우도 드물게 나타난다. 이런 부류의 가정은 가족들이 가정에 애착을 갖지 못하고 어른들은 불륜을 서슴지 않고 아이들은 가출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해 서로 따로 노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 케이스가 '콩가루 가족'의 본래 의미다.
혈연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남보다 못한 경우를 말한다.

2.2. 가족의 관계가 비정상적인 경우


가족 간의 항렬이나 촌수 등이 엉켜 일반인이 보기에 심히 불쾌감을 느낄 지경일 때 이 표현을 쓴다. 이는 사람마다 취향이나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3] 어느 쪽이 옳다고 정의하기는 힘들다. 한 가지 예로 겹사돈[4]이 있는데 유전적으로나 법적으로나 문제가 없지만[5] 많은 사람들이 겹사돈에 대해 불쾌감을 가지고 있으며 보고 또 보고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의 드라마에서도 소재가 되었다.
그나마 이는 그래도 상식적인 범주이지만 몇몇 막장 드라마에서 나오는 출생의 비밀급의 이야기까지 나오게 되면 이런 집안을 흔히 ''''개족보'''' 라고 부르기도 한다. 게다가 이보다도 더 시궁창으로 떨어질라 치면 가족 구성원 사이의 육체적 관계까지 가게 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근데 따지고보면 지금이야 근친혼이 금기시되지만[6] 옛날에는 동서를 막론하고 특히 왕족 및 귀족 계층에서 '''권력의 유지를 목적으로 한''' 근친결혼이 성행했음을 생각하면 마냥 창작물 속의 얘기는 아니다.

2.3. 가족 구성원들이 악할 경우


위의 두 경우가 아니더라도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악질이라거나 아예 가족 단위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에도 이 표현을 쓸 때도 있다. 사실 이 경우는 콩가루 가족이란 말에는 맞지 않는다. 왜냐하면 오히려 가족 간의 사이는 매우 친밀한 경우가 더러 있으며 또한 그래야 공범으로서 행동하기가 더 수월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의미로 쓰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에 기술한다.

3. 현실 속의 콩가루 집안들



3.1. 견훤 일가


3대에 걸친 콩가루.
아들 견훤호남에서 후백제를 건국해 자리를 잡았는데도 경북 상주시 지역을 지배하고 있던 아버지 아자개는 아들이 아닌 왕건에 협력해 아들을 적대했다.
견훤 본인도 장남 신검(후백제) 대신 넷째 아들 금강(후백제)을 후계자로 만들려고 하다가 신검이 결국 그 동생을 죽이고 아버지 견훤을 폐위까지 시켜 금산사에 가둬버린다. 곧 견훤은 금산사에서 탈출해 수십년간 원수처럼 싸워온 왕건 밑으로 들어가서, 결국 자기가 만든 나라 후백제를 자기가 왕건군 선봉에 서서 손수 멸망시킨 후 견훤 자신도 얼마 뒤 사망.

