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일록

 

1. 개요
2. 내용
3. 특징
4. 바깥고리


1. 개요


西征日錄. 조선시대 임진왜란 발발 당시 이조참의(吏曹參議)로 재직 중이던 이정암(李廷馣, 1541년 ~ 1600년)이 개전 초기인 1592년 4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156일간 쓴 전쟁 일기.

2. 내용


서정일록은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로 손꼽히는 연안 전투의 주인공인 이정암이 1592년 4월 28일부터 동년 10월 27일까지 156일간 난중에 경험한 일들을 매일 기록으로 남긴 일기이다. 왜란 초기 왜병을 피해 도망가다가 해서(海西)에서 의병을 일으켜 연안성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기까지의 정황을 그리고 있으며, 도원수 김명원 휘하의 조선군이 방어전에 실패하는 과정을 목격한 경험담도 수록되어 있다.
당시 황해도 지역의 의병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자료이다.

3. 특징


이 파트의 내용은 '원균이 왜선 900척 격침'-서정일록으로 본 전쟁과 유언비어의 내용을 참조하였습니다.
서정일록의 가장 큰 특징은 당시 떠돌던 각종 유언비어들이 그대로 수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서정일록이 세상에 공개하기 위하여 체계적으로 다시 정리한 책이 아니기 때문이다. 때문에 당시 이정암이 매일 들었던 잘못된 소문이나 정보가 그 날의 일기로 여과없이 모두 기록되어 있다.
이순신과 원균이 순천에서 왜선 100여척을 격파하고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머리를 잘랐다는 소문, 용인 전투가 조선군의 승리로 끝났다는 소문, 원균이 적선 900여척을 불살랐다는 소문 등, 그 당시 전란의 혼란한 상황 속에서 각지에서 떠돌아다니던 유언비어들이 생생히 수록되어 있다.

4. 바깥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