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동작01
1. 노선 정보
2. 개요
흑석운수에서 운행 중인 마을버스 노선이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1992년에 중앙운수가 설립되면서 신설된 1번 마을버스가 전신이다. 2005년에 사명이 흑석운수로 변경되었다.
- 2004년 대개편 때 번호 앞에 '동작'이 붙었으며, 노선 자체는 변경이 없었다.
- 노량진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완공되면서 수산시장 회차에서 대방역 회차로 변경되었다.[3] 이 때는 대방현대아파트까지 직진하여 더 나아가 e편한세상아파트와 노량진 근린공원 사잇길을 거쳐 회차했다. 원래 이쪽 동네와 노량진을 이어주던 동작03번보다 배차간격이 좋아 대방역에서 좀 떨어지고 버스가 다니는 길과 공원이라는 완충지대가 있던 주공아파트에서는 새 노선을 환영하였으나, 대방역 바로 위에 있어 딱히 마을버스를 이용할 일이 없던 e편한세상아파트 주민들의 항의가 거셌다. 결국 다시 단축되어 기존에 동작03번이 양방향 경유하던 중계길(노량진로8길, 등용로14길)로 P턴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하지만 03번만으로도 벅찬 골목길에 4개 노선의 수십 대 차량들이 왔다갔다하자, 중앙선도 없는 골목길이 터져나가는 상황을 보다못해 2010년 7월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가 끝나는 대방역 앞에서 유턴 회차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2012년 말에 동작10번의 운행계통이 부분 변경되면서 거리가 늘어나자 배차간격 유지를 위해 1대가 차출(3628호)되었다. 그러나 2015년 초에 그 1대는 5504호로 다시 되돌려받았다.[4]
- 흑석2동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2013년 2월 1일부터 대방역 방향만 흑석한강푸르지오를 경유하도록 변경되었다. 서울특별시 공지사항 대신 4대를 차출하여 동작21번을 신설하여, '중앙대병원 - 달마사' 구간을 양방향으로 경유하게 되었다. 하지만 기존 이용객들의 반발이 심했는지 노선변경당일 반나절만에 동작01번은 기존대로 운행하고, 동작21번이 동작01번 대신 흑석한강푸르지오 구간을 일방순환하여 상도역까지 운행하게 되었다. 서울특별시 공지사항
- 흑석3구역 재건축으로 인하여 도로가 전면 통제되는 바람에 동양아파트 앞 임시 회차장소에서 회차..했으나, 2020.3.4기준으로, 도로가 다시 만들어져 원래대로 회차한다. (동작21번은 4월 이후 원상복귀 예정) [5]
- 이에 따라, 종점은 "달마사" 윗 정류장에서 모두 하차시킨 후, 조금 내려와서 "유앤미 아파트"에서 2~3분간 기사가 운행 일지를 쓰는 등 잠깐 대기한다. 비공식적으로 기점 및 운행 시작 장소는 "유앤미 아파트" 이다.
4. 특징
- 기점인 달마사에서 총신대학교와 낙성대역으로 가는 동작14번와 연계...는 되는데, 조금 걸어야 한다. 동작 01번의 경우, 달마사 전 정류장인 동양아파트 정류장을 이용하는 것이 동작14번의 달마사 정류소까지 거리가 더 가깝다. 2019년 5월부터는 두 노선 모두 회차 지점이 변경되어 3초 환승이 가능해졌다.
- 동작구 차적의 마을버스들이 첫차가 6시 출발로 늦은 노선이 많은데, 아랫문단처럼 탈(脫) 마을버스급, 준(準) 시내버스급 노선이라 그런지 첫차가 5시 20분 출발으로 상당히 빠르고, 막차도 23:40분 출발, 회차지점인 대방역 기준 0:05분으로 상당히 늦게까지 운행한다.
- 상도역과 노량진역을 통해 중앙대학교로 가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한다[6]. 그래서 16대로 [7] 운행되는데, 이는 마을버스치고 굉장히 많은 댓수다. 덕분에 아침에는 눈 앞에서 버스를 놓쳤더라도 바로 뒷차가 온다. 하지만 아무리 차량이 많아도 중앙대생이 워낙 많아 아침, 점심, 저녁이면 미어터진다.[8] 특히 1교시 시작 전 8시대에는 대방역부터 입석이 발생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이 노선은 바로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승객수 1위를 당당히 기록하고 있다. 아침 1교시에는 상도역에서 후문까지 걸어서 올라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수도 있다. 이화약국-중앙대후문[9] 구간이 1교시 시작 전 시간대에 지옥 정체구간이 되어 차가 꼼짝을 안하기 때문에. 7호선 통학을 한다면 숭실대입구역에서 5511번을 타던지.
- 아침에 흑석역으로 통학하면서 후문으로 가야되는 중앙대생이 있다면 흑석역,흑석동빗물펌프장 정류소에서 5511번의 대기줄이 너무 길거나 아니면 버스 대기시간이 5분이 넘어간다면, 흑석시장 정류소로 내려와 물갈이가 싹 되어 빈자리가 있는 이 노선을 대신 타고 가자. 그러나 잘 다니지 않는 동작21번(10~20분 배차)이나 동작10번(25~40분 배차)가 금방 오면 5511번 보다 저렴한 두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단 흑석역 코스를 도는 학교 셔틀이 오면 그걸 타고. 중대병원 맞은편 GS25에서 갈아타는 것보다 착석 가능성이 배로 늘어난다.
- 과거에는 폭설로 인해 달마사로 올라가지 못하게 되면 중대부속초교 앞에서 회차했다. 하지만 흑석뉴타운 사업과 한강흑석센트레빌2차가 지어지면서 왕복2차로였던 도로가 개선되면서 동부센트레빌까지만 운행한다.
