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무지인의 생존 비결
[image]
The Wasteland Survival Guide.
폴아웃3에 등장하는 퀘스트 이름이자 폴아웃: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스킬북이름. 폴아웃 3에서 외로운 방랑자가 저자인 모이라 브라운의 부탁으로 온갖 실험을 다 당하고 나서 쓰여진 책이다. 이 책은 이후 황무지에서 대인기를 얻어 폴아웃:뉴 베가스에서는 스킬북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름의 모티브는 폴아웃 1의 원작인 웨이스트랜드의 힌트 책(공략지)이라고 한다.
메가톤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모이라 브라운에게서 받을 수 있다. 서브 퀘스트 중에서는 가장 긴 퀘스트이고, 이래저래 보상도 짭짤한 편.
플레이하는 순서에 따라 작성. 기본 보상은 레벨에 따라 얻는 양이 달라진다. 퀘스트가 워낙 긴 편이다보니 클리어 방법에 관한 루트가 엄청 다양하고, 따라서 그에 따른 보상도 다양하다고 볼 수 있다.
각 챕터별 퀘스트를 수행하고 나면 모이라가 수행 과정에 대해 질문을 하는데, 일반 답변이건 특수 답변이건 어느 쪽을 골라도 보상에는 변함이 없으나, 방사능/독 저항력 추가와 함께 얻는 퍽의 부가효과가 달라진다.
총 3개의 챕터로 나뉘고, 1챕터당 임무가 3개씩 있다. 총 9개의 임무를 해내야 모든 퀘스트가 완료된다.
후술하겠지만 몇몇 퀘스트는 '과연 이게 생존에 도움이 되는게 맞긴 한건가?' 싶은 것들도 몇가지 있다. 리벳 시티의 역사 조사하기가 대표적. 물론 대부분의 내용이 정말 생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란건 부정할 수 없지만 반은 모이라 개인의 흥미를 해소할 목적으로 작업하는 듯도 싶다. 사실 퀘스트의 내용을 잘 살펴보면 처음하는 유저를 배려한 듯 게임 시스템 튜토리얼 겸 폴아웃 3의 기본적인 퀘스트 방식이 이 모든 연퀘안에 다 들어가있다. 방사능의 부작용이나 팔다리 부상 등 이런 경우에 어떻게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 둔 것.
어떻게 완료하는 지는 플레이어 마음대로지만, 폴아웃 3 오피셜 게임 가이드 북에 나오는, 2297년 모이라의 기록에서 생존 비결 책이 대성공을 이루어 여기저기 잘 팔려나간다는 내용이 나오는 거 봐서는 외로운 방랑자가 성실히 퀘스트를 완료한 것이 정식 결말인 것으로 보인다.
성실하게 조사하는 쪽을 선택한 경우라면, 바닐라에서는 정보조달을 끝내기만 하면 퀘스트가 완수되지만 기획상으로는 원래 이 퀘스트는 주인공이 모이라가 쓴 원고를 버려진 인쇄시설까지 들고 가 인쇄본들을 다 찍어오는 것으로 완료되는 걸로 잡혀있었다. 그러나 안 그래도 퀘스트 때문에 황무지 전역을 뺑뺑이 돈다고 지쳤을 게이머들을 배려해선지 최종출시판에서 인쇄 퀘스트는 잘려나갔다. 바닐라에서는 마지막 조사까지 완수한 후에 모이라에게 보고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이 '뭐 이제 보나마나 나보고 당신 원고까지 인쇄해오라고 시키겠지? 안 그래?'라고 비꼬는 대사 선택지로 그 흔적이 남았다.
콘솔을 열고 complete current quest 를 입력해 퀘스트를 완료하도록 하자.
부가적 퀘스트를 몇개나 수행하였는가에 따라 보상이 달라진다. 일단 '''부가적 퀘스트를 5개 이하로 수행하면 Survival Junior''' 퍽이 주어지고, 야외에서 랜덤 인카운터로 마주친 황무지인들[10]의 무장 수준은 개판 5분전이며, 전투 종료 후 책에 대해 '내용 좋~네'라며 씹어댄다. '''부가적 퀘스트를 5개 이상 8개 이하만큼 수행하면 Survival Expert''' 퍽이 주어지며, 황무지인들의 무장 수준이 조금 나아진다. 그리고 책에 대해서 '정말 도움이 됩니다'라고 칭찬한다. 마지막으로 '''부가적 퀘스트를 전부 완료하면 Survival Guru'''[11] 퍽이 주어지며, 황무지인들의 무장 수준이 좋아지고 책에 대해서 '이건 완벽해서 생존의 필수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고 극찬을 하면서 플레이어에게 돈을 조금 준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이 책에 대한 연구를 최고로 끝마쳤을 경우 쓰리 독이 라디오에서 무보수로 책을 필수품이라고 평하고 광고해준다.
