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
1. 개요
Futures Commission Merchant
파생상품/선물거래중개, 자기매매, 투자자문, 투자일임 등을 통해 수수료와 수익을 얻는 회사. 증권사와 유사한 금융회사이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선물사와 증권사의 구분이 없다.
자본시장통합법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증권사는 주식, 주가지수 관련 선물,옵션[1] 만 취급할 수 있고 금리, 통화, 일반상품 관련 선물, 옵션 등은 선물회사만이 취급할 수 있어 잘나갔다. 하지만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서 증권사들이 선물업을 같이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고, 계열사로 선물회사가 있는 증권사는 금융당국이 선물업 겸영을 허가하지 않자 증권사와 선물회사간 통합이 활발해지면서 2019년 현재 국내 선물회사는 딱 3곳만 남았다.[2]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서는 선물회사를 구 종금사 취급하고 있어서 전원 없애버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대한민국의 선물회사 목록
- 삼성선물
- NH선물 우리선물과 NH농협선물 합병이후 NH선물로 변경.
- 유진투자선물
- 외환선물로 설립되었다가 2017년 하나금융투자에 합병되어 법인 소멸.
- 2018년 10월 현대선물에서 변경, 2019년 12월 12일 VI 금융투자회사로 변경.
- 우리선물과 합병되어 소멸.
- 현재 KR투자증권으로 변경.
[1] 그런데 코스닥 50 선물옵션은 2005년 상장폐지 직전까지 증권사는 결제회원이 아니고 위탁매매계좌도 코스피200선물옵션과 별도였다. 그래서 코스닥50선물을 거래할 수 없는 증권사들이 있었다.[2] 외국계 선물회사는 2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