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 타이딩스 협동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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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unshine Tidings Co-op'''
애버내시 농장 남쪽에 있는 저수지 아래에 있는 전쟁 전 공동체마을로 전쟁 전에는 로봇의 자유의지를 존중해주는 공동체였던 듯 하다.[1] 현재는 구울들 천지에 라드로치가 서식하고 있다. 6채의 오두막집과 중앙의 작업실, 끝의 공동체 식당이 있으며 몇몇 집은 잠겨있다. 여기 있는 구울들은 접근하면 일어나서 공격해대니 주의. 네임드 NPC로는 굿필스 교수라 불리는 핸디가 있다.
1.1. 굿필스 교수
중앙에 있는 작업실을 배회하는 모습으로 반겨주는 미스터 핸디로, 가운데 눈이 떨어져 있고 뒤통수랑 뚜껑이 떨어진 낡은 모습을 하고 있다. 문제는 전 주인이 뭔가를 잘못 만졌는데 제대로 된 소통조차 못하고 "와~", "그루비~", "우와~ 매앤~" 등의 말만 하는 천치가 되어있다..
그 이유는 중앙 작업장에 있는 터미널을 읽어보면 다름아닌 전쟁 전 주인이란 놈들[2] 이 자유롭게 만들어준답시고 프로토콜을 맛가게 해 천치로 만들고 "있는 그대로(Just be)" 모드를 설치해 방치해 놨던것. 인간으로 비유하자면 자유롭게 해준답시고 전두엽 절제술을 가하고 있는 그대로 살라면서 방치해놨다는 소리다.[3] 당연히 불법개조라 어딘가 맛이 가서 잘못하면 광폭화 상태로 돌변한다고 한다. 이후 선택지를 통해 프로그래밍 중 하나를 선택하던가 혹은 그냥 냅두더라도 정착지 확보 후 얼마 안가 사라진다. 이렇다보니 오토매트론으로 개조도 불가능.
그 이유는 중앙 작업장에 있는 터미널을 읽어보면 다름아닌 전쟁 전 주인이란 놈들[2] 이 자유롭게 만들어준답시고 프로토콜을 맛가게 해 천치로 만들고 "있는 그대로(Just be)" 모드를 설치해 방치해 놨던것. 인간으로 비유하자면 자유롭게 해준답시고 전두엽 절제술을 가하고 있는 그대로 살라면서 방치해놨다는 소리다.[3] 당연히 불법개조라 어딘가 맛이 가서 잘못하면 광폭화 상태로 돌변한다고 한다. 이후 선택지를 통해 프로그래밍 중 하나를 선택하던가 혹은 그냥 냅두더라도 정착지 확보 후 얼마 안가 사라진다. 이렇다보니 오토매트론으로 개조도 불가능.
- 셧다운 시킬 경우: 말 그대로 그대로 셧다운 된다. 다시 가동도 가능하지만 아래의 수리 명령을 내릴 경우 듣지 않는다.
- 있는 그대로 모드 가동: 현 인격 그대로를 유지한다.
- 가드 모드 가동: "말살하라."를 외치며 주변 몹들을 도륙낸다. 인격도 어느정도 원래대로 돌아오며 정리 후에도 돌아다닌다.
- 수리 센터에 보고: 이 때는 바꾼 인격 그대로 헤스터의 로봇 가게 (Hesters Consumer Robotics)[4]로 수리받으러 이동한다. 문제는 에센셜 취급을 안받는데다 하필이면 가는 경로가 레이더 캠프파이어, 레이더 소굴 바로 밑, 슈퍼 뮤턴트 거주지 2군데. 기타 등등 험한 곳은 다 가면서 이동한다. 그래서 99.9% 수리도 못받고 파괴되지만 어찌저찌 보호해서 로봇 가게로 가도 원 주인이 전멸한 상태라 수리고 나발이고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
2. 빌리징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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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마경이다.'''
보기에는 평화(?)롭지만 알고보면 주변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우선 농지로 쓰라고 땅에 표시가 되어있기도 하고 그 외에도 농지로 쓸 수 있는 땅이 많은 편이나, 바로 옆에 저수지도 못 쓰고 펌프질로 수원을 확보하라는 게 흠이라면 흠. 그 농지도 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보통 통로로도 쓰일 수 있으므로 면적이 좁아지는데다, 오두막집은 펜스가 죄다 엉망이 돼서 보기도 않좋은데 계단도 옆으로 놓여있어 가기가 힘들다. 특히 집 한채는 '''벽 한채가 뜯어져 있는데''' 반대편 문은 '''못질로 막혀있다.''' 그나마 건물 자체는 많은 편이라 별도의 건축을 하지 않아도 마을 꼴 만들기는 쉽다는 게 위안이라면 위안. 식당을 포함하면 집 5채가 남기 때문에 각 집마다 가게를 만들어 비치해보는 것도 괜찮다.
