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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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의 배우.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밴쿠버에서 식품 도매 상인이었던 아버지와 소매상인이었던 어머니 사이에서 4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 중 2명의 형은 경찰인데 한명은 기마경찰이었다. 가계는 아일랜드 혈통이고 종교는 로마 가톨릭이었다. 1994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콴틀란 폴리텍 대학을 진학하였다가 중퇴하였다.
불혹을 넘긴 나이임에도 훤칠한 키에 근육질 몸매를 가진 미남 배우다 보니 연애사가 화려한 편이다. 2018년 마흔이 넘었으며 목소리나 외모가 나이에 비해 상당히 젊어보이는 배우 중 하나다.
2. 연기 활동
만 14세 무렵인 1990년 하이틴 드라마였던 힐사이드에 빌리 심슨 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했으며, 나름 인기가 있어 미국에서 15개 소형 극장에서 방영해줄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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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0세가 될 무렵인 6년 뒤 1996년에는 미국의 유명 하이틴 드라마였던 사브리나 시즌 1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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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는 미국의 인기드라마였던 <Two Guys and A Girl>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았으며 2001년 종영될 때까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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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존 조 등이 주연을 맡은 <Harold & Kumar Go to White Castle>에서 까메오로 출연하기도 했으나, 크게 주목받지는 못하였고, 2004년 블레이드 3에서 수다쟁이 괴짜 조연으로 등장하면서 인지도를 넓혀나갔다. 현재 라이언 레이놀즈의 캐릭터로 친숙한 수다쟁이 익살꾼 캐릭터는 블레이드 3의 한니발 킹과 상당히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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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연급으로 데뷔한 영화는 2005년에 개봉한 웨이팅이라는 저예산 독립영화였다. 레이놀즈는 여기서 레스토랑 웨이터를 연기했다. 처음부터 영화배우가 아니라 하이틴 드라마와 연속극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올려가며 꾸준히 오랫동안 활동하다가 스크린에 데뷔한 편으로 한국 나이로 15살때부터 TV 시리즈에 출연하여 스크린 데뷔초에는 이미 10년이 넘는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었으나, 스크린에서는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하기 시작한 것은 만 28세가 되어서였고, 주연급을 맡은 것은 만 29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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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저스트 프렌드> 에서는 비만 캐릭터 분장을 하기도 했다. 아얘 영화 자체가 레이놀즈의 똘끼있고 깐죽거리는 캐릭터 연기 하나로 끌고가는 작품으로, 사실상 원맨쇼 수준이다. 사실상 이때부터 이미 그분의 싹이 보였다고 해도 무방. 여담으로 본작에서 굉장히 리얼한 현실형제 연기(...)를 보여준다.
이후로도 산드라 블록과 주연한 <프로포즈>(2009) 등 많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찍었고 이 영화들이 흥행하였다. 2009년 한국 나이로 34살이었는데도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데다 이미 얼굴을 알렸던 TV 시리즈는 한국에서 방영하지 않았던 관계로, 한국 여성 관객들에게 "핫하다."는 평을 받았다.
2010년에 개봉한 저예산 실험영화 <베리드>에서는 관에 갇힌 채 지하에 생매장당하여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통화하며 협상하는 트럭 운전사 역을 맡아 혼신의 힘을 다해 열연함으로써 이미지를 변신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촬영 기간은 고작 열흘 남짓에 불과하지만 이 기간 동안 레이놀즈가 배역에 몰입하느라 제대로 잔 적이 없다는 후기가 있을 정도다.
또한 덴젤 워싱턴, 조엘 킨나만과 호흡을 맞춘 액션 스릴러 영화 <세이프 하우스>에서는 신참 CIA 요원을 연기했는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연기파 배우 덴젤 워싱턴 못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다만 커리어를 보면 검증된 연기와 달리 작품 선구안이 별로라는 평도 있다. 단적으로 그린 랜턴 이후로 한두개 제외하고는 작품이 모두 망했다. 심지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아톰 에고이안 영화마저 망했다.[4]
데드풀 이후에 20세기 폭스와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데, 그 중에는 나홀로 집의 마약 중독자 버전 영화 제작한다는 것이다.
