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위치/Ultimate Colosseum
1. 추종자
1.1. 토큰
1.1.1. 식신 종이인형
음양사 컨셉 카드에서 나오는 토큰. 2코 1/3의 생존력이 좋은 스탯에 유언으로 주증 1회가 달린 마나리아 카벙클의 상위 호환이며 음양사의 수호, 도사의 +1/0 버프+돌진, 쿠온의 질주 등 음양사 컨셉 카드들에게 추가 버프를 받을 수 있다.
1.1.2. 식신 폭귀
음양사 컨셉 카드에서 나오는 토큰. 3코 3/3의 높은 스탯에 유언으로 주증 1회를 가진 식신 종이인형의 강화버전이며 종이인형과 같이 음양사의 수호,도사의 +1/0 버프+돌진,쿠온의 질주등 음양사 컨셉 카드들에게 추가 버프를 받을수있다.
1.2. 1코스트
1.2.1. 음양도 문하생
'''출격''': 언젠간 훌륭한 음양사가 될 거에요! (いつかは立派な陰陽師!)
'''공격''': 기본부터! (基本から!)
'''진화''': 깔끔하게 처리해드릴게요! 음양술! (ばっちり決めます!陰陽術!)
'''파괴''': 좀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もっと頑張らなきゃ…!)
1코 0/1 수호라는 매우 낮은 스탯값을 가진 대신 음양사 카드 중 유일하게 식신 토큰을 소환하는게 아니라 패에 추가하는 카드.
0/1 수호이라는 교환 자체가 안되는 카드지만 이 카드를 제외하면 출격으로 나오는 식신을 패에 추가해 원하는 타이밍에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음양사 컨셉의 특징 중 하나가 식신 토큰에 다양한 버프를 줄 수 있다는 건데 대부분 본체+식신으로 나와서 필드를 차지하다 보니 버프를 받을 식신을 놓을 자리가 없어지는 경우가 생긴다는 단점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으며, 식신의 코스트라는 단점은 음양사 카드의 자체 코스트 감소로 해결한다. 또한 수호가 있기 때문에 예전의 링곤처럼 일종의 일회용 방패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쿠온과 합치면 명치에 3딜을 더 넣는 등 장점이 있긴 하지만 본체의 스탯이 시궁창이다 보니 실제 효율에 따라 채용률이 결정될 걸로 보인다.
출시 초기에는 식신을 코스트에 맞게 선택해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취향껏 사용되었으나, 메타가 정착되면서 서서히 빠지는 추세. 주문으로 1번, 식신의 유언으로 또 1번 주문증폭을 할 수 있는 식신 소환과 달리 패에서 직접 낸다는 특성상 주문증폭이 비효율적이고, 후반부에는 쿠온 때문에 안 그래도 미어터지는 필드에서 0/1 수호가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1.3. 2코스트
1.3.1. 바람의 원소마법사
기존 자연 위치덱의 4대 원소 마법사 중 유일하게 빠졌던 바람 원소 마법사[1] . 2코 2/1돌진이라는 우수한 기본 스탯에 출격으로 나오는 마법진이 신목이라면 +2/2 버프를 받아 무려 2코스트 4/3 돌진이라는 전대미문의 스탯을 지니게 되는 오버스탯 추종자.'''출격''': 내가 향하는 대로 바람이 분다. (俺の向くまま、風が吹く。)
'''공격''': 휘몰아쳐라! (吹き抜けろ!)
'''진화''': 내일도 나의 바람이 분다! (明日も俺の風が吹く!)
'''파괴''': 바람이 부는대로. (風任せさ。)
2코부터 필드 개입이 가능한데다 출격으로 파괴된 마법진을 패로 되돌리며 그 카드가 신목이라면 무려 +2/2버프까지 얻는 우수한 추종자로 자연 위치덱에 필요한 신목 회수와 필드 개입에 스탯 버프 조건도 허들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그나마 2턴에는 스탯버프를 못받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돌진 능력만으로도 코스트값을 하며 신목이 한번만 파괴되어도 이 카드를 쓸때마다 2코로 4/3 돌진+신목 패 추가라는 무지막지한 추종자가 된다.
예전의 머신북 소서러처럼 다른 컨셉에 비해 약했던 자연 위치의 파워 레벨을 올리기 위해 만든 것으로 보이는 카드로, 이번 팩에서 나온 다른 자연 서포트 카드들과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2] 의, 일반 카드 치고 매우 높은 파워레벨을 지녔기 때문에 자연 위치의 티어가 상당히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선행 출시에서 자연 위치가 꽤나 좋은 성적을 보였기에 드디어 자연 위치가 고티어를 차지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마침 자연 드래곤과 자연 비숍이 카드풀로 인해 간접 너프를 받으니 더욱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확장팩 출시 첫날, '''자연 위치가 드디어 1티어를 찍었다.''' 그런데 문제는 자연 위치보다 더 높은 티어의 덱이 하필이면 같은 위치의 식신 덱이라... 그러나 식신 위치가 어느정도 거품이 끼긴 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안정성이 더 높은 자연 위치의 채용률이 조금씩 늘어났...다가 식신 위치가 결국 0티어가 되면서 다시 2티어권으로 내려갔다.
1.3.2. 생쥐 마술사
생쥐라는 이름답게 전개+버프형 능력을 가진 추종자. 강화5는 3/3 두장, 강화 8은 4/4 3장, 강화 10일때는 5/5 4장을 필드에 깔 수 있다.[3]'''출격''': 이런이런, 촌스럽다, 찍. (やれやれ無粋だチュ。)
'''공격''': 어떠냐, 찍? (いかがチュ?)
'''진화''': 티타임 안에 끝나겠다, 찍! (ティータイムには終わるチュ!)
