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하브 자헤디
1. 개요
이란의 축구선수. 2017년부터 2018년까지 ÍB 베스트만나에이야르에서 뛰었다.
2. 특징
잘생긴 외모와 다부진 몸을 갖고 있으며, SNS 활동에 적극적이다.
3. 클럽 경력
2014년 페르세폴리스 FC에 입단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나 후술할 도핑 문제로 인해 3시즌 동안 7경기 출장에 그쳤고, 2016-17시즌에는 마산 사지로 1년간 임대되어 12경기에 출장했다.
이후 2017-18시즌 아이슬란드 리그의 ÍB 베스트만나에이야르로 이적, 31경기 8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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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기로 하고 계약까지 맺었으나, 도핑 전력이 드러나며 자진하여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기사 이적 발표 후 5시간만에 홈페이지에서 사진이 삭제되었다.
계약 발표 당시 커뮤니티에서는 용병치곤 너무 젊고 득점 능력이 입증되지 않은 게 또 다른 선수를 연상시킨다며 '이란고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2014-15시즌 이후로 도핑 금지 규정을 어겨 1년 5개월 간 출전 정지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헌데 프런트가 이 사실을 모르고 계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중이다. 물론 규정상 출전 정지 기간이 만료되었다면 이적에는 문제가 없으나 구단 측이 이를 모르고 있었다는 것은 분명한 실책이다. 자헤디 측에서 의도적으로 언급을 회피했을 수도 있지만, 무슨 기밀도 아니고 팬들도 쉽게 알아내는 걸 프런트가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결국 영입 발표 하루만에 계약해지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자헤디와의 계약 해지 이후, 대체 선수로 아담 타가트가 영입되었다.
허나 샤하디의 대체로 들어온 타가트가 수원 이적 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리그 20골로 득점왕까지 차지하면서 수원 입장에서는 전화위복이 되었다.
수원과의 계약해지 이후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의 FC 올림피크 도네츠크에 입단했다. 19/20시즌 23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