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네크로맨서
1. 추종자
1.1. 1코스트
1.1.1. 해골 야수
어그로, 미드레인지 모두에서 2장 이상 채용하는 추종자. 1/2로 능력치도 합격선이고, 무덤 +1이 의외로 쏠쏠하며, 2턴에 하급 용아병까지 꺼내서 충실히 교환쇼를 벌여 무덤 4를 쌓았다면 3턴에 풋내기 사령술사로 좀비까지 꺼내는 식으로 필드를 유지할 수 있다. 1코스트에 쏠쏠한 유언 능력 덕분에 영혼 전환술의 재료로도 자주 쓰인다.
1.1.2. 스켈레톤 전사
어그로 네크의 키카드. 1코스트로 나오는 주제에 겨우 1스택 소비하는 것으로 2코스트의 효율을 보기 때문에, 교환에도 좋고 명치를 치는 데에도 쏠쏠하다. 선공 1턴에 해골 야수, 2턴에 하급 용아병으로 묘지 1스택 쌓고 3턴에 2코스트 추종자와 함께 나오면 상대의 숨을 막히게 할 수 있다. 그대신 1턴에 그냥 1/1로 나오기에는 너무 취약한 능력치를 가진 탓에 덱에 2장 넣는게 한계이다.
1.2. 2코스트
1.2.1. 스켈레톤 독사
사령술 효과가 발동되면 코스트 대비 준수한 수호 추종자가 되지만 여기에 묘지 스택을 낭비하느니 잘 아껴서 죽음의 축복으로 수호를 세우거나 영혼을 파괴하는 소녀의 사령술 효과로 공격적인 필드 개입을 하는 쪽이 낫다. 사령술 소모를 없애주는 민트와 어울릴 거라고 예상되었으나 실전에선 그런 쓸데없는 콤보를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1.2.2. 해골 귀부인
성우는 스와 아야카.소환시 : "아직 어리구나."
진화시 : "사랑은 언제든지 빛나는 것."
공격시 : "사랑을 가르쳐줄게."
파괴시 : "사랑은 죽어서도 남는 것.."
네크로맨서에서 종소리의 천사를 대신해서 채용되는 추종자. 수호 대신 공격력 1을 얻었다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필드 교환이 우선이고 드로우가 덤이라면 이쪽을, 중반을 노리고 명치만 안 맞으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종소리의 천사를 채용한다.
SFL에선 이 카드의 실질적 상위호환인 안드레알푸스가, VEC에선 이 카드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토트가 나오면서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카드가 되어버렸다.
1.2.3. 망자
유리우스의 완벽한 하위호환. 어그로 덱에서도 이 카드는 버린다. 어그로는 수호를 잘 채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 카드가 가장 먼저, 그것도 하필 체력이 1이라 온갖 번에 다 죽는다. 애초에 어그로 덱은 생존력보다는 전개력을 보고 짜는 덱이다.소환시 : "네놈에게 저주를.."
진화시 : "동포여.. 그 원통함, 내가 풀어주겠소."
공격시 : "두려워할 적 따윈 없다.."
파괴시 : "저승으로 돌아가자.."
물론 카드 자체로는 그렇다는 얘기고, 불사의 대왕의 토큰으로 불려나오는 경우에는 표준보다 높은 능력치 총합에 피해를 나눠서 줘야 하는데다 순서가 어긋나면 얄짤없이 추가 피해로 직결되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1.2.4. 하급 미라
어그로덱에서 질주를 보고 채용하는 경우가 있다. 신참 기마병은 1코스트 높지만 페널티가 없으며, 사령술 스택 4는 아무리 적어도 3~4턴이 지나서야 나온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 카드가 질주로 나오는 타이밍은 신참 기마병에 비해 훨씬 늦으며 따라서 하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다. 단지 어그로 덱에서 예상치 못한 타이밍이 튀어나와 진화 혹은 여건만 된다면 코코미미까지 달아 명치 한방 세게 후려갈기는 용으로는 상당히 좋다.
1.2.5. 죽음의 미망인
성우는 타나카 리에.소환시 : "당신의 죽음이.. 나를 더 강하게 해요.."
진화시 : "당신이 그리워요.."
공격시 : "당신을 위해서라면..!"
파괴시 : "드디어.. 만날 수 있겠네요..."
기본적으로 2코스트 2/2 추종자이지만 6스택을 사용해서 4코스트급 추종자로 스펙업할 수 있다. 하지만 사령술 6이라는 것이 초반에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죽음의 축복, 부식의 폭풍우같은 네크로맨서 핵심 카드들이 동일한 스택을 소비하는 것과 비교하면 사령술을 6이나 잡아먹으면서 겨우 4/4 만드는 걸로 끝이라는 게 엄청난 낭비라는 걸 잘 알 수 있다. 그러니 2코스트 추종자라인이 부족하다 싶으면 유니코, 악령술사, 그림자 사신, 해골 사냥개와 묘지기 등을 넣도록 하자. 이 카드는 도움이 되는 카드가 아니라 함정 카드다.
1.3. 3코스트
1.3.1. 집요한 망령
성우는 고토 히로키.소환시 : "왜 나는 여기 있는가?"
진화시 : "영혼이 필요하도다!"
공격시 : "내놔라!"
파괴시 : "하아.."
잠복 추종자. 자체 성능은 평범하지만 컨셉이 미묘해서 3코라인 경쟁에서 밀려나기 일쑤로, 어그로에서는 스켈레톤 기사와 토끼족 사령술사의 유언 능력이 워낙 출중하며, 미드레인지는 풋내기 사령술사로 필드를 잡으려고 하고, 스택형 죽창덱에서는 살아있으면 계속해서 스택을 쌓는 용아병 광전사를, 대 어그로전만 생각하고 만드는 경우에는 원령술사를 채용하려고 하니 이 카드는 들어갈 자리가 없다.