3.2. 대한민국의 재벌 상당수


대한민국의 재벌은 그 지나치게 큰 재산과 이권을 가족의 확대로 나눠갖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재산권 분쟁이 발생하고, 이중 상당수는 이후 그룹이 찢어지고 나서 원수지간이 된다.
왕자의 난으로 유명한 삼성그룹 2세 승계, 현대그룹 2세 승계 등이 그러하고, 형제들끼리 일일이 그룹을 이리 찢고 저리 찢은 롯데그룹신격호와 그 형제 및 아들들 분쟁도 잘 알려져 있다. 다만 이들은 조양호 일가에 비하면 '''약과'''다.
한진그룹 조양호 일가는 콩가루 재벌 가문 중 가장 극심한데, 아버지는 비리를 저질렀던데다 조남호를 비롯한 동생들과의 분쟁으로 한진그룹이 찢어지게 만든 과오를 저질렀다. 장녀 조현아땅콩 회항으로 대한항공의 명예에 먹칠을 했고, 아들 조원태누나보다 더 심각한 개막장 행실을 보여줬다. 막내 겸 차녀 조현민언니의 행패를 임직원 전부에게 넘기는 듯한 발언 같은 경박한 언행들로 물의를 빚었고, 내부고발자에 대한 복수를 암시하는 문자를 보내 비판을 받았다. 그러다가 회사 직원과 광고대행사에 갑질과 욕설로 물의를 일으켰다.
특히 콩가루 집안의 끝장은 그룹 오너가 노쇠하여 2세로 승계하는 과정에서 비리, 횡령 등이 까발려져서 수사할 때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 오너가 고령에 노쇠하여 형 집행을 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자식들이 아버지에게 비리혐의를 다 떠넘기고 자기들만 살려는 후레자식들이 재판정에서 속출한다. 대표적으로 최순실 게이트 이후 뇌물 혐의로 수사를 받던 신동빈이 청탁과 뇌물 출처에 대해 아버지 신격호가 시켰다고 떠넘기거나, 지난 2008년, 차명계좌 비자금 수사 때 돈의 출처를 아버지 이병철의 돈이라고 떠넘긴 이건희 등이 있다. 이건희는 아이러니하게도 2014년심근경색으로 쓰러져 5년 째 공식석상에 모습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가운데 3세 승계과정에서 불거진 다스 소송비 대납 사건 수사 과정에서 아들 이재용이 대납한 다스 소송비의 자금 출처를 아버지의 것이라고 떠넘기면서 10년 전 자신이 했던 걸 고대로 돌려받고 있다.
  • 삼성그룹가 - 이병철 대에 첫째 이맹희, 둘째 이창희가 아버지를 청와대에 고발하면서 관계가 틀어졌다. 이건희는 훗날 자신의 첫째형을 두고 '어디 감히 내 이름을 함부로 부르냐. 내 얼굴도 똑바로 못 보고 집안에서 내쳐진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이맹희의 자서전을 보면 별장에서 칩거하는 자신에게 원조교제 혐의를 씌워서(동네 어린이들에게 용돈을 줬는데 이걸 가지고 별장에서 음란 파티를 벌였다고 음해했다고 한다.) 정신병원에 집어넣을려고 했으나, 이맹희가 사냥용 엽총으로 강하게 저항하면서 무산되었다고 한다. 이때 이창희가 여러차례 전화를 걸어서 위험을 경고했다고 쓰여져 있다. 이건희 누이 중 한명은 이건희를 향해서 '엘리베이터걸의 자식'이라고 비난을 하기도 했고, 이덕희는 배다른 누이이며 이덕희의 남편인 이종기도 우울증으로 자살했다. LG그룹으로 시집간 이숙희 역시 삼성의 전자 사업 진출로 남남이 되었다고 한다. 이건희는 이숙희를 향해서, '우리 집안의 애녀였는데 금성으로 시집을 가더니 같은 전자 쪽을 한다고 그쪽에서 구박을 많이 받았다"며 "우리 집에 와서 떼를 쓰고, 보통 정신 가지고 떠드는 정도가 아니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확인된 걸로 이병철 회장은 최소한 3명의 부인이 있었고, 그중 일본인 첩 사이에서 아들 한명과 딸 한명을 낳았다. 이맹희와 이창희는 이 일본인 첩에게 대들다가 이병철 회장에게 얻어 맞은 일화가 자서전에 쓰여있다. 이후 3세대에도 콩가루 집안은 이어져서 첫째 아들은 이혼, 첫째 딸도 이혼, 막내딸은 자살, 조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자살, 또 다른 조카는 미행을 붙이고 검찰에 비리 혐의를 고소함으로서 현재 CJ그룹이재현 회장은 재판을 받고 있다. 이맹희 회장(+누이, 시누이) 사후까지 이건희는 유산상속 소송으로 치고 받았고, 현재 CJ와 삼성 일가는 제사도 따로 지낼 정도이다. 이건희는 2016년 현재 성매매 혐의가 사실상 인정되고 있으며 삼성그룹에서는 급하게 선긋기를 하고 있는 형국이다. 참고로 이건희의 막내딸인 이윤형도 일반인 남자친구를 사귀는 것을 집안에서 반대하여 미국에서 자살하고 외아들 이재용, 장녀 이부진도 이혼하였다.
  • 현대그룹가 - 역시 왕자의 난 참조.
  • 롯데그룹가 - 롯데그룹 문서 참조.

3.3. 측천무후 일가


측천무후 본인은 물론이고, 3대에 걸쳐 아들, 딸, 손자, 손녀 할 것 없이 정치적 암투와 숙청으로 얼룩진 집안이다(...)
측천무후 본인은 자신의 소생인 장녀 안정공주와 장남 의종을 죽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7] 차남인 장회태자를 쫓아냈다. 그 이후 끝내 자신의 아들들인 삼남 중종과 사남 예종을 차례로 폐위하고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측천무후가 노쇠하자 신하들이 그녀를 태상황으로 물러나게 하고, 중종을 재옹립하며 안정을 찾아가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중종의 황후인 위황후가 막내딸 안락공주와 모의하여 태자 이중준을 모함 끝에 죽이고 정치를 어지럽히기 시작한다. 급기야 모녀는 남편이자 아버지이고 황제인 중종을 독살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위황후와 안락공주는 정치적 능력은 측천무후에게 뒤떨어졌고, 이번에는 예종의 아들인 이융기가 고모인 태평공주와 손을 잡고 쿠데타를 일으켜 위황후와 안락공주를 제거한 후 아버지인 예종을 다시 옹립한다. 그 이후 이융기는 태평공주마저 정치적 암투 끝에 숙청해 버리고 최후의 승자가 되어 당 현종으로 즉위한다.
이후 현종은 개원지치라는 태평성대를 열었으나, 웃기게도 현종 말년에 이르러 당나라는 점점 기울기 시작한다(...)

