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축제
'''New Bloom'''
'''새봄맞이 축제'''
이벤트 페이지
온라인 게임 도타 2의 이벤트. 201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매년 2~3월 가량에 벌어진다. 새봄을 맞이하여 깊은 잠에서 깨어난 괴수가 난동을 부리고, 이에 영웅들이 대응하는 것이 기본 스토리이다.
다이어타이드나 서리 축제같은 기존의 이벤트들과는 달리 동양적인 컨셉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괴수 및 전용 맵의 분위기나 사운드트랙, 창작마당 공모전에서 사전 선발하여 유저들에게 이벤트 기간 중 배포하는 아이템들 역시 동양적인 색채가 다분히 보인다. 여러모로 중국 시장을 겨냥한 이벤트.
매 이벤트마다 새로운 영웅이 공개되는 전통이 있다. 매년 어떤 영웅이 출시되었는지는 하단 내용 참고.
2015 도타 2 아시아 챔피언십 그랜드파이널이 종료되면서 티져 영상이 깜짝 공개되었다. 현재까지 영상을 통해 확인하거나 추측할 수 있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전설로만 전해지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춥고 어두운 겨울이 물러갈 채비를 할 때가 되면, 곤히 겨울잠에 빠져 있던 자연의 거친 힘이 뒤척이며 깨어날 준비를 합니다. 첫 봄꽃이 피어날 즈음, 포악하고 굶주린 괴수가 이 섬뜩한 힘의 수렁에서 태어납니다. 그러나 괴수는 그 힘으로 생겨난 반짝거리는 옥으로 감싸져 있으며, 만약 그 물질을 광산할 수 있다면 매우 특별한 장비를 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봄맞이 축제에서 단연 메인이 되는 컨텐츠.
게임을 플레이하고 보상으로 불타는 쇳조각을 입수할 수 있는데(풍성한 가호 부스터를 구매했을 경우 후술할 옥 동전도 지급한다)이를 소비하여 아이템을 구매하고 괴수라는 대형 몬스터 레이드를 할 수 있게 된다(쇳조각 하나당 40골드를 지급한다)괴수는 절대 죽지 않으며(체력이 무한정 회복된다)괴수에게 입힌 대미지에 따라서 등급을 나누어 옥 동전을 지급하게 되는데 최저 P(연습 모드에서만 받을수 있으며, 보상은 없다)에서 X에 이르기까지 보상을 지급하게 된다. 다만 이벤트 진행 도중에 쇳조각을 소비하는 양을 미리 정해놓을 수 있게 모드를 세부화 시켰는데, 이는 쇳조각이 없거나 하나도 소모하지 않는 얌체 플레이어들을 걸러내기 위한 장치로 볼 수 있다.
1.괴수모드에서는 그동안 모아온 쇳조각을 이용하여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쇳조각 1에 40골드의 가치를 가진다.
2.2013년도 서리축제처럼 영웅 제한은 없지만 이번에는 아이템 제한(!)이 생겼다. 대표적으로 흡혈템, 타라스크 같은 체젠이 너무 좋은 아이템 등등. 다만 비밀 상점에서 살 수 있는 아이템들을 모두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다짜고짜 6디레로 인벤을 채우는 정신나간 짓도 가능하다!
또한 괴수모드 한정으로 쓸 수 있는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다.
염동력 신발 - 능력의 장화에 염동력 지팡이를 조합한 버전으로, 액티브 스킬은 염동력 셀프버전. 타인에게는 쓸수 없다.
붉은 수호자 - 능력치를 올리고, 근접 방어를 높인다. 이름부터가 딱 탱커용 아이템.[3]
붉은 로브 - 현재 체력의 일부를 소모하여 주변에 트루 대미지를 주는 아이템. 딜이 낮을 수밖에 없는 밀리 탱커진들을 위한 아이템.