표지에 범상치 않은 커다란 해골이 그려있는 평범한 스킬북. 3편에서 동명의 퀘스트를 완료시 모이라가 주는 그 책과 표지가 똑같은 것으로 봐서는 모이라가 쓴 그 책이 모하비 황무지까지 흘러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전작에선 모든 행적을 최상의 행위로 관찰했다는 상황으로 가정했는지 사용시 생존 스킬을 +3 만큼 올려준다.
원래 동부와 서부가 거의 교류가 없다는 점을 감안해보면[13] 이 책이 어떻게 서부까지 넘어간걸 보아하니 정말 이 책이 인기가 있긴 있는 모양이다. 물론 동부에서만 유용한 정보(슈퍼두퍼 마트의 의약품, 리벳 시티의 역사, 마인필드의 지뢰 이야기 등등)도 일부 있겠지만…
다만, 이건 폴아웃 3에서 나온 흥정 스킬북인 'Tales of a Junktown Jerky Vendor'[14] 이 스토리가 폴아웃 3에서 책으로 발간된 걸보면 어느정도 교류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일단 딱 한줄이긴 하지만 시타델에서 NCR관련 이야기도 있었고.
초반에 가장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곳은 굿스프링 수원 남서쪽에 있는 Lone wolf radio에 하나 있고, 맵 남부의 매튜의 축산농장이나 호수 위에 떠있는 폐품업자의 쉼터 등에서 발견된다. 다만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책이란 설정을 반영해서 그런지 디바이드를 제외한 다른 DLC 지역에선 찾아볼 수 없다. 그러다보니 그 수가 가장 적은 스킬북이다. 생존 비결을 제외한 다른 비전투 스킬북들은 랜덤으로 Honest Hearts에 등장하는 동굴들의 워크벤치 상자 내에 근근히 들어있기도 하고, Dead Money에선 생존스킬북을 제외한 모든 스킬북이 등장한다.
심지어 Old World Blues에선 싱크에 있는 책 제조기의 인공지능을 해금한 뒤 홀로테이프와 빈 책들을 가지고 만들 수도 있다!
[image]
팀 왈도의 한글 패치에서는 '''황무지 생존 가이드'''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이번에는 습득하면 특별한 Perk을 추가해주는 잡지로 나왔다. 그런데 전작의 간지나는 해골 표지와 달리 아주 조잡한 그림을 썼다. # 사실 살기 위해 무기를 들어야 하는 막장스러운 세계관에서 그림과 같은 생존과 거의 관련이 없는 예술이나 엔터테인먼트적인 행동이나 기술 개발에 신경이나 쓸 이유는 없을 것이다. 단 서부에선 이러한 엔터테인먼트 활동이 다시금 부활하고 있는데. 폴아웃 2의 라디오 DJ나 TV쇼나 가수들이 나왔고 역시 마찬가지로 뉴 베가스에서도 뉴 레노에서 왔다는 네임드 가수 NPC가 있으며 이름 답게 도박등의 유흥 요소도 충만하다.
다만 잡지에 9권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름과 달리 3편에서 수행했던 것과 내용이 전혀 다르고 게임의 배경인 보스턴 지역 위주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모이라가 보스턴까지 진출해서 신버전을 만들었던가, 아니면 보스턴의 누군가가 자극을 받아 현지 버전 을 만든것으로 보인다. 표지가 워낙 허접한 걸로 봐서는 아마 후자의 가능성이 높을 듯. 다만 모이라의 막장성만은 충분히 계승했는지 구울을 위한 수중 에어로빅같은 정신나간 내용도 종종 있고 효과가 다른 잡지들에 비해 특이한 것들이 많다.
The Wasteland Survival Guide.
1. 개요
폴아웃3에 등장하는 퀘스트 이름이자 폴아웃: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스킬북이름. 폴아웃 3에서 외로운 방랑자가 저자인 모이라 브라운의 부탁으로 온갖 실험을 다 당하고 나서 쓰여진 책이다. 이 책은 이후 황무지에서 대인기를 얻어 폴아웃:뉴 베가스에서는 스킬북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름의 모티브는 폴아웃 1의 원작인 웨이스트랜드의 힌트 책(공략지)이라고 한다.
2. 폴아웃 3의 퀘스트
2.1. 기본 설명
메가톤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모이라 브라운에게서 받을 수 있다. 서브 퀘스트 중에서는 가장 긴 퀘스트이고, 이래저래 보상도 짭짤한 편.