3.4. 후세인 일가


이라크 전직 대통령(재임: 1979년 ~ 2003년). 어렸을 때 양아버지에게 두들겨 맞고 산 기억 때문에 아들에게 손찌검도 제대로 못하고 거의 방목 수준으로 놓아 기를 정도로 아들을 사랑하며(물론 옳은 선택은 아니었다) 딸들 결혼도 손수 챙겨주는 등 자상한 남자. 그러나 한편으론 이미 유부녀(!)였던 여자를 꼬셔 둘째 마누라로 만들어 버리고 자기 뒷통수를 쳤다고 딸네미들 사위들을 총살해버리고 뇌내망상으로 쿠웨이트를 점령했다가 나라를 통째로 말아먹고 그것도 모자라 걸프전 당시 뒷통수를 쳤다고 쿠르드족 씨를 말려버리는 등 막장 독재자(...) 결국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으로 권좌에서 축출당했고 2006년 약 10여개의 인륜범죄 유죄 판결을 받고는 교수형에 처해졌다.
  • 사지다 탈파
사담 후세인의 첫번째 아내. 1963년 사담 후세인과 맞선으로 결혼했다. 힘 있는 바트당 수뇌부 가문 출신이라 사담이 권좌에 오르는데 큰 힘이 되었다. 이 아줌마도 만만치 않아서 우다이가 카멜 한나를 증오하다 못해 살해하게 된 것도 사지다가 옆에서 계속 원수를 갚아달라고 충동질한 탓. 그 외에 자기 정적들을 고문하라고 지시하는 등 이쪽도 심히 무시무시한 아줌마. 2003년 이후 행적을 감추었다. 현재 이라크 반군을 금전적으로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이 침공할 당시 이라크 중앙은행 금고를 싹싹 긁어갔다고 한다. 흠좀무.)
사담 후세인의 장남. 진성 돌아이. 나이트클럽에서 춤추다가 천장에 총질하는 건 기본. 아버지의 둘째 아내를 소개시켜줬다며 파티장(그것도 이집트 대통령 영부인까지 참석한 파티서)에서 자기 아버지 최측근 카멜 한나를 지팡이로 죽을 때까지 두드려 팬 다음 죽어가는 카멜 한나를 전동식 음식 자르는 칼로 숨통을 끊어버렸으며(말이 좋아 음식 자르는 칼이지 전동식 나이프였단다. 그 정도면 반쯤 전기톱 수준이다) 이라크 올림픽 위원회장 시절에는 경기에서 진 선수들 고문하는 게 취미였다고(축구선수들에게 맨발로 몇 시간씩 콘크리트 축구공을 차라고 했단다. 흠좀무). 거기다가 자기 집 지하에 감옥을 만들곤 정치범들을 수시로 고문하였으며 반송장이 된 수감자를 바로 옆의 개인 동물원 표범들에게 던져주며 즐거워한 진성 사이코패스.
어찌나 견공자제분짓을 해댔는지 참다 못한 아버지 사담이 카멜 한나 사건 때는 개인 감옥에 4년 처박은 후(그나마도 죽이겠다고 펄펄 뛰는 걸 아내 사지다와 요르단 국왕이 뜯어말려서 겨우 참았다고 한다) 스위스 대사관 직원으로 쫓아버렸다. 물론 우다이는 얼마 후 어느 레스토랑 직원을 찔러 죽이겠다고 위협한 죄로 재송환당했다(...) 결국은 1996년 총알을 한 다발 얻어맞고는 절름발이 신세가 되었다.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당시 동생 쿠사이와 함께 도피생활 도중 발각, 치열한 교전 중 미군이 발사한 미사일에 맞아 사망. 끝도 지저분해서 죽은 후 미군은 죽은 우다이와 동생 쿠사이 후세인의 시체의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전세계 기자들에게 배포했다. 흠좀무.
사담 후세인의 차남. 그나마 이 콩가루 집안에선 상대적으로 제정신인 사람. 여자를 매일 갈아치운 데다 부인과도 이혼한 우다이와는 달리 결혼생활도 나름 평온했고 아들도 낳았다. 그러나 잔학성 자체는 지 형과 마찬가지로 만만치 않아서 1991년 걸프전 직후 벌어진 시아파 반란 분쇄와 남부 습지대 파괴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언젠가는 감옥이 꽉 들어찼다고 수천 명에 달하는 정치범들을 빈 공간 만들려고 쓸어버리는 짓을 감행한 적도 있다. 역시 2003년 우다이와 함께 도피 중 폭사. 당시 14살(!)이었던 아들 무스타파도 아버지와 같이 미군을 향해 AK를 난사하다가 그때 같이 죽었다.
  • 후세인 카멜 & 사담 카멜 형제
사담 후세인의 사위들이자 먼 친척. 각자 사담의 삼녀 라그하드 후세인, 그리고 사녀 라나 후세인과 1986년 결혼했다. 우다이를 바보라며 멸시하고 우다이도 벼락출세한 이 둘(특히 이라크 무기 개발 책임자가 된 후세인)을 "골든 보이" 라고 부르며 이죽대긴 했어도 사이가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았지만 88년 카멜 한나 사건 당시 후세인이 카멜 한나 사건과 그 이전에 우다이가 벌인 기행을 죄다 일러바치면서 사이가 급격히 틀어졌다.
그 후에는 우다이가 사사건건 후세인에게 총을 들이대는 등 목숨이 위험해지자 1996년 전격적으로 아내들을 데리고 요르단으로 망명했다. 미국에게 이라크 무기개발 정보를 넘겨주고 CIA의 도움을 받아 사담 대신 권좌를 차지하려는 속셈. 그러나 그 후 사태가 꼬이면서(정확히 말하자면 사담이 무기개발 혐의를 죄다 카멜 형제에게 넘기면서 제대로 역관광을 태워버렸다) 오갈 데가 없어지자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는 사담의 꼬임에 넘어가 다시 이라크로 돌아왔다. 그 직후 강제로 이혼당했으며 얼마 후 같은 집안 사람들이 "배신자를 처단하러 왔다" 며 총을 난사하며 그들의 집에 쳐들어와(...) 둘을 사살했다. (그런데 이거 어디서 본 적이 있는 내용인데? '무솔리니' 내용 참조.) 사담 본인은 지켜주겠다고 약속을 한 터라 죽일 수 없으니 '같은 집안 사람이 너희 명예에 똥칠을 했으니 너희가 처리해라' 며 둘의 가문인 알-마지드 가문을 협박한 것. 흠좀무.