1.3.2. 토끼족 사령술사
성우는 미사와 사치카.소환시 : "깡충깡충, 귀엽지?"
진화시 : "뭉치면, 커진다고!"
공격시 : "물어버려!"
파괴시 : "아~ 정말, 아프잖아!"
3/2의 공격적인 스탯에 적 명치에 데미지를 주는 유언 효과로 어그로 성향이 매우 강한 추종자. 고작 브론즈라 구하기도 쉽고 3렙이라 소환하기도 어렵지 않다. 때리지도 못하고 그냥 부셔져도 명치 2 데미지인데 한대라도 치면 5 체력을 깔수 있고 진화라도 시켜 한대 때리는 순간 체력 1/3을 날릴수 있다. 위치의 강력한 명치요원이자 레관홍 콤보의 주축인 레비도 진화포인트를 써야지 명치요원이 된다는 걸 생각한다면 엄청난 메리트. 그러나 비숍 상대로 진화 직전 턴에 냈다가 철퇴의 사제한테 소멸당하면 타격이 크니까 대 비숍전에서는 타이밍을 잘 조절할 것.
1.3.3. 스켈레톤 기사
어그로 덱의 키 카드중 하나. 3/1 + 1/1이라고 봐도 좋은 총합 4/2의 추종자이기도 하며, 3 데미지의 위협 때문에 번이나 진화를 이 카드에 낭비시킬 가능성이 높다. 약점은 물론 변이나 소멸.
1.3.3.1. 스켈레톤
좀비, 유령, 리치 등을 포함하는 네크로맨서의 4대 토큰 추종자들 중 유일하게 기본 카드 세트에 포함되지 않는 카드. 이들 중에서 스탯이 가장 낮은 대신 자체 코스트도 가장 낮다. 다만 활용도는 묘지를 좀 더 쌓아주는 걸 빼면 유령보다 떨어지는 편.
1.3.4. 용아병 광전사
스택을 쌓는 덱이라면 이 추종자를 사용하게 된다. 3코스트의 3/2라는 공격적인 스탯은 조금 아쉽지만, 어떻게든 나간 턴에만 안죽고 살면 본전을 넘어서기 때문. 평범하게 명치를 치는 덱이라면 다른 추종자를 채용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
1.3.5. 원령술사
성우는 카도와키 마이.소환시 : "이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려?"
진화시 : "이번엔 너희들의 차례야."
공격시 : "목소리, 들려줄께."
파괴시 : "나의 고통을, 너에게도..!
컨트롤 네크로맨서의 비장의 무기...였던 카드.
사자의 귀환이나 케리드웬과 연계하면 엄청난 효율을 보여주는데, 백화의 세검사와 순백의 성기사가 소환한 친구들도 사자의 귀환 또는 케리드웬에 의해 다시 돌아온 원령술사의 진화 자살돌격 앞에서는 전부 녹아버린다. 만약 진화했다면 원령술사 또한 똑같이 진화해서 다시 자살돌격을 감행하며 강적이 확정적으로 죽음은 물론이고 광역 대미지는 또다시 누적된다. 미드레인지 로열과 박쥐 뱀파이어가 네크로맨서를 상대할 적에 가장 싫어하는 추종자. 진화시 5대미지의 확정 딜링과 광역까지 있으며,[1] 끝없는 재활용으로 광역 대미지 누적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부식의 폭풍아가 더해지면 파쇄의 금주도 부럽지 않은 막강한 필드정리력을 볼 수 있다. 백화의 세검사, 밤피, 레비 등은 진화시 대미지가 4이기에 진화한 원령술사도 원킬이 나고, 따라서 '''유언도 자동으로 발동된다.''' 주변에 있던 다른 추종자는 덤터기를 쓸 뿐이며, 박쥐는 누적이란 개념도 없이 그대로 원킬이 난다.
네프덱에서도 필카. 부식의 폭풍과 연계하여 5-6턴의 어그로 덱계열 상대로 필드 정리를 할 수 있고 네프티스 소환 광역딜을 적에게 안겨줄 수 있다. 각종 수호 추종자로 무장한 네크로맨서의 방어벽을 더욱 견고히 지켜주는 히든카드.
물론 2018년대부턴 그냥 컨트롤 네크라는 덱 자체가 아예 사라지면서 의미가 없는 카드가 되었다. 2020년 기준으론 그냥 과거에 쓰이'''던''' 카드들 중 하나 취급.
1.3.6. 흑마법사
성우는 마츠오카 유키.소환시 : "불결한 마력이 소용돌이치는군!"
진화시 : "이제 여기는 내 영역이라구!"
공격시 : "깨끗하게 해줄게."
파괴시 : "엄청난 마법이네.."
마법진 파괴 옵션을 달고 나오는 추종자. 물론 명부덱이 아닌다음에야 필수적으로 파괴해야할 마법진은 거의 없기 때문에 덱에 넣는 경우는 1장을 보험으로 넣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차라리 추종자 제거도 가능한 처형을 쓰는 게 일반적.
TOG 뱀파이어의 신규 마법진 '블러드 문'의 파격적인 효과 덕분에 채용여지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있었으나 블러드 문이 거품이라는 게 밝혀짐으로써 다시 묻혔다.
1.3.7. 리치 부인
성우는 아카사키 치나츠.소환시 : "죽음은 항상 곁에 있죠."
진화시 : "죽음은 섭리, 피할 수 없는 운명!"
공격시 : "산 자는 언젠가, 죽는 법."
파괴시 : "이것 또한.. 내 운명..."
관상용. 나온 상대 추종자가 강해야 의미가 있는 필살 능력을 얹어주는데, 그런 빅덱에게 필드 우위까지 내줬을 정도면 이미 명치도 너덜거리고 게임도 진 것이나 마찬가지. 굳이 쓰겠다면 망령의 울부짖음 정도일텐데 거기에 무덤 스택을 10을 날려먹어야 한다. 에테르가 모자라면 갈아버려도 무방.