'''파괴''': 우아하게 떠나겠다, 찍. (優雅に去るチュ。)
'''생쥐 마법사 조우''': 이런이런... 찍. (やれやれチュ…)
바닐라에 전개효과만 있다 보니 일반적인 덱에서는 채용할 이유가 없지만 덱에 제한이 많은 투픽 같은 경우에는 그야말로 '''최고의 카드'''. 거기다 브론즈라 나올 확률도 높으며 강화 5는 코스트 대비 효율이 약간 떨어지지만 8과 10으로 가면 스탯값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강화 8만 되어도 체력이 4라서 보통 쓰는 광역 3딜로는 잡을 수 없고 패가 떨어지는 후반부로 가면 한장으로 여러 장의 효율을 내는 전개형 카드의 진가가 나오게 된다. 가뜩이나 20장 시리즈 덕분에 투픽에서 꽤나 힘을 썼던 위치를 더 강력하게 만드는 카드.
1.4. 3코스트
1.4.1. 꼬마 우등생 쿄우카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콜라보 카드 중 하나.'''출격''': 예습은 해왔어요! (予習はしてきました!)
'''유니온 버스트''': 전력을 다할게요! 코스모 블루 플래시! (全力を出します!コスモブルーフラッシュ!)
'''공격''': 배운 대로에요! (習った通りに!)
'''진화''': 성장했어요! (成長しましたよ!)
'''파괴''': 공부가 부족했네요... (勉強不足でした…)
주문증폭 서포트,진화시 번딜등 ALT 천외의 꽃 엘레노아와 유사한 추종자. 3코 3/3의 우수한 스탯에 출격만으로 주문증폭이 발동하는데다 진화로 추가 주문증폭과 2점 번딜까지 날리며 유니온 버스트로 추종자 7번딜에 상대 리더에게 2번딜까지 가지고있다.
엘레노아가 한정적으로 1장에게만 주문증폭을 한 것과 달리 그냥 주문증폭을 발동시키고 진화시에도 주문증폭을 하여 부엉이 사역마와 동일하게 주문증폭이 2번 가능한데다 번딜이 1코 주문으로 나오지않고 바로 발동해서 코스트를 아낄수있게 되었으며 유니온 버스트는 추종자 7번딜+리더 2번딜로 대형 추종자를 자르면서 킬각을 노릴수있게 해줘서 꽤 우수한 효과다. 꽤 오랫동안 로테이션 약세였던 주문증폭 위치를 보좌하기 위한 카드로 어느 타이밍에 나와도 제 값을 하며 부엉이 사역마가 언리로 간 이후 템포가 느려졌던 문제를 보완할 걸로 예상된다.
출시 이후의 평가는 '''주문증폭 덱 떡상의 1등공신 중 하나.''' 출격+진화로 2주증을 하는 데다가 3코 3/3에 진화 페널티도 없는 흉악한 오버스탯에 진화시 주증과 더불어 2데미지까지 먹일 수 있어 각만 잡으면 거의 1:3교환이 가능하고, 진포가 없는 후반에 가더라도 유니온 버스트[4] 가 있어, 손패에서 썩을 일도 없다. 식신 소환과 더불어 5턴에 광신자가 0코로 나오고 6턴에 15코짜리 쿠온이 나가는 식신위치의 비정상적인 주문증폭 능력을 발휘하는 원흉이자, 너프 1순위로 지목받는 식신 위치 3신기 중 하나.
엘레노아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데, 둘의 사용 용도가 조금 다르다. 전반적으로 패에 주증 카드들이 많이 모여있을 경우에는 쿄우카가 위에 있고, 진포 사용 가능 타이밍에 주증이 0인 주증 카드가 있을 경우에는 엘레노아가 좀 더 우위에 있다. 필드 싸움에서 쿄우카가 진화 2번딜로는 해결하기 힘든 경우가 있는데[5] , 반대로 이런 상황에서는 엘레노아의 1코 번카드[6] 가 도움이 된다.
1.4.2. 꼬마 우등생 쿄우카
쿄우카의 리더스킨 버전 카드. 리더스킨 버전답게 제작이 불가능하며 뽑기 확률 또한 매우 낮다.'''출격''': 무, 무서운 거 아니에요! (こ、怖くなんてありません!)
'''유니온 버스트''': 전력을 다할게요! 코스모 블루 플래시! (全力を出します!コスモブルーフラッシュ!)
'''공격''': 에잇! (えいっ!)
'''진화''': 어린아이 취급하지 마세요! (子供扱いさせません!)
'''파괴''': 우, 우는 거 아니에요! (な、泣いてなんかいません!)
1.5. 5코스트
1.5.1. 저주를 거는 주술사
주문증폭 추종자를 중복없이 2장 서치하며 본체는 5코 1/1이지만 3/3 폭귀 토큰을 소환하고 진화시 스탯 패널티 없이 1/3 종이인형 토큰을 소환한다.'''출격''': 식신이 네놈을 저주한다! (式神が貴様を呪う!)
'''공격''': 고통스러워해라! (苦しめ!)
'''진화''': 귀문이여, 열려라! (鬼門よ開け!)
'''파괴''': 감히... 감히...! (よくも…よくも…!)
5코로 2장 서치+스탯 1/1+3/3이라는 고효율 추종자이며 같은 5코에 2장 드로우를 하는 혼돈의 마법사와 유사하지만 3/3 토큰을 소환하는 대신 코스트감소 효과가 없다. 음양사 컨셉 카드들이 대부분 코스트감소 주문증폭을 가져서 서치하는건 가능하지만 이 카드의 코스트가 5라 템포가 좀 느린편이며 서치한 카드를 빠르게 쓸려면 미리 필드에 식신 토큰를 모아둔 상태에서 유언으로 주문증폭을 쓰는게 베스트.