플레이하는 순서에 따라 작성. 기본 보상은 레벨에 따라 얻는 양이 달라진다. 퀘스트가 워낙 긴 편이다보니 클리어 방법에 관한 루트가 엄청 다양하고, 따라서 그에 따른 보상도 다양하다고 볼 수 있다.
각 챕터별 퀘스트를 수행하고 나면 모이라가 수행 과정에 대해 질문을 하는데, 일반 답변이건 특수 답변이건 어느 쪽을 골라도 보상에는 변함이 없으나, 방사능/독 저항력 추가와 함께 얻는 퍽의 부가효과가 달라진다.
- 지적인 대답(지능, 감각, 스킬 판정[1]) 위주: 과학 및 의학 스킬 포인트가 2n포인트 상승
- 강인한 대답(힘, 지구력 판정) 위주: 기본 피해 저항력(DR)이 n% 상승
- 교활한 대답(민첩, 매력 판정) 위주: 은신 및 화술 스킬 포인트가 2×n포인트 상승
- 일반적인 대답(보통 맨 첫번째) 위주: HP가 5n 포인트 상승
- 비꼬는 대답(보통 맨 마지막) 위주: 기본 크리티컬 확률이 n% 상승
총 3개의 챕터로 나뉘고, 1챕터당 임무가 3개씩 있다. 총 9개의 임무를 해내야 모든 퀘스트가 완료된다.
후술하겠지만 몇몇 퀘스트는 '과연 이게 생존에 도움이 되는게 맞긴 한건가?' 싶은 것들도 몇가지 있다. 리벳 시티의 역사 조사하기가 대표적. 물론 대부분의 내용이 정말 생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란건 부정할 수 없지만 반은 모이라 개인의 흥미를 해소할 목적으로 작업하는 듯도 싶다. 사실 퀘스트의 내용을 잘 살펴보면 처음하는 유저를 배려한 듯 게임 시스템 튜토리얼 겸 폴아웃 3의 기본적인 퀘스트 방식이 이 모든 연퀘안에 다 들어가있다. 방사능의 부작용이나 팔다리 부상 등 이런 경우에 어떻게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 둔 것.
어떻게 완료하는 지는 플레이어 마음대로지만, 폴아웃 3 오피셜 게임 가이드 북에 나오는, 2297년 모이라의 기록에서 생존 비결 책이 대성공을 이루어 여기저기 잘 팔려나간다는 내용이 나오는 거 봐서는 외로운 방랑자가 성실히 퀘스트를 완료한 것이 정식 결말인 것으로 보인다.
성실하게 조사하는 쪽을 선택한 경우라면, 바닐라에서는 정보조달을 끝내기만 하면 퀘스트가 완수되지만 기획상으로는 원래 이 퀘스트는 주인공이 모이라가 쓴 원고를 버려진 인쇄시설까지 들고 가 인쇄본들을 다 찍어오는 것으로 완료되는 걸로 잡혀있었다. 그러나 안 그래도 퀘스트 때문에 황무지 전역을 뺑뺑이 돈다고 지쳤을 게이머들을 배려해선지 최종출시판에서 인쇄 퀘스트는 잘려나갔다. 바닐라에서는 마지막 조사까지 완수한 후에 모이라에게 보고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이 '뭐 이제 보나마나 나보고 당신 원고까지 인쇄해오라고 시키겠지? 안 그래?'라고 비꼬는 대사 선택지로 그 흔적이 남았다.
2.2. 제 1장
- 메인 퀘스트는 슈퍼-두퍼 마트에 들어가 식료품이 있는지 확인해볼 것. 부가적 퀘스트는 의약품의 존재도 확인하는 것이다. 식료품의 경우 방 내부에 있는 냉장고를 열어보기만 하면 끝. 의약품은 정문 기준 서북쪽에 위치한 방에 있는 컴퓨터를 해킹해 문을 열던가, 아니면 다른 방에서 의약품 있는 방의 열쇠를 얻어 방문을 열면 찾을 수 있다. 해당 열쇠는 슈퍼-두퍼 마트에 우글대는 레이더들 중 한 명이 갖고 있다.
참고로 의약품이 있는 방에는 컴퓨터가 하나 있는데 이것을 해킹하고 작동시키면 여기 소속 프로텍트론을 작동시킬 수 있다. 전투력은 별 도움이 안되지만 마트 안의 레이더를 다 쓸어버리고 나서 가동하면 레이더가 또 추가된다.
보상은 달랑 이구아나 고기. 서브 퀘스트까지 완료하면 'Food Sanitizer(음식 청정기)'라는 도구를 얻는다. 가지고만 있으면 패시브로 인벤토리에 있는 음식류의 체력 회복 효과 약간 상승. 아브락소 세제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없어도 잘만 돌아간다. 하지만 음식의 방사선을 없애지는 못한다.
