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뮤얼 드레이크
[image]
언차티드 4와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의 등장인물. 성우는 트로이 베이커[1] . 일본판 성우는 이노우에 카즈히코[2]
네이선 드레이크의 형으로 네이선이 애칭인 네이트로 자주 불리는 것처럼 샘이라는 애칭으로 자주 불린다.
4편에서 15년 전 파나마 교도소에서 네이선과 레이프와 탈출 도중 죽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죽지 않았고, 치료를 받은 뒤 재수감 되었으나 같은 감방을 쓰던 카르텔 두목 헥터 알카자르의 도움으로 탈출하지만 탈출 후 헥터에게 보물을 3개월 안으로 찾아오라는 협박을 받게 된다. 이후 네이선을 만나고, 네이선은 형을 구하기 위해 다시 도굴업으로 뛰어들게 된다. 네이선의 형답게 무력과 신체 스피드가 굉장하다.
네이선과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부터 문제아 기질이 다분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네이선이 문제아가 되도록 영향을 준 인물이 바로 새뮤얼이다. 어렸을 때부터 줄창 사고를 친 건지 4편의 과거 회상 시점에서는 이미 고아원에서 쫓겨났거나 또는 제 발로 나간 상태로, 공식적으로는 출입이 금지된 상태이다.
고아원에 있던 시절, 한밤중에 네이선 앞에 나타나 로프를 이용해 고아원을 탈출한다. 고아원을 탈출한 새뮤얼은 자신의 오토바이를 네이선에게 보여주며 한번 타보라고 권유하지만, 네이선은 필요 이상으로 친절한 새뮤얼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끼며 곧 그가 자신을 떠날 것임을 눈치챈다. 당황한 새뮤얼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닐 것이라며 네이선을 달래지만 소용없고, 이에 비장의 무기인 어머니의 유품 얘기를 꺼낸다. 새뮤얼은 모종의 사정[3] 으로 인해 아버지가 팔아치운 어머니의 유품을 찾아다니고 있었던 것. 네이선을 설득해 어머니의 유품을 찾으러 가기로 결정한 새뮤얼은 네이선을 자신의 오토바이 뒤에 태우고, 형의 뒤에서 미소를 짓던 네이선의 얼굴이 그대로 오버랩되며 장면이 전환된다.
시간은 흘러 파나마의 교도소. 성인이 된 네이선은 교도소 안의 파벌과 싸움이 붙게되며, 이 싸움으로 인해 독방에 갇히지만 사실 이는 교도소 내에서만 접근할 수 있는 보물의 단서를 찾기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교도소장은 이미 동료이자 재력가인 레이프에게 매수당한 상태였다. 교도소장의 도움으로 보물의 단서인 십자가를 찾은 네이선이지만, 교도소장이 자신의 몫을 요구하기 시작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네이선은 아무 단서도 찾지 못했다며 거짓말을 한다.[4]
이후 새뮤얼, 레이프와 함께 자신이 찾은 단서에 대해 의논하던 네이선 일행은 앞서 시비가 붙은 교도소 내 파벌과 패싸움을 벌이게 되고, 이 와중에서 교도소장에게 자신이 찾은 단서를 들키고 만다. 세 사람을 개인 집무실로 데려온 교도소장은 총을 겨누며 자신에게도 보물의 일부를 내놓으라면서 그들을 협박하고, 이에 분노한 레이프가 4명이니까 보물의 1/4을 주겠다며 약속한 뒤 화해의 포옹을 하는 척하다 우발적으로 교도소장을 살해하기에 이른다.
교도소장이 죽기 전에 쏜 총성으로 인해 교도관들이 몰려오고, 세 사람은 보트를 타고 탈출할 계획으로 황급히 도망친다. 하지만 이 와중에서 난간을 뛰어넘던 새뮤얼이 총에 맞아 관통상을 당하고 추락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누가 봐도 죽었을 것이 분명한 상황에 네이선은 형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패닉 상태에 빠지지만, 레이프의 독설과 몰려오는 교도관들에 의해 정신을 차리고 가까스로 도망친다.