하지만 메타가 정착되면서 빠지는 추세인데, 주문증폭으로 비용이 감소하는 혼돈의 마법사와는 달리 반드시 5코로 사용해야 하고 1/1이라는 스탯 또한 교환각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혼돈의 마법사가 로테이션을 떠난 뒤에나 채용을 고려해볼 만한 카드.
1.6. 6코스트
1.6.1. 고양이 귀 마법소녀 캬루
등장 연출은 자신의 지팡이인 카오스 그리모어를 휘두르며 등장한다. 유니온 버스트 발동 시, 랜덤 추종자에게 1뎀을 준 후 상대 리더에게 1뎀을 주고, 이를 총 5번 반복한다.[7] 성우는 원작과 동일하게 타치바나 리카.[8]'''출격''': 좋아, 본때를 보여줄게! (いいわ、やってやろうじゃない!)
'''유니온 버스트''': 각오는 됐겠지! 그림 버스트! (覚悟はいいかしら、グリムバースト!)
'''공격''': 열받게 하네... (むかつくわね…)
'''진화''': 죽여버린다?! (ぶっ殺すわよ?!)
'''파괴''': 인정 못해...! (認めないんだもん!)
1.6.1.1. 출시 전
출격으로 상대 리더의 체력 최대치의 5를 감소시키는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유니온 버스트로는 리더포함 랜덤 1딜 5회를 넣으며 진화시 네메 BOS의 바지리스와 유사한 체력 3이하 광역파괴 능력이 있다.
스탯은 6코 4/6으로 평범하지만 워낙 광역기가 부족한 위치라 진화 효과만 보고도 채용할 가치가 있으며[9] 출격 효과인 상대체력 -5 효과는 2장정도만 발동할수 있어도 상대의 체력을 반을 깍아버리기 때문에 힐로 버티는 비숍,드래곤 같은 직업에게는 효과적이지만 체력이 깍이면 유리한 [10] 애초에 힐을 잘 쓰지않는 네크나 엘프같은 직업에게는 템포가 느려져서 오히려 명치를 그대로 내놓은 상태가 될수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6코스트나 하는데 그 타이밍이면 빠른덱은 이미 명치를 갈아놓았거나 체력 3이상의 필드를 구축할 가능성이 높아서[11] 템포가 너무 느리다는 단점이 너무 크게 다가오고 이 카드로는 어그로를 끌수도 없다보니 강력한 질주 카드들을 가진 덱들에게는 사용하기가 부담이 된다.
다른 사용법으로는 1코스트로 만들어주는 진저를 채용하는 방법으로 진저 자체가 유니온 버스트와 궁합이 좋은 카드이라서 평가가 좋고 느려진 템포를 보완해주긴 하지만 진저 자체의 높은 코스트와 패 상황등으로 변수가 크다보니 아직 상위티어로 올라가지 못한 덱이란게 문제점.[12]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6코스트라는 단점이 크게 부각되는 카드로 추후 공개되는 카드에 따라 평이 달라질수는 있겠지만 컨트롤에 가까운 효과 때문에 메타의 영향을 크게 받을 카드다.
마나리아의 위대한 연구로 캬루를 복사해 4회를 사용한다면 상대방 리더의 체력이 0이 되어 상대방은 패배한다고 한다. 물론 이렇게 킬을 낸다고 가정해도 '''아무리 빨라도 9턴'''이기 때문에 실용성은 없다고 봐야 하지만 진저를 이용해 조금이나마 앞당겨볼수는 있어보인다.
1.6.1.2. 출시 후
세번 보면 죽는 그림
출시 후에는 '''상상 이상으로 강력한 카드'''라는 게 드러났다. 체력 최대치 -5라는 효과가 상대방에게 매우 큰 압박감을 주고, 유니온 버스트가 출격 효과와 매우 큰 시너지를 일으켜 때리지 않고도 잡는 게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필드를 정리하는 진화 효과는 덤. 즉, '''상대방 압박/킬각 제조/필드 정리 셋 모두를 할 수 있는 강력한 범용 카드'''[13] 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를 미리 예상한 사람들도 어느 정도는 있는데, 그 이유가 카드 효과 자체가 어떤 메타의 덱에도 어울릴 수 있는 범용성이 높은 효과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 상대방 압박, 킬각 제조, 필드 정리를 이 카드만으로 담당할 수 있는데다, 위치 클래스 특성상 직접소환(자연 위치), 주문증폭(식신 위치) 등으로 PP에 크게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6코스트[14] 가 그리 무겁게 와닿지 않는다. 당장 캬루의 본체 스펙도 약 5.5코스트급으로 상당히 높아서 출격 효과+스탯만으로도 코스트 값은 이미 하고도 남는 것은 덤이다. 특히 체력이 꽤 높으면서 공격력도 낮진 않은 구성이라 추종자로 정리하기 약간 힘든 것은 덤.
이렇듯 카드 자체의 성능이 상당하다보니, 자연 위치든 식신 위치든 너나 할 것 없이 적어도 1~2장씩은 채용했고, 자연 위치는 아예 3장씩 채용하게 되었다. 둘 다 부족한 한방을 캬루 하나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15] 이 카드의 체력 최대치 -5와 유니온 버스트만 보고 아예 이 카드만으로 상대방을 죽이는 일명 '캬루 주증' 덱도 있다. 극단적인 예로, 캬루 세장이 패에 잡힌 상태로 6,7턴에 캬루를 내고 진포써서 필드싸움하다 8턴에 유버 캬루를 내면 무조건 이긴다.[16][17] 이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같은 클래스의 쿠온과 함께 너프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 카드 하나 때문에 섀버 유저들 내에서도 캬혐들이 양산되었을 정도.[18] 피니시 방법은 다르긴 하지만 상대방이 막기 매우 힘들다는 점에서 '''위치 버전 치천사/스파르타쿠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미니팩에서도 이 카드의 악명은 그대로다. 자연 위치와 비술 위치, 그리고 일명 캬루 위치에서 3장씩 쓰는 중인데, 프린세스 나이트의 추가로 유버가 이론상 '''6턴부터 발동'''이 가능해졌기 때문. 가뜩이나 전에도 후공 7턴부터 유버가 발동돼서 8~9턴엔 무슨 짓을 하던간에 킬각이 만들어져 욕을 많이 먹었는데 이젠 그보다도 더 빨리 킬각이 만들어져서 많은 유저들의 혐오를 한몸에 받는 중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자연 위치를 제외한 나머지 둘은 3티어 정도의 덱이라는 것.
