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건(헤일로 시리즈)
헤일로 1편부터 5편까지의 샷건(산탄총) 비교
1. 개요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UNSC측의 산탄총으로 일반적으로 알려진 산탄총과 별다른 것은 없다. 민간용은 20게이지 혹은 10게이지 쉘을 사용하며 법 집행기관이나 군용은 텅스텐 탄알을 내장한 8게이지 Soellkraft 매그넘 탄약을 사용한다. 게임에서는 당연히 군용이므로 8게이지 쉘을 사용한다. 26세기산 무기이지만 신뢰성 때문인지, 아니면 산탄총 특유의 이미지 때문인지 여전히 총열 하단의 손잡이를 당겨서 장전하는 펌프 액션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고정 개머리판, 발광 가늠쇠와 가늠자, 플래시 라이트를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다. 다른 산탄총과는 달리 탄약을 총신 상부에서 삽입하는 것이 특징. 역시 근접전 때의 위력은 발군이며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성능이 심하게 약화되는 무기 중 하나이다.
1.1. M90 시리즈
제식명은 DTM 시리즈 M90 CAWS(Close Assault Weapon System).
헤일로1에서 처음 등장한 M90 Mk.1 모델은 게임 시리즈 상 최강의 성능과 최장의 사거리를 자랑했으며 12발의 탄약을 장전하고 최대 60발을 소지할 수 있다. 위력 또한 굉장하여 근거리에서는 헌터를 포함한 어떠한 적도 손쉽게 제압할 수 있고 특히 플러드에게는 최적의 무기. 고스트와 같은 경장갑 차량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과연 스파르탄'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마스터 치프의 장전 속도 또한 엄청 빠르기에 가히 사기무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쉴드가 풀인 정예 엘리트나 헌터 조차도 근거리에서 맞으면 1, 2방에 죽는다 그렇지만 플러드가 한대 맞고 100% 죽는 것은 아니기에 항상 신중하자. 최대 장전 탄환을 모두 소비하고 재장전 시 펌프 액션을 하기 때문에 장전이 느려지므로 1발은 남겨두는게 좋다.
헤일로2에서 다시 등장한 M90 Mk.2 모델은 가늠쇠, 가늠자의 염색된 부분이 파란색에서 녹색으로 바뀌었다. 여전히 12발을 장전할 수 있지만 최대 소지 탄약수는 36발로 제법 줄어들었으며 장전 속도 또한 많이 느려졌다. 이러저러하게 멀티플레이를 위한 밸런스는 맞춰진 편. 브루트가 좋아하는 무기로 싱글 플레이에서는 브루트들이 산탄총을 노획해 따로 모아둔 모습이나 이따금 들고 사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여전히 플러드에게 쓸 만하고 강력해진 헌터를 제외한 대부분의 적을 근거리에서 빨리 제압할 수 있다.
헤일로3에 등장한 M90A 모델은 가늠쇠, 가늠자 부분이 파란색으로 다시 돌아왔으며 더 밝고 예쁘게 빛난다. 플래시 라이트는 총열 좌측으로 이동했고 전체적으로 외관이 세련되었는데 탄약 적재 능력은 좌절 수준. 장탄수가 무려 전작들에 비해 반으로 줄어든 6발이 되었으며 최대 소지 탄약수는 더욱 줄어든 30발이 되었다. 장전 속도는 헤일로2에 별다를 것이 없는데다가 플러드의 방어력이 많이 약화된 탓으로 플러드 전용 무기의 이미지도 많이 약해진 편. 하지만 펑펑대는 카리스마는 여전하고 위력은 별로 줄지 않아서 쓸 만한 편이라 은근히 멀티플레이에서 무서운 무기. 참고로 멀티플레이어에서 M90 전탄 히트 + 근접공격 이면 즉사다. 그러나 확실히 6발이라는 장탄수는 부담스럽다.