그로부터 15년 후 3편 이후의 시점에서의 네이선은 엘레나와 결혼한 뒤 가정을 꾸려 보물사냥을 그만두고 인양업을 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살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분명히 죽었다고 생각했던 새뮤얼은 사지육신 멀쩡한 모습으로 동생의 앞에 나타났고 그렇게 형제는 15년만의 재결합에 함께 기뻐한다. 관통상을 당한 새뮤얼은 하늘이 도운건지 기적적으로 생명은 건졌지만 그가 영원히 고통받길 원했던 교도관들에 의해 모든 혐의를 덤터기쓰고 오랫동안 수감생활을 해야했던 것이다. 하지만 같은 교도소 동기이자 파나마의 유명 마약왕 헥터 알카자르와 그의 부하들이 일으킨 폭동에 휘말려 우연히 교도소를 탈옥하게 된것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다행이었으나, 문제는 교도소를 탈출한 뒤에 발생한다. 같은 감옥을 쓰며 15년 간 해적왕 헨리 에이버리의 보물에 대해 지겹도록 들었던 헥터는 새뮤얼에게 그 보물을 찾은 뒤 자신에게 보물의 반을 넘길 것을 요구하며, 이를 어길 시 목숨을 보장할 수 없다는 협박을 한다. 결국 새뮤얼은 그 제안을 수락한 뒤, 자신이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인 네이선을 찾아온 것이다. 하지만 이 무렵, 이미 보물찾기와는 완전히 손을 뗀 네이선이었기에 곤란해했지만 결국 형을 위해 요청을 수락했고 엘레나한테는 인양업체 사장이 전부터 제안해온 약간 불법적인 일을 고심끝에 수락했다고 거짓말을 하고[5] 빅터 설리번과 함께 에이버리 보물탐색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보물을 탐색하던 새뮤얼 일행은 과거 동료였던 레이프와 그와 손잡은 용병 나딘을 만나게 되며, 이들의 갖은 방해와 죽을 고비를 넘기며 에이버리의 비밀을 파헤쳐간다. 보물을 쫓던 그들은 에이버리가 무시무시한 시련을 통해 용감하며 지혜로운 자들을 모았던 것을 알게되며, 어렸을 때부터 해적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던 새뮤얼은 에이버리가 그 자신 못지않은 대해적들과 손을 잡았다는 것을 알게된다. 즉, 역사상 잡혀서 죽은 것으로 알려진 대해적들의 이야기는 날조 된 것이며, 사실 그들은 살아남았던 것이다.
에이버리와 대해적들, 이른바 창립자들이라 불리는 대해적들은 해적들의 유토피아인 리버탈리아를 세웠으며, 새뮤얼과 네이선은 마침내 이 리버탈리아를 찾기에 이른다.
하지만 집요하게 그들을 추적한 레이프/나딘 콤비에 의해 결국 위기를 맞게되고, 새뮤얼 일행에게 줄곧 방해를 받아 머리 끝까지 화가 난 레이프는 총을 겨누며 새뮤얼과 네이선을 죽이려 한다. 이에 당황한 네이선은 보물 찾기를 도울 것을 제안하며, 헥터로부터 새뮤얼의 목숨을 살 수 있는 만큼의 보물을 요구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레이프의 반응이 영 이상한데...
15년 전 기적적으로 살아난 뒤 교도소에 다시 수감된 것까지는 사실이었으나, 그 이후로는 모두 새뮤얼이 꾸며낸 거짓말이었던 것. 사실 새뮤얼은 그의 생존을 알게 된 레이프가 교도소장을 매수한 덕에 간단히 석방되어 당당하게 교도소 정문으로 걸어나왔다. 하지만 석방 이후 모종의 이유로 레이프를 배신하고 보물에 대한 단서를 찾은 뒤 네이선을 찾아온 것이다.[6]
생각지도 못한 형의 거짓말에 네이선은 이를 따지면서 동요를 감추지 못하고, 그 와중에 레이프는 보물 탐색을 위해 형제가 모두 있을 필요는 없다며 네이트를 쏘고, 이에 놀라 샘은 네이트를 구하려고 그의 앞을 가로막다 잘못 부딪혀 그대로 네이선은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보물 찾기에 능하며 그를 위해 레이프 덕에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던 새뮤얼은 레이프에게 사로잡혀 강제로 리버탈리아의 보물을 찾게 된다.
하지만 새뮤얼은 이후 저택 안에 있었던 지하통로에 에이버리가 설치한 함정들을 이용하여 레이프 일행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며, 그 틈을 타 탈출한 뒤 네이선 일행과 재회한다. 여러 할 말이 많았겠지만 어쨌거나 새뮤얼의 목숨을 구하게 된 네이선은 과거의 일은 묻지 않으며, 더 이상 에이버리의 보물을 욕심내지 말고 섬을 떠날 것을 제안한다. 이에 설리반과 엘레나는 동의하지만, 새뮤얼만은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듯 선뜻 동의하지 못하고 일행들을 설득하려 하나 실패한다.
결국 새뮤얼은 일행의 반대에 부딪쳐 순순히 리버탈리아를 떠나고자 하나, 설리반의 비행기로 가기 위해 절벽을 건너던 중 지반이 붕괴되는 사고로 인해 새뮤얼과 네이선 일행이 떨어지게 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새뮤얼이 서있던 방향은 마음만 먹으면 다시 보물을 위해 돌아갈 수 있는 위치였으며, 네이선 일행이 서있던 방향을 당장 새뮤얼이 있는 곳으로 건너갈 수단이 없으며, 비행기 쪽에 더 가까운 위치였다.