2019년도에는 포켓몬스터 영화판인 명탐정 피카츄에서 피카츄을 더빙 하였다.
데드풀 이후 작품선택에 대해서 약간의 우려가 있다. 자신의 커리어에 큰 전환점인 작품이긴 하나 그 후 모든 작품이 데드풀과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점이다. 심지어 카메오로 출연한 분노의 질주: 홉스 & 쇼에서도 비슷한 캐릭터로써 등장한다. 자신의 본래 성격과 맞고 인기 있는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선택한다는 점이 꼭 나쁜것은 아니나 그러한 역할에 매몰되어 캐릭터가 한정적으로 된다면 배우 커리어에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닐것이다. 거기다 워낙 독특한 캐릭터라 더 문제이다.
2.1. 히어로 영화와의 악연
연기력은 굉장히 좋다. 눈물을 흘리는 연기를 할 때 편집과 인공누액을 써서 눈물을 흘리는 연기를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하지만 히어로 영화계의 마이너스의 손으로 불렀다. 레이놀즈가 출연한 히어로 영화 세 편이 원작 팬들로부터 혹평을 들었기 때문이다.
첫번째로는 2004년 《블레이드 3》로, 잘나가던 전작을 말아먹은 허접한 영화로 꼽힌다. 두 번째는 2009년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데드풀 역인데, 수다스럽고 코믹한 용병인 원작의 데드풀이 특유의 슈트도 안 입고[5] 조연급 비중의 용병 1 정도로 활약하다가 끝내는 흑막한테 인체개조를 당해서 오만 능력이 짬뽕된 채 정신을 지배당하는 냉혹하고 기괴한 모습의 살인기계로 변모하여 팬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했다[6] .
그래도 위의 둘은 어느 정도 흥행은 했으나... 진짜 문제는 세 번째로 출연한, '''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흑역사로 통하는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의 주인공 할 조던 역이다.'''
정작 레이놀즈 본인은 히어로물 팬인 데다 애정도 깊은 사람이라는 게 안습한 점이다. 사실 배우 본인이나 연기에 큰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작품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경우다. 레이놀즈는 그린 랜턴 영화를 '''"원작 만화 캐릭터와 팬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들이 만들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준 영화"'''라고 디스하기도 했다.
그래서 팬들이 반지닦이를 까더라도 레이놀즈를 까는 경우는 없다. 엑스맨 오리진의 데드풀이나 반지닦이의 할 조던의 경우 연출이나 각본을 비롯한 기본 설정이 맛이 간 것이지 레이놀즈 본인은 문제가 없었다는 이야기가 많다. 오히려 그 엉망인 각본 속에서 레이놀즈는 자기 할 몫은 잘 했다는 말도 제법 있다. 애초에 배우는 감독이 요구한 대로 연기하는 것이니...
R.I.P.D.도 연기력은 증명했지만 폭망했는데 이것도 사실 코믹스 원작 영화다.
이렇게 히어로물 내 출연이 배우 커리어에 악영향만 끼치던 중, 어느 영화에 주연으로 나오게 되는데...
2.2. 드디어 악연에서 벗어나다
[image] 그린데드풀
'''신이 내린 또라이가 되어 돌아왔다.'''
