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강서도서관
- 강서구(서울특별시)에서 설립한 공공도서관은 강서구립도서관 항목을 참조.
1. 개요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하고 있는 시립도서관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운영한다. 양천구 북쪽 지역과도 가깝다. 개관한지 상당히 오래되었다. 1983년 7월 22일. 그래서 주변의 양천도서관, 고척도서관 등과 시설이 좀 차이나는 편이다. 하지만 그만큼 역사가 있어 장서가 풍부하고 꾸준히 리모델링도 시도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2. 개방 시간
3. 도서관의 구조와 특징
지상 4층, 지하 1층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입구가 두 개[3] 있는데. 공식 출입구를 통해 출입하면 지상 1층으로 연결되고, 등나무쉼터-정원으로 연결되어 있는 출입구를 통해 출입하면 지하 1층으로 연결된다. 때때로 공식출입구에서 쭉 들어가면 나오는 쪽문도 개방되는데, 여기는 백석중학교로 올라가는 길 바로 앞에 있다.
지하 1층에는 매점과 식당이 있다. 홈페이지에는 지하1층 목록에 시청각실과 경로실만 적혀 있고, 나머지 매점/식당 등은 '기타' 목록으로 따로 작성되어 있는데. 이렇게 목록을 작성해놓을 정도로 이쪽은 별개 건물 같은 느낌이 나기는 한다. 그래도 시청각실 등과 바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지하 1층에 있는 건 맞다. 또한 2,3층 자료실에 없는 책들이 있는 지하 서고가 있다. 여기는 아무나 들어갈 수는 없고, 자료실에서 검색했을 때 직원에게 말하면 꺼내준다.
1층에는 어린이실과 문화교실1이 있으며, 어린이실은 2013년 1월 14일 리모델링 작업을 마쳤다.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문화교실2가 위치하고 있다. 어문학 자료들은 3층 문학/간행물실에 있으니 주의. 이름이 종합자료실이기에 헷갈릴 수 있다. 문학 류 외의 모든 종류를 소장중이라 이름이 이렇게 붙은 듯.
3층에는 문학/간행물실이 위치. 종합자료실에 존재하지 않는 800번대 문학 자료들이 이곳에 위치한다. 반대편에는 디지털자료실이 있는데, 33석밖에 없다. 그래서 빨리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하기 힘들다. 특히 주말같은 경우. 디지털자료실과 문학간행물실 사이에는 두 개의 자판기와 휴게실이 있는데, 휴게실에는 긴 책상 세 개가 각각 벽을보고 놓여 있다. 여기서 조별과제나 과외(?) 등등을 하는 경우도 있는 듯. 보통은 식당에서 먹기 좀 그런 도시락이나 컵라면, 봉구스, 한솥 등을 까먹는 장소로 쓰인다. 일정 시간엔 클래식 류의 BGM도 나온다. 2016년 말 종합자료실과 문학/간행물실, 어린이실에 무인대출자동화시스템을 설치하며 약 2주간 휴관했다. 주변 도서관에 비해 좀 늦게 설치된 감이 있다. 무인대출기를 설치하며 장서 구조도 바뀐듯.
4층에는 전부 열람실이 위치한다. 제1일반학습실, 제2일반학습실, 제3일반학습실로 나누어져 있다. 좌석예약을 할때 회원카드로만 인식이 되기 때문에, 도서관 회원이 아니라면[4] 이용할 수 없다. 최근에는 카드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회원가입만 되어있으면 터치스크린으로 아이디 비번을 치고 좌석 예약을 할 수 있다. 참고로 좌석배정기 옆에는 나이 드신 직원 두분이 돌려가며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는데, 학기 중에는 평일 낮에 인근 중고생들이 좌석배정하러 오면 그냥 돌려보낸다. 미리 자리 맡아놓으려는 걸 방지하려는 의도인 듯.
4. 열람실
열람실 책상이 남산도서관과 함께 양옆이 상당히 낮았는데 2013년 열람실 책상을 대거 교체했다. 그와 함께 원래 남/북향이였던 열람실 책상 구조도 동/서향으로 변경되었다. 좀더 큼직해졌다(...) 제1일반학습실은 열람실 책상과 일반 책상이 혼재되어 있다.
