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고추나물

 


1. 개요
2. 관련 문서


1. 개요


서양고추나물(학명 : Hypericum perforatum, 영어 : St John's-wort)은 흔히 영명을 그대로 읽어서 '세인트 존스 워트', 성요한풀 등으로 불리며, 우울증에 유효한 성분이 함유되어있는 식물이다. 히페리신(hypericin) 성분이 세로토닌 수치를 증가시킨다. 진단&처방 없이도 구입, 복용할 수 있으나, 햇빛에 약해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다른 약과 함께 복용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잘 알아보는 것이 좋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히페리신(hypericin) 성분보다 히페포린(hyperforin) 성분의 영향이 더욱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로토닌 뿐만 아니라 도파민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에도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그 기전은 MAOI와 다르다고 한다.출처 일반적인 항우울제보다 부작용과 진정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SNRI 항우울제나 세로토닌 보충제(트립토판 보충제 등)를 함께 복용시 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항암치료제나 피임약과도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다.
알약으로 복용하여 정확한 섭취용량을 확인하도록 하자. 가급적 유명한 브랜드의 제품을 복용하고, 한 회 300~450mg정도씩 하루 2~3회 복용한다. 국내에서는 유유제약의 노이로민과 동국제약의 마인트롤이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해외 직구시에는 Nature's way의 페리카 제품이 WS® 5570 특허를 이용해 생산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이 아니라도 성분(히페리신과 히페포린)이 Standised된 제품을 사는 것이 좋다.
복용 후 약 2시간이 지나기 전 약간 기분이 들뜨기 시작한다. 2주에서 4주 동안 복용해야 임상적인 효과가 나타나며, 만성 우울증과 중증 우울증에는 효과가 없을 수 있다. 또 복용을 중단할 때에도 다른 항우울제처럼 복용량을 점차 줄여나가야 한다.

2.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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