3.5. 고대 아일랜드, 밀레시안 왕가 기원전 1700년~


밀레시안은 투아하 데 다난을 축출한 뒤 에린의 패권을 잡았지만 데 다난과 싸우는 도중 왕인 에베르 돈이 마나난 맥 리르의 마법에 걸려 사망해버렸다.
그래서 이후 에베르 돈의 동생인 에레원과 에베르 핀이 공동으로 통치를 했는데 에베르 핀이 반쪽 왕으로는 만족을 못하고 형을 공격했다가 패배, 모가지가 잘린다.
이후 에레원계와 에베르계가 피똥싸게 싸우며 서로서로 번갈아 왕위를 차지하게 된다.
  • 에후르 맥퀼, 테오르 마케헤트, 카이호르 마그레네 (투아하 데 다난)
  • 에레원, 에베르 핀 (공동 통치)
  • 에레원 (단독 통치, 에레원계)
  • 뮈네, 루인, 라인 (에레원계)
  • 에르, 오바, 페론, 페르그나 (에베르계)
  • 이리얼 파이스 (에레원계)
  • 에스리엘 (에레원계)
  • 콘마엘 (에베르계)
  • 취허른마스 (에레원계)[8]
자세한 사항은 위키백과(#) 참조. 에베르 핀에서부터 후임자 링크를 타고 계속 내려가면 된다.

