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FC 새벽녘
1. 개요
FC 새벽녘은 서울특별시 노원구를 연고로 2010년 4월 1일에 창단한 아마추어 축구팀이다. 대한민국 5부 축구리그인 K5리그 서울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2. 역사
팀의 창단일은 2010년 4월 1일으로, 새벽녘이라는 이름은 해가 떠오르기 직전인 새벽녘에 운동을 한다고 해서 붙여졌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자영업자, 동대문에서 새벽에 일하는 사람을 합쳐 20여 명이 새벽 5시 30분부터 볼을 찬 것이 시작이었는데, 현재는 정회원만 120명 가량 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고 한다.
2019년에는 안정환이 출연한 JTBC TV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 FC 첫 상대로 전파를 타기도 했다. 리벤지 매치도 가졌었다.
2019시즌 K5리그 서울리그에서는 6개팀중 최종순위 5위를 기록하여 아슬아슬하게 K6리그로의 강등을 면했다.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여파로 K5리그 또한 무기한 연기되다가 5월에서야 개막할수 있었다. FC 새벽녘은 지난시즌 K5리그 서울리그 우승팀인 벽산 플레이어스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5-0 완패를 기록하며 스타트를 끊었다. #
2020시즌에는 3승 7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잔류했다.
3. 여담
- 선수진의 수도 120명에 육박하고, 나이대 또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 그렇기에 같은 팀 내에서 A조, B조, C조 3개조로 나누어져 훈련 등 활동을 진행하며, 조별 혹은 연령대별 팀 자체 토너먼트 등도 개최한다고 한다.
- K5리그에 출전하는 팀은 전문 선수 출신 위주의 20대~30대로 구성되어있다고 한다.# 그런데 어쩌다 FC를 상대할때의 팀은 40대~50대로 구성하였고, 상대를 11-0으로 압살했다(...) 리벤지 매치 때는 0-1로 연장전에 와서 얻은 승리였으나 공식기록에서는 연장 골든골은 제외되어 무승부로 되었다.
- 위 기사에서 남철우 감독의 말에 따르면,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청용이 독일 2. 분데스리가의 VfL 보훔으로 이적하기 전 잠깐 나와서 같이 운동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