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amateur
일반적으로 프로의 반의어로서 쓰인다. 흔히 예술, 스포츠 등의 일을 본업으로 삼지 않고 취미로 즐기는 사람을 말하며, 비전문가, 초보자, 애호가와 뜻이 유사하다. 종종 지망생의 동의어로 쓰이기도 한다.(예시: 만화가 지망생 = 아마추어 만화가) 프로의 반대어로서 어떤 문제의 어려움이나 위험을, 모르거나 과소평가하는 사람을 지칭하기도 한다. 돈을 받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으나 경기참가비용 같은 실비 정도는 받아도 아마추어 칭호엔 문제가 없다. [1] 아마추어와의 차이는 진짜 전문가들을 존중하느냐의 여부다.
원래는 스포츠 등지에서 돈 따위에 연연하지 않고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을 말했다. 그 시절에 하층민이 그럴 여유가 있을리 없으니 대부분 귀족이나 신사. 다시 말해 상류층들이었다. 프로는 반대로 아마추어의 비위를 맞춰가며 돈벌이를 하는 하류층이나 몰락귀족들. 현대와는 위상이 정반대였다. 현대에서야 프로에 비해 떨어진다는 인식이지만, 당시 상류층은 일 안 해도 먹고 살 만했으므로 프로 뺨치는 실력자들도 많았다.
가끔 본업을 내버려두다시피 하고 취미를 즐기는 아마추어도 있었는데 문제는 그런 사람의 본업이 '''국가 통치'''. 그러니까 왕이였던 사람들이 있어서 나라를 말아먹기도 했다.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은 일반적인 사회 통념상 돈 받고 일하는 것이 아닌 이상 할 이유가 전혀 없는 일[2] 을 취미로 갖고 있는 사람에게 '''니들이 아마추어냐 걍 이상한 취미 가진 새끼지?'''라고 비꼬기도 한다.
하지만 아마라고 해서 함부로 무시하면 안 되는데, '취미'는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이라 각자 생각하는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프로급 일정을 가지고 프로급 수련을 쌓고, 프로급 실력을 가져도 '''그걸로 굳이 돈 벌 생각이 없으면 아마다.''' 그렇다 보니 가끔 괴수들이 출현하는 경우가 있고, 이들이 친 사고가 바로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 하겠다.'의 사례가 된다. 의외로 이런 경우를 예술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본업 뛰면서 취미로 낸 작품 하나가 문학상을 수상한다든지 취미삼아 동인지를 냈는데 공식 작가의 단행본보다 훨씬 잘 팔렸다든지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사이클링이라던지 철인3종 같은 일반인들의 참여가 활성화된 종목에서도 프로급 실력을 가진 굇수들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아무리 국제 대회에 나가서 명성을 떨쳐도 생계 유지 수단으로 다른 직업에 종사하면 아마추어다.
투잡을 하는 경우에는 아마추어로 봐야할지 좀 애매하다 양쪽 다 공식적인 활동을 하고있지만 그래도 주 수입원이 한쪽에 치우친 경우.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고있지만 음반을 내는 가수라든가... 자영업을 하고있지만 가끔 학회에 논문을 발표하는 학자라든가....
한글 표기에서는 '''아'''마추어라 표기되는 경우가 잦고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 상으로도 그렇게 정립되어 있으나 IPA 상에서는 /ˈæmətə(r)/ 내지는 /-tʃə(r)/라 첫 음절은 ㅏ보다는 ㅐ에 가깝다. 오히려 해당 표기에 발음이 가까운 단어는 armature(/ɑ́:rmətʃər)로, 이쪽은 인형 등의 '뼈대'[3] , 동식물의 이빨이나 가시와 같은 '방호 기관', 전기공학에서 '전기자'[4] 를 가리키는 전혀 다른 단어이다.
아마추어리즘이란, 스포츠를 생계 수단이 아니라 '즐기기 위한 활동'으로 한다는 사고 방식이다. 줄리어스 어빙의 말을 인용하자면 "자기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라도 딱히 하기 싫을 때는 그냥 안해도 되는 사람"이다. 과거 올림픽에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전까지 중요로 여기던 가치였다.
아마추어리즘은 계급적 사회 구조가 존재하던 19세기 영국에서 상류계급에서 태어난 것이다. 노동자 계급은 20세기에 이르도록 노동자이기 때문에 아마추어의 자격을 인정하지 않고 경기 참가를 거부당했으며 스포츠는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계급이 한다는 것이 당시의 통념이었다.
아마추어리즘의 논리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어쨌든 이런 사고 때문에 실력과는 별개로 프로가 되는걸 꺼리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 직업적인 조건은 차치하고라도 독립, 인디, 언더그라운드로 활동해도 프로라는 꼬리표 때문에 '완전히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이를테면 '정말로 좋아하니까' 멋대로 하고 싶다는 이유로 오히려 프로가 되는 것을 꺼리는 경우다. 이것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표현이 다름아닌 '''취미가 직업이 되면 더 이상 즐겁지 않다'''.