3.6. 그 외


권력 앞에선 부모자식, 형제지간도 없다는 말이 나온 것처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왕조에서 일가친족끼리 권력다툼 끝에 서로를 숙청하거나 죽이는 경우는 흔했다.
  • 헤롯 왕가[9] - 이 분야의 주인공급. 성적으로도 많이 문란했고, 도덕적으로도 많이 타락했다. 초대 헤롯왕의 경우는 베들레헴 내의 아기들을 모조리 학살하는 것으로 악명 높았으며, 2대 헤롯왕의 경우는 자기 이복형(헤롯 빌립보 1세)의 아내(헤로디아)와 짜고[10] 불륜을 저질렀다. 이것 때문에 세례 요한에게 저격당하자 헤로디아에게 사주받아 그를 참수한다. 3대 헤롯왕의 경우는 사도 베드로와 사도 야고보를 살해했고, 하나님께 영광을 안 돌린고로 갑자기 건강했다가 벌레먹혀서 즉사했다고 나온다.
  • 조선 태조 - 두 번째 부인이자 조선 최초의 왕후인 신덕왕후 소생의 왕자이자 막내인 이방석을 세자로 삼고, 정도전이 사병 혁파 등을 비롯하여 신의왕후 소생의 왕자들을 견제 및 숙청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신의왕후 소생의 왕자들은 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켜 정도전을 주살하고 세자였던 이방석과 우유부단하게 굴던 이방번을 죽였다. 이후에는 이방간이 권력욕 때문에 멍청하게 2차 왕자의 난을 일으키자 2대 임금인 정종이 '어디서 헛소리를 듣고 형제를 죽이겠다니 너 미쳤냐? 그만둬라.'라고 꾸짖고, 이방석을 죽인 일로 이방원과 앙숙이던 태조까지도 '방원이 그놈은 적어도 동복형제는 안 죽였는데 넌 무슨 미련한 짓거리냐!'라고 탄식할 정도였다. 그리고 2차 왕자의 난이 진압되고 얼마 안 지나서 이성계의 사주로 조사의의 난이 일어나면서 이성계와 이방원 두 부자가 서로 전쟁을 펼치는 일이 벌어졌다. 그나마 말년에는 화해하면서 좋게 끝난 편.
  • 조선 고종 - 이쪽은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과 자신의 부인인 명성황후가 대립한다... 며느리는 아버지를 중국으로 납치시키고, 시아버지는 멀쩡히 살아있는 며느리의 장례식 치르고...[11] 설상가상으로 흥선대원군이 정권에서 물러나게 된 후에는 고종과 명성황후는 본격적으로 나라를 멸망의 구렁텅이로 밀어넣었다.
  • 연개소문 사후 그의 가족 - 고구려가 망한 가장 큰 이유를 중과부적이라서 숭고하게 멸망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이게 아니고 연개소문이 죽은 뒤 연씨들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밀리는 연남생이 "어차피 정권을 못잡는 상황이라면, 당과 손잡아서 모조리 다 박살내겠다!"라는 생각으로 당나라에 도움을 요청해서 결국 멸망시킨 것이었다. 연남생은 비록 고구려의 정권을 잡지는 못했지만, 당에서 잘 먹고 잘 살았다.
  • 다윗의 가족 - 다윗 본인은 그나마 정상적... 이긴 개뿔! 장군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와 불륜(간통)을 저질렀고, 큰아들은 다른 왕비에게서 난 여동생을 성폭행해 그 여동생의 오빠 압살롬이 죽여버렸고, 나중에는 그 압살롬은 내전을 일으켰다.[12] 그 이후 넷째 왕자 아도니야가 쿠데타를 준비하려다 다윗의 지지를 얻은 솔로몬이 먼저 왕으로 등극해버렸으며, 그 아도니야도 나중에는 솔로몬에 의해 팀킬당했다. 그나마 다행스런 점은 솔로몬을 끝으로 콩가루 집안 역사가 끝났다 정도...?[13]
  • 일본 황실 중 아키시노노미야 일가(후미히토 친왕, 키코 비, 마코 공주, 카코 공주, 히사히토 친왕)[14]
  • 이의민 일가
  • 통일교문선명 가족
  • 조선일보 일가 - 조선일보 인수자이자 일가의 먼 조상인 방응모는 친일 행적이 있고, 사장 방상훈과 차남 방정오는 장자연 사건에 연루되었고, 전 코리아나호텔 사장 방용훈은 자식들과 함께 아내를 폭행에 시달리게 하여 죽게 했다. 사장 방상훈의 손녀이자 방정오의 장녀는 운전기사에게 갑질하여 비난을 받았고, 이에 조선일보는 침묵으로 일관하다 아버지 방정오가 결국 대국민 사과를 해야 했다.
  • 유병언 일가
  • 장윤정의 가족: 장윤정 친족 재산탕진 논란 문서에 잘 나와 있다. 이 때문에 장윤정은 친가와는 거의 절연하다시피 했고, 장윤정의 남편인 도경완은 처음엔 복권 당첨자 같다는 비아냥을 받았으나 이후엔 이런 가정불화까지 감수하며 결혼을 결정한 성인군자 같다는 씁쓸한 평가를 받았다.
  • 삼국지에 나오는 원씨네 가족 - 특히 원소 사후의 원씨 형제.
  • 오나라 황실 - 이궁의 변 참조.
  • 서진의 황족들 - 팔왕의 난 참조.
  • 육조시대 유송왕조
  • 양견의 아들들 - 양광 포함.
  • 겐페이 전쟁 시기의 미나모토 집안. 특히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사촌이랑 친동생을 담궈버린 게 유명하다.
  • 박정희 일가(박근혜, 박근령, 박지만박정희육영수의 자식 3남매들과 신동욱) - 1979년,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김재규 중앙 정보부장에 의해 피살된 이후 자신들에게 넘어간 육영재단의 운영권을 두고 범죄 조직, 용역업체를 동원해 두 차례씩이나 싸움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박지만의 살인 교사, 범죄 개입 의혹이 나도는 등 상당히 시끄러웠다. 뿐만 아니라 한때 육영재단 이사장직을 역임했던 박근혜의 여동생인 박근령은 재혼한 남편인 신동욱과 함께 언니 박근혜를 사사건건 방해하였거나 박근혜를 맹렬히 비난하였다.[15] 그리고 박지만은 김영삼 정부김대중 정부 시절에 상습적으로 사창가에서 마약 범죄를 저지르다가 6번이나 구속되었던 마약사범이었고, 박근령은 여러 망언과 폭언들로 비난을 받은 바 있고, 육영재단 이사장 시절에도 부정부패와 범법 행위를 저지르는가 하면, 2018년에는 사기죄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박근령의 재혼한 남편인 신동욱은 여러 극우적 언행들과 많은 논란들로 인해 아내 박근령과 함께 정신나간 부부 취급을 받았다. 박근혜는 정치인 시절에 비판과 논란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18대 대통령이 되어서 성공하나 싶었지만, 대통령 집권 기간 내내 여러 논란과 사건사고들, 부패와 무능함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어 결국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자신이 속한 새누리당이 완패하면서 완전히 국민들로부터 민심마져 잃어버림과 동시에 동년 가을에 터진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악의 정치 스캔들로 인해 이듬해인 2017년 3월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를 받고 대통령직에서 쫓겨나게 되어 정치인으로서 완전히 파멸했다. 그나마 박정희와 전처인 김호남 소생의 장녀박재옥과 박근혜, 박지만, 박근령, 박재옥의 사촌누나/언니이자 박정희의 형 박상희와 형수 조귀분의 딸인 박영옥[16][17], 육영수의 여동생, 박정희의 처제이자 박근혜와 박근령, 박지만의 작은이모 육예수, 육영수의 언니, 박정희의 처형이자 박근혜와 박근령, 박지만의 큰이모 육인순의 딸, 이종사촌언니/누나인 홍소자는 현재 이들과 달리 별다른 구설수나 논란거리 없이 조용히 살았거나 살고 있지만,[18] 이들 박정희 가문과 육영수 가문의 여인 4명은 박근혜, 박지만, 박근령 등 박정희 - 육영수 소생의 자식 3남매들과는 거의 남남 수준으로 거리를 두었거나, 1979년 암살당한 박정희 전 대통령과 1974년 문세광이 저지른 총격 테러 사건에 휘말려 사망한 육영수 여사가 남긴 국가 재산들을 놓고 일으킨 그들의 싸움에 불개입으로 일관했다. 그나마 박지만과 박근령은 현재에 와서는 논란과 비판거리를 일으키지 않고 어느 정도 개선되었지만, 최악의 국정농단 사태를 초래하고 구치소에 투옥된 박근혜는 여전히 답이 없다.
