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앵화

 

야루도라 시리즈
더블 캐스트
계절을 안고서
삼파기타
'''설앵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야루도라)
'''설앵화'''
''雪割の花
Hepatica nobilis''
'''제작'''
슈거 앤드 로켓츠, Production I.G[1]
'''유통'''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
'''장르'''
어드벤처, 로맨스
'''발매'''
'''PS'''
1998년 11월 26일
2001년 8월 16일(염가판)
'''PSP'''
2005년 7월 28일
2009년 9월 24일(다운로드판)
'''언어'''
일본어
'''등급'''
'''CERO B'''

'''OP'''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평가
5. 드라마 CD
6. 기타

[clearfix]

1. 개요

애니메이션과 어드벤처 게임을 합해서 플레이하는 '''야루도라(플레이하는 드라마)'''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야루도라 시리즈는 사계절을 테마로 게임들이 만들어졌는데, 이 게임의 테마는 겨울이다.
캐릭터 디자인은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를 포함해 여러 애니메이션의 작화감독을 맡은 아라카와 마사츠구.
엔딩곡은 GHOST DANCE, 노래를 부른 가수는 Yu-Kalie.

내용도 어둡고 우울하여 시리즈 중에서 가장 인기가 없는 편이다. 실제로 당시 그림체 때문에 상당수의 팬들이 이탈하면서 구입하지 않아 판매량이 좋지 않았다.
야루도라 계절 시리즈는 이 게임을 마지막으로 완결되었다.

2. 줄거리


평범한 대학생인 주인공은 옆집에 사는 카오리씨를 아무도 모르게 사랑하고 있다.
그러나 카오리씨는 남자친구와 행복하게 살고 있는 사람.
그렇게 쓸쓸하게 살던 주인공에게 어느날 경찰이 찾아온다.
알고보니 카오리씨의 남자친구가 사망해 카오리씨가 자살시도를 하는 바람에
가장 근처에 있는 이웃집 사람인 주인공을 찾아오게 된 것.
얼떨결에 주인공은 병원에 입원한 카오리씨를 돌보게 되지만
카오리씨는 충격으로 일시적인 기억상실 상태.
그리고 주인공은 카오리씨가 다시 그런 시도를 하지 않게 하기위해
남자친구 역할을 연기하게 된다.

3. 등장인물

게임 본편
드라마 CD
  • 카오리[2] (성우 : 히다카 노리코)
  • 칸자키 타카시[3] (성우 : 세키 토시히코)

4. 평가

야루도라 계절 시리즈 중에서 가장 평가가 좋지 않은 작품. 전작들과 너무 괴리가 심한 그림체가 팬들의 발길을 돌리게 만들었다.
내용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내리기도 나쁜 평가를 내리기도 애매한데, 일단 내용이 지나치게 우울하다. 엔딩도 뒷맛 나쁜 씁쓸한 엔딩이 대다수인데다가 [4] 차가운 그림체, 그리고 주인공과 카오리의 거짓된 관계에서 오는 압박감이 게임 전체를 더 우울하게 만든다.
그럼에도 '겨울'이라는 테마와는 미친 듯이 어울린다는 것이 장점. 추운 겨울의 마을 풍경과 거짓말 속에서 얼어붙은 인간 관계. 흑백의 조화로 강렬한 화면이 몰입감을 더해 준다.
결론적으로는 야루도라 계절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지 않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더블 캐스트와 계절을 안고서로 시리즈에 입문한 팬들 중에서 설앵화까지는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 리뷰글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
목소리가 차가운 톤인 히야마 노부유키의 조용하고 우울한 연기가 작품과 잘 어울리며, 밝은 소녀 캐릭터를 많이 연기한 히다카 노리코의 조용조용한 성인 여성톤의 연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니크한 작품.
야루도라 시리즈 중에서 더블 캐스트(게임)와 함께 양대 트라우마 작품으로 거론되고 있다. 내용 자체도 무거운데 설정상 카오리 멘탈이 심각하게 붕괴된 상태라서 기억이 되돌아와 사실을 알게 되면 배드 엔딩 플래그가 서는데다, 그 배드 엔딩 대부분이 죽거나 자살해버리는 쪽으로 점철돼서 그런듯 하다.

5. 드라마 CD

[image]
  • 드라마 CD가 발매되었다. 완전 오리지널 스토리.
  • 다른 세 작품은 모두 작품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스토리지만[5] 설앵화의 드라마 CD는 생뚱맞게도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패전국 일본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이름을 일부 차용한 '칸자키 타카시'와 '카오리'의 러브 스토리다. 주인공은 안 나온다.(...)
  • 팬들이 관련 굿즈를 안 샀던 설앵화답게 드라마 CD가 시리즈 중 유일하게 니코니코 동화에 없다.


6. 기타

  • 캐릭터 디자인의 아라카와 마사츠구는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에서 많은 조연 캐릭터들을 담당했는데 그림체를 새새하게 뜯어보면 약간 일치하는 특징이 있기는 하다.
  • 야루도라 계절 시리즈는 게임마다 테마를 상징하는 꽃이 있는데 설앵화는 노루귀다. 설앵화는 '눈을 뚫고 자라 봄을 맞이하는 강인한 꽃'이라는 의미이며 노루귀의 별명도 이와 같다.
  • 제작 당시의 제목은 포 시즌즈 메모리 - 겨울, 설앵화 (Four Seasons Memory - Winter, Yukiwari no Hana). 계절 시리즈 중에 유일하게 제목이 그대로 사용되었다.
  • 야루도라 계절 시리즈는 처음부터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든 시리즈의 굿즈가 같은 종류로 발매되어 흥행에 실패한 설앵화도 앤솔로지 코믹스와 드라마cd, 컴플리트북이 모두 존재한다. 다만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소장하고 있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굉장히 어렵다.

[1] 기획,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을 담당했다.[2] 동명이인, 드라마 CD 오리지널 캐릭터[3] 동명이인, 드라마 CD 오리지널 캐릭터[4] 노멀 엔딩 자체가 없다. 굿이나 배드만 있다.[5] 더블캐스트 드라마 CD는 게임의 초중반부, 계절을 안고서는 게임의 이야기가 끝나고 마유가 겪는 이야기, 삼파기타는 게임 본편의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수록.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