폭죽류 - 괴수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거나, 쓰러뜨리거나, 가두거나 하는 소모성 아이템. 구비해 두면서 팀원이 위기에 빠졌을 때 적절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개념있으시네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3. 괴수는 세 부위로 나뉘어져 있는데 뿔, 몸통, 꼬리이다. 몸통은 체력 재생이 무한이다. 즉 죽지 않는다는 뜻. 단 방어력은 0이다. 뿔과 꼬리는 각각 3500HP를 가지는데 방어력이 100(!)이다. 체력 재생이 없으며 뿔이나 꼬리 중 하나가 HP가 0이 되었을 때 괴수는 쓰러져서 버둥버둥거린다. 그리고 괴수가 경직에서 풀려난 뒤 재생하게 되는데 이때는 두배의 체력을 가지게 된다.즉 3500-7000-14000-28000.....등등으로 체력이 늘어나기 때문에 부수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애초에 어마어마한 방어력 때문에 건들기도 힘들고.
4. 괴수는 총 6개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
왼발 휘두르기, 오른발 휘두르기 - 평타같은 스킬.나중에 속도가 빨라지면 한턴에 3~4번 발동하는데 맞으면 넉백과 함께 뒤로 꽤 밀려나서 힘들다.
물방울 - 본격 탄막스킬. 괴수가 고함과 함께 물방울을 사방으로 쏘아대는데 나중엔 탄속도 빨라진다. 슈팅게임 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피하면 되....지만 나중에는 패턴도 생겼다. 이래저래 귀찮은 스킬.
꼬리치기 - 꼬리를 내리쳐서 일정 범위에 에어본+대미지+스턴을 주는데 스턴에 걸리고 휘두르기 몇대 좀 맞다보면 혈압이 상승한다.
꼬리 휘두르기 - 360도 회전하면서 근접한 상대에게 대미지+넉백. 밀리진은 이래저래 괴롭다.
물기둥 - 괴수가 고함과 함께 바닥에 컨카의 '급류' 스킬을 계속 발동한다. 단 바닥에 물이 보이기 때문에 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간이 지나면 유닛들이 바람에 휩쓸리듯이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이는 염동력 지팡이 발동으로 풀어낼 수 있다.
5. 괴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강해지며, 25분 뒤에는 무조건 도망친다.
6. 바이백은 단 한번, 1골드로 가능하다. 미리 써서 쿨타임을 다 채워도 그 이상은 바이백이 되지 않으니 조심. 단, 2013 서리축제처럼 죽었을 시 묘비가 생성되며, 이를 이용하여 부활이 가능하다.
즉 25분 동안 레이드 딜테스트 모드를 하게 된다는 뜻이다. 초반에는 여러가지 버그로 인해 날로 먹는 경우가 많았으나 차후에 다 막히면서 보통 20분 전후로 간신히 S랭크를 채우게 되는 일도 허다하게 발생하였다.
우르사 - 초반에 분노의 발톱이 무한중첩(!)되면서 어마어마한 딜을 뽑아낼 수가 있었지만 패치되면서 중첩 한계치가 생겼다. 그 이후로는 자연스레 아웃.
망령 제왕 - 흡혈 오라 덕분에 팀원의 생존력을 책임지는 탱커가 되었으나 이도 막혀버렸다. 궁은 애초에 발동되지도 않았으니 버려버려.
흡혈마 - 초반에는 우르사와 망령 제왕에게 묻혔지만 그 둘이 패치로 막히고 비사지 버그도 막히면서 정공법 밖에 방법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활로를 모색하던 중, 흡혈마의 상처찢기(e 스킬)의 흡혈이 아직 막히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밀리 탱커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q로 인해 극딜 구간에서 딜링도 가능하였기에 그 두 가지 스킬이 너무나 완소였기에 채용된 케이스. 단, q의 마법 면역으로도 괴수의 모든 스킬은 못 막는다.