히어로물 팬임에도 자신이 등장한 히어로물 영화의 평이 영 좋지 못하다는 것을 만회하고 싶은지, 데드풀 단독 영화화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결국 다시 데드풀 역으로 복귀하는 것이 확정됐고, 트위터에 코스튬이나 포스터 등의 관련 정보도 활발하게 올리는 등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으며 R등급 개봉을 위해 폭스를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등 영화 제작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그나마 2016년 2월 개봉한 데드풀 단독 영화가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개봉후 미국 현지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서, 징크스에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데드풀 영화가 엄청난 대박을 터트렸다.''' 영화와 트레일러에서 그 전에 폭망한 영화들을 디스한다.[7][8]
데드풀이 엄청 마음에 들었는지 별다른 이유 없이 촬영장에서 '''진짜로''' 데드풀 의상을 훔쳤다고 한다.[9] 안 돌려주고 아직도 자기 집에 있다고 한다. 현재는 마네킹에 입혀놨다고. 기사를 통해 본인이 밝힌 이유를 보면 정말 데드풀만큼은 아니어도 똘끼가 흐른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다만 지금까지 별다른 이야기가 없는거 보아선 잘 넘어간듯 싶다. [10][11] 아니면 애초에 슈트를 줬는데 그냥 받았다고만 하면 심심하니 일종에 마케팅 및 쇼 용도로 훔쳤다고 했을 수 있고 오히려 제작진들이 후속작에 데드풀을 계속 연기하게 하기에 좋은 성격을 유지하기위해 봐준 것 일수도 있는데 이런 사고를 친 것도 데드풀 답게 친 사고일태니 이런 성격 유지하는게 촬영할때 더 도움이 많이 될수도 있다.'''"I loved wearing it and I have run away with one - I'll probably get into trouble for saying that, but I've waited 10 years to do this movie so I'm leaving with a f***ing suit."'''
'''"나는 그걸 입는 게 너무 좋았고 그냥 하나를 들고 도망 나왔어. 이 말로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지만, 나는 이 영화를 하려고 10년이나 기다렸으니까 슈트 하나는 챙겨 갈 거야, 씨X."'''
또한, 기자가 그린 랜턴이 다시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다시 할 조던 역을 맡을 것이냐는 질문을 하자 레이놀즈는 '''"난 데드풀만 할 것이다."''' 라고 했다.
영화 내에서 보여준 데드풀은 그야말로 코믹스에서 영화 스크린으로 복사해놓은 듯 좋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부인인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스크린에 비친 데드풀을 보고서 '''"그냥 데드풀 그 자체"'''라고 평했으며 장녀는 코스튬으로 얼굴이 가려져 있는데도 바로 자기 아빠임을 알아보았다고 한다. 사실 본인도 데드풀을 최애로 꼽을 정도로 데드풀을 좋아하는데, 한국 내한 시 밝힌 바에 따르면 2004년 처음 데드풀 만화책을 읽다가 데드풀이 라이언 레이놀즈를 언급하는 걸 보고[12][13] 삘이 꽂혔다는 듯. 스스로도 데드풀과 많은 점에서 닮았으며[14] 그래서 데드풀을 좋아한다고 한다.
솔직한 예고편 데드풀 편에 데드풀 역으로 찬조출연하였다. #
그리고 점점 더 현실 속 모습과 영화 배역 데드풀 사이의 경계가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15]
멀쩡하게 잘생긴 것과는 다르게 본인 성격도 약간 쌈마이 기질이 있다. 어떻게 보면 리암 니슨과 비슷한 경우. 블레이드 3 실사영화 시리즈의 한니발 킹과 로맨스 영화 캐릭터에서 본인 특유의 쌈마이적인 성격과 입담도 있던 것은 오랜 팬들이 잘 알고 있던 터라 잘됐다고 생각하고 있다. 오히려 예전 희대의 악평과 루머[16] 들에도 불구하고 다시 히어로 장르에 열성적으로 두 번째 도전하고, 이것도 실패했지만 마침내 세번째 도전을 한 끝에 성공을 얻은 현재 굉장한 노력의 사나이, 진정한 히어로로도 여겨진다.
2017년 8월에 개봉한 킬러의 보디가드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히트맨을 경호하는 경호원 역인데 그 히트맨이란 게 새뮤얼 L. 잭슨이다. 그래서 각종 배우 개그가 나왔다. 공개된 예고편들도 데드풀 못지않은 쌈마이 분위기를 풍겼다.
