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카미나
'''GMK CAMINA / SAEHAN CAMINA'''
1. 개요
한국GM의 후신 겸 대우자동차의 전신인 새한자동차에서 생산했던 차량이다.
2. 상세
2.1. 1세대(1976~1978)
기존에 판매되었던 시보레 1700의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대체 투입이 이루어진 차량이며, 제너럴 모터스가 경영 상의 이유로 철수하면서 새한자동차를 통해 판매되었다. 물론, 시보레 1700 역시 카미나가 단종될 때까지 병행 판매가 이루어졌다.'''조용히 찾아온 카미나의 人氣'''
출시 당시 광고의 슬로건
당시 파워트레인은 배기량 1,492cc의 가솔린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했는데 시보레 1700에 얹힌 엔진을 베이스로 실린더 내경을 5.5mm 줄이고 배기량을 206cc 줄인 엔진으로 4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 출력 66마력 / 5,000rpm, 최대 토크 11.2kg°m / 3,100rpm / 최고 시속 140km 의 성능을 냈으며, 앞,뒤 외관에 크롬 범퍼 장착 등 변화를 주고 실내 콘솔 박스와 헤드 레스트도 적용하는 등 차별화에 나름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엔진 및 차체의 부조화와 낮은 지상고 등 기존 시보레 1700이 갖고 있던 단점을 그대로 안고 출시되어 판매 성적은 더 형편없었는데, 총 판매대수가 992대로 포니와 브리사의 벽을 넘지 못한채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단종되었다. 중간에 헤드램프가 4등식으로 변경되는 페이스리프트가 있었고, 새한 캬라반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왜건 사양으로는 캬라반이 있었으며, 시보레 1700, 카미나, 캬라반의 연이은 폭망으로 지엠코리아는 결국 산업은행의 관리 업체가 된 후 새한자동차로 개명하고 후속 모델은 1세대 이스즈 제미니를 기반으로 한 새한 제미니가 이어나가게 된다.
3. 여담
4. 둘러보기
[1] 이 차급은 준중형이지만, 당시에는 이 등급 바로 다음 배기량이 1.9ℓ인 대형이라 상대적인 분류인 소형으로 구분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