이를 어떤 계시로 여긴 것인지, 새뮤얼은 다시 마음을 바꿔 네이선에게 사과한 후 에이버리의 보물을 찾으러 떠난다. 이에 네이선은 분노하지만, 그래도 형을 버릴 수 없어 다시 새뮤얼을 찾으러 떠난다.
그 와중에 또 무슨 능력을 쓴 것인지, 새뮤얼은 레이프의 보트를 훔쳐 에이버리의 보물이 모두 숨겨진 그의 탈출선으로 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레이프가 새뮤얼을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드레이크 형제에게 질릴만큼 질린 나딘은 그를 거부하며, 찾은 보물 중 자신의 몫을 챙긴 후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부하들의 배반으로 인해 나딘은 반 강제로 레이프와 함께 새뮤얼을 잡으러 떠난다.
네이선이 새뮤얼을 따라 에이버리의 배에 근접했을 때, 배 안에서 모종의 폭발이 일어나 불이 붙는다. 배 안에서 레이프 일행과 격전을 벌이던 새뮤얼이 이판사판으로 배 안에 남아있던 화약으로 폭발을 일으킨 것이다. 하지만 새뮤얼은 폭발로 인해 무너진 목재에 깔려 의식을 잃게 되고, 그대로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 와중 새뮤얼을 찾기 위해 배 안으로 들어온 네이선은 나딘의 배신으로 인해 불타는 배 안에 고립 된 레이프와 해적들의 칼로 최후의 일전을 벌이게 되고, 두 사람이 싸우는 동안 새뮤얼은 의식을 되찾는다. 그리고 싸우던 중 칼을 놓친 네이선에게 다시 칼을 돌려주어 위기에 벗어나게 한 뒤, 역전하여 레이프를 끔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
가까스로 레이프를 물리친 네이선은 무너진 목재에 깔린 새뮤얼을 구하려 하지만 목재가 너무 무거워서 혼자서는 들어올릴 수 없었다. 이에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새뮤얼은 네이선이 혼자 탈출하기를 바라며, 자신이 그런 짓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 말한다.
결국 네이선은 한쪽 구석에 버려져있던 대포를 발견하고, 그 안에 남아있던 포탄으로 배 바닥에 구멍을 뚫어 배를 침몰시킨 후, 배 안으로 물이 차오르자 바닷물의 부력을 이용해서 나무를 치워버리고 새뮤얼을 구해낸 후[7] 함께 무너지는 리버탈리아의 동굴을 빠져나가며, 이를 끝으로 형제의 장대한 모험은 막을 내린다.
무사히 돌아온 새뮤얼은 네이선으로부터 함께 살자는 제안을 받지만, 더 이상 동생의 행복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 이를 거절한다.
새뮤얼은 설리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네이선을 배웅해준다. 이후 남아있던 설리반에게 불을 빌려주며, 새뮤얼은 말한다.
엔딩(에필로그)[10] 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설리반과 함께 더 늙은 모습으로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사진을 찍었으며, 이제 모험심은 다 쓰고 마침내 은퇴할 것이라고 한다. 보낸 엽서를 보면 설리와 함께 쿠바의 아바나에 정착한듯 하다. 네이선의 딸 캐시의 말에 따르면 종종 찾아와 네이선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도 한 모양이다.
전체적으로 네이선보다 더 종잡을 수 없고 속을 알기 힘든 인물이지만, 동생을 아끼고 위하는 마음만큼은 진실된 인물이다. 비록 자신만의 동기로 인해 네이선에게 거짓말을 하고 평화롭게 살던 그를 끌어들인 건 잘못된 행동이었지만, 이는 작중 엘레나에 의해 언급됐듯이 네이선에게 그럴듯한 핑계 거리를 제공해준 것에 불과했다. 사실 평화로운 일상을 지겨워하며 일탈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를 찾던 네이선에게 갑작스런 새뮤얼의 등장과 '어쩔 수 없는' 그의 사유는 아주 좋은 핑계 거리였을 테니까.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면 동생과 보물을 찾고 싶다는 개인적인 이유 하나만으로 감옥에서 자신을 빼내준 레이프를 통수치고 거짓말로 동생의 일상과 결혼 생활마저 위태롭게 만들고 마지막에 모두가 만류하는 상황에서도 보물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고 동생의 목숨마저 위태롭게 만든 정신나간 인물이기도 하다. 동생이 결국 자기를 도우러 올 것을 알고 한 짓이기에 더욱 어이가 없는 부분. 그래도 네이트가 형이 거짓말하고 위험한 일에 끌어들인것에 짜증만 냈지 나중에는 넘어가면서 동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철없는 행보와 민폐를 보면서 플레이어들은 더이상 보물에 대한 탐욕이나 모험에 대한 맹목적 동경을 버리게 되고 네이트가 모험가로써 완전히 은퇴를 하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게 만들어주면서 기존 네이트의 삶을 돌아보는 거울 같은 역할을 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등장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으나, 게임이 발매되면서 등장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클로에가 찾는 보물을 찾기 위해 먼저 선발로 탐색에 들어갔지만, 아사브에게 잡히면서[11] 샘과 소식이 끊기자 클로에가 나딘을 고용한 것. 샘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된 나딘은 격분하면서 사이가 틀어진다. 재회한 샘도 나딘을 보자 하필 고용한 게 나딘이냐며 어이없어한다.[12] 이후 나딘이나 클로에와 함께 움직이지만 나딘이 불친절하게 나오는터라 클로에와 달리 나딘을 굉장히 싫어하고 같이 있는것을 불편해한다.
