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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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6년 12월 4일 PSX에서 공개된 너티 독의 언차티드 시리즈의 스탠드얼론 작품. 이미 언차티드 4의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했다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3] 언차티드 시리즈의 차기작이 나오지 않는 이상 언차티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시리즈의 원 제작자인 닐 드럭만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제작에 집중함에 따라, 본 게임은 언차티드 시리즈와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제작에 참여했던 숀 에스카이그(Shaun Escayg)[4][5] 와 커트 마지노(Kurt Margenau)[6] 를 중심으로 제작되었다.
언차티드 4에서 등장했던 나딘 로스와 2편과 3편에서 등장했던 클로에 프레이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전설적인 인도의 고대유물인 가네샤의 상아를 되찾는 것이 주 스토리라고 한다.
2. 발매 전 정보
3. 스토리
메인 스토리는 클로에와 나딘이 호이살라 왕국의 잃어버린 도시들과 가네샤의 상아를 찾아 인도에서 모험을 떠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곳에서 아사브라는 반군 지도자[7] 에 의해 공격 받고 방해 받게 된다. 초반에는 나딘과 클로에가 협력 관계에 있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갈등이 심화되어 결국 총까지 겨누게 되는 상황이 오는 것으로 보인다.
4. 게임 플레이
기존 언차티드 시리즈와는 다른 톤으로 진행될 것이며 네이선 드레이크와는 엄폐 등의 움직임이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 특히 전투할 때는 클로에만의 개성이 있어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한다.[8][9]
최근 너티 독과 게임 인포머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용이 좀 더 공개되었는데 본편보다 잠입 플레이가 더 많아질 것이며 장거리에 있는 적을 은밀히 처리할 수 있는 권총이 주어질 것이라고 한다. 인물별로도 클로에는 길찾기와 보물 찾기에 더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나딘은 용병이었던만큼 적을 먼저 포착해 마크를 표시하는 등 전투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일 것이라 한다.
E3 이후 확장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로프를 타거나 잠입 공격을 하는 등의 큰 틀은 달라지지 않은 듯하다. 언차티드 4에서도 볼 수 있었던 장갑차의 공격이 다시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5. 평가
6. 등장인물
- 아사브
본작의 메인 빌런으로. 과거에는 정부를 위해 일했었던 반란군 지도자이다. 그는 전쟁을 일으켜서 이익을 얻으려고 하고 있으며 유물을 발굴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나딘의 말에 의하면 원래 의사였지만 의사를 때려치고 반란군 지도자가 되어 내전을 일으켰다는 이야기에 클로에는 "유망한 직종을 내치다니" 하면서 놀라워 하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그가 반란을 일으킨 이유는 자신에게 호이살라 왕국의 왕족 피가 흐르고 있고 그 왕족의 피를 이은 후예로써 현재 인도의 미개한 천민들을 전부 몰살하여 '''정화'''하고 진보를 위한 새로운 흐름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어서 반란군이 거주하는 지역은 민간인을 학대하고 살해한다. 하지만 그런 그도 인도 정부 정규군의 거센 공격과 보급로가 끓겨서 최후의 발악으로 용병집단 쇼어라인을 고용하고 쇼어라인을 이끌고 있는 나딘의 전 부관에게 보물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살상반경이 뛰어난 폭탄을 넘겨받는다. 이후 열차를 타고 사람이 밀집된 장소서 터뜨리기 위해 탑승하여 떠난다. 최종보스답게 엄청난 무술실력을 가지고 있고[10] 최종 결전에서도 처음에는 나딘 로스와 클로에의 협공을 아무렇지도 않게 막고 반격까지 할 정도로 까다롭다.[11] 하지만 그도 결국 체력이 빠져 클로에, 나딘에게 얻어맞고 설상가상으로 폭탄을 고정시키던 줄이 풀어지면서 폭탄이 자기의 발을 누르게 되면서 발이 묶이게 된다. 그는 자신의 사명을 망쳐놓은 클로에에게 분노하면서 화를 내지만 이내 아사브가 클로에에게 했던 말인 "진보를 위해서는 큰 희생도 따르는 법" 이란 말을 클로에가 그대로 말해주고 결국 끊어진 철교로인해 열차가 강으로 수직낙하하고 폭탄은 폭파하면서 사망한다.
* 올카(Orca) 성우는 기디온 에머리.
4편 최후반부에서 나딘을 배신하고 레이프에게 붙었던 그 부관이다. 나딘이 챙겨놨던 보물들 마저도 전부 들고 튀었다고 한다. 전작에선 단역이었지만 이번엔 중간보스 비슷한 위치로 승격됐다.