1.4. 4코스트
1.4.1. 저승 인도자
성우는 카와니시 켄고.소환시 : "영혼에, 귀천은 없어."
진화시 : "새로운 쉼터를 마련해줄게."
공격시 : "안심하고 가거라."
사망시 : "하아..! 인과응보인가.."
키워서 만드는 죽창. 허나 손이 아니라 필드에서 키워야하기 때문에 손에서 안전하게 클 수 있는 룬검 소환사와 비교될 수 밖에 없으며, 그 조건도 추종자가 죽는 것이기 때문에 체력까지 크는 회오리술사와 비교해보면 초라하기 그지없다. 다른 4코스트 추종자에게도 밀리기에, 현재까지는 사용할 가치가 없다. 바하무트 강림에서는 2코스트에 나오고 체력까지 크는데다 나온 다음 턴까지 잠복까지 갖춰 훨씬 안전한 그림자 사신이 등장하면서 이 카드는 사실상 묻혔다.
1.4.2. 해골 기병
성우는 이토 시즈카.소환시 : "오만한 자여."
진화시 : "아직 쓰러뜨려야 할 적이 남아있다."
공격시 : "영원한 전쟁을.."
파괴시 : "드디어 해방인가.."
4코스트 표준 스탯에 나오면서 추종자 한장 번이 가능한데, 효과 자체는 매우 강력하지만 사령술 스택을 6이나 갉아먹어서 활용하기 무척 어렵다. 바하무트 강림에서 사령 암살자가 등장하면서 이 카드는 완벽히 묻혔다. 투픽에서조차 고르지 않는 카드.
OOT 확장팩에서 추가된 명계의 투견 오르트로스는 똑같은 실버 레어도에 똑같은 코스트와 스탯, 똑같은 추종자 하나에게 4 피해를 주는 출격 효과인데 사령술 소모가 반으로 감소한 대놓고 상위호환으로 등장했다.
1.4.3. 망자들의 군주
성우는 하스 타케히로(蓮岳大).소환시 : "죽음의 존엄을 위하여!"
진화시 : "나는 세상을 유린하는 죽음의 왕이로다!"
공격시 : "세상을 죽음으로 뒤덮어라!"
파괴시 : "우리들은.. 죽음에 한탄하지 않는다.."
제일 중요한 건 '''이 카드는 사령술을 소모하지 않으면 수호와 필살이 발동하지 않는다.'''
사령술을 사용해도 그리 좋지만은 않은 것이, 필살은 초중반에 아무 의미없는 능력이며, 스택 소모에 비해 늘어나는 스탯은 쥐꼬리만하다. 초중반의 어그로 방어를 위해서는 용아병 병사를 사용하며, 심지어 용아병 병사는 죽으면 엄청나게 많은 스택을 채워준다. 반면 이 카드는 스택을 쓰는 주제에 1코스트 높은 파멸의 사령관, 마수를 탄 고블린이나 왕실기사 오렐리아와 비교하면 진화를 시켜도 별로 위협적인 면이 전혀 없다. 4스택을 소모하고도 스택을 소모하지 않은 파멸의 사령관과 같은 방어력을 지녔다는 것부터 이 카드는 기용 가치가 없다는 것이 증명된다. 따라서 중반부 컨트롤 덱에서는 파멸의 사령관을, 유언 덱에서는 마수를 탄 고블린을 사용하게 된다.
후반 강적을 상대로 자살돌격 특공을 노려볼 수도 있다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진화 코스트가 필요하며, 애초에 그럴 상황이 나온다고 해도 '''혼령'''을 사용하지, 이 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은 제로라고 봐도 된다. 또한 그럴 진화 포인트가 남아있을 가능성도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그런 강적은 주문이나 카무라로 잡는 것이 몇 배는 더 이득이다. 당장에 온갖 제거기들이 이 카드보다 불과 1코스트 더 높을 뿐이다. RoB 이후 원한의 목소리의 강화 효과로 필살 특공은 일말의 가능성도 완전히 사라졌다.
'''결정적으로 4코스트에 사령술 4를 만들려면 용아병 병사를 기용해야 하며, 이는 용아병 병사와의 컨셉이 겹침을 의미한다. 용아병 병사와 파멸의 사령관 중간에 있는 이런 어중간한 카드를 위한 수호 도배는 컨트롤 덱조차도 하지 않는다.'''
그나마 투픽에서는 고를 카드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관상용 신세는 면했다.
ToG에서 불사의 대왕이 미드레인지 중핵으로 자리 잡으면서 절찬 대활약중. 불사의 왕이 나오는 중후반은 사령술도 넉넉하고 0코스트에 수호 필살이 붙으면서 고렙 유닛 경계대상 1호. 심지어 0코라는 점을 활용해 사령술이 모자르다 싶으면 제물로 삼아 카드보충을 해버리는 방법까지 다방면에서 노력중이다.
1.4.4. 환영룡
관상용 카드 2. 거의 대부분의 직업들이 드래곤의 포르테 상대를 하기 까다로워하는 것은 질주로 명치를 치기 때문이지, 공격받지 않음 등의 효과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보자.
명치를 치기 위해서는 진화가 선행되어야 그럭저럭 쓸만하고, 그마저도 매 턴 내 추종자를 죽여야만 성립하는데다가 질주조차 없다. 즉, 이 추종자를 피니쉬로 쓰기에는 터무니없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야기다. 컨셉 덱을 짜려고 해도 로얄과 달리 은신 관련 버프는 전혀 없는데다 시작시 은신 스킬이 없는 탓에 쓰기가 무척 어렵다.
1.5. 5코스트
1.5.1. 영혼을 먹는 자
성우는 우에다 요우지.소환시 : "목숨, 내놔!"
진화시 : "한 방울, 남김없이, 다 마신다."
공격시 : "목숨, 달다."
