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원(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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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출신 지도자.
2. 유소년 시절
1991년 중동고등학교 축구부를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끌며 맹활약, 1992년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해 축구부로 활동했다. 1991년 세계 청소년 월드컵[1] 과 1993년 세계 청소년월드컵에 출전할 정도로 유망한 선수였다.
3. 불운한 프로생활
1995년 1월, 고려대학교 졸업을 한달여 앞둔 신인 드래프트에서 포항 스틸러스 2순위 지명을 받았지만 메디컬 테스트에서 신장염[2] 이 발견되어 입단이 취소되었다.
울산 현대 호랑이 는 그를 받아들여 1년여간 재활시킨 후에 3년 계약을 체결했으나 1998년 봄 이후 그의 건강이 악화되었다.
첫 계약기간 3년동안 리그 22경기에 출장하여 2골을 기록했다.
울산과의 재계약이 불발되자 독일로 건너가 3부 리그 SV 아인트라흐트 트리어 05 에 입단했으나 3개월만에 계약을 해지당하고 만다.
2001년 포항 스틸러스 와 계약해 한국에 돌아왔으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였다.
4. 지도자의 길
2002년부터 대한축구협회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고 지도자 자격을 취득한다.
이후 2005년에 내셔널리그 소속 창원시청 축구단 수석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3]
2008년에는 P급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뒤 당시 고려대학교 감독이었던 조민국 의 권유로 고려대학교 코칭스태프에 합류한다.
2010년 김상훈[4] 감독의 심판 매수 사건으로 감독 자리가 비자 ,감독대행이 되었다가 동년 7월부터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고려대 감독으로 있는 동안 5번의 U리그 권역우승, 3차례 춘, 추계연맹전 우승, U리그 사상 첫 왕중왕전 2연패를 달성했다.
5. 우승 기록
5.1. 창원시청 축구단
-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 2006
5.2. 고려대학교 축구부
- 전국대학축구대회 : 2010
- 대학축구 춘계연맹전 : 2011,2014
- 대학축구 추계연맹전 : 2015
- U리그 왕중왕전 : 2016,2017
6. 수상
- 2010년 제 11회 전국대학축구대회 최우수지도자상
- 2016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지도자상
[1] 남북 단일팀, 주로 북쪽이 공격수,남쪽이 수비수를 세웠는데 그는 조진호 선수와 함께 공격수를 배정받았다. [2] 신장염 환자는 쉽게 지치기 때문에 운동선수에게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서동원 선수는 이것으로 인해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3] 창원시청은 2005년 3월 창단된 팀으로 선수가 부족한 탓에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려 2006년 1경기에 출전한 후 선수 은퇴하였다. [4] 1967년생, 축구선수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축구부 코치 , 감독을 지냈다. 2007년 고려대 학부모에게 팀 운영기금을 모금받아 일부를 횡령하고 2008년 6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9경기 11명의 심판에게 뇌물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