  • 전두환 일가 - 전두환은 12.12 쿠데타5.17 쿠데타를 일으켰고, 5.18 민주화운동 때 유혈 진압을 주도했으며 이에 대해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아내 이순자와 동생 전경환은 비리를 저질렀고, 자식들의 경우를 보면 위의 박정희 일가 자식들처럼 인성이 영 안 좋은데, 장남 전재국은 시공사와 북스리브로 사장으로 있으면서 횡령 및 배임을 저질렀고, 차남 전재용은 두 번 이혼하고 배우 박상아하고 세 번째로 재혼했으며, 전효선서경대학교 교수로 있으면서 예습을 안 해 왔다는 이유로 예습 안 한 학생들을 강의실 밖으로 쫓아낸 뒤 결석 처리하여 논란이 일었다.
  • 네팔 왕가 - 비렌드라 국왕과 아이슈와라 왕비가 디펜드라 황태자의 결혼을 반대하자 격분한 디펜드라가 술을 마시고 네팔 왕실 연회장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자신도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무엇보다 부모를 아들이 직접 죽였기 때문에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이자, 다시 같은 일이 벌어지지 말아야 하는 참극. 비렌드라, 디펜드라, 네팔 왕실 참극 항목 참조.
  • 모나코 공국을 통치하는 그리말디 가문 - # 모나코 참조. 아예 13세기 이후로 결혼 실패의 저주가 흐르는 집안이다!
  • 예카테리나 2세, 표트르 3세 부부와 파벨 1세 - 가정 폭력을 휘두르는데다가 국정을 무능하게 이끌던 표트르 3세는 부인 예카테리나 2세의 쿠데타에 의해 제위에서 쫓겨난뒤 의문사, 부부의 아들인 파벨 1세는 아버지를 쫓아낸 어머니와 평생 다투었고 파벨이 표트르의 친자식이 아니라 예카테리나 2세의 정부에게서 난 핏줄이라는 소문이 당대부터 돌았다. 예카테리나 2세는 싫어하던 아들 대신 손자인 알렉산드르에게 제위를 물려주려 시도하나 알렉산드르의 거절로 무산. 어머니를 증오한 파벨은 즉위하자 마자 여자가 러시아 제국의 제위에 오를수 없도록 법을 뜯어 고쳤다.
  • 이반 4세의 가족들
  • 최충헌&최우&최항&최의 - 무신정권을 연장시켜 고려를 막장으로 몰아넣은 최악의 역적들이다.
  • 임택근 아나운서의 가족 - 임택근은 여자 관계가 상당히 문란했다. 손지창은 아예 아들로 인정을 하지도 않았고, 임재범 역시 정실 부인 소생이 아니다.
  • 프란츠 요제프 1세 가족 - 프란츠 요제프 일가는 존재 자체가 콩가루 집안의 대명사이다. 프란츠 요제프 1세 본인은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선량하고 유능한 군주였지만 가정사는 막장 드라마를 초월한 환상적인 콩가루 집안이었다. 동생 막시밀리아노 1세는 멕시코 황제가 되었다가 총살, 아내 시씨는 엄격한 가풍에 적응하지 못하고 여행만 다니다가 암살, 어머니 조피 대공비는 자식들 교육한답시고 엄격하게만 키우기만 하지, 외아들 루돌프는 이런 할머니와 부모님 밑에서 반항아로 크다가 바람을 피우고 황실을 뛰쳐나간 뒤 의문사, 후계자로 선택한 조카인 프란츠 페르디난트전대미문의 대전쟁의 서막을 자신의 죽음으로 열었다(...). 손녀딸은 사민당원과 사귀다가 황족 신분을 버리는 자유로운 영혼이었던 건 덤. 오죽하면 요제프 본인도 "나는 운이 없는 놈이야" 라고 말했다는 에피소드가 있을까? 심지어 프란츠 요제프 1세는 이런 비극적인 가족사를 연속으로 겪고도 86세까지 장수했으니 보통이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 헐크 호건의 가족
  • 김일성&김정일&김정은 등 북한 최고위 일가 - 성향이 나쁜 것은 둘째치고 가족 구성원 간의 불화가 매우 심하며 비정상적인 관계도 여럿 있다. 다만 현재 김정은과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은 사이가 좋으므로 예외.
    • 북한 내의 조선인민군&북한 인민들 - 위 김씨 일족의 하위 항목에 해당하지만, 내부 상황은 훨씬 심각하다.
  • 정윤회&최순실 일가: 정윤회와 최순실은 현재는 이혼. 비선실세 의혹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통해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악의 국정농단 사건이 드러났으며, 딸인 정유라도 희대의 교육 특혜 비리를 저지르다가 덴마크에서 체포되었다. 일단 정유라부터 최순실에게 셀프 패드립을 날리고 게다가 정윤회와 최순실 간의 관계도 대단히 나쁜데, 그 과정에서 벌어진 일도 매우 복잡하다. 그나마 정윤회가 전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인 정우식은 평범한 배우 활동을 하는 듯 했지만, 이 쪽도 정윤회가 방송사에게 특혜를 강요했다는 의혹이 있다. 정윤회와 정우식의 관계도 이전부터 매우 험악한 편이라서 정우식은 이 특혜가 자신도 모르게 이루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마디로 여기서 언급된 3가지 유형에 모두 속하는 셈.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와 가족들: 나폴레옹의 형제들은 재능은 그저 그러면서도 정치적 야심은 대단해서 나폴레옹과 권력 싸움을 계속했다. 이는 나폴레옹이 혈족에게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고 사실상 자신의 능력만으로 정치를 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두 아내와의 관계도 매우 나빴는데 첫번째인 조제핀은 인품은 선량했지만 사치가 심하고 바람도 심하게 피워서 결국 이혼했고 두번째인 마리 루이즈는 처음부터 강제로 한 정략 결혼이라서 순탄치가 않았다. 결국 나폴레옹이 몰락하자 관계도 끝난다. 그리고 나폴레옹 본인도 바람을 피워서 애인이 여럿 있었고, 직접 아들을 2명이나 뒀다. 그나마 끝까지 나폴레옹을 지지하고 따라 준 가족은, 아이러니하게도 그와는 혈연 관계가 없었던 의붓자식(조제핀이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인 외젠 드 보아르네와 오르탕스 보아르네 남매 뿐이었다. 유일한 적통인 나폴레옹 2세의 경우 나름대로 친아버지 나폴레옹을 좋게 생각하긴 했지만, 너무 어릴 때 헤어진 뒤 다시는 만나지 못해서 제대로 된 관계고 뭐고 없었다. 이 콩가루 집안의 성격은 그 뒤에도 이어져서, 나폴레옹 3세는 명목상으로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조카(나폴레옹의 동생인 루이 보나파르트의 아들)로 알려져 있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 친모인 오르탕스가 다른 남자와 만나서 낳은 자식임이 밝혀졌다.