사망시 : "목숨, 다했다.."
자신의 추종자가 파괴될 때마다 체력을 회복한다는 점은 장점. 스테이터스도 떨어지는 편은 아니나 이 카드가 필드에 나왔다면 다들 반드시 이 카드부터 노리려고 들 것이기에 한정된 상황이 아니라면 볼 일이 드물다. 어그로 용으로는 적합하나 중반 어그로는 다른 수호 추종자들에 자리를 내주고 없다. 결정적으로 '''이것을 낼 타이밍에 필드를 잡고 있는 덱은 미드레인지 네크로가 유일한데, 미드레인지 네크로는 자기 명치를 포기하고 상대 명치를 노리는 덱이다.'''
1.5.2. 영혼 폭식가
> 진화시 : "어둠에 물든 영혼은 정말 최고야~!"
> 공격시 : "혼내줄거야."
> 사망시 : "내 영혼..딜리셔스하지~?"
방어적인 스탯에 필살을 가지고 있는 추종자.
하지만 5코스트에는 심연으로의 초대라는 준수한 즉사기가 있어 이 추종자를 채용하는건 꺼려지는 것이 현실이다.
컨셉 덱으로 필살 덱이 있고, 해당 덱의 키 카드이긴 하다. 당연하지만 예능덱이니 해보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STR에서 추가된 기계 좀비의 완벽한 하위호환.
1.5.3. 혼에 굶주린 망령
성우는 카와다 신지.소환시 : "괴로워.. 아파.. 추워..."
진화시 : "메마른 마음에.. 혼이 스며들고 있어..."
공격시 : "너의 영혼을, 줘..."
파괴시 : "추워.. 추워.. 추워..."
질주 카드가 귀한 네크로맨서의 피니셔로 사용할 수 있지만, 한 턴을 기다려야한다는게 마음에 걸리는 추종자. 어지간하면 길가메시를 채용하거나 케르베로스의 토큰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투픽에서는 은근히 쓸만한 편인데, 일단 사령술 효과가 발동되면 잠복한 5/5 추종자를 잡아낼 수단이 많지 않아서 이득보는 교환각이나 명치때릴 기회를 노릴 수 있다.
1.5.4. 듀라한
죽창덱에서 사용하는 무덤 추가 카드... 라고 읽고 현실은 관상용 3.
기본 스탯 자체는 괜찮으나 진화후 스탯이 매우 떨어지며, 진화를 신중하게 써야 하는 네크로맨서 특성 상 이 카드에 낭비할 진화 따위는 없다. 최근 게임이 속도전이 됨에 따라 진화 추종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었고, 다른 진화 추종자들과 달리 이 카드는 필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결정적으로 '''이 카드가 나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포악한 사룡을 쓰겠다는 것을 공표하는 꼴이다.'''
위의 관상용 카드들처럼 당연히 투픽에서도 버려진다.
1.5.5. 케르베로스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정혜원.소환시 : "자, 한 번 날려볼까?"
진화시 : "오랜만에 날뛰어볼까~"
공격시 : "조금 놀아볼까?"
파괴시 : "아쉽네.. 이제 돌아가야 해."
네크로맨서 덱 최고의 윤활제...였던 카드. 단일 카드로서의 능력치는 3.5코스트 정도지만, 발동하면서 들어오는 주문 카드인 미미와 코코가 1코스트 주제에 웬만한 2코스트 수준의 효율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단일 카드인데도 실질적으로 3장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덤 스택 쌓기에도 좋고, 미미와 코코 덕분에 확정적으로 4점의 피해를 얹어줄 수 있다는 점 또한 강력. 네프티스 덱을 제외한 어떤 네크로맨서 덱이라도 채용될만한 범용성을 가지고 있는데 5턴에 케르베로스를 꺼내고 6턴에 망령의 울부짖음+미미+코코(+진화)를 통해 2장의 카드로 11점 피해를 뽑아내는 콤보가 가능해서 어그로 덱의 최중요 핵심 카드로 활약하고 있다.
물론 2020년도 기준으론 어그로 네크에서도 도태된 카드. 5코 타이밍에 이런 카드를 내기엔 현재 언리는 게임 속도가 너무 빠르다.
1.5.5.1. 미미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
1.5.5.2. 코코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
1.6. 6코스트
1.6.1. 죽은 도시의 여왕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소환시 : "그대의 혼, 나의 양식이 되리라."
진화시 : "그 목숨, 내게 바쳐라!"
공격시 : "죽음을 두려워 말라."
파괴시 : "죽음은.. 영원하다..."
네크로맨서에게 부족한 드로우 능력을 채워줄 수 있는 좋은 카드다. 그런데 문제는 네크로맨서는 어그로나 미드레인지가 아닌 이상 6코스트 타이밍은 대개 필드가 밀리고 있으며, '''이 카드가 등장해도 옆에서 죽어주며 드로우를 해줄 추종자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이 카드가 나왔다는 말은 '''이미 이긴 게임'''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 혼자서 나와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당장의 즉시전력으로 활용할 수도 없기에 매우 애매한 카드.
그런데 RoB까지 관상용 카드 취급받던 이 카드도 ToG에서 백골의 귀공자를 비롯해서 다양한 요인으로 내 턴에 들이박을 추종자가 남아주는 일이 늘어나면서 어그로/미드레인지에서 뒷심을 위해 넣는 덱이 간간이 보이고 있다. WLD에서는 악마를 먹는 자가 등장하여 추종자 희생을 통해 카드를 뽑고 시너지를 노리는 덱이 대세가 되어 6코스트에 자체로는 아무것도 못 하는 이 카드는 다시 빠졌다.