문제는 '''방어'''. 일단 초반 정착지 주제에 남쪽에는 거너 기지가 있다.[5] 중후반이야 웃으면서 쏴제껴도 상관없지만 보통 초반에 가장 먼저 만나는데 그 우월한 화력을 맞다보면 어느새 누워있다. 일단 여기 침략의 빈도가 낮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침략자가 무시무시한 것이 북쪽에는 '''슈퍼 뮤턴트'''가 몰려오고 언덕 아래에는 '''데스클로'''가, 그리고 그 근처에는 '''베헤모스'''가 있는등 정착지 중 방어 난이도가 열 손가락 안에 든다. 안전한 북서부 중에서 지모냐 초소와 함께 방어에 대해 좀 많이 신경써줘야 한다.
여기저기 감시탑이라는지 변소라든지 빌리징 범위 바깥 시설이 좀 있어 심심치않게 루팅할 거리가 꽤 있다.
참고로 모든 동료가 정착지를 얼마나 잘 키워놔도 고정적으로"너무 조용해서 불길하다"는 요지의 대사를 반복한다. 원래 구울 들 때문에 하는 말이었겠지만 아래 글을 읽어보면 복선이라고 생각될 정도. 실제로 '이렇게 탁 트인 곳'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방의 적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들리기도 한다.
2.1. 빌리징 팁
- 경험자에 의하면 농지로 의도된 넓은 평지가 많아서 면도날 곡물(Razorgrain)을 잔뜩 심으면 뽀대가 난다고 한다.
- 버그인지 죽은 구울들의 시체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고 E키로 들어올려서 어딘가에 버려놔도 시간이 지나면 죽은 자리 그 곳에 다시 시체 상태로 리셋되어 상당히 거슬린다! 이건 시체가 널부러져 있는 모든 정착지가 비슷하지만서도. 워크벤치를 누른 때 기준으로 계속 리셋되는 듯하니 구울 시체들을 치워놓고 벤치를 눌러보자. 콘솔 명령어 disable로 지우는 경우 해당 데이터가 게임에 남아 계속 메모리를 차지하게 된다(enable 시 다시 나타난다). 고로 완전한 삭제를 원한다면 시체를 치울 수 있는 모드를 깔거나 markfordelete로 삭제한 이후 빠른이동으로 돌아오면 깔끔히 사라진다. marfordelete로 지워질 오브젝트에는 id 뒤에 [D] 표시가 찍히는데, 해당 명령어를 잘못 사용해서 다른 오브젝트를 지우는 경우 되돌릴 수도 없으니 getplayergrabbedref같은 명령어를 잘 활용하거나, id가 찍힌 상태에서 modpos z 10 같은 걸로 원하는 시체가 움직이는 지 확인할 수도 있다. (시체가 위로 올라가지 않으면 다른 걸 클릭한 것이니 modpos z -10으로 원위치).
- 누카 월드 DLC를 설치하였다면, 누카 월드 입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정착지이기 때문에, 서바이벌 모드 진행 시 소머빌의 사례와 같이 누카 월드에서 정착지를 확보할 때까지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3. 기타
- 레일로드의 안전가옥 퀘스트 지역 중 하나다.
- 굿필스를 개조한 잭과 알렌은 각자 비트 세대에서 파생된 히피 문화를 대표하던 작가인 잭 케루악과 그의 친구 앨런 긴즈버그의 패러디다. 산업시대를 거부하고 농경 시대를 살며 사회의 부속품으로 전락하는 것을 거부하던 이들의 성격을 보면 확실. 문제는 이 세계관은 죄다 정신나간 놈들이 많다보니 여기서는 방랑벽이나 도피를 하긴 커녕 시위행동도 개막장이었다.
- 서쪽에 있는 페럴 구울 2마리와 정착민 시체가 있는 집 안에 황무지인의 생존 비결 이슈 9가 있다. 고기를 2배로 루팅할 수 있는 퍽이라 매우 유용하다.
[1] 창고 옆을 보면 "로봇을 자유롭게!(Robots Free!)"라는 간판이 붙어있다.[2] 조니, 잭, 알렌이란 이름이 있다.[3] 더군다나 터미널 내용을 보면 이 셋은 주인조차 아니었다! 공용 핸디를 자유롭게 풀어준답시고 마개조를 가했던 것. 불쌍한 원 주인은 로그 정황상 굿필스 교수에게 살해당한 듯 하다.[4] 말 그대로 로봇을 판매하는 가게로 수리점도 겸임하는 듯 하다. 작동이 일시 멈춤된 핸디들이 진을 치고 있는데 가동하면 대사 몇 줄 뱉고 파괴되거나 공격하니 유의.[5] 고가 도로에 기지가 있고 그 아래에는 엘레베이터 시설 및 보안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