보상은 달랑 이구아나 고기. 서브 퀘스트까지 완료하면 'Food Sanitizer(음식 청정기)'라는 도구를 얻는다. 가지고만 있으면 패시브로 인벤토리에 있는 음식류의 체력 회복 효과 약간 상승. 아브락소 세제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없어도 잘만 돌아간다. 하지만 음식의 방사선을 없애지는 못한다.
- 메인 퀘스트는 방사능 200까지 피폭.[2] 부가적 퀘스트는 600까지 피폭되는 게 있다. 그냥 변기물을 마시던가 메가톤 중심부의 핵폭탄 옆에 있는 물을 마시거나(이 방법이 가장 빠르다) 볼트 87 구경하고 오거나 또는 스프링베일 초등학교 뒷쪽에 핵 폐기물이 쌓인 통이 널려 있는 송전탑이 있는데 그 곳에 머무르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그 곳의 약 상자에서는 운이 좋다면 깨끗한 물을 얻을 수도 있다. 과학 판정으로 직접 방사선 쐴 필요 없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데, 이렇게 수행하면 부가적 퀘스트를 수행한 것으로 판정되어 최종 보상은 좋아지지만[3] 아래의 방사능 회복 퍽은 못 받으니 주의.
메인 퀘스트의 보상은 방사능 제거 약물이며, 부가적 퀘스트까지 완료하면 퍽이 하나 붙는다. 방사능에 어느 정도 중독되었을 때, 방사능에 노출되면 체력 회복. 구울의 회복 요법과 비슷한 것이다. 참고로 퍽이 붙게 된 계기가 참으로 경이로운(?)데, 모이라가 자신이 아는 민간 요법[4]으로 주인공을 회복시켜주겠다며 주인공의 몸을 건드렸다가… 주인공의 유전자를 살짝 꼬아놓아서 생긴 아주 작고 귀엽고 깜찍한 돌연변이라고 한다.
- 메인 퀘스트는 마인필드 내 놀이터로 가기. 부가적 퀘스트는 마인필드에서 지뢰를 캐오는 것. 참고로 왜 놀이터까지 가야 하는가 하면, 그게 모이라가 알고 있는 '마인필드에서 가장 깊숙한 지역'이라서… 애시당초 이 퀘스트를 준 이유도 '마인필드에서 가장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보라'이다. 지뢰를 캐오려면 폭발물(Explosion) 수치가 어느 정도 되어야 지뢰의 뇌관을 제거하고 회수해올 수 있다. 참고로 어느 것을 회수해도 상관없다. 다만 저격수 알칸소를 조심할 것! 가는 도중에 차가 펑펑 터지니 차에 불이 붙었다면 뒤로 물러서야 한다. 차량 주변에 접근하면 위협사격을 하거나 차를 터뜨리도록 스크립트가 짜여 있기에 스텔스 보이가 출동해도 답이 없다. 차가 다 터진 다음 놀이터 찍고 즉시 뒤로 돌아 도망치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만일 파라다이스 폴의 입장퀘스트를 수행할 생각이 있다면, 미리 퀘스트를 받아와서 알칸소를 세뇌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마인필드 마을안에 들어가지 않고 마을을 남쪽으로 멀리 돌아간 후, 알칸소가 위치한 건물 남쪽의 바리케이트를 뛰어넘으면, 알칸소의 저격을 피해 접근할 수 있다. 이후 알칸소를 세뇌시키고 천천히 마인필드를 탐사하자.
메인 퀘스트의 보상은 일반 수류탄 조금이며, 부가적 퀘스트까지 완료하면 병뚜껑 지뢰의 설계도를 얻을 수 있다.
2.3. 제 2장
- 메인 퀘스트는약품 묻은 막대기(파)로 땅두더지 세마리 잡기. 부가적 퀘스트는 약품 묻은 막대기를 사용해서 7마리를 추가로 잡는 것. 반드시 이 막대기로만 잡아야 한다. 두 대 때리면 몰랫이 단어 그대로 터진다. 몰랫 잡기 좋은 장소라고 하면서 테피드 하수도를 추천해 주는데 그렇다고 꼭 그곳에서 잡아야 한다는 법은 없다. 사실 메가톤 밖에도 흔한 게 몰랫이다. 그러니 굳이 그곳으로 갈 필요까지는 없다. 물론 테피드 하수도는 몰랫이 밀집해 있으니 몰아잡기 좋고, 스킬북이나 다른 아이템 등도 챙길 수 있고 반대편 출구로 나가면 조지타운도 지도에 찍을 수 있으니 나쁜 선택은 아니다. 선택은 유저의 몫. RobCo 공장에도 몰랫이 있어서 추천하는데, 어차피 3단계와도 겹치기 때문이다.
