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안고서

 

야루도라 시리즈
더블 캐스트
'''계절을 안고서'''
삼파기타
설앵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야루도라)
'''계절을 안고서'''
''季節を抱きしめて
Embracing the Season''
'''제작'''
슈거 앤드 로켓츠, Production I.G[1]
'''유통'''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
'''장르'''
어드벤처, 로맨스, 미스테리
'''발매'''
'''PS'''
1998년 7월 23일
2001년 8월 16일(염가판)
'''PSP'''
2005년 7월 28일
2009년 9월 24일(다운로드판)
'''언어'''
일본어
'''등급'''
'''CERO C'''

'''OP'''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평가
5. 전설의 주제가
6. 드라마 CD
7. 기타


1. 개요


애니메이션과 어드벤처 게임을 합해서 플레이하는 '''야루도라(플레이하는 드라마)'''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야루도라 시리즈는 사계절을 테마로 게임들이 만들어졌는데, 이 작품의 테마는 '봄'이다. 유명 애니메이터 고토 케이지가 디자인을 맡은 더블 캐스트가 먼저 나오고 계절을 안고서가 그 다음으로 발매되었다.[2] 디렉터는 후지사쿠 준이치, 캐릭터 디자인은 히구치 카오리(樋口香里). 애니메이터 작화 감독도 겸했다.
나름 로맨스 장르지만 스토리가 긴박해서 그런지 러브러브한 분위기는 많이 없다. 히로인은 3명.
오프닝인 '계절을 안고서'가 '''명곡'''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게임은 몰라도 노래는 알고 있다. 커버곡으로도 자주 다뤄지는 편. 야루도라 시리즈 노래 중에서는 가장 유명하다. 작사, 노래는 오오토 후미, 현재도 활동 중이다.

2. 줄거리



평범한 대학생인 주인공은 친구 토모코와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미묘한 관계를 유지 중이었다. 자취하는 하숙집의 주인 누나의 섹시함에 은근히 당황해하기도하며 학창생활을 보내던 중. 학교의 전설의 벚꽃 나무 밑에서 쓰러져있는 여자아이를 발견한다.
기억을 잃고 정체도 알 수 없는 아이를 보호해주면서 주인공의 주변 관계도 변화하기 시작한다.

3. 등장인물


게임 본편
  • 주인공 (성우 없음[3])
  • 마유 (성우 : 이마이 유카)
  • 구니타치 도모코 (성우 : 미츠이시 코토노)
  • 예쁜 누님[4] (성우 : 시마즈 사에코)
  • 편집장 (성우 : 오리모토 킨류)
  • 사쿠라이 마미 (성우 : 이마이 유카)
  • 사쿠라이 마유 (성우 : 이마이 유카)
드라마CD
  • 마에 신지[5] (성우 : 코야스 타케히토)
  • 마유 (성우 : 이마이 유카)
  • 아키[6] (성우 : 미츠이시 코토노)

4. 평가


예쁜 캐릭터 디자인과 흥미로운 스토리는 좋았지만 메인 히로인 마유의 스토리가 용두사미인데다가 떽떽거리는 도모코도 히로인으로서 평가가 좋지 않았다.(...) 제 3의 히로인 예쁜 누님도 메인 스토리에서 겉돌기 때문에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거지...라는 의문이 남는 작품.
그래도 캐릭터가 예쁘고[7] 기본 스토리 뼈대가 로맨스물로서도 봄을 테마로 한 작품으로서도 좋기 때문에 더블 캐스트[8]와 함께 아직도 기억되고있는 게임이다. '''작품의 분위기와 테마가 스토리의 단점을 덮어버린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

5. 전설의 주제가



'''계절을 안고서'''
게임 내용보다 주제가가 더 유명한 게임 중 하나로, '봄을 테마로 한 로맨스물'의 노래로는 기가 막힌 퀄리티이기 때문인지 일본의 30대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전설로 남아있는 노래. 1998년 당시 광고에서 '1000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라고 선전했다고 한다.