2018년 5월 데드풀 2 개봉을 앞두고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참석한 팬들 중 흑역사 작품인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팸플릿을 들고 나타난 팬이 있었다.
영국남자와 30분 가량 유람선을 타고 한강을 이동하며 전과 막걸리 등을 먹으며 인터뷰를 하는 영상도 찍었다.#
데드풀 1편에서 데이비드 베컴을 디스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2편 공식 예고에서 아예 베컴이 직접 출연해 데드풀이 화해를 시도한다는 약빤 내용이 나왔다.
데드풀에서 자신의 흑역사인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2011)과 엑스맨 탄생: 울버린(2009)을 대차게 까다보니 웬만한 팬들도 이제 그걸로 레이놀즈를 놀리면서 함께 자학개그에 참여하기 시작했다.[17] 레이놀즈의 사인회에는 반드시라고해도 좋을 정도로 그린랜턴 포스터가 등장한다. 베컴과의 만남에서 볼 수 있듯이 이젠 라이언 레이놀즈가 찍어서 망한 히어로 영화들만이 아니라 그가 흥행에 실패했던 영화들까지도 개그에 엮여서 줄줄히 등장하는 중이다. 레이놀즈를 위한 변호를 한마디하자면 그가 찍은 영화 중에서는 흥행작들이 없지는 않다. 문제는 히어로 영화를 비롯한 서브컬쳐계 영화들에서 데드풀 이전까지 임팩트 있는 압도적으로 구린 영화들이 많았던 것이다. 결국 데드풀 2에서...[스포일러]
다만 악연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닌지 하필 폭스가 인수 되면서, 한참 전에 촬영이 시작되었어야 할 데드풀 3편이 마블 스튜디오에 편입되면서 한참 뒤로 밀리게 되었다. 정말 히어로 무비에 한해 운이 없다.
3. 출연
3.1. 영화
3.2. 텔레비전
4. 사생활
가수 앨라니스 모리셋의 전 약혼자, 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전 남편, 그리고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현 남편이다. 한때는 요한슨과 결혼 생활을 하던 중에 <그린랜턴>에서 호흡을 맞춘 라이블리와 눈이 맞았다는 찌라시가 나돌기도 했다. 이 불륜설은 아귀가 맞을 수가 없는 게 요한슨과 레이놀즈는 2010년에 갈라섰고, 라이블리는 2011년까지 디카프리오와 사귀었다. 같이 영화 찍은 남녀배우끼리 열애설 만드는 게 헐리웃 특성인데, 이혼 후 얼마 되지 않아 하필 같은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끼리 결혼하니 오해가 생길만할 듯. 사실 요한슨과 레이놀즈는 정말 조용히 결혼하고 조용히 이혼했던지라 불륜설은 믿는 사람이 없었다. 2012년 하반기에 라이블리와 결혼하고 잘 살고 있는 듯하다. 요한슨과 살던 시절부터 "아이를 갖고 싶다."고 했는데 2014년 말에 라이블리가 첫딸을 낳음으로써 드디어 아버지가 됐다고 한다. 2019년에는 셋째 딸까지 낳고 잘 살고 있다.
5. 복면가왕 출연
2018년 5월 13일 77차 경연에서 데드풀 2 프로모션차 내한한 그는 복면가왕 오프닝 무대에서 '못된 유니콘 앞통수에 뿔난다 유니콘'이라는 가명으로 나와 유니콘 가면을 쓰고 영화 '애니'(Annie) OST인 'tomorrow'[24] 를 열창했다. 출연진 모두가 누구인지 감도 못 잡는 가운데[25] 김구라 한 사람만이 청바지와 신발을 보고 당일 새벽에 입국한 그인 걸 눈치챘다. 참고로 가면과 선곡 모두 본인이 준비했다고 하며, 그는 '''"이 망할 놈의 운동화(Damned Sneakers) 때문에..."''' 라면서 한탄한다. 참고로 여러 스케줄이 있었지만 다 뿌리치고 여기에 나왔으며, 아내에게도 비밀로 했다고. 대기실에서는 노래할 때 너무 떨렸지만 나올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오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뻤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담으로 정체가 공개되고 보여준 배우 활동의 예시에 울버린 버전 데드풀이 있다.