메인 퀘스트의 보상은 버프 계열 약물들. 부가적 퀘스트까지 완료하면 그 막대기를 받을 수 있다. 이 막대기는 의외로 유용한 아이템인데 극초반만 넘기면 vats쓰기는 아깝고 굳이 조준하여 사격한다면 시간이 아까운 게 몰랫인데 그 몰랫이 등장한다면 이 아이템을 장착하고 그냥 마구 휘두르기만 하면 전투종료이기 때문이다.
버그때문에 이 막대기로 몰렛을 100마리 1000마리 잡아도 카운트가 안될때가있는데 이때는 스크립트가 꼬인것이기 때문에 방법이 따로없다. 콘솔을 열고 complete current quest 를 입력해 퀘스트를 완료하도록 하자.
- 메인 퀘스트는 앵커리지 기념관에 있는 마이어러크 산란지 알 무더기 안에 감시 장치 설치. 부가적 퀘스트는 기념관 내 어떤 마이어러크도 죽이지 않고 이것을 수행하는 것인데, 퀘스트를 받기 전에 아예 먼저 이곳을 쓸어버리고 퀘스트를 받으면 어쨌거나 퀘스트 도중에 죽인 건 아니므로 그것도 부가 목표를 수행한 걸로 쳐주기에 쉽다. 이때 앵커리지 기념관 전체를 쓸어버릴 필요는 없고, 알 무더기가 있는 맵까지만 쓸어버리면 된다. 설치하는 장소는 중앙 연구실(facility bay)인데, 일반적인 경로로 들어올 경우 연구실(facility)이나 관리실(facility offices)로 들어온 뒤 중앙 연구실로 들어오게 된다. 2개 맵만 쓸면 설치가 가능해진다. 중앙 연구실 맨 밑 층에 마이어러크 알 무더기와 상호작용하면 장치를 설치할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마이어러크 산란지로 직통으로 향하는 뒷문이 있는데 그곳을 통하면 매우 간단하게 피해도 입히지 않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5] 문따기 스킬은 필수지만 보통은 very easy 수준이니 그냥 따고 들어가도 된다. 뒷문은 맵 마커가 없으니 사전에 위치를 미리 조사해두자. 여기는 앵커리지 기념관 위의 동상이 있는 곳에서 강 쪽을 바라보면 바닥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여기에 문이 있다.[6]
메인 퀘스트의 보상은 스텔스 보이. 부가적 퀘스트까지 완료하면 유니크 전쟁 전 모자인 '쉐이디 햇'을 받을 수 있다.
메인 퀘스트의 보상은 스텔스 보이. 부가적 퀘스트까지 완료하면 유니크 전쟁 전 모자인 '쉐이디 햇'을 받을 수 있다.
- 메인 퀘스트는 체력이 절반 이하로 감소된 채로 오기. 부가적 퀘스트는 팔다리 아무데나 부러져서 오는 것. 이젠 모이라가 아예 주인공을 죽이려나 보다. 그냥 밖으로 나가서 눈앞에 보이는 다리 위에서 떨어지든지,[7] 비교적 체력 수치가 많다면 피해 감수하고 자동차 가까이 접근해서 한 대 터뜨리거나, 이전 마인 필드에서 들고 온 지뢰를 바닥에다 놓고 쏴 터트려 불구 상태로 만들어도 상관없다 아니면 의학 체크를 거치면(그냥 저에게 맡겨두시죠. 아무도 해칠 필요 없이 쓸 수 있으니까) 아무 흠집 없이 목적 완료. 그러나 이 쪽은 부가적 퀘스트는 수행하나 위험 환경 작업복은 얻지 못하니 주의.
보상은 피해 저항 약물. 부가적 퀘스트까지 완료하면 유니크 방사성 작업복 '인바이론먼트 슈트'를 입수할 수 있다.
2.4. 제 3장
- 메인 퀘스트는 리벳 시티의 역사 조사. 부가적 퀘스트는 핵심 역사 조사.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누구를 찾아가라는 어떠한 지령도 없어서 난감하다. 그냥 이사람 저사람 붙잡아가면서 물어봐야 한다. 일단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려면 바논에게 가서 물어봐야 한다. 부가적 퀘스트까지 완료하려면 부러진 항공모함 선체(Broken Bow)에 들어가서 핑커톤과 대화하면 된다. 리벳 시티가 아틀란티스 같은 고대문명이라는 개드립을 치는 화술 판정이 있는데, 부가적 퀘스트 수행으로 판정하는 다른 스킬 판정과는 달리 이건 정말로 거짓말이다! 조심하자!