  • 고구려 유리명왕과 아들들: 유리명왕 문서 참조. 이에 대해 김부식삼국사기에서 '아비가 아비답지 못하고 자식이 자식답지 못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하였다.
  • 베이클랜드 가문: 세계 최초의 인공 합성수지베이클라이트를 만든 레오 베이클랜드가 이끌던 가문이다. 이 가문의 상속자인 브루스 베이클랜드는 아내 바바라 몰래 아들의 여자친구랑 불륜을 저질렀고 이 때문에 아내랑 별거를 하게 되었다. 남편에게 버림받은 고통을 잊기 위해 바바라는 아들 안토니에게 많이 의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중에는 그 정도가 아들을 연인으로 여길 정도로 매우 심해졌고[19] 결국 바바라는 그녀의 엄청난 집착에 괴로워한 자기 아들 안토니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만다. 게다가 안토니는 어머니를 죽인 혐의로 감옥에 들어갔다가 출소한 후에는 할머니까지 죽이려고 했고 결국 다시 감옥에 들어가 그 안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 마츠카타 히로키와 자녀들 : 아버지는 일본판 신성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여성 편력이 심했고 이는 아들 중 하나에게도 이어져 불륜 현행범으로 잡히기도 한다. 하필 여동생이 소개시켜준 여자를 냅두고 불륜하던 거라 여동생과 거의 의절까지 갔다.
  • 이재선과 이재명 - 항목 참조. 둘은 결국 이 생애에서는 화해하지 못했다.
  • 아돌프 히틀러의 집안 - 히틀러는 근친상간으로 태어났다는 걸로 설명 땡. 그야말로 개족보였다.
  • 말론 브란도의 집안 - 아내도 자식도 사생아도 많았던 말론 브란도다. 그 중 압권은 심각한 우울증 환자인 타히티 혼혈 딸 샤이엔의 말만 듣고 애인을 죽여버린 장남 크리스천. 정작 애인을 죽이고 난 후 샤이엔의 상태에 대해서 알게 되자 후회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게 샤이엔은 당시 만삭이었다. 결국 샤이엔도 그 아기가 5살 때 자살해버렸다.
  • 조선 선조의 집안 - 광해군은 어머니로 모셔야 할 인목왕후보다 9세 위였다. 또한 선조에서 정원군, 그에서 덕흥 대원군, 능양군으로 이어지는 4대는 그야말로 답이 없다. 또한 능양군자기 아들의 얼굴에 물건을 집어던지는 만행을 저질렀다.
  • 조비와 남매들 - 조비는 조식을 못살게 굴었다. 조창도 조비를 알현하고 얼마 안 지나 갑자기 의문사를 당했다. 누이인 청하공주하후무에게 시집보내라고 아버지 조조에게 부추겨 나중에 조조가 후회하게 만들었다. 덕양향주 조씨가 첩 때문에 남편 하후상에게 외면받자 그 첩을 죽여버리는데 하후상이 첩의 무덤까지 파서 슬퍼해 네크로필리아라는 놀림을 받게 만들었다. 그리고 조비는 곽여왕의 모함만 듣고 문소황후를 죽여버린다. 여기에 더해 누이인 헌목황후 조씨와 헌제를 겁박해서 끝내 황제 자리를 찬탈하였다.
  • 마우로 이카르디의 집안 - 이카르디는 그의 친가와 거의 연락하지 않는데 이게 모두 다 불륜으로 결합한 현 아내 완다 때문이다. 완다가 대놓고 시댁 식구들과 남편을 이간질시키는 건 물론, 자기 시누이에 대한 악성 소문을 퍼뜨리고 다닐 정도. 그리고 마침내 자신은 물론 남편의 경력까지 끝장내려고 하고 있으나, 본인들은 모르고 있다. 완다는 궁지에 몰리자 기어코 입페미가 되어버리기까지 했다.
  • 델레 알리 - 델레에게는 4명의 이부 남매들이 있는데 모두 각자 다 아버지가 다르다. 심지어 델레의 친부는 델레 친모가 델레를 배고 있던 사실조차 몰랐다고 한다. 친모는 델레를 잘 키우기는커녕 알코올 중독에 빠져버려 델레는 결국 친모와 격리돼 친구 집에 얹혀살게 된다. 다행히 친구네 집안 사람들이 정말 잘해줘서 사이가 친가족 못지않게 매우매우 좋다. [20] 한편 친모는 갑자기 나타나 계약에 개입하려고 했고 이게 법정 공방으로까지 가서 델레가 매우 짜증냈다. 지금도 델레는 친모와 이부남매들에게 도리상으로 생활비를 보내주긴 하지만 직접 접촉은 전혀 안하고 있다. 다만 친부와는 저런 사연을 감안해 연락을 하고 있다.
  •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의 집안 - 장윤정아프리카 버전이나 다름없다. 항목 참조.
  • 머라이어 캐리의 친정 - 미국판 장윤정. 항목 참조.
  • 안정환의 집안 - 이혜원과 결혼해서 꾸린 가정 말고 어머니와의 관계를 의미한다.
  • 놀리토의 집안 - 스페인안정환. 항목 참조.
  • 라이언 긱스의 집안 - 참고로 긱스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이기도 하다. 항목 참조.
  • 디에고 마라도나 - 본인이 인정한 사생아만 2명이고 친권 소송 중에 있는 사람들도 아직 몇 명 있다. 그래서 차녀 지아니나가 아예 이럴 거면 애들로 축구팀을 짜라고 화를 낼 정도.
  • 마리오 발로텔리 - 가나에서 이탈리아로 이민 온 친부모는 어릴 때 병약했던 마리오의 치료비를 감당할 돈이 없어 동생과 함께 입양을 보냈고, 마리오는 동생과 함께 현지인 발로텔리 가로 입양돼 국가대표팀 축구선수까지 됐다. 친부모가 그제야 나타나 돈을 요구하자 마리오는 강력하게 이들을 거부했다. 그럼에도 발로텔리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자 친부모는 몰래 영국까지 따라왔다. 그러나 발로텔리도 이탈리아인 애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기 딸을 한동안 딸로 인정하지 않았다.
  • 이은석의 집안 - 부모가 너무 막장이라 형이 동생의 범행을 알았을 때 동생을 이해한다고 할 정도.
  • 안토니오 카사노 - 아버지가 부재중이라 한부모 가정에서 커 축구선수가 되고 나서야 아버지가 찾아오자 욕까지 하면서 쫓아냈다고 한다. 그런데 본인도 별명이 카사노바였을 정도로 사생활이 문란했다.
  • 미키 바추아이 - 애인이었던 여성에게 사생아의 양육비를 제대로 안 줬다고 고소당했는데, 그녀의 말에 의하면 바추아이는 그 아이의 친부임을 부정한다고 한다. 그 여성을 만나기 전에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도 아이를 봤다.
  • 조형기, 조민기 - 이 둘은 사촌형제로 각각 음주운전 및 뺑소니 사건, 자신의 제자와의 사건에 연루되어 몰락하였다.[21]
  • [22]