고척도서관, 양천도서관 등이 멀지 않은 거리에 있지만 강서구에도 워낙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어서 열람실 좌석은 총 426석나 된다. 따라서 중고등학교 시험기간이 아니면 어지간하면 착석이 가능하다.
5. 교통편 & 오는 길
강서도서관은 일단 도서관에 인접한 학교[5]가 많아서 대로변쪽에서 대충 훑어본다면 학교 부속건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또한 강서도서관은 일반적인 공공도서관과는 달리 대로가 아닌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버스정류장과도 거리가 있기 때문에 동네주민이 이용할 경우 심지어는 대중교통보다 걸어가는게 빠른 경우도 있다고 한다.
특히 서울 지하철 9호선이 개통하기 전에는 지하철로 오기가 상당히 불편했는데, 이 노선의 개통으로 그전에 비해 '''매우''' 편리해졌다. 등촌역 역세권으로, 7번 출구로 나와 두번째 골목길[6]로 들어가서 쭉 걸으면 바로 이 도서관이 나온다. 지도 상으로 볼 때는 상당히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루트를 사용하면 한 번만 틀고 손쉽게 접근 가능.
반대편으로 가면 수도권 전철 5호선 목동역이 그나마 가장 가까이 있는데, 버스를 타고 6정거장 정도 가야 된다. 은근히 멀다.
'''연계 버스 노선''' : 정류장명은 영일고등학교.강서도서관, 반대편은 목3동시장, 강서도서관이다. 양방향 다 강서도서관 명칭이 붙어있으므로 찾기 쉬울듯.
- 602, 650, 654, 5616, 6623, 6629, 6714, 6715, 6716
6. 주변 환경
1~2분 거리에 '파워유통도매센터' 라는 이름의 슈퍼마켓이 있다. 도서관 정문에서 밑으로 쭉 내려가면 나온다. 동네의 큰 슈퍼마켓이지만 가격은 매점과 비교하면 그리 싸지 않다. 그러나 요즘은 주변에 편의점도 많아서 메리트가 크진 않다.
지하 식당 문 앞 벽쪽에는 식당 밥 외에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도시락존이 작게 있다. 이외에 외부도시락이나 컵라면 등을 먹으려면 3층에 있는 휴게실을 이용해야 하는데 여기는 환기를 잘 하지 못해[7] 상주하는 직원이 없어서 탁자나 의자가 깨끗하게 관리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지하식당의 밥은 그냥 싼맛에 먹는 수준.
전술한 파워유통도매센터 골목에 좀더 대로변으로 내려가면 '롤리밥스' 라는 분식집이 있는데 평균적인 가격으로 평타 이상의 메뉴들을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조금 더 내려가면 한솥도시락과 봉구스밥버거가 있는것도 참고. 조금 더 나가면 등촌역사거리 근처로 등촌시장이 있다. 여기 안에도 닭강정, 칼국수, 분식집 등 싸고 맛있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점들이 제법 많다. 이외에도 등촌역 쪽까지도 걸어갈만 한데 여기에는 중국집, 맘스터치 등등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들이 있다.
[1] 주변 시립도서관 중 고척도서관, 구로도서관,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회 7권, 양천도서관은 1회 4권인데 비해 1회에 10권씩이나 빌릴 수 있다. 강서도서관의 큰 장점.[2] 1회에 한해 7일 연기 가능[이용시간] 1인당 1일 2시간[3] 공식 출입구 하나와 왼쪽으로 연결된 등나무쉼터-정원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 하나[4] 꼭 이 도서관 회원일 필요는 없고, 통합 서울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된다.[5] 등촌초등학교, 백석중학교, 영일고등학교 사이에 위치한다.[6] 등촌로55길, SK 텔레콤이 나오면 오른쪽으로 틀면 된다.[7] 혹시모를 불상사 방지 차원에서 창문을 많이 못열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