흑마법사 - 최고의 수비형 서포터. q의 링크를 뿔과 꼬리 몸통 다 연결해서 뿔과 꼬리에 누적 대미지를 입히기도 좋고, 궁극기를 이용하여 아군을 부활시키는 데에도 좋다(나중에 소환수를 인식하지 않도록 패치하였는데 이 때문에 비사지가 사장되었지만, 역으로 흑마법사는 주전 클래스로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강령사제 - 최고의 공격형 서포터. 후반 딜은 강령사제가 다 한다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아가님과 재생의 구슬, 혼령의 검이나 불화의 두건을 하나 들고 매의 눈으로 뿔과 꼬리의 체력을 바라보다가 반이 딱 되는 순간에 궁을 꽂으면 시밤쾅! 자비없이 꼬리와 뿔의 체력이 0이 된다. 잃은 체력 비례인지라 후반에 뿔과 꼬리의 체력이 10만을 넘기게 된다면 최소 5만의 딜을 혼자 꽂아넣을 수 있다는 소리이다. 단 아쉽게도 심장마비 오라는 적용되지 않는다.
안정적인 원거리 딜러 둘 - 공속 버프를 줄 수 있는 트롤이나 보호막으로 생존력이 높은 암살 기사, 긴 사거리로 안정적인 딜을 넣을 수 있는 저격수, 가장 무난한 선택인 드로우 레인저 등으로 구성된 두 명의 딜러진은 꾸준한 딜을 담당한다. 옛날에는 신의 양날검을 살수 있어서 미친듯한 딜이 가능했지만 나중엔 신의 양날검마저 구매금지 되면서 S랭크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비사지 - 최고의 버그. 비사지? 하면 의아해 할지도 모르지만 이른바 비사지 버그로 괴수를 안전히 주차해놓고 닥딜을 해버리는 전략이 알려지면서 비사지는 할줄만 알면 나머지 시간동안 딴짓을 하다 느긋하게 옥동전 받고 가면 될 정도의 쌩양아치성 플레이를 자랑했으나 패치로 막힌 이후로는 다시는 등장하지 않았다. 그럼 뭐하나 이미 꿀빨 사람은 다 빨았는데....
이렇게 괴수를 잡고나면 결과에 따라 옥 동전을 받는데, 이 옥 동전으로 새봄맞이 보상 상자를 까보거나 감시물고기의 레시피를 사는 데 쓰인다. 혹은 진홍빛 소생의 인장을 살 수도 있는데 이는 이벤트 기간동안 얻을 수 있는 상자인 진홍빛 소생의 보물을 열 수 있는 키 아이템으로, 감시물고기의 재료가 여기서 나온다. 상자에서는 그동안 나왔던 아이템들이 앞에 행운이란 추가 명칭이 붙어서 나온다. 가장 뜨거운 감자는 옥 동전 3000개로 구할 수 있는 상자인데, 여기서는 '최소' 신화 아이템이 나온다! 말이 최소지, 조금만 운이 받쳐주면 바이스의 낫, 어둠의 검, 다곤, 심지어 전장격노(!!!!)까지 행운 칭호가 붙어서 나온다. 이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은 광분하면서 열심히 괴수를 잡기 시작했다고(...)
또한 전체 유저들(대한민국 말고 전 세계 유저들) 기준으로 괴수 딜 상위 10퍼센트는 진품 붉은발굽(신화 등급)을, 상위 1퍼센트는 진품 비취발굽(전설 등급)을 받게 된다.
불사조와 테러블레이드가 새로이 등장하였다. 해당 항목 참조.