프로 스포츠 자체에서도 '프로 정신'과 이 아마추어리즘이 충돌하는 부분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재미를 희생하고 얼핏 치사해 보여도 승리를 위해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명백한 반칙을 제외하고) 택하는게 옳은 것인지, 아니면 패배할 지라도 재미를 지키고 경기 과정을 중시하는게 옳은 것인지에 대한 부분. 축구의 '안티 풋볼', e-스포츠의 '날빌'에 대한 논쟁이 그 예시이다. 물론 대부분의 프로 스포츠에서는 승리와 재미 모두를 추구해야 하므로 이 중간에서 적절한 타협점을 찾으려 노력하는 편이다.
오덕계에서는 동인의 의미가 확장되어 이 아마추어리즘까지 포함하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이 쪽도 상업 작품이 처참한 퀄리티를 보여줄 때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
......그리고 반대로 이걸 깨뜨리는 데에 성공하면 '''덕업일치'''라고 한다(...).
현대에는 어쩐지 ''''선무당이 사람 잡는'''' 것처럼 굉장히 뭣한 표현으로만 쓰이고 있다. "아마추어!"라는 말이 반쯤 욕으로 쓰이기도 한다.
가수 이승철이 부른 노래이다. 힘들고 지친 상황에도 프로를 향해 도전하는 그 컨셉에 딱 맞는 노래이다.
영상에서도 확인 가능하다싶이 슈퍼스타k와 연관이 있는 노래로, 과거 시즌에서 ed배경음악으로 이 노래를 삽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1. 설명
일반적으로 프로의 반의어로서 쓰인다. 흔히 예술, 스포츠 등의 일을 본업으로 삼지 않고 취미로 즐기는 사람을 말하며, 비전문가, 초보자, 애호가와 뜻이 유사하다. 종종 지망생의 동의어로 쓰이기도 한다.(예시: 만화가 지망생 = 아마추어 만화가) 프로의 반대어로서 어떤 문제의 어려움이나 위험을, 모르거나 과소평가하는 사람을 지칭하기도 한다. 돈을 받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으나 경기참가비용 같은 실비 정도는 받아도 아마추어 칭호엔 문제가 없다. [1] 아마추어와의 차이는 진짜 전문가들을 존중하느냐의 여부다.
원래는 스포츠 등지에서 돈 따위에 연연하지 않고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을 말했다. 그 시절에 하층민이 그럴 여유가 있을리 없으니 대부분 귀족이나 신사. 다시 말해 상류층들이었다. 프로는 반대로 아마추어의 비위를 맞춰가며 돈벌이를 하는 하류층이나 몰락귀족들. 현대와는 위상이 정반대였다. 현대에서야 프로에 비해 떨어진다는 인식이지만, 당시 상류층은 일 안 해도 먹고 살 만했으므로 프로 뺨치는 실력자들도 많았다.
가끔 본업을 내버려두다시피 하고 취미를 즐기는 아마추어도 있었는데 문제는 그런 사람의 본업이 '''국가 통치'''. 그러니까 왕이였던 사람들이 있어서 나라를 말아먹기도 했다.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은 일반적인 사회 통념상 돈 받고 일하는 것이 아닌 이상 할 이유가 전혀 없는 일[2] 을 취미로 갖고 있는 사람에게 '''니들이 아마추어냐 걍 이상한 취미 가진 새끼지?'''라고 비꼬기도 한다.
하지만 아마라고 해서 함부로 무시하면 안 되는데, '취미'는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이라 각자 생각하는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프로급 일정을 가지고 프로급 수련을 쌓고, 프로급 실력을 가져도 '''그걸로 굳이 돈 벌 생각이 없으면 아마다.''' 그렇다 보니 가끔 괴수들이 출현하는 경우가 있고, 이들이 친 사고가 바로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 하겠다.'의 사례가 된다. 의외로 이런 경우를 예술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본업 뛰면서 취미로 낸 작품 하나가 문학상을 수상한다든지 취미삼아 동인지를 냈는데 공식 작가의 단행본보다 훨씬 잘 팔렸다든지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사이클링이라던지 철인3종 같은 일반인들의 참여가 활성화된 종목에서도 프로급 실력을 가진 굇수들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아무리 국제 대회에 나가서 명성을 떨쳐도 생계 유지 수단으로 다른 직업에 종사하면 아마추어다.
투잡을 하는 경우에는 아마추어로 봐야할지 좀 애매하다 양쪽 다 공식적인 활동을 하고있지만 그래도 주 수입원이 한쪽에 치우친 경우.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고있지만 음반을 내는 가수라든가... 자영업을 하고있지만 가끔 학회에 논문을 발표하는 학자라든가....
한글 표기에서는 '''아'''마추어라 표기되는 경우가 잦고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 상으로도 그렇게 정립되어 있으나 IPA 상에서는 /ˈæmətə(r)/ 내지는 /-tʃə(r)/라 첫 음절은 ㅏ보다는 ㅐ에 가깝다. 오히려 해당 표기에 발음이 가까운 단어는 armature(/ɑ́:rmətʃər)로, 이쪽은 인형 등의 '뼈대'[3] , 동식물의 이빨이나 가시와 같은 '방호 기관', 전기공학에서 '전기자'[4] 를 가리키는 전혀 다른 단어이다.