제작진이 그를 섭외할 수 있었던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 첫 번째 이유는 그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 '데드풀'과 가장 관련 깊은 예능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이라는 점. 데드풀 시리즈처럼 복면가왕도 가면을 착용한다는 점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 두 번째 이유는 복면가왕이 미국 FOX 채널을 통해 리메이크된다는 점. 포맷 계약을 체결한 미국 ‘FOX’는 유명 헐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미국판 복면가왕’을 곧 방영할 예정에 있다. 이로서 레이놀즈의 깜짝 출연은 레이놀즈 뿐만 아니라 미국판 복면가왕도 화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윈윈효과를 일으켰다.
이후 데드풀 2가 한국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건 물론이고 미국 신문에도 복면가왕 기사가 대문짝만 하게 실리는 데 지대한 도움을 주었다. 유튜브에는 데드풀 2의 출연 배우들이 레이놀즈와 함께 복면가왕의 출연 장면을 시청하는 영상도 나왔다. 당연하지만 레이놀즈를 비롯한 출연진들의 반응은 '왜 부끄러움은 나의 몫인가' 수준이다.
6. 기타
- 몸매가 아주 좋다. 2005년에 주연으로 출연했던 호러 영화 '아미티빌 호러'는 라이언의 노출씬이 꽤 등장하는데, 영화 클립이 올려진 유투브를 보면 코멘트로 다들 호러 영화인데도 라이언의 몸매만 감탄하고 있다.
- 내한 시 영국남자와의 인터뷰 등을 보면 막걸리나 소맥보단 소주가 특히나 더 마음에 든 것 같다. 그런데 소주병 색깔이 색깔이다 보니 팬들 사이에선 필연적으로 모 작품과 엮이고 있다. 이 밖에 에릭남과의 인터뷰에서 앉아본 안마의자에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 Jacksepticeye의라이언 레이놀즈와 데드풀 게임하기 영상에 의하면, 라이언 본인은 마지막으로 해본 게임이 악마성 시리즈라고 했다. 그렇기에 데드풀 게임 같은 신형 게임은 해본적이 없어서 신기해하는 편이다.
- 한 인터뷰 영상의 의하면, 휴 잭맨의 대해 칭찬을 했는데, 동시에 울버린을 은퇴해 버린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데드풀 영화와 크로스오버해서 데드풀과 울버린이 같이 활동하는 전개를 원했는데, 그 기회를 놓쳐서 안타깝다고 밝혔다.
- 의외로 시력이 좋지 않아 사석에선 꽤 두꺼운 렌즈가 있는 안경을 착용한다고 한다.
- 2018년 12월 20일에 제이크 질렌할과 휴 잭맨에게 제대로 낚인 것 같다. 스웨터 파티[27] 라고 속아서 혼자만 이불킥급 디자인의 스웨터를 입고 온 듯하다. 표정이 압권이다 하지만 그 다음 해인 2019년 12월 20일엔 아예 이를 이용한 훈훈한 후원 영상이 나왔다.
- 개인 유튜브 채널이 있다. 주로 올라오는 건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 예고편들이나, 가끔 진짜 똘끼 충만한 영상들이 올라온다. 자신의 쌍둥이 고든 레이놀즈가 진행하는 인터뷰 영상 이라던가, 휴잭맨 디스 영상, 그리고 명탐정 피카츄에서 자신이 메소드 연기를 했다고 주장하는 영상 등... 하지만 요즘 올라오는 영상의 대부분은 본인이 소유한 주류 업체 aviation의 약빤 광고 영상이 많다.
