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도르 산

 

[image]
Salladhor Saan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1. 소개
2. 행적
3. 드라마에서


1. 소개


아홉 자유도시 중 하나인 리스 출신의 해적.[1] 나인페니 왕들의 전쟁의 주축이었던 구인회 중 한명이었던 사마로 산의 후손으로 산 가문은 대대로 해적 가문이었다고 한다.
다보스 시워스와는 밀수업자 시절부터 친구였다.[2]
여담으로, 하렘을 차린 사람이다. 처는 없지만 첩이 여럿이라고.

2. 행적


다섯 왕의 전쟁에서 다보스의 추천으로 스타니스 바라테온 휘하에 사략선으로 고용된다. 킹스 랜딩 공방전인 블랙워터 전투에도 참가하지만 다행히도 살라도르의 함대는 후방에 배치되었기 때문에 와일드파이어 화공은 피했다. 이후 다보스가 살아돌아오자 기뻐하면서 자신과 함께 떠날 것을 권유하지만 다보스는 거절한다. 멜리산드레를 죽이려는 다보스를 걱정하며 말리려 하지만 다보스는 듣지 않는다. 이에 살라도르는 츤츤대면서 가버리라 말한다.[3]
이후 스타니스를 따라 장벽까지도 가고, 다보스를 화이트 하버에도 데려다 주기도 하지만, 자기 함대 상당수가 폭풍에서 파괴되고 약속된 수당금을 한참 지나서도 받지 못하자 지쳐서 스타니스를 떠난다. 이때 다보스에게도 자신과 같이 떠나자 제의하지만 다보스는 거절하자 그를 내려주고 자신은 갈 길을 따라 간다. 그런데 그 직후에 스타니스는 강철은행으로부터 돈을 받는다(...)

3. 드라마에서


[image]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는 여름 제도 혈통, 즉 흑인인것으로 나온다.[4] 배우는 영국 출신의 루시안 므사마티(Lucian Msamati)다. 탄자니아계 영국인으로 배우이자, 감독, 극작가이다.

[1] 마구잡이로 약탈하는 해적은 아니고, 정당하게 고용돼서 털어먹는(...) 사략선 해적이다.[2] 다보스는 그를 믿을 수 없는 악한이지만 좋은 친구라고 말한다.[3] 자네는 진정한 친구가 아니야, 내가 생각하기엔. 자네가 죽은 뒤, 누가 자네의 재와 뼈를 들고 자네의 아내에게 가서, 그녀가 남편과 네 명의 아들들을 잃었다는 말을 해야 하지? 이 불쌍하고 늙은 살라도르 사안이겠지. 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다면, 용감한 기사여, 자네의 무덤으로 뛰어가게나. 자네가 남긴 아들들이 작은 주머니를 목에 걸고 다니게, 내가 자네의 유골을 자루에 담아 그들에게 전해주겠네.[4] 리스인들은 백인이라서 살라도르도 원작에서는 백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