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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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기타


1. 개요


沙皮 (Shaipei), 견종 중 하나이다. 원산지는 중국이다.

2. 특징


외모의 특징이라면 '''쭈글쭈글하며 쭉쭉 늘어나는 주름'''이다. 두산동아 자연 핸드북에서는 이 견종을 '''쭈글이'''란 이름으로 표기했다(...).
짧고 뻣뻣한 피모와 머리와 몸을 덮는 느슨한 피부와 작은 귀, 하마 같은 주둥이 모양과 높게 위치한 꼬리는 이 견종에서만 독특한 샤페이의 모습을 만든다. 머리와 목과 몸을 덮는 느슨한 피부와 주름은 강아지에서 매우 많으나 성견에서 이러한 특징은 머리, 목과 어깨에서만으로 제한될 수 있다. 키는 45~56cm, 몸무게는 16~29kg 정도이다.
털 길이에 따라서 단모(Horse-coat), 장모(Brush-coat), 베어코트(Bear-coat)로 구분된다. 미국 애견협회(AKC)에서는 단모와 장모만을 표준으로 간주한다. (털이 짧은 단모를 원종으로 보는 분위기이다.) 베어코트의 경우는 희귀하며 귀여워서 오히려 분양가도 높고 인기가 많은 편이다. 입은 하마처럼 생겼지만 사실 입의 형태에 따라서 중국 원형의 Bone-mouth와 미국형의 Meat-mouth로 구분된다. 원래는 입이 넙죽하기는 하지만 단단한 Bone-mouth가 원형... 다만 미국에서 브리딩하는 과정에서 Meat-mouth가 대다수를 차지하게 되었다. 털을 잘 안 날리는 단모종이지만 단모종 특성상 털빠짐이 심하며 더위, 추위에 약하다. 여름철에는 주름 관리를 잘 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주름에서 냄새가 나게 되며, 관리를 너무 해주지 않은 경우 염증이 날 수 있다. 또한 심한 경우는 주름 때문에 시야가 가려지기도 한다. (실제 사례, 2분 30초경에 수의사의 설명이 간단하게 나온다.)
샤페이 견종의 기원은 206년부터 220년으로 추정을 하고 있다고 한다.
흔히 발생하는 샤페이의 종류는 세 가지로 호스코트 샤페이, 브러시코트 샤페이, 베어코트 샤페이가 있다.
샤페이를 처음 보면 어디가 아파보이거나 살이 많이 쪄서 가죽이 늘어난 것인지 아닌지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샤페이의 주름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다.
발톱이 긴 것이 특징이다. (링크) 다른 개들과 마찬가지로 발톱 자르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한다.
크게 성장을 하게 되면 실외에서 키우는 것이 권장된다.
성격은 주인을 잘 따르고 헛짖음이 없으며 침착하며 무심한듯 애교를 피운다. 애교는 적은편이다. 투박한외모와 다르게 작은 개를 무서워할만큼 겁이 많다. 체격과는 다르게 경비견으로 어울리지 않으며 지금의 크기는 꽤 줄어든 것으로 옛날에는 투견, 보신탕에도 쓰였다고 한다. (원산지 아시아 개들이 대부분 그런다.)

3. 기타


  • 빅뱅지드래곤의 애견으로 유명한 '가호'가 이 품종이고 AOA의 멤버인 혜정의 애견인 '쭈쭈'와 설현의 애견인 '덩치'도 샤페이 베어코트종이다. 설현의 반려견인 덩치가 낳은 딸이 이홍기에게 '몽글이'란 이름으로 입양된 듯. VAV 세인트반도 '캐시'란 이름의 블루 샤페이를 키운다. #
  • 데드풀이 자신의 얼굴을 비유할때 써먹는 소재중 하나[1]로 특히 영화판에서는 자신이 방사능에 오염된 샤페이에 물린것 같아 보이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

[1] 어느 코믹스에서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샤페이를 합친듯한 얼굴이라고 표현했다. 참고로 라이언 레이놀즈는 영화판 데드풀의 담당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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