4. 픽션 속의 콩가루 집안들



[1] 80~90년대 버전으로 똑같은 상황에서 아빠는 바람둥이 혹은 강남 제비, 엄마는 날라리, 딸은 비행청소년, 아들은 덜떨어진 애...라는 것도 있다.[2] 정말로 웬만해선 뭉치지 않는 성질을 가졌다.[3] 구성원들 간의 사이만 괜찮다면 위의 경우보단 낫지 않느냐고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거나 저거나 도긴개긴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4] 한 집안이 다른 집안이랑 두 명 이상의 혼인 관계를 맺는 것.[5] 이 때문에 유교의 영향으로 근친 문제에서 가장 엄격했던 조선시대에도 겹사돈의 사례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6] 사촌간 결혼이 법적으로 허용되는 국가들도 어디까지나 '''법적으로 가능은 하다'''일 뿐이지, 사회적으로는 경멸과 지탄의 대상이 된다.[7] 다만 의종의 건강이 악화되자 고종과 측천무후가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의종이 죽자 고종 부부가 크게 상심하여 황제로 추존했다는 기록도 있어 말 그대로 의혹으로 남아있다.[8] 크로우 크루아흐에게 살해. 이후 7년간 왕위 공석.[9] 성경에 언급되는 내용으로는 에서와 야곱 형제 중 에서의 후손 측인 에돔 족속의 후예로 나와 있다.[10] 헤로디아 역시 멀쩡히 살아있던 남편을 버리고 헤롯 안티파스에게로 갔다.[11] 백성의 노여움을 산 며느리를 보호하려 한 움직임일지도 모른다는 시각도 있다.[12] 압살롬이 죽은 이후 다윗은 너무나 슬퍼했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13]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거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르자 나라가 갈라지는데 분열을 막진 못할망정 오히려 부추긴다. 그 결과 북측 이스라엘 왕국과 남측 유다 왕국으로 분열되었다.[14] 나루히토 천황과 마사코 황후, 아이코 공주아키히토 상황과 미치코 상황후, 마사히토 친왕과 하나코 비 등은 가족관계가 원만하므로 해당하지 않는다. [15] 박근령이 류청 풍산그룹 회장과 이혼 이후 신동욱과 재혼하려고 하자 박근혜는 여동생 박근령이 신동욱과 재혼하려는 것에 대해 결사반대하였다.[16]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부인이다.[17] 다만 박영옥과 박계옥, 박준홍 등 박상희와 조귀분의 자녀들도 박정희와 육영수의 자녀들처럼 부모가 사망한 이후에 콩가루 집안 수준으로 싸워대지 않아서 그렇지 이들 자식 3남매들도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 특히 박상희의 외동아들인 박준홍은 그 동안 뻑하면 사고를 치며 매형 김종필과 누나 박영옥과 박계옥, 어머니 조귀분의 속을 썩일 정도로 행실에서도 문제가 많은 인물이었는데, 자세한 건 김종필/사건사고 및 논란, 박준홍, 박상희 문서 참조. 다만 박준홍은 비리 혐의로 교도소에 갔다 온 후 말년에 노환으로 죽어가는 누나 박영옥, 매형 김종필 부부와 화해하고 누나 박영옥이 사망했을 때 누나의 장례식에서 상주 역을 담당하는 등 어느 정도 개념 있는 행보를 보였다.[18] 박영옥은 2015년에 노환으로 투병 중 사망했다. 이어 박재옥도 2020년에 타계했으며, 육예수와 홍소자는 아직 모두 생존 중이지만, 이들도 나이가 무척 많은 고령의 노파들인지라(육예수 - 1929년 생, 홍소자 - 1939년 생) 박영옥과 박재옥처럼 언젠가 노환으로 사망할지도 모른다.[19] 심지어 아들에게 동성 연인이 생기자 이를 질투해 그 동성 연인을 유혹해 둘 사이를 갈라놓기까지 했다.[20] 다만 정식 입양은 안했다. 친구 아빠가 사업가인데 혜택 받으려고 입양한다는 시선이 싫었다고.[21] 조형기의 경우 풀려난 뒤로 한 동안 잊혀졌으나, 인터넷의 발달로 이 사건이 재조명되어 입지가 점점 좁혀지다 사촌 동생이 미투 사건에 연루됨과 동시에 연예계에서 사실상 매장되었다.[22] 혹자는 남매관계는 콩가루거나 개족보거나 둘 중 하나라고 한다. 물론 남매있는 사람에게 이 말을 했다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