신확장팩이 출시되면서 상당수의 1티어 덱이 티어가 하락했는데, 2티어였던 자연 위치는 티어를 그대로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아예 2티어 최상위권, 일명 '1.5'티어로 올라와버리기까지 했는데, 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 카드의 존재다. 라일리 직소 타이밍은 오히려 더 빨라졌는데, 이 카드와 프린세스 나이트의 존재로 피니시 안정성은 그대로 유지되었기 때문.
FOH 팩이 나오면서 일명, 링클캬루비술위치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여기서도 캬루는 '''최대 체력 감소를 이용한 압박/진화 효과를 이용한 광역기/유니온 버스트를 이용한 피니셔'''라는 역할을 전부 소화하는 만능 포지션을 자랑한다. 특히, 링클의 최대 체력 감소 능력과 캬루의 최대 체력 감소가 합쳐지면 최대 체력 감소만으로 상대의 체력을 0으로 만들 수 있을 정도다.
다만 SOR 팩이 등장한 이후론 그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 이는 메타가 캬루를 낼 때 즈음에는 캬루의 진화 효과로는 정리조차 못 하는 건 물론 막지 못하면 바로 다음 턴에 게임을 끝내버리는 필드를 전개하는 록서스 엘프, 캬루가 나오기 전에 안베르트 필드로 게임을 빠르게 터트리는 마법진/수호 비숍, 캬루가 나올 기회도 주지 않고 몰아치는 어그로 네크/엘프 등 캬루를 쓸 타이밍을 주지 않는 덱이 늘어났기 때문. 당장 캬루를 가장 잘 써먹은 비술 덱은 현 메타 기준 필드 정리력이 특출난 덱이 아니라 티어권 밖이고 위치 덱들 중 경쟁력이 높은 것은 캬루를 안 쓰는 식신/마도구 덱 정도다. 애초에 현 메타의 파워레벨이 '''6턴에 5/7 최대체력 -5+광역 3체력 파괴가 더이상 오버스펙이 아닐 정도'''[19] 인 수준이기 때문에 캬루는 현 로테 팩의 파워레벨이 전반적으로 내려가야만 다시 쓰일 가능성이 있을 걸로 보인다.
1.7. 7코스트
1.7.1. 점술을 보는 음양사
음양사 카드 중 식신에게 수호를 부여하는 추종자. 필드에 나오면 2/2+1/3 수호가 되며 종이인형과 폭귀에게 수호를 부여해준다.'''출격''': 떨지 말지어다, 장난 따위에. (震うなかれ、悪戯に。)
'''공격''': 없애버리려무나. (払いたまえ。)
'''진화''': 탐닉하지 말지어다, 음양술에. (溺れるなかれ、陰陽に。)
'''파괴''': 오늘의 전조가... (今日の兆しが…)
'''효과''': 막아버리려무나. (防ぎたまえ。)
식신들에게 수호를 연달아 부여해서 명치를 지키는건 가능하지만 쿠온과 도사에 비하면 중요도가 다소 떨어지는데 즉발적인 필드 개입이 가능한 도사와 달리 수동적인 수호인데 반해 코스트는 1밖에 차이나지 않으며 본체의 스탯이 2/2라지만 나오는 식신도 종이인형이라 밸류가 약간 떨어진다. 또 수호는 쿠온의 토큰인 천후도 가지고 있어서 빛이 다소 바래는 점도 있긴 하지만 유언을 가진 수호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껄끄러운 카드이며 쿠온과 콤보를 맞춘다면 한번에 수호 카드가 3장이 나오게 된다.[20]
출시 초기에는 전개와 질주를 부여하는 쿠온이나 돌진을 부여하는 도사에 비해 수동적인 수호 부여라 채용률이 낮은 편이였지만 초반부터 명치를 치는 진화 로얄이나 아마츠 엘프등 어그로에 가까운 덱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2~3장까지 채용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거기다가 초반 손패가 잘 잡히면 식신 위치를 카운터칠 수도 있는 컨트롤 엘프의 피니셔가 저코스트 수호에 취약한 호쾌리노라서 그 채용 가치가 더 높아졌다.
1.8. 8코스트
1.8.1. 혼을 부르는 도사
음양사 카드 중 식신에게 돌진을 부여하는 추종자. 본체 1/1+폭귀 3/3으로 효율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즉시 필드개입이 가능한 돌진에 +1/0 버프까지 부여하기 때문에 음양사 덱의 핵심 카드 중 하나.'''출격''': 화려한 술법은 잘 몰라서 말이야. (派手な術には疎くてね。)
'''공격''': 기운이 넘치는구만. (張り切るね。)
'''진화''': 귀신들이 복종하는 정도일 뿐이야. (鬼がひれ伏す程度だよ。)
'''파괴''': 아야야야... (あいたたたたたた…)
코스트 감소가 있다지만 8코스트나 하며 본체는 1/1이라는 극단적인 스탯의 추종자. 종이인형과 폭귀에게 돌진과 +1/0 버프를 주며 출격으로 폭귀를 소환하여 4/3 돌진으로 필드 개입이 가능하다. 이 추종자가 중요한 이유는 음양사덱이 질주 부여를 가진 쿠온을 제외하고 유언으로 주문증폭을 가진 식신 토큰을 능동적으로 파괴할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며[21] 공 버프로 쿠온의 질주 추종자의 명치딜을 더 올려줄수도 있다. 또 위치는 보통 번 카드가 많은데 음양사 컨셉은 이례적으로 번 카드가 없어서 귀중한 필드개입 수단이기도 하다.[22]
1.8.2. 금약의 흑마법사
성우는 코야마 츠요시.[23]'''출격''': 인과란 진리의 등식. (因果とは、真理の等式。)
'''공격''': 해답은 영. (解はゼロ。)
'''진화''': 부등호로는 묶어둘 수 없다. (不等号では縛れない。)
'''파괴''': 인과는 사라졌다. (因果は消えた。)
'''결정화''': 영이 되어라. (ゼロとなれ。)
미니팩에서 출시된 비술 위치의 스택쌓기형 피니셔 카드.
