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푸딩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에서 내놓은 것.


집에서 만들면 이렇게 된다고 한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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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Pudding'''
영국, 정확히는 잉글랜드 지방의 푸딩 요리. 틀에 빵조각을 두르고 그 안에 딸기[1], 블랙베리, 까치밥나무 (레드/블랙 커런트) 등의 여름 과일[2]을 설탕에 졸인 것을 넣고[3] 차게 식히면서 굳힌 푸딩이다.
구태여 따지자면 우리가 흔히 알고 시중에서도 많이 보이는 커스터드/생크림 계통 푸딩은 아니고 오히려 빵을 이용해 만드는 브레드 푸딩의 차가운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2. 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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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나온 대로 서술함.'''

• 설탕이 모두 녹지 않을 정도로 진한 농도의 설탕물을 중간불에 가열해 시럽을 만든다.
• 거기에 딸기, 산딸기, 블루베리, 블랙베리를 넣어 졸인다.
• 가장자리를 자른 식빵 7개를 바닥에 깔 것 한 조각, 벽면을 두를 사다리꼴 모양 8조각(4조각을 반으로 자름), 바닥으로 만들 직각 삼각형 모양 4조각(2조각을 반으로 자름)과 바닥에 깔 식빵의 자투리를 준비한다.
• 그릇을 비닐 랩으로 싼다.
• 시럽에 졸인 과일을 체에 걸러낸 다음 과즙이 섞인 시럽에 위에서 준비한 식빵을 적셔 그릇 벽면에 붙인다.
• 체에 걸러낸 과일을 넣고 삼각형 모양의 식빵과 자투리 등으로 메우고 랩으로 싼다.
• 접시 등으로 틀을 잡은 다음 냉장고에 24시간 동안 보관한다.
• 기호에 따라 데코레이션을 올리거나 휘핑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인다.
• 어때요, 정말 쉽죠?

영국 요리로는 다른 베이커리 음식들이 그렇듯, 꽤나 호평받는 요리이다.

[1] 딸기의 경우 나라마다 과일인지 채소인지 이견이 있으며 대한민국이나 일본의 경우 채소로 본다.

[2] 한국에서는 기후가 크게 달라 '''겨울 과일'''로 인식되는 것들이다.

[3] 기호에 따라 블루베리 등을 넣거나 다른 과일을 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