그래도 눈치 빠르게 서로를 구해주는 등 응어리는 제법 누그러들었다. 그래봤자 나딘에게 '그래도 너랑은 모험하기는 싫다.'라는 독설과 함께 딱지 맞는 정도지만. 물론 샘도 예상하고 있었는지 그럴줄알았다는 표정으로 나딘의 독설을 무시한다. 나딘 본인이 쇼어라인에 대한 미련이 사라져서 드레이크 형제에 대한 악감정도 줄어든 것도 한 몫했다.
참고로 돈과 보물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철 들지 못한 것은 여기서도 마찬가지다[13] . 결말에 아사브 반란군을 궤멸시키고 클로에가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알고 뜻하는 바가 있어 가네샤의 상아를 인도 문화재청에 넘기기로 하고, 나딘은 이에 수긍하나 샘은 그거가지고 돈이 안된다면서 개인 소장가에게 팔자고 거드는건 덤.
1. 개요
1. 개요
언차티드 4와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의 등장인물. 성우는 트로이 베이커[1] . 일본판 성우는 이노우에 카즈히코[2]
네이선 드레이크의 형으로 네이선이 애칭인 네이트로 자주 불리는 것처럼 샘이라는 애칭으로 자주 불린다.
1.1. 언차티드 4
4편에서 15년 전 파나마 교도소에서 네이선과 레이프와 탈출 도중 죽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죽지 않았고, 치료를 받은 뒤 재수감 되었으나 같은 감방을 쓰던 카르텔 두목 헥터 알카자르의 도움으로 탈출하지만 탈출 후 헥터에게 보물을 3개월 안으로 찾아오라는 협박을 받게 된다. 이후 네이선을 만나고, 네이선은 형을 구하기 위해 다시 도굴업으로 뛰어들게 된다. 네이선의 형답게 무력과 신체 스피드가 굉장하다.
네이선과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부터 문제아 기질이 다분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네이선이 문제아가 되도록 영향을 준 인물이 바로 새뮤얼이다. 어렸을 때부터 줄창 사고를 친 건지 4편의 과거 회상 시점에서는 이미 고아원에서 쫓겨났거나 또는 제 발로 나간 상태로, 공식적으로는 출입이 금지된 상태이다.
고아원에 있던 시절, 한밤중에 네이선 앞에 나타나 로프를 이용해 고아원을 탈출한다. 고아원을 탈출한 새뮤얼은 자신의 오토바이를 네이선에게 보여주며 한번 타보라고 권유하지만, 네이선은 필요 이상으로 친절한 새뮤얼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끼며 곧 그가 자신을 떠날 것임을 눈치챈다. 당황한 새뮤얼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닐 것이라며 네이선을 달래지만 소용없고, 이에 비장의 무기인 어머니의 유품 얘기를 꺼낸다. 새뮤얼은 모종의 사정[3] 으로 인해 아버지가 팔아치운 어머니의 유품을 찾아다니고 있었던 것. 네이선을 설득해 어머니의 유품을 찾으러 가기로 결정한 새뮤얼은 네이선을 자신의 오토바이 뒤에 태우고, 형의 뒤에서 미소를 짓던 네이선의 얼굴이 그대로 오버랩되며 장면이 전환된다.
시간은 흘러 파나마의 교도소. 성인이 된 네이선은 교도소 안의 파벌과 싸움이 붙게되며, 이 싸움으로 인해 독방에 갇히지만 사실 이는 교도소 내에서만 접근할 수 있는 보물의 단서를 찾기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교도소장은 이미 동료이자 재력가인 레이프에게 매수당한 상태였다. 교도소장의 도움으로 보물의 단서인 십자가를 찾은 네이선이지만, 교도소장이 자신의 몫을 요구하기 시작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네이선은 아무 단서도 찾지 못했다며 거짓말을 한다.[4]
이후 새뮤얼, 레이프와 함께 자신이 찾은 단서에 대해 의논하던 네이선 일행은 앞서 시비가 붙은 교도소 내 파벌과 패싸움을 벌이게 되고, 이 와중에서 교도소장에게 자신이 찾은 단서를 들키고 만다. 세 사람을 개인 집무실로 데려온 교도소장은 총을 겨누며 자신에게도 보물의 일부를 내놓으라면서 그들을 협박하고, 이에 분노한 레이프가 4명이니까 보물의 1/4을 주겠다며 약속한 뒤 화해의 포옹을 하는 척하다 우발적으로 교도소장을 살해하기에 이른다.
