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변대교
1. 소개
금호강의 교량 중 하나로 신천대로와 이어진다.
대구광역시 북구 동서변동, 북대구IC와 국우터널을 대구 도심과 연결하는 교량이다.
이 다리는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당시 도시경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최초로 교량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조명이 켜져 대구에서 야경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칠곡지구로 들어가는 다리가 팔달교 하나일 때의 팔달교는 지금보다 더 극심한 정체 지역로 고생했는데, 매천대교 등과 함께 이 다리가 건설되고 국우터널이 개통하면서 교통량이 분산되는 줄 알았으나, 팔달교는 여전히 교통량이 많고 이 곳은 북대구IC 진출입 차량들 외에는 주로 무태 쪽 주민들이 이용하는 편이다.
교량 북단 램프를 통하여 북대구IC,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 다리 밑에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나 대구지역 초등학교에서 교과서로 쓰이는 대구의 생활에서 단골 출연하는 대구솔라타워가 있다. 경부고속도로나 신천대로를 타고 가다보면 보이는 "푸른대구 밝은미래 세계속의 패션대구" 글자도 이 다리 북단 끝에 있는 도로변 산에 있다.
고속도로 및 신천대로와 연결되는 도로이므로 사실상 신천대로의 지선 취급이며, 이에 따라 오토바이 및 자전거 통행이 금지되어있다. 대체 도로로는 호국로 상의 산격대교가 있으며, 목적지가 신천대로 상에 있는 곳이라면 신천동로를 이용하면 된다.
2. 부실공사 의혹
건설 당시 대구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 하지만 개통한지 2개월 만에 노면이 불량해지고 시멘트 난간 부식, 배수가 되지 않는 등 부실공사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