흔히 하는 실수가 바논에게 물어본 뒤 바로 핑거톤을 찾아가 대화하는 건데, 정보를 더 수집하지 않고 가면 모르쇠로 일관한다. 리벳 시티 상가 주민들에게 더 자세한 정보를 물어본 뒤, 지하 주점에 있는 NPC에게 스피치 체크를 통해 핑거톤의 정보를 마저 수집해야 퀘스트를 온전히 마칠 수 있다.
보상은 버프 계열 약물인데, 부가적 퀘스트까지 완료하면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카르마가 깎이거나 리벳 시티 내 시장에서 판매하는 물건들을 영구히 10% 싸게 살 수 있다. 좋은 쪽으로 하자.
보상은 버프 계열 약물인데, 부가적 퀘스트까지 완료하면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카르마가 깎이거나 리벳 시티 내 시장에서 판매하는 물건들을 영구히 10% 싸게 살 수 있다. 좋은 쪽으로 하자.
- 메인 퀘스트는 RobCo 메인 프레임 조사. 부가적 퀘스트는 메인 프레임 조작. 처음 들어갔을 때 공장 내부엔 라드로치와 몰랫밖에 없기에 "아 이제 좀 쉬운 걸 하겠구나" 싶어 가벼운 마음에 메인 프레임을 작동시키면 나중에 수많은 프로텍트론과 터렛들이 주인공을 공격한다. 단 부가적 퀘스트 수행을 위해 메인 프레임을 해킹해서[8] 로봇들의 설정을 변경하면 작동을 중지시키거나/해충 박멸을 시키거나/보이는 모든 생명체 공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그냥 멈추든지 작동시켜 라드로치 사냥이나 시키든지 혹은 에너지 셀이 필요하다면 설정을 그대로 두고 무쌍을 찍어보자.
더불어 2장의 몰랫 실험과도 연관이 있는 것이, RobCo 공장에도 몰랫이 있기 때문.
참고로 로봇 전문가 퍽이 있으면 공장 갈 필요도 없이 대화 한번으로 서브 퀘스트까지 깰 수 있다. 다른 스킬 판정과는 달리 이 쪽은 부가적 퀘스트 해결 보상인 빅북까지 같이 딸려오니 귀찮으면 그렇게 해보자. 보상은 펄스 수류탄. 부가 퀘스트까지 완료하면 과학 책(Big Book of Science) 한 권을 준다.
참고로 로봇 전문가 퍽이 있으면 공장 갈 필요도 없이 대화 한번으로 서브 퀘스트까지 깰 수 있다. 다른 스킬 판정과는 달리 이 쪽은 부가적 퀘스트 해결 보상인 빅북까지 같이 딸려오니 귀찮으면 그렇게 해보자. 보상은 펄스 수류탄. 부가 퀘스트까지 완료하면 과학 책(Big Book of Science) 한 권을 준다.
- 메인 퀘스트는 앨링턴 도서관 자료 조사. 부가적 퀘스트는 도서관 기록 회수. 적들이라 해봤자 레이더 + 포탑 + 라드로치 밖에 안나오고,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병사들이 이미 레이더들을 소탕하고 있으니 클리어는 쉽다. 메인 퀘스트는 그냥 들어가서 메인 데스크에 있는 홀로테잎을 회수하거나 터미널을 해킹해내면 되며, 부가적 퀘스트는 도서관 내 깊숙한 곳까지 가서 내부에 있는 컴퓨터에서 다운받아야 한다. 가는 길에는 레이더들이 대기를 타고 있지만 다행히도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요원 둘이 자기들 갈 길 가면서 겸사 겸사 도와준다. 보상은 돈(!). 부가적 퀘스트까지 완료하면 언변 책(Lying, Congressional Style) 한 권을 준다. 이곳에서 아가사 퀘스트 물품인 악보책과 역사물품 독립 선언서를 위한 잉크도 얻을 수 있으니 꼼꼼히 뒤지는 것을 추천한다. 악보집이 이미 하나 있어도 이거 하나가 돈이 좀 된다.
