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슬퍼런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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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슬퍼런 검의 모습
사실 고대 노르드 검하고 다를바 없다.
1. 개요
2. 성능
3. 얻는 법
3.1. 창백한 여인(The Pale Lady)
4. 기타


1. 개요


Pale Blade.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 나오는 유니크 무기.
던스타 남서쪽 스텐다르 회관 근처에 있는 'Frostmere Crypt(프로스트미어 묘지)'라는 곳에서 얻을 수 있는 한손검이다. 초기 번역본에서 페일의 검이라고 번역되었는데, 여기에서 말하는 pale은 던스타 부근 지역인 The Pale과 관계가 없고 아래 나오는 '창백한 여인'을 본따 붙은 이름이기 때문에 '창백한 검'이라든가 '서슬퍼런 검' 정도가 맞는 번역이다. 참고로 진짜 페일의 검(Blade of the Pale)은 던스타의 쎄인이 되면 영주가 준다.

2. 성능


성능은 냉기 피해와 지구력 피해, 약한 생물과 인간을 도망치게 만드는 인챈트가 있다. 지구력 피해를 빼면 그다지 좋다고는 볼 수 없다.
유니크 장비이니만큼 엄연히 레벨링한다. 심지어 무게도!
최고 성능으로 얻으려면 레벨 27 이후 획득하여야 한다.
획득 레벨
기본 공격력
무게
인챈트
1~5
8
12
냉기 피해 5, 지구력 피해 5, 레벨 5 이하 인간과 생물은 도망침
6~11
8
12
냉기 피해 10, 지구력 피해 10, 레벨 7 이하 인간과 생물은 도망침
12~18
8
12
냉기 피해 15, 지구력 피해 15, 레벨 10 이하 인간과 생물은 도망침
19~26
11
15
냉기 피해 20, 지구력 피해 20, 레벨 12 이하 인간과 생물은 도망침
27+
11
15
냉기 피해 25, 지구력 피해 50, 레벨 16 이하 인간과 생물은 도망침

3. 얻는 법


입구 근처 계단으로 가면 갑자기 세 명의 강도가 한 여자 강도를 쫓고 있는데 일단 쫓긴 여자 강도를 빼고 모두 죽이면 자신의 이름을 '이자 블랙쏜(Eisa Blackthorn)'이라 밝히고 어떤 검 때문에 이 곳을 빠져나갔다면서 퀘스트가 하나 활성화한다. 퀘스트 이름은 '창백한 여인(The Pale Lady)'.

3.1. 창백한 여인(The Pale Lady)


일단 들어가면 강도들이 고양이 어쩌구 두목 저쩌구 하는데, 목표물인 두목 '카이르(Kyr)'의 일기와 아이사의 일기, 그 옆에 찢겨져 있는 카짓 '라지르(Ra'jirr)'의 노트를 읽는다.
사연을 대강 요약하면, 이 묘지에 눌러앉은 카이르 일당이 보물 캐기에 진전이 없자 난감하던 차에 '하즈바 아이언핸드'[1]라는 화이트런 근처 강도 동굴 두목의 수하였던 아이사와 라지르가 카이르에게 와서 합류하고, 말카스의 시드나 광산에 수감된 전적이 있는 아이사가 유적 감독을, 라지르가 강도짓 역할을 해서 둘 다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런데 아이사 쪽이 캐서 나온 검의 외관이 우수해서 카이르가 가진 뒤부터 라지르가 악몽을 꾸기 시작했다고 한다.
매일 돌아다니면서 '''창백한 여인'''이라고 중얼거리고 그것에 대한 꿈을 꾸면서 그 칼을 원래 자리에 돌려놓지 않으면 저주가 일어난다면서 임무에 슬럼프를 겪어 쓸모없는 존재가 되었어도, 동료 아이사가 어떻게든 쉴드를 쳐주었지만 그마저도 한계에 다다르자 아이사 혼자 탈출했다. 결국 카이르와 라지르 둘이서 칼을 얻은 곳을 조사하러 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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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여인의 모습
그리고 프로스트미어 심층부로 가면 바로 앞에 카이르가 죽어가며 라지르가 자신을 찌르고 칼을 가지고 원래 자리로 돌려 놓으려한다고 했다. 그리고 가면 라지르가 검을 놓아 주는 순간 '''창백한 여인'''이라는 네임드(?) 위습마더가 강림해 라지르를 쓱싹해주고[2] , 창백한 여인을 죽이고 나면 퀘스트가 완료된다. 검은 안 올려도 되는데, 올려봤자 검 올린 자리에 그냥 붉은 기가 빠져나가는 이펙트만 발생하며, 만일 충전량을 소모한 뒤라면 '''빵빵하게 다시 채워준다'''. 다만 인챈트가 워낙에 부실해서 굳이 충전하러 여기까지 올 필요가 없다(...)
참고로 창백한 여인을 죽이기 전에 검을 올려놓으면 창백한 여인을 직접 죽이지 않아도 창백한 여인이 사라지면서 퀘스트가 완료된다.
창백한 여인은 그냥 위습마더와 크게 차이는 나지 않지만 체력이 줄어들면 더미를 소환한다. 전투 중에 더미와 본체를 분간하기가 힘들고, 더미는 전투력은 전무하지만 인식당하면 본체에게도 인식되기 쉽기 때문에 레벨이 그다지 높지 않은 스닉유저라면 번거롭기 짝이 없다. 상대하기 껄끄럽다 싶으면 달려가서 검만 도로 올려놓아 주자. 물론 올려놓은 검을 도로 회수하면 창백한 여인도 도로 나타나기 때문에 검도 가지고 퀘스트도 완수하고 싶다면 쓰러트리는 수밖에 없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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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여인의 모습
여담이지만 전작을 기억하는 플레이어라면 똑같은 이름의 던머 뱀파이어가 4편에 나왔다는걸 알것이다. 바로 그 스킨그라드에 숨어있던 그 뱀파이어 맞다. 도둑 길드 퀘스트인 Lost Histories에서 4편 주인공에게 덤벼들었다 끔살당한 뒤 영혼이 스카이림으로 넘어간 모양. 사실 쉐오고라스그레이 폭스를 언급하는거 봐서는 4편 주인공이 도둑길드 퀘스트를 수행한 건 정식 설정으로 추정된다.
전작의 주인공인 쉐오고라스와 네레바린을 연결해주는 곰주먹 오레인의 투구 쉐오고라스와 도바킨을 연결하는 에피소드다.

[1] 실제로 백색강변 경계소라는 곳을 통해 올라갈 수 있는 산 중턱에 위치한 네임드 산적이며, '철권 건틀릿'이라는 양손무기 25%짜리 연철 건틀릿을 루팅할 수 있다.[2] 별 이상한 수단을 다 써서 위습마더가 등장하는 순간 순삭해줘도 스크립트상의 설정인지 라지르는 으억 하고 죽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