7. 등장 무기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등장 무기로. 스탠드얼론 DLC로써 본편인 4편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무기들도 나오고 전작 123편의 무기도 등장하는 등 무기체계가 크게 바뀌긴 했지만 잃어버린 유산의 무기가 언차티드 4 멀티에서 DLC로 등장하는 등 나름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4편 무기 항목에 정리해 두었다.
8. 여담
- 4편의 1년 뒤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종교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플레이타임은 1편에 견줄 수 있는 정도로 짧은 편이지만 난이도는 시리즈 중 최고로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그림자 퍼즐이 골때리게 어려워서 약30분동안 못풀면 스킵가능한 옵션까지 제공되는등 퍼즐도 어렵고, 매우어려움 모드에서 장갑차와 헬기도 욕나오게 어렵다. 적에게 들키기 전에 rpg 네발을 확보해서 정확하게 다맞춰야 이길수있는데 네발 확보할 때까지 안들키는거도 힘들고, 걸리면 사실상 이길수가 없어서 체크포인트 재시작하는게 속편하며, rpg가 들은 상자도 전부 열쇠따기로 열어야도는지라 몰래 가져가기도 힘드니 사실상 일반병사를 싹다 암살해서 안전과 rpg를 확보하는수밖에없다.
- 도시를 이동하던 기존 시리즈와 달리 배경은 인도뿐이며 배경이 인도인 이유는 클로에가 인도 혼혈 출신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게임 진행 중에도 클로에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존재한다.
- 4편과 같은 선형구조지만 본작보다 더 넓은 맵의 레벨디자인을 가지며 지프로 운전하는 구간이 많다. 4편에서는 맵이 넓어도 어디로 가야할지 알 수 있었으나, 잃어버린 유산에서는 인도의 해안 산맥인 서고츠 산맥을 배경으로 한 맵에서는 주화라는 수집요소가 있어[12] 맵을 구석구석 탐험하게 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주화를 위한 퍼즐을 풀고 랜덤으로 스폰되는 적과 맞서는, 오픈월드적인 플레이를 할수있다. 다만 필수도 아니고 분량도 2시간내외의 짧고, 초반 한정이라는건 아쉬운점. 그래도 일방통행 언차티드 시리즈에서 실험적인 느낌의 새로운 스타일로 색다른 재미를 준다.
- 너티 독은 코옵 모드를 넣을까 생각했었지만 AI 동료가 하는 행동에 따른 유저들의 감정도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넣지 않았다.
- 4편에 비해 수풀이 우거진 정글 느낌을 내기 위해 훨씬 더 많은 식물을 표현했다.
[1] 시리즈 최초로 부제를 직역했다. 전작들은 일본판 부제를 약간 변형시킨 일종의 중역(?) 형태였다.[2] PS4 Pro 대응[3]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에는 멀티 번들팩 2개와 싱글 스토리 DLC 하나가 포함되며 그중 마지막 DLC인 셈.[4] 본 게임의 스토리 및 각본 등을 맡음. 이전에는 언차티드 시리즈와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시네마틱 애니메이터로 참여.[5] 본 게임 출시 이후 너티 독에서 퇴사. 현재 스퀘어 에닉스가 제작하고 있는 어벤져스 게임의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6] 게임 디자인 중심으로 참여. 본 게임 이후 바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공동 디렉터로 선임되었다.[7] 인도 남부와 스리랑카가 배경인 걸로 보아 스리랑카 내전, 타밀 반군이 모델인 듯.[8] 출처[9] 실제로 해보면 드레이크 형제만큼의 힘은 없어서 붙잡아서 카운터를 날리지 못하고 그대로 얻어맞지만, 굉장히 유연하고 빨라서 중거리에서 빠른 발차기와 히트 앤 런이 주요 패턴. 둔탁한 드레이크 형제의 모션을 보다가 클로에와 나딘의 싸움을 해보면 훨씬 시원시원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는 나딘도 마찬가지. 비교선상에 놓기에는 그렇지만 남자들이 인파이팅이면 여자들은 아웃복싱을 하는 느낌정도 라면 이해하기 쉬울것이다.[10] 4편에서 드레이크 형제 둘이 덤비고도 못이겼던 나딘을 1대1에서 압도한다.[11] 하지만 공략하는데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보통난이도 기준으로 나딘로스와 같이 협공 할 때는 나딘 로스가 어그로 끌고 있는 동안 뒷치기를 하면 되고 잠시 나딘 로스가 빠질때는 회피키를 적절히 눌러 뒷통수로 가서 공격해주면 되고 마지막은 그냥 나딘과 같이 공격 연타 눌러주면 된다.[12] 주화 자체는 가네샤와 별 관계가 없으나 전부 모으면 보물 근처에서 알람을 울려주는 팔찌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