스킬픽으로 불리는 모드이며, 교차 선택 형식으로 3개의 일반기와 1개의 궁극기를 선택해 자신의 영웅을 커스텀하는 스킬. 쉽게 말하면 레슈락이 바다코끼리 펀치(!)를 쓰고 가면무사가 점멸을 쓰는가 하면(!!) 타이니가 갑자기 늑대로 변신하는(...) 무시무시한 일들이 여기서는 비일비재하다. 1픽부터 5픽까지 내림차순에서 오름차순으로 드래프트가 진행되며(1픽 ~ 5픽 - 5픽~ 1픽)
보기에는 서폿같아 보이는 연약한 캐릭이 갑자기 학살 찍으면서 캐리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 공포 그자체가 되니 항상 상대와 아군이 어떤 스킬을 가졌는지 생각을 하면서 게임을 하자(인게임에서 상황판을 띄우면 그 옆에 무슨 스킬을 가지고 있는지 표시해 주니 참고하면 좋다.)
'''새봄맞이 축제'''
이벤트 페이지
1. 개요
온라인 게임 도타 2의 이벤트. 201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매년 2~3월 가량에 벌어진다. 새봄을 맞이하여 깊은 잠에서 깨어난 괴수가 난동을 부리고, 이에 영웅들이 대응하는 것이 기본 스토리이다.
다이어타이드나 서리 축제같은 기존의 이벤트들과는 달리 동양적인 컨셉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괴수 및 전용 맵의 분위기나 사운드트랙, 창작마당 공모전에서 사전 선발하여 유저들에게 이벤트 기간 중 배포하는 아이템들 역시 동양적인 색채가 다분히 보인다. 여러모로 중국 시장을 겨냥한 이벤트.
매 이벤트마다 새로운 영웅이 공개되는 전통이 있다. 매년 어떤 영웅이 출시되었는지는 하단 내용 참고.
2. 2015 이벤트
2015 도타 2 아시아 챔피언십 그랜드파이널이 종료되면서 티져 영상이 깜짝 공개되었다. 현재까지 영상을 통해 확인하거나 추측할 수 있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 겨울 비룡의 완성된 모델링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도올 시절과는 달리 멀쩡하게 살이 붙어있는 푸른색 비룡의 모습을 하고 있다.
- 2014년도 이벤트에서는 괴수를 사냥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2015년도에는 모종의 과정을 통해 괴수를 길들여서 함께 싸우는 것으로 보인다.
- 수정의 여인이 영상 후반에서 기존 모델링과는 다른 형상으로 변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에 대해 수정의 여인의 신비 아이템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이 있었다. 이후 게임 파일 분석을 통해 수정의 여인 신비 아이템의 이펙트 일부가 발견되고, 곧 이어 예고 만화가 업데이트가 되면서 사실로 밝혀졌다. 겨울 비룡과 연관이 많은 영웅이니만큼[1] 신비 아이템에도 관련된 배경 스토리가 존재할거라 추측된다.
- 여담으로, 마지막에 등장하는 5명의 영웅은 모두 얼음이나 겨울과 관계가 있다.
- 2014 이벤트 와 비교 했을 때 혹평 을 받고있다. 일단 플레이 자체가 P2W[2] 이고 사람이 몰려 서버가 터진다거나, 게임을 수락하지 않은 사람때문에 해괴수를 놓쳐버리기도 하기때문. 등장시간을 알수없었을때에는 항상 접속을 하지않으면 게임을 하는것 자체도 힘들다며 까였으니 해괴수 등장시간 자체가 늘어나고(10>15>20) 다음 해괴수 등장시간을 정확히 알려주는 패치가 이루어진 이후 이런 불만은 줄어들었다. 그래도 등장텀이 너무 길지 않느냐는 말은 있다.
- 3월 3일 업데이트로 이벤트가 종료되었다.
3. 2014 이벤트
3.1. 배경 설정
전설로만 전해지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춥고 어두운 겨울이 물러갈 채비를 할 때가 되면, 곤히 겨울잠에 빠져 있던 자연의 거친 힘이 뒤척이며 깨어날 준비를 합니다. 첫 봄꽃이 피어날 즈음, 포악하고 굶주린 괴수가 이 섬뜩한 힘의 수렁에서 태어납니다. 그러나 괴수는 그 힘으로 생겨난 반짝거리는 옥으로 감싸져 있으며, 만약 그 물질을 광산할 수 있다면 매우 특별한 장비를 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3.2. 괴수 사냥 모드
새봄맞이 축제에서 단연 메인이 되는 컨텐츠.
