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탄데르 사이클

 


1. 개요
2. 요금
3. 기타 지역


1. 개요


Santander Cycles
런던교통공사 공식 사이트
런던공공자전거.
파리의 공공자전거 벨리브에 영감을 얻어 2010년 보리스 존슨이 런던 시장으로 재임중이던 시절 도입되었다. 도입 당시에는 바클리스 은행의 스폰서십을 받아 바클리스 사이클로 부르다가, 2015년 스페인계 은행인 산탄데르 은행으로 스폰서가 교체되며 산탄데르 사이클로 이름이 바뀌었다. 839개 대여소에서 13,600대의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2017년 기준 1,000만명이 넘게 이용했다.
런던교통공사의 요금구역 중 2구역 이내 지역에 주로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중심가와 서쪽 지역에 상당수 설치되어 있다. 동쪽으로는 이보단 드문 편이지만, 템즈강 북쪽엔 카나리 워프가 있는 아일오브독스나 런던 올림픽이 개최된 스트랫포드까지 상당히 멀리 뻗어있다. 하지만 동남부 쪽으로는 타워 브리지 이후로는 대여소가 없다. 카나리 워프와 하저터널로 연결된 그리니치 등지에서 추가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대여소 설치 공간 확보가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편.

2. 요금


일일 요금과 연간 요금으로 구분된다. 일일 요금은 2파운드로 24시간 동안 자건거를 대여 할 수 있으며, 30분까지는 무료, 이후는 30분마다 2 파운드를 추가로 지불한다. 연간 요금은 90 파운드로, 회원으로 가입하여 1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일일 요금과 마찬가지로 대여 후 30분 이후에는 매 30분마다 2 파운드의 요금이 매겨진다. 하지만 30분 이내 반납 후 다시 재대여하면 추가 요금 부과없이 일일•연간 기본요금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3. 기타 지역


런던 외에도 밀턴킨스, 웨일스의 스완지, 런던 서부 교외에 위치한 브루넬 대학 주변에서도 산탄데르 사이클 브랜드로 공공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런던 시내 설치된 자전거들과는 별도로 모두 개별 운영되니 자세한 사항은 산탄데르 사이클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