- 차내에 승객이 얼마나 있든간에 기사마저 더위를 타지 않으면 에어컨을 잘 켜지 않는다. 그런데 승객들도 잘 창문을 열지 않는다...만 디젤차 투입 이후로 추울 정도로 에어컨을 틀어 준다. 단, CNG차량은 아직... (그런데 CNG차량은 얼마 없다. 동작01번에 2016년 이후로 디젤차가 엄청 늘어나 기준으로 3~4대뿐이니......)
-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중 유일하게 그린시티 개선형 디젤이 다니는 노선이다. 서울시에서 디젤차량 출고를 금지하였으나, 서술된 내용처럼 충전 문제를 포함한 여러 문제가 고려되어 지속적으로 디젤차량이 투입중이다. 추후, 전기버스로 교체예정.
- 만양로 언덕과 중앙대 언덕은 경사가 매우 심한데다 모든 차량들이 저절로 난폭운전을 하게 되는 구간이니, 살고 싶다면 손잡이를 잘 잡고 항상 주의해야 한다. 그런데 RH에는 내려서 걸어가는 게 더 빠를 수도 있다.[10]
- 중대병원, 중앙대에서 노량진역이나 대방역으로 갈 때 이 노선을 목적지까지 쭉 타고가기보다는 중간에 이화약국에 하차해서 동작08번으로 갈아탄다면, 높은 확률로 편안히 앉아 갈 수 있다.[11][12]
- 노량진에서 중앙대로 넘어갈 때 가끔 상도역 사거리 좌회전이 너무 막히면 그대로 직진해서 상도시장에서 유턴 후 우회전하기도 한다. (동작10, 동작21 회차 처럼.)
- 대부분의 버스가 중앙대방향 상도역이나 중대병원 정류장에서 2~3분 대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상도역에서 중앙대방향 버스를 타기가 어렵지 않은 편이다. 물론, 자리 여부는 별개다. 중대로 올라가는 대부분의 학생들 중, 상도역 루트로 가면 80% 이상은 이 버스를 타기 때문에, 중대병원 수요까지 겹치면 입석이 확정이다. 몇 대를 보내서 자리에 앉거나, 아예 포기하고 낑겨서 가는 것이 낫다.[13]
- 주말 (또는 공휴일) 운행계통이 특이한 차량이 있다. 75사 3593, 5504호가 단축차량이다. ( 10시~18시 30분, 11시~19시 30분까지 운행하는 차량이다. ) 위 두 차량은 한 기사가 교대 없이 9~10시간동안 돌게 되는것이다. 93,04는 순번 상 평일에 만날일이 없는데 주말에는 친구마냥 서로 붙어 다니고, 두 차량이 들어가는 순번은 항상 "그 날의 첫차와 막차 사이" 이다. 2019년 11월부터 그렇게 변경이 되었다. 아마 주 52시간제와 기사부족 문제가 원인인듯 하다.
- 운행댓수는 평일 15대, 주말 12대, 일요일 10대, 공휴일 8대 운행. 2015년부터 기사가 부족했으나 2020년 10월 7일자로 기사 부족 현상이 해결되어 앞으로 풀 운행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적자와 관련 없이)
4.1. 일평균 승차인원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 노량진역, 대방역
- [image] 서울 지하철 7호선 : 상도역
-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 노량진역
[1] 디젤 14대 / CNG 4대[2] 평일 15대 / 토요일 12대 / 일요일 10대, 공휴일 8대 운행[3] 같은 이유로 노선이 바뀐 버스로는 동작08번과 동작13번이 있다.[4] 따라서 현재 동작10은 8716호와 3628호로 운행하고, 계속 한 대만 45분배차로 운행.[5] 사실, 19년 12월에 복귀되었어야 했는데, 늦어진 것이다.[6] 1호선 통학생들이라면 대방역에 내려서 이 노선의 회차지 착석 특권을 누려보자[7] 예전에는 예비차 없이 18대 모두였는데, 기사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난 후로는 2대를 예비차로 떨어트렸다.(12년식,14년식) 그중 한대는 1년넘게 안 나온다(14년식)[8] 조금 여유가 있으면서 앉아서 가고 싶다면 교내 셔틀버스를 타자. 흑석역에서는 오전 10시까지만 운행하지만 노량진-상도역에서는 점심시간 제외하고 10~15분 간격으로 온다.[9] 이 정체는 중앙대 정문을 거쳐 중앙대병원까지 이어진다[10] 중앙대 길목은 상도터널을 통하지 않고 바로 노들길로 빠지는 길 중 하나이기도 하고 중대병원까지 다이렉트로 이어주는 유일한 길이기도 해서 + 만양로 언덕은 그 쪽 주민들이 빠져나오기 그나마 가장 쉬운 길이라서, 차가 많이 다니지만 그 구간만 죄다 신호체계가 개판이기 때문에 교통공학 수강생들이라면 술안주삼아 까기 좋다. 특히나 입시 기간에는 그냥 걷자.[11] 이 방법을 쓰려고 할 경우, 동작10번이나 동작21번을 타도 좋다. 다만, 두 노선 모두 배차 간격이 영 좋지 않은 탓에 이화약국까지 서서 갈 가능성을 감안해도 그냥 이 노선을 일단 타는 경우가 훨씬 많을 것이다.[12] 사실 중대병원 및 그 인근의 경우, 목적지가 노량진역일 때에 한해 5517번을 금방 탈 수 있다면 이걸 타는게 제일 빠르고 쾌적한 방법이다.[13] 참고로 상도역에서 도로정체가 없다는 전제하에, 중대까지는 10분 내로 넘어간다. 다만, 중대로 넘어가는 길이 매우 가파르고 언덕길이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유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