여담으로 진화 전 일러스트의 포즈가 순수한 기도 에일라와 비슷해서 에일라의 얼굴을 합성한 짤도 돌아다닌다(...) 마침 에일라의 너프 전 스탯도 이 카드의 기본 스탯과 동일한 2/2다.
1.8.2.1. 출시 전
미니팩에 공개된 비술 위치의 새로운 피니셔이자 서포트 카드. 식신 시리즈가 주증 지원을 너무 잘 해줬기에 미니팩으로도 주증 컨셉을 또 서포트하긴 제작진도 맘에 찔렸는지, 이번에도 비술의 서포트 카드가 나왔다. 기본적으로 결정화는 장기전에 특화된 능력으로, 인장 하나를 먹고 나오면 결정화 마법진이 필드에 있는 동안에는 브로디아의 효과를 내 리더에게 부여해서 자드나 컨엘프 등 강력한 데미지를 박아서 원턴킬/킬각을 만드는 덱의 카운터로 작용한다. 내 턴 종료 때 카드 한 장을 뽑고 시작 때 인장을 먹고 힐을 해서 드로우와 힐 모두를 보태줄 수 있는 등, 범용성 있는 능력을 지녔으면서 마법진이라 제거가 힘든 것은 덤. 참고로 이 카드의 결정화 역시 대지의 인장이기 때문에 다른 인장이 없으면 스스로를 파괴한다.
물론 이 카드의 핵심은 이러한 유형의 피니셔들이 그렇다시피 본체다. 어먹박이랑 동일한 8코스트이고, 어먹박보다 트리거가 힘든 '대지의 인장 파괴'가 조건이지만, 출격 능력으로 스탯이 대폭 증가하고, 출격 데미지는 공격력을 반영하기 때문에 실제 데미지는 '파괴된 대지의 인장 수+2'다. 즉 이쪽은 원턴킬 급은 아니어도 강력한 번데미지를 박으면서 필드에 떡대를 까는 형식으로, 진화 덱의 지고신 제우스와도 비슷한 카드다.
문제는 역시 비술 위치 자체. 비술 위치는 SFL 때 한번 1티어를 먹은 이후 직간접 너프로 인해 티어가 폭락했는데,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술 위치를 캐리해서 다시 1티어급 덱으로 끌어올릴 만한 카드들이 나오지도 않았다. 비술 위치의 강력한 지원 카드면서 인장 파괴 카운트를 대폭 올릴 수 있는 오리하르콘 골렘은 하필이면 이번 확장팩이 나오면서 언리미티드 행을 탄 데다가, 무엇보다도 '''이번 확장팩에 비술 위치는 이 카드와 아래의 진리의 마경 이외의 지원 카드를 단 한 장도 받지 못했다.'''[24]
이 카드의 성능도 엄청 좋다고 볼 순 없는데, 인장 파괴가 어먹박의 자해나 앤의 대마법의 마나리아 카드 사용 수보다 훨씬 발동하기 힘들 뿐더러, 로테이션에는 애초에 대지의 비술을 대량으로 써먹는 카드가 마기사를 제외하면 없다. 물론 이 카드의 결정화가 그 점을 어느정도 커버할 순 있다곤 하나, 아무리 1드로우를 계속 한다고 해도 인장 하나를 먹으면서 겨우 1힐을 시전, 그것도 턴 시작에 이를 하는 것은 상당한 손해다. 거기다가 스탯증가형 카드들은 대부분이 제거기에 내성이 없는데, 이 카드도 이들처럼 제거기 내성이 없으니 아무리 힘들게 내서 데미지를 명치에 박아도 요괴네크 상대론 일미호들에게 쳐맞아서 죽거나 전설의 스켈레톤에게 썰려죽고, 식신위치 상대론 그냥 광염의 손 맞고 죽는 안습한 행보를 보일 확률이 매우 높다.
전반적으로 볼 때, 여러 능력을 지녀 범용성이 높지만, 코스트 사기를 칠 수 없어서 주문증폭 컨셉에 비해 확연히 템포가 느린 비술 위치를 다시 살려내기엔 그 성능이 역부족인 카드에 가깝다.
그러나 위치가 현재 캬루가 있다는 점도 감안을 안할 수는 없는데, 직접 상대 리더 체력을 깎은 후 어둠을 먹는 박쥐로 킬각을 만들어야 했던 자해 뱀파이어와 달리, 위치는 캬루로 아예 상대방 리더의 체력 최대치를 영구히 줄일 수 있어서 실전에서 드는 원턴킬용 인장 수는 훨씬 적을 것이기 때문이다. 당장 간단하게만 생각해 봐도, 캬루를 두 번 쓰면 상대방 리더 체력 최대치가 10이 돼서 인장을 8개만 부숴도 원턴킬이 된다. 이때문에 비술 캬루 덱이 실전성이 보인다는 평가도 많으나, 이는 이 카드가 사기인 것이 아니고 캬루가 사기적인 것이다.