- 2019년 11월 20일 올라온 삼성전자미국 법인 광고가 압권인데 넷플릭스에서 서비스중인 자신이 출연한 6 언더그라운드를 홍보하면서 광고 중간에 중간광고로 자신의 주류회사 광고를 넣었다. 삼성에게 준 돈은 딱히 없다고. 해당 영상 원본 한글 자막 영상
- 영화 프리 가이에선 감독겸 배우인 타이카 와이티티와 함께 출연했는데, 두 사람은 이전에 그린 랜턴에서도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하지만 위에 나왔듯이 그린 랜턴의 결과가 워낙 개판인지라......그래서 "서로 친한 배우지만 이번에 프리 가이에서 처음으로 함께 해서 정말 기쁘다"라고 말하고, "그린 랜턴 같이 한 적이 있지 않느냐"라는 질문에는 "그린 랜턴? 그게 뭔데? 우린 같이 한 적 없는데?"라고 우기는 드립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
- 애주가로도 알려져 있는데 2006년 설립된 주류회사 Aviation American Gin을 2018년 2월 본인이 직접 인수하였다. 또한 MVNO 통신사 민트모바일도 후에 인수했다.
- 휴 잭맨과 SNS에서의 논쟁을 휴전(?)하고, 서로에 대한 광고를 제작해 주기로 했다. 휴 잭맨은 앞서 언급한 레이놀즈 소유의 주류 회사인'애비에이션 진'의 광고를, 라이언 레이놀즈는 휴 잭맨의 이름이 걸린 '래핑 맨' 커피의 광고를 제작했다. 이 때 휴 잭맨은 당연히 라이언 레이놀즈도 장난을 칠 줄 알고 '레이놀즈가 만드는 이런 술은 먹을게 못됩니다'라고 까는 내용의 광고를 찍었다. 그런데 정작 라이언 레이놀즈는 '래핑 맨' 커피의 기존 광고에 자신이 직접 나레이션 더빙을 해서 쓸데없이 진지하게 칭찬하는 내용의 광고를 만들었다. 당연히 휴 잭맨은 자기만 나쁜 놈이 된 격이라서 벙쪘다. 해당 영상
- 동료배우 롭 매킬헤니와 함께 렉섬 AFC를 인수하면서 영국축구팀 구단주가 됐다.
[1] 미국의 MVNO 통신사인 Mint Mobile 사업을 위해 2018년도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2] 라이언 레이놀즈의 절친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8집 앨범 folklore의 수록곡 betty를 통해 이름이 밝혀졌다. 대중에겐 태어난지 거의 1년이 지나서야 이름이 밝혀진 셈이다.[3] 독실한 집안이라고 한다.[4] 농담이 아니라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은 아톰 에고이안의 '더 캡티브'는 칸 영화제에서 '웬 싸구려 스릴러냐'며 굉장한 야유를 받았다. 아톰 에고이안이 캐나다 영화계의 거장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말이다.[5] 수술전에도 풀이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저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수다스러운 캐릭터를 만들려는 레이놀즈의 눈물겨운 노력이 있긴 했다.[6] 이 버전 데드풀은 설정상 여러 뮤탄트의 능력이 이식된 거라서 그렇다. 눈의 빔은 물론 사이클롭스의 능력을 이식받은 것이다.[7] 일단 제작비가 5,800만 달러로 저렴하게 했는데, 현재까지 북미에서만 무려 3억 4천만을 벌었고, 한국이나 유럽 등 데드풀이 개봉한 전 세계 영화관에서 벌어들인 돈이 무려 '''7억 6천만 달러다.''' 그것도 중국 개봉이 불가능한 상태인데도 이 정도나 뽑아냈다.