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반(전함소녀)
1. 소개
'''주노에서 전사한 설리번 형제를 기리며 만들어진 구축함, 설리반이야'''
많고 많은 플레처급 구축함 중 하나지만 이름 때문에 은근히 인지도가 있는 함선이다. 설리반이라는 이름이 애틀랜타급 경순양함 주노에서 함께 복무하다 모두 전사한 설리반 5형제를 기린 것이기 때문. 주노는 과달카날 전역에서 격침되었으며 원래 격침 당시에는 3명만 전사하였으나 탈출한 2명도 목숨을 잃었다. 한 명은 익사하였고 한 명은 구명보트에서 사망. 이 이후로 미군은 형제간 동일 부대 복무를 더욱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이 덕분인지 일본 전함소녀 위키에 써진 원래의 함생 설명이 상당히 장황한 분량을 자랑한다.'''구축함 더 설리번스예요, 부디 희생된 영웅들의 이름을 잊지 말아 주세요.'''(글로벌서버)
상기한 슬픈 비화 때문에 죽은 사람들을 기리는 대사가 많고, 이름이 이름이다보니 주노와 엮일 무언가가 있을 듯 싶기도 하지만, 얘 쪽에서 주노를 의식하는 내용의 대사는 아직 없다. 다만 주노는 모항대사가 새로 만들어지면서 설리반을 의식하는 캐릭터성이 추가되었다. 설리반 측도 대사 수정을 기대해 볼 수 있을듯.
개조 전에는 행운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성능은 보통 수준이었다. 하지만 2017년 11월 8일 개조형이 추가되면서 독특한 버프기를 구사하게 되어 전략적 활용성이 매우 커졌다.
성우는 무라카와 리에.
글로벌 서버에서의 이름은 더 설리번스
도감:The Sullivans . 플레처급 구축함 더 설리번스의 이름은 순양함 주노에서 불운하게 희생된 설리번 가의 다섯 형재를 기리기위해 지어졌다. 더 설리번스는 태평양 전쟁 후기의 주요 전투들에 참여했고, 태평양 전쟁 이후 한국전쟁과 쿠바 미사일 위기 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그녀는 또한 SSN-593의 수색 및 구출에도 기여했다. 이 배는 퇴역한 이후 뉴욕 주 버펄로에 기념함으로 보존되었다.
2. 성능
2.1. 기본
2.2. 개조
3. 평가
자신의 생존성을 떨어트리는 대가로 아군 기함을 불침함으로 만들어주는 가공할 서포트 능력을 지닌다. 자신의 화력/회피/장갑 수치를 소폭 떨어트리면서 아군 기함의 대공/회피/장갑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킨다. 구축함에게 있어 화력과 장갑은 애초에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스탯이고, 회피는 원래 높았던 데다가 장비로 보완할 수 있으므로 그리 큰 페널티가 아니다. 이 버프기는 주력함에게도 좋지만, 글로우웜 및 Z17과 궁합이 잘 맞기에 구축함대에서도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설리번스는 개조 장비로 우수한 대공포를 가져와서 대공포 공급원으로 여겨진 적 있었다. 그러나 브레인의 입수 및 개조가 훨씬 더 쉬우므로 대공포를 여러 개 얻고자 한다면 설리번스보다는 브레인을 개조시키는 쪽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