1.6.2. 포악한 사룡
'''조건을 만족한다는 가정 하에 가장 높은 스탯을 지닌 질주 추종자.''' 묘지 20스택을 쌓으면 붉은 빛이 폭발하는 이펙트[2] 와 동시에 6코스트 '''13/13(진화시 15/15) 질주'''가 깔린다. 이건 사탄의 아포칼립스 덱에 포함된 침묵의 마왕(6코스트 8/8 질주)보다도 압도적인 스테이터스다. 묘지 스택이 충분하다는 가정하에 이론적으로는 케르베로스가 주는 코코, 미미, 유체화, 진화까지 총 동원하면 10코스트 21딜로 상대를 원턴킬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게임에서 사령술 20스택을 모으는 건 생각보다 굉장히 어렵고 오래 걸려서 그 전에 게임이 끝장나기 쉽다. 따라서 스택 사용카드를 거의 채용하지 않고, 스택 쌓는 카드만을 잔뜩 채용하는 전용덱을 써야 하는데 사령술을 그렇게 안써가며 플레이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진화하는 어둠과 신들의 폭풍에서 각각 등장한 사령들의 연회와 영혼파수꾼 민트와 특히 궁합이 잘 맞는다. 전자의 경우 13스택을 땡겨쓸 수 있어 9턴 7스택만으로도 버프가 가능하기 때문에 강력한 피니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미리 사령들의 연회를 깔아놓고 다음턴 유체화까지 발라 수호를 무시하고 명치에 13점을 꽂아넣을 수 있는 등 타이밍을 앞당길 수 있다. 후자의 경우 10턴 이후에 민트+사룡으로 무덤 스택에 관계없이 13점의 질주 피해를 때려박을 수 있어 컨트롤 스타일의 네크로맨서가 사령술을 소모하는 죽음의 축복과 같은 카드를 유지하면서도 피니셔로 기용할 수 있다.
SFL 이후 실전덱이 된 해골 군주 덱에서도 기용되기 시작했는데 해골 군주의 출격 효과 덕분에 묘지가 굉장히 빨리 쌓이며 여차하면 사령술 효과 없이도 6코스트 3공격력 질주 추종자라는 걸 살려서 해골 군주로 거의 다 죽여놓고 피니시를 때릴 수 있기 때문. 또 BOS에서 등장한 페리 덕분에 사령술이 부족해도 사룡+페리로 질주 9딜을 넣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카드가 출시된 지 4년만에 결국 이 카드를 메인으로 하는 사룡 네크로맨서가 '''언리미티드 1티어'''를 찍었다. 민트의 상향으로 4코에 20묘지를 쌓는 플레이가 가능해졌고, 신 그레모리의 추가로 PP 역행도 가능해졌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콤보 파츠만 빨리 잡히면 상대방이 극도로 방어적이지 않은 이상 '''확정적으로 6턴킬'''이 나게 되었다. 주요 콤보는 민트+침묵의 시로 묘지를 다량 쌓은 후 신 그레모리를 직접소환하고, 그 뒤 사룡+사룡 또는 사룡+명부 등의 방식으로 콤보하는 것.
사실상 본 카드 리스트에서 영혼 전환술, 해골 군주와 함께 2020년에도 활약하는 유일한 클래식 네크 카드라고 봐도 된다.
1.7. 7코스트
1.7.1. 저주받은 병사
성우는 코마츠 후미노리.소환시 : "죽음이여, 이 낫에 깃들어라!"
진화시 : "달조차 붉게, 물들지어다!"
공격시 : "목숨을 내놔라!"
파괴시 : "그오오오오!"
케르베로스 없이 굴리는 가난한 어그로 덱에서 피니셔 용도로 쓰인다. 케르베로스와 망령의 울부짖음 콤보로 6턴에 11딜을 뽑을 수 있게 덱을 갖추면 대개는 빠지지만 수호 추종자의 존재나 힐 등의 문제로 언제나 11데미지 콤보를 넣을수 있는것은 아니고 데미지가 부족할수도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넣어볼 만...했다.
2020년 기준으론 당연히 사장된 카드.
1.7.2. 오르쿠스
성우는 아케사카 사토미.소환시 : "죽음은 내 배를 채울 양식이다."
진화시 : "죽음의 운명을 자아내볼까."
공격시 : "너도 내 양식이 되어라."
파괴시 : "두려워할 건 없다니깐."
네크로맨서의 몇 안 되는 회복 추종자. 혼자서 힐링 엔젤 2명의 역할을 한다. 하지만 같은 코스트에 유언효과로 상대의 가장 강한 추종자를 잡아먹으며 엄청난 힐량을 주는 수호 추종자 카무라, 지속적인 필드 전개력으로 상대에게 매우 큰 압박을 주는 파리대왕이 있는 탓에 어느 덱에도 들어가지 않는다.
사실 사하루시까지 갈 필요도 없이 비숍의 고위 여수도사와 비교해보면 하위호환도 아니고 그 이하의 쓰레기 카드라는 것이 드러난다. 같은 코스트인데 스택 잡아먹지, 추종자 회복 못하지, 회복량 딸리지(...). 유일하게 앞서는 것이 스탯인데 그게 +1/1이라 힐량보다 무능한 수준이다. 결정적으로 '''고위 여수도사는 기본 카드고 이 카드는 스탠더드 팩에 들어있는 카드다!''' 사령의 연회 또는 민트 등으로 스택 없이 회복을 한다고 해도 돌진도 없고 특히 회복량이 너무 낮고, 다른 카드와의 연계성도 구리니 명실상부한 쓰레기 카드임이 틀림없다.
1.8. 8코스트
1.8.1. 영혼 수확자
수호와 필살을 겸비한데다 방어적인 스테이터스로 버티기 용으로 좋은 추종자. 하지만 제압기 한방이면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날아가기 때문에 강력한 유언 효과를 가진 카무라만 못하다.소환시 : "전장의 냄새.. 혼들의 냄새.."
진화시 : "이 정도로는, 만족할 수 없다!"
공격시 : "가치 있는 혼을 넘겨라!"
파괴시 : "혼의 색이 나쁘지 않군.."
