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뮤얼 케니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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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케니언 도(Samuel Kanyon Doe, 1951년 5월 6일 ~ 1990년 9월 9일)
1. 개요
2. 생애
3. 기타


1. 개요


쿠데타로 정권을 엎으면서 정권을 잡고 라이베리아 내전으로 인해 수십만명의 라이베리아 사람이 살해되고 수많은 라이베리아인들을 난민으로 만든 독재자이자 학살자.

2. 생애


라이베리아 21대 대통령으로 1980년 쿠데타를 일으켜 전임 대통령 윌리엄 톨버트를 사형시키고 라이베리아 아프리카인으로서는 최초로 대통령에 올랐던 인물. 쿠데타 당시 계급은 상사.
윌리엄 톨버트와 갈등이 많았던 그는 쿠데타를 일으켜 대통령궁을 공격해서 대통령인 톨버트와 그의 지지자 26명을 사형시키고 뒤이어 10일 뒤에는 톨버트 내각원 13명을 공개적으로 사형시켰다. 그 후 어찌저찌 나라를 이끌고 가다가 너무 지나친 막장 정치로 민심을 잃어갔다. 그러다가 찰스 테일러를 중심으로 새뮤얼 도에 대한 내전이 발발하자 점점 수세에 몰리기 시작했고 이후 더 이상 버틸 힘을 잃어버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이 사실상 새뮤얼 도를 포기해버리자 새뮤얼 도는 대통령 관저에서 농성했지만 답이 없었다.
그러다가 새뮤얼 도는 자신의 부하였던 프린스 존슨이 기다리던 INPEL 진지로 연행되어 고문과 폭행을 당했다. 새뮤얼 도는 존슨에게 필사적으로 대화하고 싶다고 애원했지만, 존슨은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고 부하에게 명령하여 새뮤얼 도의 귀와 발가락, 손가락을 잘라내는 가혹한 고문을 가한 후에 총살형에 처해 끔살시켰다. 영상 자세한 내용은 라이베리아 항목 참고.

3. 기타



그가 방문했을 당시 발행된 우표.
1982년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했다. 여담으로 이때 서울대학교에서 명예 정치학 박사를 수여하기도 했다.[1] 당시 방한했을 때 유창순 국무총리와 만난 자리는 자료를 참고하고, 내한 및 국립묘지 참배는 이 자료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