1.2. M45 시리즈
헤일로:리치, 헤일로:컴뱃 이볼브드 애니버서리에서는 M90 CAWS가 아닌 M45 Tactical Shotgun이 등장한다. 헤일로 4는 인류-코버넌트 전쟁이 끝난 뒤 새로 만들어진 M45D로 외형도 바뀌었다. 역시 외형 이외에는 변한 것이 없다. 헤일로 5에서도 동일하게 M45D버전이 등장한다.
M45는 M90산탄총과 함께 군에 보급된 무기로서 M90의 기본이 되는 무기이나 성능 자체는 별다른 차이가 나지 않으며, 두 총기류 모두 인류-코버넌트 전쟁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기본적으로 탄창에는 6발이 들어가지만 M45E버전은 12발이 들어간다.
장탄수가 적어졌긴 하지만 여전히 헤일로 리치와 헤일로 4의 멀티에서도 근접전 결전병기인데, 적이 중화기[1] 를 들지 않는 한 근접해서 맞딱뜨리면 거의 반드시 승리한다. 특히 어설트 라이플이나 서프레서같은 연사무기나 에너지 소드같은 근접무기를 믿고 달려드는 상대를 한방에 때려눕힐 수 있다. 다만, 샷건 대 샷건 대결의 경우 한국 유저의 핑 문제로 정면대결은 위험하고, 점프샷과 무빙에 신경쓰도록 하자.
2. 헤일로 5에서
멀티에서는 슈퍼웨폰으로 등장한다.
전작과 비슷한 디자인이고 역할도, 근접전 깡패인것도 같지만 새로 추가된 스마트 스코프 기능덕분에 약간 달라졌다. 약간 거리가 벌어져도 스마트 스코프를 활용할 경우 꽤 멀찍한 거리의 적도 원샷킬을 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조금만 거리가 벌어져도 집탄율이 떨어져서 딜이 제대로 박히지 않고 오히려 적에게 역관광 당하는 경우가 왕왕 벌어진다. [2] 피격시 무조건 스마트 스코프가 풀리기 때문에 정면에선 최대한 근접해서, 측,후면을 공격할땐 거리가 좀 벌어져도 스마트 스코프를 적극 활용하자. 더군다나 아레나 슬레이어 모드의 경우 처음 장전되는 6발 밖에 안주는데다 샷건은 '''해당 맵에있는 하나의 샷건의 탄약이 모두 소진되거나 사용자가 사살되고 아무도 안주워서 사라지기 전까진 리젠이 안되기에 탄약 관리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비슷한 컨셉의 스캐터 샷과 약간 운용 감각이 다른데, 스캐터샷과 비교하면 샷건은 좀더 근접폭딜의 느낌이 강하다.
워존모드에서는 이외에 다른모델인 "Lawgiver", "Oathsworn", "Blaze of Glory"를 사용할 수 있다. 아래의 사진이 Oathsworn이다.
- 입법자 청구레벨 3 등급:비범
- 기본샷건에서 공격력과 명중률,발사속도 개선된 모델. 근접전에 강력했던 일반 샷건에서 사거리가 증가해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 적에게도 좋은 성능을 보인다.
- 영광의 광휘 청구레벨 4 등급:희귀
- 선조의 기술을 접목해서 더 빠른 고형광선 발사체를 발사하는 샷건, 유효 사거리가 증가해 중거리에서도 상대를 분해시킬수 있으며 차량에도 효과적이다. 장전시 한발로 장전가능.
[image]- 서약자 청구레벨 5 등급:초희귀
- 캠페인에서 블루팀의 켈리가 사용하는 전용샷건, 이동속도 증가와 공격력,명중률,발사속도가 증가하며 원거리에 있는 적도 일격에 사살시킬수 있다. 설명만 본다면 샷건 바리에이션중 가장 강력해 보이지만 어째 하위호한인 영광의 광휘가 더 유효 사거리가 더 뛰어나 사살하기 좋아서인지 서약자가 상대적으로 약해보인다는 이미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