1.8.2.2. 출시 후
'''비술 위치의 마지막 한방'''의 역할을 맡고 있긴 하나, 비술 위치가 3티어 정도 덱이라 큰 활약은 못하는 중이다. 일단 비술 위치의 타입에 따라 그 포지션이 달라지는데, 에라스무스 등을 넣는 순수 비술 위치에선 초반 드로우 카드 겸 피니셔로 사용하지만 캬루를 넣는 캬루 비술 위치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는 순수 비술 위치와 동일한 포지션이나 캬루와 프린세스 나이트가 손에 잡힌 경우에는 결정화를 메인으로 사용해 방어용 카드로 쓰게 된다. 카드 자체의 범용성은 좋으나, 서포트하는 컨셉인 비술 위치의 템포가 주증 계열 위치에 비하면 느리고 현재는 로테에서 이 카드의 스택을 대량으로 쌓는 방법이 마기사 밖에 없어서 아직은 애매한 카드. 대신 데미지 경감 효과 때문에 자연 위치에서 커스텀해 넣는 경우도 꽤 있다.
여담으로 이번 확장팩에 위치가 받은 레전드 중 유일하게 성능으론 욕먹지 않는(...) 카드인데, 서포트하는 덱인 비술 위치의 티어가 낮기 때문. 다만 능력 자체는 비판받는데, 이 카드도 어둠을 먹는 박쥐와 동일한 메카닉의 피니셔인 데다가, 위치는 이미 그러한 유형의 피니셔 카드인 마나리아의 대마법을 한번 받았기 때문에 아이디어가 얼마나 떨어졌으면 이런 능력을 또 우려먹는 거냐며 욕먹고 있다.
1.9. 15코스트
1.9.1. 음양오행의 시조 쿠온
CV는 히로하시 료.[25]'''출격''': 나야말로 오행. 피라미는 꺼져라. (我こそ五行。ザコは消えろ。)
'''공격''': 무지한 자여. (無知なる者よ。)
'''진화''': 정말로 시덥잖은 녀석이군. (マジでしょうもねぇ奴だ。)
'''파괴''': 안개처럼 스러진다. (霞と消えん。)
'''효과''': 겁에 질려라. (ビビれよ。)
등장연출은 등장위치를 중심으로 수많은 부적들이 모여지며 등장한다.
이세계의 전사 중 문언(文言) 세계의 대표이자 음양사들의 리더. 아래 있는 식신 천후 같은 식신들[26] 을 사역해 공격한다. 플레이버 텍스트로 유추해 볼 때, 음양사들 중 가장 강대한 존재로, 추방당하고 배척받던 음양도를 다시 주류 학문으로 만들었다.
여담으로 남자인지 여자인지 매우 헷갈리지만, 음양사라는 직업이 원래는 여성이 할 수 없는 직업이기 때문에 남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마침 영판의 성우는 확실히 남자다. 그런데 동일 클래스에 여성이면서 음양사인 '점술을 보는 음양사'가 있고, '음양도 문하생'도 여성이라... 거기다가 키무라의 공식 발언의 뉘앙스가 '''쿠온의 성별은 쿠온'''이었기 때문에 확실하진 않다. 또한 이번 확장팩의 메인 레전드인데, 이세계의 전사들 중 유일하게 트레일러에서 대사를 치며, 카드팩 상점에서 이번 확장팩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도 쿠온이다.
식신 위치에서의 인기와 성우 때문인지, 4주년 인기투표에서 2등인 라일리를 가볍게 바르고 리더스킨 자리를 차지했다.
1.9.1.1. 식신 천후
'''식신 위치가 사기를 치는 원동력.''' 식신 시리즈 중 유일하게 쿠온의 효과로만 볼 수 있는 토큰으로, 비숍의 수호의 구미호에 본체 코스트가 1 내려가고 유언 주증이 붙었다. 다른 식신 시리즈와 달리 주증이 무려 3회인데, 거기에 수호가 달려 있어 반드시 때려잡아야 하기에 다른 토큰들보다도 존재감이 큰 편일 것으로 보였고, 실전에서도 손패에 주증 코스트 감소 카드로 가득 차 있으면 사실상 '''유언: 내 손의 카드들 코스트 -3'''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흉악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체인 쿠온과 거의 동급 수준인 4/5+수호 스탯에 유언인 주증 3회로 쿠온의 포텐셜 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27] 만일 이 토큰이 소멸 등으로 유언을 발동하지 못하게 되면 식신 위치덱의 템포가 확 꺾이게 된다.
1.9.1.1.1. 출시 전
가장 먼저 공개된 이세계의 전사. 섀버 내 두 번째로 높은 코스트를 지닌 카드[28] 지만, 주문증폭으로 코스트가 감소하며 드래곤의 넵튠과 유사한 토큰 전개로 총 스탯값이 무려 '''29'''이며 [29] 부가 효과로 4/5스탯에 수호를 가진 천후, 질주를 부여받은 종이인형과 폭귀로 총 4딜을 먹일수 있으며 토큰 3장 모두 유언으로 주문증폭을 발동시키기 때문에[30] 높은 코스트에 상응하는 성능을 가진 추종자.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코스트로 15씩이나 하면서 주증으론 코스트가 1만 내려가기 때문에 빠르게 패에 잡혀야 하며 ULC에서 밀어주는 주문증폭 방식은 식신들의 유언 효과라 템포가 다소 느린편이지만 쿄우카의 2단 주문증폭,2코로 2회 주증이 가능한 식신 소환, 혼을 부르는 도사의 식신 돌진등으로 주문증폭을 빠르게 발동시킬수 있다.[31] 식신에게 질주를 붙일수 있긴하지만 높은 코스트의 값만큼은 아니며 ULC에서는 질주를 카운터치기위한 수호,데미지 무효,힐등이 늘어났기때문에 피니셔의 역할은 보조에 가깝고 주 역할은 전개와 주문증폭,음양사 컨셉 카드들과의 콤보로 종이인형과 폭귀에게 스탯버프,수호등을 추가로 붙여줄수있으며[32] 고코스트 주문증폭 추종자인 패의 다른 쿠온,점술을 보는 음양사,혼을 부르는 도사,진실의 광신자,쌍검을 든 칼날술사의 코스트를 이 카드 한장으로 한번에 5를 줄여주기 때문에 상대방이 광역기등으로 쿠온과 식신들을 정리해도 추가로 전개와 질주딜을 먹일수가 있다.