교도소장이 죽기 전에 쏜 총성으로 인해 교도관들이 몰려오고, 세 사람은 보트를 타고 탈출할 계획으로 황급히 도망친다. 하지만 이 와중에서 난간을 뛰어넘던 새뮤얼이 총에 맞아 관통상을 당하고 추락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누가 봐도 죽었을 것이 분명한 상황에 네이선은 형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패닉 상태에 빠지지만, 레이프의 독설과 몰려오는 교도관들에 의해 정신을 차리고 가까스로 도망친다.
그로부터 15년 후 3편 이후의 시점에서의 네이선은 엘레나와 결혼한 뒤 가정을 꾸려 보물사냥을 그만두고 인양업을 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살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분명히 죽었다고 생각했던 새뮤얼은 사지육신 멀쩡한 모습으로 동생의 앞에 나타났고 그렇게 형제는 15년만의 재결합에 함께 기뻐한다. 관통상을 당한 새뮤얼은 하늘이 도운건지 기적적으로 생명은 건졌지만 그가 영원히 고통받길 원했던 교도관들에 의해 모든 혐의를 덤터기쓰고 오랫동안 수감생활을 해야했던 것이다. 하지만 같은 교도소 동기이자 파나마의 유명 마약왕 헥터 알카자르와 그의 부하들이 일으킨 폭동에 휘말려 우연히 교도소를 탈옥하게 된것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다행이었으나, 문제는 교도소를 탈출한 뒤에 발생한다. 같은 감옥을 쓰며 15년 간 해적왕 헨리 에이버리의 보물에 대해 지겹도록 들었던 헥터는 새뮤얼에게 그 보물을 찾은 뒤 자신에게 보물의 반을 넘길 것을 요구하며, 이를 어길 시 목숨을 보장할 수 없다는 협박을 한다. 결국 새뮤얼은 그 제안을 수락한 뒤, 자신이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인 네이선을 찾아온 것이다. 하지만 이 무렵, 이미 보물찾기와는 완전히 손을 뗀 네이선이었기에 곤란해했지만 결국 형을 위해 요청을 수락했고 엘레나한테는 인양업체 사장이 전부터 제안해온 약간 불법적인 일을 고심끝에 수락했다고 거짓말을 하고[5] 빅터 설리번과 함께 에이버리 보물탐색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보물을 탐색하던 새뮤얼 일행은 과거 동료였던 레이프와 그와 손잡은 용병 나딘을 만나게 되며, 이들의 갖은 방해와 죽을 고비를 넘기며 에이버리의 비밀을 파헤쳐간다. 보물을 쫓던 그들은 에이버리가 무시무시한 시련을 통해 용감하며 지혜로운 자들을 모았던 것을 알게되며, 어렸을 때부터 해적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던 새뮤얼은 에이버리가 그 자신 못지않은 대해적들과 손을 잡았다는 것을 알게된다. 즉, 역사상 잡혀서 죽은 것으로 알려진 대해적들의 이야기는 날조 된 것이며, 사실 그들은 살아남았던 것이다.
에이버리와 대해적들, 이른바 창립자들이라 불리는 대해적들은 해적들의 유토피아인 리버탈리아를 세웠으며, 새뮤얼과 네이선은 마침내 이 리버탈리아를 찾기에 이른다.
하지만 집요하게 그들을 추적한 레이프/나딘 콤비에 의해 결국 위기를 맞게되고, 새뮤얼 일행에게 줄곧 방해를 받아 머리 끝까지 화가 난 레이프는 총을 겨누며 새뮤얼과 네이선을 죽이려 한다. 이에 당황한 네이선은 보물 찾기를 도울 것을 제안하며, 헥터로부터 새뮤얼의 목숨을 살 수 있는 만큼의 보물을 요구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레이프의 반응이 영 이상한데...
'''사실 헥터 알카자르는 이 일과는 전혀 무관한 인물이며, 그들이 보물을 찾아나선 시점에서는 이미 죽은 사람이었다.''''''잠깐만, 대체 무슨 소리를 지껄이는 거야, 네이트? 헥터 알카자르는 6개월 전에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진 총격전에서 이미 죽었어. 새뮤얼을 꺼내준 건 나라고.'''