게임을 플레이하고 보상으로 불타는 쇳조각을 입수할 수 있는데(풍성한 가호 부스터를 구매했을 경우 후술할 옥 동전도 지급한다)이를 소비하여 아이템을 구매하고 괴수라는 대형 몬스터 레이드를 할 수 있게 된다(쇳조각 하나당 40골드를 지급한다)괴수는 절대 죽지 않으며(체력이 무한정 회복된다)괴수에게 입힌 대미지에 따라서 등급을 나누어 옥 동전을 지급하게 되는데 최저 P(연습 모드에서만 받을수 있으며, 보상은 없다)에서 X에 이르기까지 보상을 지급하게 된다. 다만 이벤트 진행 도중에 쇳조각을 소비하는 양을 미리 정해놓을 수 있게 모드를 세부화 시켰는데, 이는 쇳조각이 없거나 하나도 소모하지 않는 얌체 플레이어들을 걸러내기 위한 장치로 볼 수 있다.
3.2.1. 세부적인 이야기
1.괴수모드에서는 그동안 모아온 쇳조각을 이용하여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쇳조각 1에 40골드의 가치를 가진다.
2.2013년도 서리축제처럼 영웅 제한은 없지만 이번에는 아이템 제한(!)이 생겼다. 대표적으로 흡혈템, 타라스크 같은 체젠이 너무 좋은 아이템 등등. 다만 비밀 상점에서 살 수 있는 아이템들을 모두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다짜고짜 6디레로 인벤을 채우는 정신나간 짓도 가능하다!
또한 괴수모드 한정으로 쓸 수 있는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다.
염동력 신발 - 능력의 장화에 염동력 지팡이를 조합한 버전으로, 액티브 스킬은 염동력 셀프버전. 타인에게는 쓸수 없다.
붉은 수호자 - 능력치를 올리고, 근접 방어를 높인다. 이름부터가 딱 탱커용 아이템.[3]
붉은 로브 - 현재 체력의 일부를 소모하여 주변에 트루 대미지를 주는 아이템. 딜이 낮을 수밖에 없는 밀리 탱커진들을 위한 아이템.
폭죽류 - 괴수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거나, 쓰러뜨리거나, 가두거나 하는 소모성 아이템. 구비해 두면서 팀원이 위기에 빠졌을 때 적절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개념있으시네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3. 괴수는 세 부위로 나뉘어져 있는데 뿔, 몸통, 꼬리이다. 몸통은 체력 재생이 무한이다. 즉 죽지 않는다는 뜻. 단 방어력은 0이다. 뿔과 꼬리는 각각 3500HP를 가지는데 방어력이 100(!)이다. 체력 재생이 없으며 뿔이나 꼬리 중 하나가 HP가 0이 되었을 때 괴수는 쓰러져서 버둥버둥거린다. 그리고 괴수가 경직에서 풀려난 뒤 재생하게 되는데 이때는 두배의 체력을 가지게 된다.즉 3500-7000-14000-28000.....등등으로 체력이 늘어나기 때문에 부수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애초에 어마어마한 방어력 때문에 건들기도 힘들고.
4. 괴수는 총 6개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
왼발 휘두르기, 오른발 휘두르기 - 평타같은 스킬.나중에 속도가 빨라지면 한턴에 3~4번 발동하는데 맞으면 넉백과 함께 뒤로 꽤 밀려나서 힘들다.
물방울 - 본격 탄막스킬. 괴수가 고함과 함께 물방울을 사방으로 쏘아대는데 나중엔 탄속도 빨라진다. 슈팅게임 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피하면 되....지만 나중에는 패턴도 생겼다. 이래저래 귀찮은 스킬.