[8] 실제로 영화에서 그린 랜턴과 과거 데드풀 연기를 했던 것들을 까는 내용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리고 그 전에 연기했었던 입꿰멘 흑역사 데드풀도 피규어로 나오는 등 온갖 디스가 넘쳐난다.[9]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비슷한 일을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 결과는 실패했다. 입고 가다가 무거워서 얼마 못 가 걸렸다고. [10] 취소선이 있긴 하다만 데드풀 2편에서도 별언급이 없다. 다만 데드풀 2에서 등장인물 소개가 자막으로 나올때 대신 데드풀의 멘트가 나오는데 라이언을 관종취급하긴 했으며 마지막에 흑역사 청사신을 찍어주기는 했다.[11] 사실 취소선이 있을 수 밖에 없는건 영화 데드풀 시리즈를 보면 알겠지만 데드풀조차 라이언이 벌인 이런거 가지고 뭐라할 이유도 없기 때문이다. 말투와 분위기를 보면 오히려 데드풀은 라이언 팬이고 라이언도 데드풀만큼은 아니어서 그렇지 쌈마기질이 있다고하니 데드풀은 라이언과 어느정도는 죽이 척척 잘 맞을 것 같은 캐릭터다. 즉 오히려 거기에 맞춰서 호응해줬으면 줬지 미워할 이유는 없다는 것 다만 이건 영화판 데드풀 한정이다. 원작의 데드풀의 경우에는 현실에 사는 우리가 본인의 삶을 유흥으로 소비되는걸 제일 힘들게 생각했다는 발언을 하긴 했다.[12] 스스로 라이언 레이놀즈와 강아지의 중간쯤 되는 외모라고 설명하는 장면이 있다.[13] 그리고 울버린의 탄생에서 폭망 데드풀이 나온 이후 내가 무슨 라이언 레이놀즈인줄 아냐면서 직접 디스당한다...[14] 출신국가, 성격, 키, 연령 등.[15] 작정을 하고 현실판 데드풀이 되려는 게 아닌가 싶은데 촬영장에서 데드풀 의상 훔친 이유도 너무 좋아서이기도 하고 본인이 데드풀을 좋아하는 이유도 데드풀과 본인이 닮아서라고 하니 말이 필요없다.[16] 성격이 안 좋아서 감독과 싸워 영화들이 안 좋았다는 등의 거짓된 악성 루머가 많았다. 특히 이름을 말 할 수 없는 초록 히어로 영화 때문에 온갖 악성 댓글을 받았었다.[17] 히어로물 팬들에겐 이미 구린 영화로 널리 알려져 있었고 데드풀을 보고 나서 저 영화들을 왜 까는건지 궁금해서 찾아서 감상한 피해자들까지 이젠 꽤 많은 편이다.[스포일러] 엑스맨 탄생: 울버린 후반부에 입을 꿰맨 모습으로 등장한 구 버전 데드풀과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영화 대본을 받고 출연을 결정하는 순간의 레이놀즈 자신'''을 죽이는 씬까지 나온다.[18] 위 데드풀 2 베컴 콜라보 영상에 나오는 '볼트넥(Boltneck)'의 다른 이름. 여담으로 1958년에 상영된 동명의 영화가 있다.[스포일러2] Gary / Gavin Taylor / Gabriel[19] 국내에는 2018년 개봉했다.[20] 데드풀 역을 하면서 겸사겸사 모션캡처와 대사도 했다고 한다.[21] 못된 유니콘 앞통수에 뿔난다 유니콘으로 출연해 오프닝 무대를 펼쳤다.[22] 넷플릭스의 영화 6 언더그라운드 홍보차 출연하였다.[23] [24] 그리고 데드풀 2의 개봉 후 tomorrow가 본영화의 극중 OST로 수록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25] 제이크 질렌할로 추측하는 사람도 있었고 심지어 이윤석은 '''도널드 트럼프'''를 언급하기도 했다.[26] 테일러 스위프트의 You Need To Calm Down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27] 파자마 파티와 유사한, 일부러 웃기게 생긴 스웨터를 입고 친구들끼리 모여 하는 파티의 일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