15년 전 기적적으로 살아난 뒤 교도소에 다시 수감된 것까지는 사실이었으나, 그 이후로는 모두 새뮤얼이 꾸며낸 거짓말이었던 것. 사실 새뮤얼은 그의 생존을 알게 된 레이프가 교도소장을 매수한 덕에 간단히 석방되어 당당하게 교도소 정문으로 걸어나왔다. 하지만 석방 이후 모종의 이유로 레이프를 배신하고 보물에 대한 단서를 찾은 뒤 네이선을 찾아온 것이다.[6]
생각지도 못한 형의 거짓말에 네이선은 이를 따지면서 동요를 감추지 못하고, 그 와중에 레이프는 보물 탐색을 위해 형제가 모두 있을 필요는 없다며 네이트를 쏘고, 이에 놀라 샘은 네이트를 구하려고 그의 앞을 가로막다 잘못 부딪혀 그대로 네이선은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보물 찾기에 능하며 그를 위해 레이프 덕에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던 새뮤얼은 레이프에게 사로잡혀 강제로 리버탈리아의 보물을 찾게 된다.
하지만 새뮤얼은 이후 저택 안에 있었던 지하통로에 에이버리가 설치한 함정들을 이용하여 레이프 일행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며, 그 틈을 타 탈출한 뒤 네이선 일행과 재회한다. 여러 할 말이 많았겠지만 어쨌거나 새뮤얼의 목숨을 구하게 된 네이선은 과거의 일은 묻지 않으며, 더 이상 에이버리의 보물을 욕심내지 말고 섬을 떠날 것을 제안한다. 이에 설리반과 엘레나는 동의하지만, 새뮤얼만은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듯 선뜻 동의하지 못하고 일행들을 설득하려 하나 실패한다.
결국 새뮤얼은 일행의 반대에 부딪쳐 순순히 리버탈리아를 떠나고자 하나, 설리반의 비행기로 가기 위해 절벽을 건너던 중 지반이 붕괴되는 사고로 인해 새뮤얼과 네이선 일행이 떨어지게 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새뮤얼이 서있던 방향은 마음만 먹으면 다시 보물을 위해 돌아갈 수 있는 위치였으며, 네이선 일행이 서있던 방향을 당장 새뮤얼이 있는 곳으로 건너갈 수단이 없으며, 비행기 쪽에 더 가까운 위치였다.
이를 어떤 계시로 여긴 것인지, 새뮤얼은 다시 마음을 바꿔 네이선에게 사과한 후 에이버리의 보물을 찾으러 떠난다. 이에 네이선은 분노하지만, 그래도 형을 버릴 수 없어 다시 새뮤얼을 찾으러 떠난다.
그 와중에 또 무슨 능력을 쓴 것인지, 새뮤얼은 레이프의 보트를 훔쳐 에이버리의 보물이 모두 숨겨진 그의 탈출선으로 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레이프가 새뮤얼을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드레이크 형제에게 질릴만큼 질린 나딘은 그를 거부하며, 찾은 보물 중 자신의 몫을 챙긴 후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부하들의 배반으로 인해 나딘은 반 강제로 레이프와 함께 새뮤얼을 잡으러 떠난다.
네이선이 새뮤얼을 따라 에이버리의 배에 근접했을 때, 배 안에서 모종의 폭발이 일어나 불이 붙는다. 배 안에서 레이프 일행과 격전을 벌이던 새뮤얼이 이판사판으로 배 안에 남아있던 화약으로 폭발을 일으킨 것이다. 하지만 새뮤얼은 폭발로 인해 무너진 목재에 깔려 의식을 잃게 되고, 그대로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 와중 새뮤얼을 찾기 위해 배 안으로 들어온 네이선은 나딘의 배신으로 인해 불타는 배 안에 고립 된 레이프와 해적들의 칼로 최후의 일전을 벌이게 되고, 두 사람이 싸우는 동안 새뮤얼은 의식을 되찾는다. 그리고 싸우던 중 칼을 놓친 네이선에게 다시 칼을 돌려주어 위기에 벗어나게 한 뒤, 역전하여 레이프를 끔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
가까스로 레이프를 물리친 네이선은 무너진 목재에 깔린 새뮤얼을 구하려 하지만 목재가 너무 무거워서 혼자서는 들어올릴 수 없었다. 이에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새뮤얼은 네이선이 혼자 탈출하기를 바라며, 자신이 그런 짓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 말한다.
새뮤얼이 그토록 에이버리의 보물에 집착했던 이유, 그리고 자신을 풀어준 레이프의 뒤통수를 치고 거짓말까지하며 네이선을 이 일에 끌어들인 이유였다. 그가 하고 싶었던 것은 단순히 에이버리의 보물을 찾는 것이 아니라 동생과 함께 어머니의 유산인 에이버리의 보물을 찾는 것이었기 때문이다.샘: 내 말 들어! 들으라고 ! '''내가 유일하게 하고 싶었던 건 너랑 같이 이 보물을 찾는 거였어.'''