꼬리치기 - 꼬리를 내리쳐서 일정 범위에 에어본+대미지+스턴을 주는데 스턴에 걸리고 휘두르기 몇대 좀 맞다보면 혈압이 상승한다.
꼬리 휘두르기 - 360도 회전하면서 근접한 상대에게 대미지+넉백. 밀리진은 이래저래 괴롭다.
물기둥 - 괴수가 고함과 함께 바닥에 컨카의 '급류' 스킬을 계속 발동한다. 단 바닥에 물이 보이기 때문에 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간이 지나면 유닛들이 바람에 휩쓸리듯이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이는 염동력 지팡이 발동으로 풀어낼 수 있다.
5. 괴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강해지며, 25분 뒤에는 무조건 도망친다.
6. 바이백은 단 한번, 1골드로 가능하다. 미리 써서 쿨타임을 다 채워도 그 이상은 바이백이 되지 않으니 조심. 단, 2013 서리축제처럼 죽었을 시 묘비가 생성되며, 이를 이용하여 부활이 가능하다.
즉 25분 동안 레이드 딜테스트 모드를 하게 된다는 뜻이다. 초반에는 여러가지 버그로 인해 날로 먹는 경우가 많았으나 차후에 다 막히면서 보통 20분 전후로 간신히 S랭크를 채우게 되는 일도 허다하게 발생하였다.
3.2.2. 인기있는 영웅들
3.2.2.1. 근접 딜러
우르사 - 초반에 분노의 발톱이 무한중첩(!)되면서 어마어마한 딜을 뽑아낼 수가 있었지만 패치되면서 중첩 한계치가 생겼다. 그 이후로는 자연스레 아웃.
망령 제왕 - 흡혈 오라 덕분에 팀원의 생존력을 책임지는 탱커가 되었으나 이도 막혀버렸다. 궁은 애초에 발동되지도 않았으니 버려버려.
흡혈마 - 초반에는 우르사와 망령 제왕에게 묻혔지만 그 둘이 패치로 막히고 비사지 버그도 막히면서 정공법 밖에 방법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활로를 모색하던 중, 흡혈마의 상처찢기(e 스킬)의 흡혈이 아직 막히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밀리 탱커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q로 인해 극딜 구간에서 딜링도 가능하였기에 그 두 가지 스킬이 너무나 완소였기에 채용된 케이스. 단, q의 마법 면역으로도 괴수의 모든 스킬은 못 막는다.
3.2.2.2. 서포터
흑마법사 - 최고의 수비형 서포터. q의 링크를 뿔과 꼬리 몸통 다 연결해서 뿔과 꼬리에 누적 대미지를 입히기도 좋고, 궁극기를 이용하여 아군을 부활시키는 데에도 좋다(나중에 소환수를 인식하지 않도록 패치하였는데 이 때문에 비사지가 사장되었지만, 역으로 흑마법사는 주전 클래스로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강령사제 - 최고의 공격형 서포터. 후반 딜은 강령사제가 다 한다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아가님과 재생의 구슬, 혼령의 검이나 불화의 두건을 하나 들고 매의 눈으로 뿔과 꼬리의 체력을 바라보다가 반이 딱 되는 순간에 궁을 꽂으면 시밤쾅! 자비없이 꼬리와 뿔의 체력이 0이 된다. 잃은 체력 비례인지라 후반에 뿔과 꼬리의 체력이 10만을 넘기게 된다면 최소 5만의 딜을 혼자 꽂아넣을 수 있다는 소리이다. 단 아쉽게도 심장마비 오라는 적용되지 않는다.