1.1. 아마추어리즘
아마추어리즘이란, 스포츠를 생계 수단이 아니라 '즐기기 위한 활동'으로 한다는 사고 방식이다. 줄리어스 어빙의 말을 인용하자면 "자기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라도 딱히 하기 싫을 때는 그냥 안해도 되는 사람"이다. 과거 올림픽에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전까지 중요로 여기던 가치였다.
아마추어리즘은 계급적 사회 구조가 존재하던 19세기 영국에서 상류계급에서 태어난 것이다. 노동자 계급은 20세기에 이르도록 노동자이기 때문에 아마추어의 자격을 인정하지 않고 경기 참가를 거부당했으며 스포츠는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계급이 한다는 것이 당시의 통념이었다.
아마추어리즘의 논리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스포츠는 자유 시간에 즐기기 위해서 하는 활동이다. 금전적, 물질적 이익을 얻는 것은 스포츠 활동에서 놀이 요소를 잃어버리게 하여, 스포츠를 직업 활동으로 변질시켜 버린다.
- 직업으로서 자기의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있는 사람이, 여가를 즐기기 위해서 하고 있는 사람보다 더 잘 하는 것은 경기를 해볼 것도 없이 당연하다. 따라서 두 사람이 한꺼번에 경기를 하는 것은 공평 및 평등의 조건에 위반된다.
어쨌든 이런 사고 때문에 실력과는 별개로 프로가 되는걸 꺼리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 직업적인 조건은 차치하고라도 독립, 인디, 언더그라운드로 활동해도 프로라는 꼬리표 때문에 '완전히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이를테면 '정말로 좋아하니까' 멋대로 하고 싶다는 이유로 오히려 프로가 되는 것을 꺼리는 경우다. 이것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표현이 다름아닌 '''취미가 직업이 되면 더 이상 즐겁지 않다'''.
프로 스포츠 자체에서도 '프로 정신'과 이 아마추어리즘이 충돌하는 부분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재미를 희생하고 얼핏 치사해 보여도 승리를 위해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명백한 반칙을 제외하고) 택하는게 옳은 것인지, 아니면 패배할 지라도 재미를 지키고 경기 과정을 중시하는게 옳은 것인지에 대한 부분. 축구의 '안티 풋볼', e-스포츠의 '날빌'에 대한 논쟁이 그 예시이다. 물론 대부분의 프로 스포츠에서는 승리와 재미 모두를 추구해야 하므로 이 중간에서 적절한 타협점을 찾으려 노력하는 편이다.
오덕계에서는 동인의 의미가 확장되어 이 아마추어리즘까지 포함하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이 쪽도 상업 작품이 처참한 퀄리티를 보여줄 때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
......그리고 반대로 이걸 깨뜨리는 데에 성공하면 '''덕업일치'''라고 한다(...).
현대에는 어쩐지 ''''선무당이 사람 잡는'''' 것처럼 굉장히 뭣한 표현으로만 쓰이고 있다. "아마추어!"라는 말이 반쯤 욕으로 쓰이기도 한다.
1.2. 분류
1.3. 관련 항목
2. 노래
가수 이승철이 부른 노래이다. 힘들고 지친 상황에도 프로를 향해 도전하는 그 컨셉에 딱 맞는 노래이다.
영상에서도 확인 가능하다싶이 슈퍼스타k와 연관이 있는 노래로, 과거 시즌에서 ed배경음악으로 이 노래를 삽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2.1. 가사
[1] 아무래도 영국 귀족식 스포츠의 대명사인 골프쪽이 유명한데. 골프 대회에 아마추어가 나가서 우승을 한다고 한들 상금을 받을수는 없다. 트로피같은 기념품은 받을수 있지만 상금이 몇억이라고 한들 실비 이상은 한푼도 받을수 없다. 아마추어는 어디까지나 게임을 즐기는거지 돈벌려고 하는게 아니기 때문... 이긴 한데 어차피 우승하면 스폰서가 붙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 애초에 그 실력 가지고 왜 아직도 아마추어인건가...[2] 주로 까이는 대상은 운전기사나 탈것을 만드는 일을 할 생각이 없는 버스 덕후, 철도 덕후나, 훌리건천국 등에서 대학 입결을 조사하고 입시 상담을 하는 '''대학생 이상의 사람.'''(적어도 그 해 수능을 본 사람까지는 뭐라 안 하는데, 대학교 1학년 이상이 이 짓을 하면 현실에서 미친놈 취급 많이 받는다.), 군대 면제/공익인 밀덕후 등이 있다.(극단적인 경우 징병제인 한국의 군필 남성 밀덕후가 모병제 국가의 밀덕후를 보고 군대 현실도 모르고 환상에만 빠진 놈이라고 뭐라하는 경우도 있다.)[3] 3D 그래픽 프로그램인 Blender에서 사용되는 뼈대가 바로 이 명칭을 사용한다.[4] 電機子. 발전기나 전동기의 자기장에서 유도 기전을 발생시키는 코일을 가진 회전하는 부분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