네이트: 샘, 안 돼, 닥쳐.
샘: 자, 해냈잖아. 우리가 해냈어, 동생. 그렇지? 괜찮아...
네이트: 안 돼... 안 돼, 다른 길이 있을 거야.
샘: 네이선, 네이선. 넌 가야만 해.
네이트: 안 돼, 안 돼, 분명 뭔가 있을...
샘: 가라고!
네이트: 뭔가 있을...
샘: 다른 방법 따위는 없어! 자, 네이선, 네가 멀쩡히 나가는 모습을 봐야겠어!
결국 네이선은 한쪽 구석에 버려져있던 대포를 발견하고, 그 안에 남아있던 포탄으로 배 바닥에 구멍을 뚫어 배를 침몰시킨 후, 배 안으로 물이 차오르자 바닷물의 부력을 이용해서 나무를 치워버리고 새뮤얼을 구해낸 후[7] 함께 무너지는 리버탈리아의 동굴을 빠져나가며, 이를 끝으로 형제의 장대한 모험은 막을 내린다.
무사히 돌아온 새뮤얼은 네이선으로부터 함께 살자는 제안을 받지만, 더 이상 동생의 행복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 이를 거절한다.
새뮤얼은 설리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네이선을 배웅해준다. 이후 남아있던 설리반에게 불을 빌려주며, 새뮤얼은 말한다.
새뮤얼이 네이선과 함께 가지 않은 또 하나의 이유는 그가 네이선과는 달리 아직 모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설리반과 새뮤얼은 모종의 '작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콤비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간 네이선과 엘레나는 새뮤얼이 그 와중에서도 챙겨온 뒤 엘레나의 자켓 주머니에 몰래 넣어둔 소량의 보물[8][9] 로 인양 회사를 산 뒤 마침내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그래서, 설리반. 이제 어쩌실 거예요, 네?"
엔딩(에필로그)[10] 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설리반과 함께 더 늙은 모습으로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사진을 찍었으며, 이제 모험심은 다 쓰고 마침내 은퇴할 것이라고 한다. 보낸 엽서를 보면 설리와 함께 쿠바의 아바나에 정착한듯 하다. 네이선의 딸 캐시의 말에 따르면 종종 찾아와 네이선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도 한 모양이다.
전체적으로 네이선보다 더 종잡을 수 없고 속을 알기 힘든 인물이지만, 동생을 아끼고 위하는 마음만큼은 진실된 인물이다. 비록 자신만의 동기로 인해 네이선에게 거짓말을 하고 평화롭게 살던 그를 끌어들인 건 잘못된 행동이었지만, 이는 작중 엘레나에 의해 언급됐듯이 네이선에게 그럴듯한 핑계 거리를 제공해준 것에 불과했다. 사실 평화로운 일상을 지겨워하며 일탈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를 찾던 네이선에게 갑작스런 새뮤얼의 등장과 '어쩔 수 없는' 그의 사유는 아주 좋은 핑계 거리였을 테니까.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면 동생과 보물을 찾고 싶다는 개인적인 이유 하나만으로 감옥에서 자신을 빼내준 레이프를 통수치고 거짓말로 동생의 일상과 결혼 생활마저 위태롭게 만들고 마지막에 모두가 만류하는 상황에서도 보물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고 동생의 목숨마저 위태롭게 만든 정신나간 인물이기도 하다. 동생이 결국 자기를 도우러 올 것을 알고 한 짓이기에 더욱 어이가 없는 부분. 그래도 네이트가 형이 거짓말하고 위험한 일에 끌어들인것에 짜증만 냈지 나중에는 넘어가면서 동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철없는 행보와 민폐를 보면서 플레이어들은 더이상 보물에 대한 탐욕이나 모험에 대한 맹목적 동경을 버리게 되고 네이트가 모험가로써 완전히 은퇴를 하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게 만들어주면서 기존 네이트의 삶을 돌아보는 거울 같은 역할을 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1.2.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등장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으나, 게임이 발매되면서 등장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클로에가 찾는 보물을 찾기 위해 먼저 선발로 탐색에 들어갔지만, 아사브에게 잡히면서[11] 샘과 소식이 끊기자 클로에가 나딘을 고용한 것. 샘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된 나딘은 격분하면서 사이가 틀어진다. 재회한 샘도 나딘을 보자 하필 고용한 게 나딘이냐며 어이없어한다.[12] 이후 나딘이나 클로에와 함께 움직이지만 나딘이 불친절하게 나오는터라 클로에와 달리 나딘을 굉장히 싫어하고 같이 있는것을 불편해한다.