1.8.2. 승부사 모르데카이
> 진화시 : "승부는 지금부터다!"
> 공격시 : "지금이다."
> 사망시 : "결투에 끝은 없다."
섀버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무한 부활' 추종자이자, 유일하게 패널티가 없는 무한 부활 추종자.[3] 파괴되면 자기 자신을 소환하기 때문에 소멸·변이 카드가 아니면 이 카드를 제거할 방법이 없어 제거내성이 높다. 우르드의 출격 효과로 모르데카이를 한 장 더 소환할 수 있어 우르드와의 콤보가 자주 쓰인다. 막강한 유언 효과를 가진 대신 나가는 턴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탓에 상대 필드를 정리할 수 있는 주문이나 수호 관련 카드를 사용하거나, 진화를 남겨놓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급하면 9코스트의 타천사 올리비에를 사용한 뒤에 나오는 것도 가능하지만, 애초 10코스트가 넘어가는 싸움이 드물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공용 전설인 오딘에게 얄짤없이 잘려나간다는 점도 조심해야 할 부분.
RoB까지 투픽 로테이션에 있던 시절에는 '''네크로를 잡는 이유''' 중 하나였다. 8코스트에 던져놓으면 매 턴 원하는 곳에 5점의 피해를 줄 수 있는 '''투픽의 제왕'''으로, 꾸준히 이득을 누적시키는 종류의 카드이기 때문에 일반전에서도 그렇듯 나가자마자 바로 이득을 보는 게 아니라는 점만 주의하면 그 다음 턴부터 '''역전할 수 없는 일방적인 우위'''를 누릴 수 있었다. 즉, 투픽에서는 상대방이 비숍이 아닌 한 '''네크 버전 아이기스'''나 다름없었다.
그 강력한 무한 부활 능력으로 오랫동안 언리미티드에서 네크로맨서의 피니셔로 쓰였으나, 네메시스 추가 이후 소멸기가 급격하게 증가함으로서 채용률이 급감했다.
로얄의 저주받은 지휘관과 쌍으로 놓고보면 영락없는 가츠와 해골기사 . 원본과 한국어판에선 매우 음침한 음성으로 더빙되었으나 영문판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느낌으로 더빙되었다.
1.8.3. 플루토
성우는 미즈사와 후미에.소환시 : "마신의 부활을 위한, 제물이 되어라."
진화시 : "끊임없이 원한다면, 끊임없이 바칠뿐!"
공격시 : "하찮은 영혼이구나."
파괴시 : "너를 먹는다면.. 마신도 분명..!"
특성상 대형 추종자 파괴에 어울린다. 반대로 위니를 대량전개하는 덱을 상대로 할때는 무용지물 수준이다. 컨트롤 덱에 들어갈만한 능력이기는 한데 케리드웬과 궁합이 심각하게 안좋고 같은 코스트에 모르데카이가 있기 때문에 채용률은 바닥을 긴다. ROB에선 카무라, 사령 암살자, 순회하는 언데드 등 적 추종자를 제거할 수 있는 수단이 많이 추가되었으며 신규 전설인 네프티스와도 최악의 궁합을 자랑하기 때문에 더욱 외면당하는 처지가 되었다. 해골 군주는 예능성 전용덱이라도 짤 수가 있지...
반면에 투픽에서는 제압기 겸 대형 추종자라고 생각하고 후반을 대비한 비장의 카드로 골라두면 좋았다. 상대가 큰 마음먹고 내놓은 떡대 추종자를 이걸로 썰어버리면 확실한 2:1 교환이 되므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었으나... 스탠다드 팩 카드가 나온 시절의 투픽 얘기고 지금은 완전히 잊혀진 상태다.
1.9. 9코스트
1.9.1. 해골 군주
성우는 코야마 츠요시.소환시 : "열려라, 죽음의 문이여!"
진화시 : "내 검은 죽음을 퍼뜨린다!"
공격시 : "죽음을 찬양하라."
파괴시 : "으어어어어어억!!"
MTG의 Delraich[4] 를 떠올리게 하는 카드. Delraich와는 다르게 Trample은 붙어 있지 않다.
후술하겠지만, 섀도우버스 내에서도 '''유난히 재평가를 많이 받은 카드'''이기도 하다. 범용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비슷한 중개인보다는 성능이 나은 편이라고 평가받았고, '''카드가 추가되면 추가될수록 오히려 평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클래식 레전드'''다.[5]
일단 '''8/8'''을 조건부 '''0'''코스트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건 매력적이지만 아군 필드를 싹 지워버리는 탓에 제압기 한방 맞으면 뒤가 없어진다는 게 문제다. 때문에 초창기에 해골 군주를 사용하던 덱은 제압기를 쓸 수 있는 턴 전에 꺼낼 수 있도록 1턴 공동묘지 - 2턴 악령의 향연(1) - 스켈레톤 전사(1)로 필드 4칸을 채워서 이론상 2턴(!), 보통은 3턴에 내놓을 수 있도록 덱을 짰었다. 여기에 더해 제거당해도 바로 부활시킬 수 있게 너프 전 케리드웬[6] 까지 3장 집어넣기도 했다. 이렇듯 범용성은 바닥수준인 콤보성 추종자라 일반적인 덱에는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그냥 갈아버리는 게 낫다고 하여 가루왕, 또는 비웃는 의미로 갓골군주라고 불렸었다. 그럼에도 로망과 예능을 겸비한 콤보덱의 대표격으로 자리잡은 탓인지 새로운 확장팩이 나올때마다 해골군주 덱을 어떻게든 굴려보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ToG 확장팩 발매 이후 새로 추가된 얼어붙은 맘모스 마법진으로 빠르면 3~4턴에 6/7과 8/8 추종자가 동시에 튀어나오는 충격적인 전개를 펼칠 수 있게 되었다. 4코스트일 경우, 상대가 후공이어도 진화가 강제되는 데다가, 4코스트에 대형 추종자 둘을 동시에 없애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둘 중 하나는 살아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진다.''' 마찬가지로 ToG에서 추가된 방랑시인 엘타의 진화 후 능력인 출격 효과 봉쇄까지 더하면 필드까지 보존되는 동시에, '''원래 코스트가 7 이상인 해골 군주가 필드에 소환되었으므로''' 얼어붙은 맘모스가 파괴되어 마찬가지로 제왕 맘모스도 소환이 가능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상적으로 전개되었을때 이야기지 여전히 티어 덱으로는 취급되지 않는 예능...이었다.