6. 드라마 CD


[image]
  • 드라마 CD가 발매되었다. 게임본편 이후를 그리는 오리지널 스토리. 니코니코 동화(전편), 니코니코 동화(후편).
  • 본편에서의 사건이 마무리 된 이후, 피기 직전인 벚꽃을 돌보던 마유에게 빚쟁이에게 쫓기는 신지라는 남자가 나타난다. 벚꽃이 필 때까지 빚을 갚지 못하면 벚꽃나무에 매달아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빚쟁이. 마유는 벚꽃을 지키기 위해서 신지라는 남자를 돕기 위해 나서지만, 알고보니 신지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봉취급 받으면서 직장에서도 짤린 마다오였다. 멘탈도 약하고 금방 도망치려고하는 신지를 어떻게든 북돋으면서 부모와도 화해시킨 마유는 빚쟁이들에게서 신지를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대부업체에 쳐들어가고 위험해질려는 찰나에 신지가 끼어들어 계약서류와 생명보험서류를 들고 함께 도망친다. 도망칠 곳이 없어진 둘은 벚꽃나무에 기어오르지만 빚쟁이들은 끝까지 쫒아오고, 붙잡히기 직전에 빚쟁이들이 벚꽃나무에서 떨어져 기억상실증에 걸리며[9] 위기에서 탈출한다. 신지는 마유에게 자신과 계속 함께 있어달라 부탁하지만 마유는 이를 거절하고 벚꽃을 꽃피우면서 사라진다. "대체 마유는 누구였던거지...?"라고 중얼거리는 신지의 모습과 다음 벚꽃 나무를 향해 길을 떠나는 마유의 독백과 함께 엔딩.

7. 기타


  • 잔혹한 연출이 많은 더블 캐스트보다도 CERO 평가가 엄격하게 나왔다.[10] 작품 도중에 나오는 므흣한 가게 장면들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 개발 당시의 제목은 포 시즌즈 메모리 - 봄, 벚꽃 피다(Four Seasons Memory - Spring, Sakura Saku)였다고 한다.
  • 야루도라 사계절 시리즈는 더블캐스트를 제외하고 게임마다 테마를 상징하는 꽃이 있다. 계절을 안고서는 벚꽃.
  • 계절을 안고서의 거의 모든 굿즈를 전부 수집한 사람이 루리웹에 콜렉션 사진을 올린 적이 있다. 계절을 안고서 굿즈(루리웹)
  • 이 게임의 캐릭터 디자이너 히구치 가오리와 야루도라 시리즈의 제작진들이 힘을 합해서 만든 정신적인 후속작(?)이 있다. 제목은 트라이앵글 어게인 1, 2(PS2/XBOX)[11] 메인 여주인공의 성우도 이마이 유카를 그대로 캐스팅하고 여러 노래도 제작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으나 불편한 게임성과 1, 2편을 다 플레이해야 스토리를 알 수 있는 분할 정책으로 인해서 완전히 폭망하고 잊혀졌다. 제작사도 현재는 도산했다.

[1] 기획,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을 담당했다.[2] 발매년도가 기동전함 나데시코 극장판의 개봉연도다.[3] 드라마CD에 주인공이 등장하지 않아 성우가 없다.[4] 본명이 나오지 않는다.[5] 드라마CD오리지널 캐릭터, 주인공[6] 드라마CD 오리지널 캐릭터[7] 특히 마유가 평가가 좋았다고 한다.[8] 이 쪽은 얀데레 캐릭터의 시조로 유명하다.[9] 이 것은 게임 본편의 패러디다.[10] 더블 캐스트 12세 이상, 계절을 안고서 15세 이상[11] PS2판은 영어 노래, XBOX판은 일본 노래가 나오면서 뭔가 서로 바뀌었다는 느낌을 주는 특이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