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밤도깨비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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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에서 주최하고 오니트 주식회사에서 주관하는 야시장. 이름은 '도떼기시장'과 같은 말인 '도깨비시장'에서 비롯되었으며, 밤이면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지는 도깨비 같은 시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 역사
2015년에 처음으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으며, 2016년에 상설운영으로 정착하여 여의도한강공원, DDP, 목동운동장, 청계광장 4군데에서 야시장을 개장하였다. 2017년에는 목동운동장이 빠지고 청계천과 청계광장을 추가하여 개장했으며, 문화비축기지에서 시범운영을 하였다. 2018년에는 문화비축기지가 상설시장으로 추가되어 6군데에서 운영하게 되었다. 2019년에는 청계광장이 빠지고 12월에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린다.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많아져 2015년에 20만 명이었던 방문객이 2016년에는 330만, 2017년, 2018년에는 500만 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참가 팀 역시 2015년 120팀에서 2016년 332팀, 2017년 505팀으로 늘어났다. 타이틀 역시 2016년, 2018년 외국인이 뽑은 서울시 정책 1위, 2017년 SNS에서 사랑 받은 서울 사계절 축제 1위, 2017년 시민이 뽑은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 2018년 서울시 정책브랜드 네이밍 및 디자인 분야 평가 1위 및 “내 삶을 바꾼 2018 서울시 10대 뉴스” 4위 등으로 수많은 타이틀을 거머쥐며 서울특별시의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잡게 되었다.
2020년 현재는 코로나 19로 인해 개장을 잠정 중단했다. 다시 오픈하면 홈페이지에 공지하겠다고 한다.
3. 특징
입구에는 종합안내소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 있으며, 크게 푸드트럭으로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존과 부스에서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는 핸드메이드존으로 나뉜다. 또한 각 시장의 특성을 살린 체험존이 있으며, 무대가 설치되어있는 이벤트존에서는 버스킹 등의 공연이 열린다. 홈페이지에서 공연 시간표 및 공연자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우천시 행사가 열리지 않으며, 공지사항을 통해 변경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 푸드트럭 문화를 정착시킨 행사이기도 하다. 2014년부터 정부에서 푸드트럭 규제 완화를 하면서 푸드트럭 양성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데, 서울밤도깨비야시장도 이와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