2.5. 해결 방법
- 모이라를 설득해서 작성을 포기하게 만든다
- 퀘스트를 수행한다 / 일일이 실험하거나 제대로 된 자신의 정보를 제공한다
부가적 퀘스트를 몇개나 수행하였는가에 따라 보상이 달라진다. 일단 '''부가적 퀘스트를 5개 이하로 수행하면 Survival Junior''' 퍽이 주어지고, 야외에서 랜덤 인카운터로 마주친 황무지인들[10]의 무장 수준은 개판 5분전이며, 전투 종료 후 책에 대해 '내용 좋~네'라며 씹어댄다. '''부가적 퀘스트를 5개 이상 8개 이하만큼 수행하면 Survival Expert''' 퍽이 주어지며, 황무지인들의 무장 수준이 조금 나아진다. 그리고 책에 대해서 '정말 도움이 됩니다'라고 칭찬한다. 마지막으로 '''부가적 퀘스트를 전부 완료하면 Survival Guru'''[11] 퍽이 주어지며, 황무지인들의 무장 수준이 좋아지고 책에 대해서 '이건 완벽해서 생존의 필수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고 극찬을 하면서 플레이어에게 돈을 조금 준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이 책에 대한 연구를 최고로 끝마쳤을 경우 쓰리 독이 라디오에서 무보수로 책을 필수품이라고 평하고 광고해준다.
- 퀘스트를 수행한다 / 거짓 정보를 제공한다
3. 폴아웃: 뉴 베가스의 스킬북
표지에 범상치 않은 커다란 해골이 그려있는 평범한 스킬북. 3편에서 동명의 퀘스트를 완료시 모이라가 주는 그 책과 표지가 똑같은 것으로 봐서는 모이라가 쓴 그 책이 모하비 황무지까지 흘러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전작에선 모든 행적을 최상의 행위로 관찰했다는 상황으로 가정했는지 사용시 생존 스킬을 +3 만큼 올려준다.
원래 동부와 서부가 거의 교류가 없다는 점을 감안해보면[13] 이 책이 어떻게 서부까지 넘어간걸 보아하니 정말 이 책이 인기가 있긴 있는 모양이다. 물론 동부에서만 유용한 정보(슈퍼두퍼 마트의 의약품, 리벳 시티의 역사, 마인필드의 지뢰 이야기 등등)도 일부 있겠지만…
다만, 이건 폴아웃 3에서 나온 흥정 스킬북인 'Tales of a Junktown Jerky Vendor'[14] 이 스토리가 폴아웃 3에서 책으로 발간된 걸보면 어느정도 교류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일단 딱 한줄이긴 하지만 시타델에서 NCR관련 이야기도 있었고.
초반에 가장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곳은 굿스프링 수원 남서쪽에 있는 Lone wolf radio에 하나 있고, 맵 남부의 매튜의 축산농장이나 호수 위에 떠있는 폐품업자의 쉼터 등에서 발견된다. 다만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책이란 설정을 반영해서 그런지 디바이드를 제외한 다른 DLC 지역에선 찾아볼 수 없다. 그러다보니 그 수가 가장 적은 스킬북이다. 생존 비결을 제외한 다른 비전투 스킬북들은 랜덤으로 Honest Hearts에 등장하는 동굴들의 워크벤치 상자 내에 근근히 들어있기도 하고, Dead Money에선 생존스킬북을 제외한 모든 스킬북이 등장한다.
심지어 Old World Blues에선 싱크에 있는 책 제조기의 인공지능을 해금한 뒤 홀로테이프와 빈 책들을 가지고 만들 수도 있다!
4. 폴아웃 4
[image]
팀 왈도의 한글 패치에서는 '''황무지 생존 가이드'''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이번에는 습득하면 특별한 Perk을 추가해주는 잡지로 나왔다. 그런데 전작의 간지나는 해골 표지와 달리 아주 조잡한 그림을 썼다. # 사실 살기 위해 무기를 들어야 하는 막장스러운 세계관에서 그림과 같은 생존과 거의 관련이 없는 예술이나 엔터테인먼트적인 행동이나 기술 개발에 신경이나 쓸 이유는 없을 것이다. 단 서부에선 이러한 엔터테인먼트 활동이 다시금 부활하고 있는데. 폴아웃 2의 라디오 DJ나 TV쇼나 가수들이 나왔고 역시 마찬가지로 뉴 베가스에서도 뉴 레노에서 왔다는 네임드 가수 NPC가 있으며 이름 답게 도박등의 유흥 요소도 충만하다.
다만 잡지에 9권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름과 달리 3편에서 수행했던 것과 내용이 전혀 다르고 게임의 배경인 보스턴 지역 위주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모이라가 보스턴까지 진출해서 신버전을 만들었던가, 아니면 보스턴의 누군가가 자극을 받아 현지 버전 을 만든것으로 보인다. 표지가 워낙 허접한 걸로 봐서는 아마 후자의 가능성이 높을 듯. 다만 모이라의 막장성만은 충분히 계승했는지 구울을 위한 수중 에어로빅같은 정신나간 내용도 종종 있고 효과가 다른 잡지들에 비해 특이한 것들이 많다.
- 1권 - USS 립타이드 잔해. 과일이나 채소가 주는 HP 회복량 50% 증가.
- 2권 - 폭발 구덩이 거주지. 벌레로부터 받는 피해 5% 감소.