그래도 눈치 빠르게 서로를 구해주는 등 응어리는 제법 누그러들었다. 그래봤자 나딘에게 '그래도 너랑은 모험하기는 싫다.'라는 독설과 함께 딱지 맞는 정도지만. 물론 샘도 예상하고 있었는지 그럴줄알았다는 표정으로 나딘의 독설을 무시한다. 나딘 본인이 쇼어라인에 대한 미련이 사라져서 드레이크 형제에 대한 악감정도 줄어든 것도 한 몫했다.
참고로 돈과 보물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철 들지 못한 것은 여기서도 마찬가지다[13] . 결말에 아사브 반란군을 궤멸시키고 클로에가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알고 뜻하는 바가 있어 가네샤의 상아를 인도 문화재청에 넘기기로 하고, 나딘은 이에 수긍하나 샘은 그거가지고 돈이 안된다면서 개인 소장가에게 팔자고 거드는건 덤.
[1] 같은 회사에서 제작한 더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조엘을 맡았다.[2] 일본판 출시 행사에서 즉석으로 더빙하는 이벤트에선 설리의 성우인 치바 시게루가 대신 담당했다. 과거 회상 속의 청소년기 시절의 목소리는 우치야마 코우키가 맡았다.[3] 부인이 죽자마자 새뮤얼, 네이선 형제를 거의 버리다시피 고아원으로 보내버렸다.[4] 실제로 아무 단서도 찾지 못한게 맞다. 십자가의 핵심 정보인 내용물이 텅 비어있었기 때문.[5] 불법이긴 해도 과거 그의 행적들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라 엘레나도 순순히 허락해준다.[6] 레이프가 자신을 2년동안 도와줬다고 언급했으므로 13년동안은 실제로 복역한게 맞다. 게임내의 부가대화에서 사소한것이 그리웠다는 대사로 이를 확인할수있다.[7] 새뮤얼이 구출되고 네이선을 향해 '넌 진짜 개자식이다'라고 농담하는데 이에 대한 네이선의 답변은 '사돈 남말 하시네.'(...)[8] 아무리 허술해도 큰 배도 있는 인양업체인데 고작 황금 한두푼 가지고는 회사를 살수 없었을테니 자켓 주머니 이야기는 비유이고, 아마 한박스 정도는 챙긴걸로 추정된다. 아마 나딘의 것을 훔쳤을것으로 보인다. 그게 아니면, 설리와 리버탈리아로 돌아가 일부분 이라도 챙길수 있는 보물을 챙겨둔걸로 보여진다.[9] 엘레나가 보여주는 것에 따르면, 리버탈리아의 화폐이다. 시대적인 기술력을 고려하면 순도 자체도 높지 않겠지만 순진하고 단순하게 황금 자체의 가치에 주목하지 말고, 전설로 전해지는 리버탈리아와 해적 헨리 에이버리의 인장이 새겨진 화폐라는 고고학적 가치에 주목하자. 수집가, 특히 해적관련 유물을 수집하는 사람들에게는 단 한개라 할지라도 천문학적 가치를 지닌 물건일 것이다. 물론 합법적인 방법으로 입수한 물건이 아니니 처분하는데 힘도 들고, 제 값도 못받을 수 있겠지만 이미 그런 쪽 일을 했던 양반들이다. 비교적 쉽게 처분할 수 있었을 것이며, 엘레나가 말하는 대로 자켓 주머니 가득 정도로도 창업자금을 충당하기 부족하지는 않았을 것이다[10] 본편 이야기와 외전 잃어버린 유산으로부터 몇 년 후이다.[11] 초반에 아사브가 말하는 전문가가 바로 샘이다. 아사브가 추적에 늦는게 샘이 4편 후반부에서처럼 일부러 협력을 잘 안해서 그런 것으로 보였지만 사실 샘은 가네샤의 상아에 대해서는 정말 몰라서 늦은 것이다. 나중에 클로에 일행과 합류하고 나서도 "저 놈들 내가 진짜 전문간줄 알더라" 라고 말한다. 중요한 사실은 가네샤의 상아에 대한 지식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찾아낸 정보만으로 대부분의 지식을 가지고 있던 클로에를 따라 잡았다는 점이다. 왠만한 사람들은 편린조차 찾지 못했고 작중에서도 클로에를 제외하면 가네샤의 상아찾기에 평생을 바친 그녀의 아버지만이 목적지에 도착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탐험가로써의 재능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12] 사실 클로에는 2편에서도 악명높은 용병단장 레자레 비치와 거래하여 네이트를 엿먹이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네이트는 후반부에서 클로에와 화해할때까지 그녀를 보는 시선이 좋지 못했다.[13] 다만, 잃어버린 유산이 일어난 때가 언차티드 4편으로부터 1년 후인 점을 감안해야 한다. 참고로, 언차티드 4편의 엔딩(에필로그)은 본편과 잃어버린 유산 때로부터 몇 년 후의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