그동안 코스트 감소를 핵심으로 한 주문 증폭덱이 거의 나오지않고 있다가 나온 코스트 감소형 핵심 카드로 서브 카드들까지 코스트 감소가 주가 되다보니 템포가 다소 느려보이는 문제점이 있긴하지만 그만큼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서브 카드와의 콤보도 훌륭하다.
또 주문증폭이 아니라 진저를 이용하여 1코로 내는 방법도 가능하지만 음양사 컨셉에는 자동진화나 EP무소모 진화등이 아예 없어서 궁합이 좋은편이 아니고 진저는 주문증폭과 궁합이 좋은편이 아니라서 쿠온의 주문증폭 효과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
1.9.1.1.2. 출시 후
ULC 출시 첫날부터 미니팩 직전까지 식신 위치가 '''1티어 최상위'''라는 자리를 먹게 한, '''주문증폭 계열 덱의 최종보스.''' 6코스트 이하로 줄이는 것이 식신들/음양사들의 연계 때문에 예상 외로 쉬운 데다가, 쿠온을 일단 소환하면 다음 쿠온을 저코스트로 소환[33] 하는 것이 더 쉬워진다. 간단하게, 일단 쿠온을 한 번만 소환하면 그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쿠온과 음양사들을 내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상대방은 첫 쿠온을 정리했더니 다음 턴에 쿠온이 또 나오는(...) 말도 안되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 거기다가 현재 식신 위치는 마나리아의 위대한 연구를 풀투입하는 경향이 꽤 많은데, 연구로 쿠온을 손에 최대 세 장 더 추가하면...... 이는 식신 천후의 존재로 인한 것인데, 식신 천후의 유언이 무려 주증 '''3회'''라서 어떤 주증 카드가 손에 있던간에 그 코스트가 대량으로 줄어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호'''까지 달려 있어 무시할 수도 없으며, 현 메타에서 소멸을 쓰는 클래스는 비숍 정도로 매우 한정적이다. 물론 천사의 궁술이라는 범용 카운터가 있긴 하지만, '''위치에게 손패 한 장을 무료로 불려주는 것은 미친 짓'''이라는 것과 4코를 써서 겨우 추종자 하나를 무력화시키는 것은 의미 없는 짓이라는 것을 감안하자.
이 카드 하나 덕분에 주증 계열 위치가 이젠 로테마저도 장악[34] 할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출시 첫날 기준으로는 그 어떤 이세계의 전사보다도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6턴 쿠온'''은 쿠온의 압도적인 스탯 총합과 식신들의 주증 유언으로 상대방과 엄청난 이득 격차를 만들 수 있기에 사실상 무적의 콤보와 모든 식신 위치 유저가 지향해야 할 플레이로 평가받는다.[35] 이 콤보가 나오면 그냥 항복하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로, 이 격차를 뒤집을 수 있는 덱이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거품이라는 의견도 꽤나 있다. 우선 확실한 피니셔가 없는 덱이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광신자 질주딜/클락 명치딜/쿠온 식신 명치딜만 가지곤 힐수단이 많은 상대방을 잡을 수 없기 때문. 즉, 즉발 딜과 필드 딜 모두를 합쳐야 겨우 20뎀을 낼 수 있는데, 문제는 상대방이 필드까지 정리를 잘하는 에일라 비숍이거나 수호 추종자와 윌버트로 명치 보호와 명치 저격을 동시에 하는 수호/에일라수호 비숍 상대론 답이 없다. 또한 즉발 딜이 높아도 광신자+진화의 5뎀 정도가 최대라 필드를 정리하면서 8힐을 해버리는 긴세츠가 나오면 역시 답이 없다. [36]
덱 초기에는 초반에 전개되는 추종자가 별로 없고, 번 카드나 돌진/질주 등이 적다는 점이 문제로 제기되어 빠르게 달려 명치를 털면 의외로 약하다는 인식이 형성되었으나, 초반 전개를 위해 '''골렘 연성'''이 채용되고 같은팩에 출시된 쿄우카가 주증과 다대일 교환을 동시에 해내는 만능 추종자라 생각만큼 초반이 약하지도 않은데다가 애초에 드로우가 풍부한 위치라 쿠온이 잡히지 않는 경우도 드문데 설사 쿠온이 잡히지 않아도 마나리아의 위대한 연구로 '''진실의 광신자를 복사해'''(...) 3/5질주를 우수수 쏟아내며 상대의 명치를 털어버리는 전략도 가능해[37] 거품론을 가볍게 씹어먹고 1티어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요구 레전드가 쿠온 3장이 끝이라 덱값이 싸다는 점도 장점.[38]
다만 현 메타에서 뒷심을 보는데 제일 중요한 힐이 아예 없기 때문에 긴세츠로 힐+필드정리+질주명치딜이 동시에 가능한 요괴네크에 비해 안정성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폭발력+가성비의 식신위치와 안정성+FLEX의 요괴네크인 셈.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폭발력이 너무 압도적인 데다가 명치를 공략하는 미드~어그로 성향 덱에게 취약하다는 단점을 점을 보는 음양사의 식신 수호 부여로 틀어막으면서 약점이 거의 없어지게 되었고, 결국 1월 중후반기에 '''0티어'''를 먹게 되었다. 이때문에 현재 가장 욕을 많이 먹는 레전드 중 하나로 그 입지를 단단히 다지게 되었다.