SFL 확장팩 발매 이후에는 안드레알푸스, 천계로 향하는 계단 등 초반부터 깔아놓을 수 있으며 드로우를 충당해서 뒷심을 챙겨주는 카드를 투입하여 훨씬 강력해진 해골 군주 덱을 선보이며 드디어 예능의 영역에서 벗어나서 티어덱으로까지 올라섰다. 그러다가 천계로 향하는 계단이 2 코스트가 되는 너프를 맞은 후에는 주춤했다.
CGS에서는 로테이션에서 퇴출. 허나 언리미티드에서는 더더욱 날뛰고 있는데, CGS에서 추가된 카드 중 '''해골 반지'''가 3턴에 필드를 3개나 먹어주기 때문. 2턴에 낸 카드가 한장이라도 전장에 남아있다면 3턴에 바로 꺼낼 수 있으며, 때문에 계단 너프 이후로 계단을 연속으로 낼 수 없게 되어 주춤하던 해골 군주 덱에서 훌륭한 소스로 평가받고 있다. 유언으로 발동하는 소생 능력 덕분에 2턴에 낸 추종자를 부활시킬 수 있는 건 덤.
스토리 모드 9장 이후의 적들은 룰을 무시하고 '''혼성 덱'''에다가 이걸 넣고 덤벼 와서 상당히 무섭다. 주로 요정들을 증식시켜 우르르 깔고 이 놈 먹이로 던져버리는 패턴을 구사하는데, 예능 카드로만 여기고 비웃던 유저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AI라 추종자 있으면 명치 안때라고 추종자 치는 게 그나마 다행인 부분. 그나마 몇몇 덱은 너프를 먹었다.
2018년 11월 26일 패치로 덱의 핵심 카드였던 해골 반지가 4코스트로 너프를 먹었으나 여전히 못 써먹을 카드는 아니고 간간히 다른 카드들과 조합해서 언리미티드에서 쓰인다.
2019년에도 언리에서 네크의 주력 카드 중 하나로 활약하는 중이다. 빠르면 3턴에도 나가는 '''8/8'''은 여전히 강력한 데다가, 3턴에 이 카드를 제거할 수 있는 제거기는 사실상 없기 때문.[7]
2020년 6월까진 해골 군주가 잘 안 보이다가 운명의 신들 팩이 나오면서 '''결국 다시 떡상했다.''' 이는 네크가 받은 망령의 관 때문인데, 망령의 관으로 '''제우스'''나 '''죽음의 메탈 연주자'''를 묻은 후 해골 군주로 터트리면 '''8/8과 5/10 수호+질주+필살 또는 5/5 수호+질주+유언: 소생 8'''이 나올 수 있다. 문제는 이게 '''3턴''' 상황이라는 것. 이 말도 안되는 콤보가 생겨나면서 군주 네크는 오랜 세월 끝에 '''언리 1티어 덱'''의 자리에 올라왔지만, 역시 패 수급 문제와 '''이걸 또 정리하는 아티네메'''의 존재 때문에 2티어 상위권으로 다시 내려왔다.
그러다가 SOR 시즌에는 준수한 지원 카드인 죽은 자들의 파티를 받고 프린세스 나이트까지 투입해 해골 군주를 확정 서치하는 방향으로 덱이 바뀌게 되었고, 여기에 피니셔 카드인 사령 충격파까지 추가로 받으면서 결국 '''다시 언리 1티어 덱의 자리에 돌아왔다.''' 전팩보다 안정성이 크게 올라간 데다가 피니시 수단도 더 많아졌고, 결정적으로 아티네메가 너프로 약간이나마 약해져 사실상 간접상향을 받은 건 덤.
참고로 자신의 코스트를 0으로 바꾸는 능력은 '''패시브'''지만, 전장 소환시 4기 파괴는 '''출격 능력'''이다. 즉, 진화 후 엘타가 깔려 있다면 출격 효과는 발동하지 않기에 '''0코스트 8/8'''이 된다.
여담으로 소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검의 모양이 좀 초라하다. 다른 몇몇 레전드들은 3D 고유모델을 채용하기도 하는데[8] , 해골 군주의 검은 2D(...)다.
안습의 2턴 해골군주 영상
2. 주문
2.1. 1코스트
2.1.1. 영혼 전환술
네크로멘서의 드로우 밥줄. 대부분 3장 꽉꽉 채워넣으며, 간혹 핸드가 말리는 경우때문에 2장만 채용하는 경우도 보인다.
순회하는 언데드나 안드레알푸스 같은 좋은 유언 효과를 가진 추종자들이 이 카드의 주 대상.
2.2. 2코스트
2.2.1. 죽음으로 가는 지름길
채용하기 꺼려지는 주문.
추종자 하나 + 주문 하나를 대가로 적 하나를 잡는다고 보면 되는데, 이 조건에 부합하는건 토큰소환의 유령말고는 없다.
안그래도 추종자와 주문 하나하나가 아까운 이 게임에서 이 주문을 채용할 자리가 있을 수 있을까...
2.2.2. 유체화
비숍이 수호를 잔뜩 깔아놓고 버티는 상황도 무시할 수 있는 카드. 대표적으로 포악한 사룡을 채용하는 덱에서 사용한다. 평범한 덱에서 쓰기에는 다소 애매하다.