- 3권 - 백로 여행사 정박지. 방사능 음식이나 음료의 HP 회복량 50% 증가.
- 4권 - 린 우즈. 정착지 건설 목록에 홍학 장식이 추가된다.
- 5권 - 고르스키 오두막 지하. 지도에 다이아몬드 시티의 마커를 보여준다.
- 6권 - 나한트 해양학 협회. 거래시 10% 할인.
- 7권 - 올드 걸렛 싱크홀. 수영 속도가 25% 증가.
- 8권 - 레인저 오두막. 근접 공격 피해가 5% 감소.
- 9권 - 선샤인 타이딩스 협동 조합. 사냥한 동물로부터 더 많은 고기를 얻을 수 있다.
[1] 사실 스킬 판정이 진짜 기피되는 이유는 이거다. 폴아웃 3는 스킬포인트 벌기가 쉽기 때문.[2] 여담으로 여기서 못하겠다고 하면 '인류를 위해서도? 과학을 위해서도?'라고 말한다. [3] 참고로 리그베다 위키에는 이 목표를 포함해서 스킬 판정을 하면 무조건 거짓말로 판정된다는 오보가 적혀 있었다. 애초에 스킬 판정이 몰라서 구르는 것보다 결과가 안 좋으면 이상한 거다. 퍽을 얻지 못하는 것을 최고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간주해서 생긴 오해[4] 아주 잠깐 모이라가 흥얼거리는 내용으로 보면 브라민의 우유를 사용하는 모양…[5] 재수 없게 지나가던 마이어러크한테 걸리면 그냥 무시하고 전력질주해서 알에다가 관찰기 두고 전력질주해서 빠져나오자.[6] 참고로 부가적 퀘스트를 완료하고 대화를 할 경우 비꼬는 대답에 이 붙는데("마이어러크는 거품으로 된 성을 만들고 그 주위를 돌아다님"), 부가적 퀘스트를 완료했다면 다른 퀘스트의 거짓말 문답과는 다르게 비꼬는 대답으로 취급한다. [7] 다만 너무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즉사하므로 주의할 것![8] 이전 문서에서는 메인 프레임 왼쪽에 작동 가능한 단말기가 있다고 했지만 메인 프레임 그 자체가 단말기다. 즉, 메인 프레임을 작동시키고 바로 다시 클릭해서 해킹해야 부가적 퀘스트를 완료시킬수 있다.[9] 이 방식으로 진행 후 다시 거래 등의 이유로 모이라에게 말을 걸 경우 목소리에 힘이 없어지고, 거래 요청이나 수리 요청 시 역시 책이 어쩌고 저쩌고 한다. 의욕이 엄청난 만큼 좌절감도 컸던 걸지도 모른다.[10] 퀘스트 최종 완료 후 몰랫과 싸우는 황무지인들이 출현하는 랜덤 인카운터가 생긴다. 플레이어가 그 근처에서 얼쩡대면 전투 종료 후 황무지인들이 다가와서 '당신이 저자가 맞느냐'며 물어본다.[11] 구루는 인도 문화권 지역 종교계(힌두교, 불교, 자이나교 등)에서 큰 깨달음을 얻은 것으로 자타공인받은 사람을 지칭하는 말인데 즉 서바이벌 구루는 '''생존의 극의를 깨우친 자''' 쯤 되는 의미다. [12] 예를 들어 리벳 시티 편의 "사실 리벳 시티는 해저 초고대문명이 기원이라능 ㅋ!" 하는 화술 판정. 다만 마이어러크 편의 부가적 퀘스트도 달성하고 뜨는 "마이어러크는 거품성 만들고 강강수월래함ㅋ"은 거짓말로 취급되지 않고 비꼬는 대답으로 취급된다.[13] 동부는 NCR이나 카이사르의 군단 같은 서부의 주요 정치세력에 대해 아오안이고 그 반대로 서부에서도 동부와 관련된 정보는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다. 굳이 꼽는다면 동부에서 온 ED-E 정도인데 얘는 너무 옛날에 넘어온 케이스인지라…[14] 전편과 연결되는 부분. 정크타운은 폴아웃 1에서 등장하는 마을인데, 그곳에 사는 닥터 모비드라는 사내는 인육을 가공해 육포로 만든 뒤 이걸 이구아나 육포라고 속여서 공급하고 있었다. 폴아웃 1에서 주인공인 볼트 거주자는 이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한편 이 육포를 공급받아 판매한 허브의 상인 밥 프레지어라는 사내는 이구아나 육포 판매로 성공을 거두었다. 폴아웃 2에서는 그 아들이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까지 진출해 양복까지 차려입고 좀 더 큰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