미니팩 출시 후로도 여전히 식신 위치는 성능과 승률 면에선 확실히 1티어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의외로 채용률은 내려가게 되었는데, 식신 위치를 필드 밸류로 압살하면서 광염의 손을 세 개 다 써도 못 막을 정도로 지속적으로 거대 추종자를 꺼낼 수 있는 진화 로얄이 앙리에트 리메이크와 프린세스 나이트의 추가로 1티어 상위권으로 올라왔고, 그에 맞서 식신 위치의 하드 카운터인 이노리를 풀투입하며 역시 프린세스 나이트를 자주 쓰는 자연 드래곤도 1티어 상위권으로 올라갔기 때문. 물론 6턴 쿠온은 여전히 필승 콤보에 가깝지만, 반대로 6턴에 쿠온을 내지 못하면 이들에게 압살당할 수도 있는 식신 위치의 입지는 이로 인해 약간 낮아지게 되었다. 물론 채용률이 낮아졌다고 덱 자체 파워가 약해진 것은 아니지만, 다른 1티어 덱들이 미니팩으로 지원을 받았지만 식신 위치는 지원이 아예 없었기에 전처럼 단독 1티어 상위권, 일명 0티어를 유지하지 못한 것이다.
신팩이 나온 후에 광신자가 언리행을 타면서 로테이션의 모든 주증 계열 덱이 사실상 너프를 먹은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신 위치는 신 지원 카드인 도로시까지 써가면서 2티어에서 버티다가 핫픽스 후에는 아예 1티어로 올라왔다. 물론 이것도 이 카드의 사기성과 다른 카드들과의 강력한 시너지 때문. 6턴 쿠온은 네레이아를 쓰는 상대가 아닌 이상 아직도 필승 콤보다.
다만 그놈의 네레이아가 워낙에 강력한 데다가, 6턴 쿠온을 못 터트리면 파워가 급격하게 내려간다는 단점 때문에 식신 위치는 결국 2티어로 내려가게 되었다. 사람에 따라선 자연 위치보다도 약하다고 평가받기도 하는 중.
그리고 미니팩에서 식신 위치는 결국 몰락해버렸다. 지원 카드에 가까운 가면의 마법사가 성능이 애매하고, 그 이외의 지원, 특히 새로운 피니셔 카드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피니시 포텐셜이 크게 떨어졌고, 결국 자연 위치에게 로테 위치 최강의 덱 타이틀을 완전히 뺏기면서 3티어 이하로 내려가게 되었다.
그랬는데... FOH 미니팩으로 다시 돌아왔다. 식신위치에게 부족했던 힐과 명치딜을 전부 충족하며 증식까지 가능한 '''결의의 예언자 루니'''라는 강력한 지원을 받고 식신위치의 단점이 메꿔졌기 때문.
2. 주문
2.1. 2코스트
2.1.1. 식신 소환
기본 카드 골렘 연성의 실질적 상위호환. 소환하는 토큰의 스탯 합이 같지만, 이쪽은 소환 토큰의 유언까지 포함하면 단 2코로 '''주증 2회'''를 해 준다. 거기다가 손이 20장 이하면 2코에 3/3이 깔리는 등, 골렘 연성의 거의 완벽한 상위호환[39] 이 된다.
단 2코스트로 필드전개+2주증이라는 말도 안되는 성능을 내다보니 쿠온과 함께 언리미티드의 질주위치에서조차 채용될 정도로, 쿠온의 폭발력에 가려졌을 뿐 카드 단독으로서의 성능은 쿄우카와 함께 이번 팩에서도 원톱을 다툴 정도의 사기카드.
일러스트는 점술을 보는 음양사가 부적으로 식신을 소환(?)하는 모습.
2.2. 6코스트
2.2.1. 대홍련
6코 광역 3딜에 덱 20장이하시 레비의 진화 토큰 주문인 홍련의 마법을 획득한다.
위치에게 부족했던 광역기인건 좋지만 문제는 코스트가 너무 높고 주문이라 EP를 요구하는건 아니지만 자체 코스트 감소도 없는데다 부가 효과인 홍련의 마법 획득 조건도 거의 사장된 컨셉인 덱 20장이라 까다로운 조건이라 채용할만한 덱은 마법 도구덱정도로 예상된다.
3. 마법진
3.1. 2코스트
3.1.1. 진리의 마경
상대의 0~2코스트 추종자를 복사하면서 조건부로 진리의 술법 1장을 가져오는 카드. 최대 효율로 사용하면 대지의 인장 1장 전개+2코스트 추종자 1장 소환+2코스트 1드로우에 3번딜 추가라는 상당히 높은 벨류로 사용이 가능하다. 당연하지만 추종자 소환 효과는 복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출격 효과는 발동되지 않으며, 이 때문에 질주,돌진, 유언 등의 효과를 가진 추종자를 가져오는 것이 유용하다. 현재 로테이션에 아직 1코스트 인장인 마녀의 가마솥이 남아있기 때문에 로테이션에서도 2턴에 바로 진리의 술법을 가져오는 것이 가능하다.
후공 4턴에 사용한다면 4코스트로 복사한 상대 추종자 진화+1드로+3번딜로 옛날의 노장 마법사 레비와 비슷한 플레이가 가능한데, 이를 봐도 채용 가능성은 충분하며, 로테이션에서 비술을 사용한다면 반드시 3장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미니팩에서 비술 컨셉이 서포트받은 것으로 보아 다음 확장팩에선 비술 위치가 서포트받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