3.2.2.3. 원거리 딜러
안정적인 원거리 딜러 둘 - 공속 버프를 줄 수 있는 트롤이나 보호막으로 생존력이 높은 암살 기사, 긴 사거리로 안정적인 딜을 넣을 수 있는 저격수, 가장 무난한 선택인 드로우 레인저 등으로 구성된 두 명의 딜러진은 꾸준한 딜을 담당한다. 옛날에는 신의 양날검을 살수 있어서 미친듯한 딜이 가능했지만 나중엔 신의 양날검마저 구매금지 되면서 S랭크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비사지 - 최고의 버그. 비사지? 하면 의아해 할지도 모르지만 이른바 비사지 버그로 괴수를 안전히 주차해놓고 닥딜을 해버리는 전략이 알려지면서 비사지는 할줄만 알면 나머지 시간동안 딴짓을 하다 느긋하게 옥동전 받고 가면 될 정도의 쌩양아치성 플레이를 자랑했으나 패치로 막힌 이후로는 다시는 등장하지 않았다. 그럼 뭐하나 이미 꿀빨 사람은 다 빨았는데....
3.2.3. 보상
이렇게 괴수를 잡고나면 결과에 따라 옥 동전을 받는데, 이 옥 동전으로 새봄맞이 보상 상자를 까보거나 감시물고기의 레시피를 사는 데 쓰인다. 혹은 진홍빛 소생의 인장을 살 수도 있는데 이는 이벤트 기간동안 얻을 수 있는 상자인 진홍빛 소생의 보물을 열 수 있는 키 아이템으로, 감시물고기의 재료가 여기서 나온다. 상자에서는 그동안 나왔던 아이템들이 앞에 행운이란 추가 명칭이 붙어서 나온다. 가장 뜨거운 감자는 옥 동전 3000개로 구할 수 있는 상자인데, 여기서는 '최소' 신화 아이템이 나온다! 말이 최소지, 조금만 운이 받쳐주면 바이스의 낫, 어둠의 검, 다곤, 심지어 전장격노(!!!!)까지 행운 칭호가 붙어서 나온다. 이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은 광분하면서 열심히 괴수를 잡기 시작했다고(...)
또한 전체 유저들(대한민국 말고 전 세계 유저들) 기준으로 괴수 딜 상위 10퍼센트는 진품 붉은발굽(신화 등급)을, 상위 1퍼센트는 진품 비취발굽(전설 등급)을 받게 된다.
3.3. 새로운 영웅 등장
불사조와 테러블레이드가 새로이 등장하였다. 해당 항목 참조.
3.4. 스킬 선택 모드 해금
스킬픽으로 불리는 모드이며, 교차 선택 형식으로 3개의 일반기와 1개의 궁극기를 선택해 자신의 영웅을 커스텀하는 스킬. 쉽게 말하면 레슈락이 바다코끼리 펀치(!)를 쓰고 가면무사가 점멸을 쓰는가 하면(!!) 타이니가 갑자기 늑대로 변신하는(...) 무시무시한 일들이 여기서는 비일비재하다. 1픽부터 5픽까지 내림차순에서 오름차순으로 드래프트가 진행되며(1픽 ~ 5픽 - 5픽~ 1픽)
보기에는 서폿같아 보이는 연약한 캐릭이 갑자기 학살 찍으면서 캐리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 공포 그자체가 되니 항상 상대와 아군이 어떤 스킬을 가졌는지 생각을 하면서 게임을 하자(인게임에서 상황판을 띄우면 그 옆에 무슨 스킬을 가지고 있는지 표시해 주니 참고하면 좋다.)
[1] 도타 2에서 얼음폭군은 겨울 비룡과 조우 대사가 있으며 수정의 여인과도 친하다. 즉, 겨울 비룡은 수정의 여인과 얼음 폭군이 지내던 얼음 폐허 출신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수정의 여인은 겨울 비룡과 조우 대사가 없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2] pay to win 현질을 할수록 이기기 쉬워지는 구조.2014때는 협동이벤트여서 별 문제없었지만 경쟁형식인 이번이벤트에서는 지나친 과금유도라 평가받는다.[3] 이 아이템은 훗날 6.82패치때 선봉 방패의 상위템으로서 정식 게임에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