2.3. 3코스트
2.3.1. 영혼 사냥
스택을 중요시하던 덱에서는 자주 쓰던 번 카드. TOG에서 동일한 3 데미지이면서 코스트는 1 저렴하며 강화 효과도 있어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좀비 파티의 등장으로 완전히 묻혔다.
2.3.2. 불경한 재생
해골 귀부인, 지옥의 해방자, 소환된 유령, 어둠의 하수인, 떠돌아니는 시체가 주 타겟이 되는 주문.
중반에 나온 쓸모 없는 해골 야수에 사용하기도 하며, 영혼 전환술과 사용처가 비슷비슷하기에 드로우와 필드 강화를 선택할 때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2.3.2.1. 리치
성우는 무라카미 유야(村上裕哉).
2.3.3. 부식의 폭풍우
네크로멘서의 유용한 필드 클리어 주문.
스택을 사용하지 않고도 자잘한 위니를 지워버릴 수 있고, 스택을 사용할 시 타 직업들의 자신의 추종자도 영향을 받는 패널티 없이 깔끔하게 상대방 필드만 정리할 수도 있다.
스택이 없는 상태로도 최근의 콤보엘프와 박쥐뱀파이어 등 1/1의 추종자를 늘어놓는 상대로 천사의 일제사격을 딱히 채용할 필요가 없게 만들었다.
2.4. 4코스트
2.4.1. 재생의 저주
1코스트만 낮았어도 채용의 여지는 있었을 카드.
이 카드를 쓸 바에는 연마의 마법을 사용한다. 사실 네크로맨서에게 공격력을 올리는 카드란 어그로 덱이 아닌 이상 큰 의미가 없으며, 그마저도 케르베로스 소환으로 대체하는 편이다.
2.4.1.1. 좀비
성우는 우에다 요우지.
2.4.2. 망령의 울부짖음
광역기 대용, 필드 정리, 피니셔 등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묘지 스택을 충분히 쌓고 5턴에 케르베로스로 미미, 코코를 받은 뒤, 6턴에 진화를 포함해서 한 턴에 11데미지를 넣는 콤보로 쓰일때 가장 강력하다. 네크로맨서 상대로 뱀파이어가 수호없이 복수상태가 되면 위험한 큰 이유.
2.4.2.1. 유령
성우는 츠네마츠 아유미.
2.5. 6코스트
2.5.1. 죽음의 축복
후반을 보는 네크로맨서의 키 카드. 그냥 사용해도 2/2 좀비 셋을 뽑는데, 사령술 스택 6을 소모하면 각각을 2/3 수호 추종자로 만들어준다. 피해를 나눠서 줘야 하기 때문에 제거기에 허무하게 날아갈 위험이 적어 좀더 수월하게 명치를 지킬 수 있고, 6코스트 타이밍에서 3점 광역 피해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필드 클린에 빈틈이 생기게 되어 한턴을 버틸 수 있으며, 이렇게 얻은 필드 우위를 바탕으로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죽음의 축복을 위해 사령술 스택을 아끼면 6턴에는 대부분 스택이 남아있으며, 뽑은 좀비 토큰도 죽으면 무덤으로 가기 때문에 사령술 스택 관리하는데 부담이 덜한 것도 강점. 굶주린 무리, 강화 그림니르, 강화 분노의 염룡, 위대한 마법사 레비 등 좀비를 한번에 정리 가능한 카드들이 다수 추가되었으나 죽음의 축복과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헥터가 있기에 여전히 네크로맨서의 핵심 키 카드로 활약하고 있다.
자주 간과되는 사실이지만 사령술로 부여하는 0/+1과 수호는 모든 좀비에게 적용된다. 다른 방법으로 뽑은 좀비가 이미 전장에 남아있다면 그 좀비들도 전부 수호벽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
2.5.1.1. 좀비
3. 마법진
3.1. 1코스트
3.1.1. 공동묘지
포악한 사룡을 사용하는 덱에서 주로 채용하는 마법진.
이외에도 하급 미라등을 채용하는 어그로덱에서 사용하기도 하나, 카드 소모가 빨라 드로우를 신경쓰는 어그로덱에서 이 마법진이 두 장 이상 손에 잡히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한 장이 필드에 깔리면 네다섯턴 이상을 놓고 봤을 때 괜찮긴 하지만, 자리 하나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계륵인 카드. 유언 계열을 극대화시켜주는 우르드의 사용에 제동을 걸기도 한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해골 군주 덱이 예능이던 시절, 아래의 악령의 향연과 같이 초반에 깔아두며 3턴만에[9] 해골 군주를 소환하기 위해 쓰기도 하였다.
3.1.2. 악령의 향연
1코스트 마법진이라는 점과 고스트를 소환한다면 한 자리를 더 채울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단지 마법진이 한자리 차지해서 유닛깔기에 불리해지는 점은 고려 하자
또 다른 방법으론 사령술을 쓰는 주문과 연계하는 방법도 있다. 특히 사라지지 않는 원념과 연계성이 좋아 안깔렸다면 3마나 깔렸다면 2마나 에 사령술 2 사용으로 확정 5딜이 가능하다. 초중반 필드 장악시 나쁘지 않은 콤보다.
다만 이 카드가 버려진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망령의 울부짖음과의 궁합이 맞지 않아서다. 네크로 스택이 충분한 상황에서 망령의 울부짖음을 사용할 경우 초과소환(...)이 이루어지며, 정확히 맞게 소환하기 위해서는 마법진이 차지하는 공간까지 포함해서 망령의 울부짖음의 효과가 고스트 3장으로 제한되어야 하는데, 이는 해골왕 덱을 제외하면 채용될 가치가 현저히 떨어짐을 의미한다. 또한 겨우 고스트 3장 소환하라고 망령의 울부짖음을 채용하지는 않기에,... 둘 중 하나를 고르자면 결국 망령의 울부짖음을 고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