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지현

 

'''화이트데이의 히로인'''
[image]
'''한소영'''
'''김성아'''
'''설지현'''
'''유지민'''


1. 프로필


'''프로필'''
[image] [image]

<colbgcolor=#dddddd><colcolor=black> '''이름'''
<colcolor=black,white> 설지현
'''해외판 이름'''
Ji-hyeon Seol
富永 ひかり[1]
'''나이'''
18세
'''성별'''
여성
'''신장'''
162cm
'''몸무게'''
47kg[2]
'''혈액형'''
A형
'''생년월일'''
1985년 1월 21일[3]
'''성우'''
[image] 안주현[4] / 이소은[5]
[image] 카쿠마 아이

2. 개요


"다른 애들은 괜찮을까?"

화이트데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안경 너머에 커다란 눈망울이 순수한 느낌을 주는 상냥한 여학생.
소영이의 절친이며 남주인공과 같은 반이다. 특히 소영이와는 어릴적부터 지내온 소꿉친구여서 소영이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 그렇기에 언니의 죽음 이후로 차갑고 조용해진 소영이를 이해..
분명 수위에게 쫓기는 이희민을 구해주는 등 좋은 아가씨이긴 한데... 게임 스토리상의 비중이 나머지 두 히로인에 비해 너무 안습한지라 자주 등장하지 않고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 가끔 플레이어들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6] 불쌍한 아가씨. 원래 2001년판은 게임 자체의 완성도가 그리 뛰어나지 않아서[7] 지현이의 스토리가 잘 반영되지 못한 점이 크다. 2015년 모바일판에 지현이로도 플레이 할 수 있게 서브스토리로 지현 모드를 추가하고 비중을 대폭 늘리려는 구상이 있었지만, 결국 실현되진 않았다. 차후 스팀 버전 PC판을 기대해봐야할 듯 했으나... 신캐릭터 유지민에게 치여 비중 증대는 물 건너갔다.
캐릭터 모티브는 에반게리온신지. 모티브가 모티브이다 보니 좀 답답하다는 평도 듣는다.
어쩌면, 신지 말고도 시즈쿠히로인 중 한 사람인 아이하라 미즈호에게서 모티브를 일부 따왔을지도. 기본적으로 소심하면서 차분하고 상냥한 성격이지만, 은근 찌질거리는 면 등등. 특히 안경 속성 히로인이란 점에선 일맥상통한다.

3. 작중 행적



3.1.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image]
3월 13일 화이트데이 전날밤 학교에 갇혀버린 학생들 중 하나. 본인 말로는 '''소영이 학교로 오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학교에 남아있던 성아와 복도에서 뭔가 얘기하다가 갑자기 불쑥 등장한 희민이를 보고 놀랜다. 주인공을 타박하는 성아에게 얼마 전 자기반에 전학온 애라고 알려주고는 바로 퇴장한다.
금의 부적을 얻고 복도를 돌아다니다가 수위에게 쫓기던 희민이를 구해준다. 그리고는 다시 퇴장(...). 본관 1구역에선 더 이상 볼일이 없다.
나무귀신을 퇴치하고, 방송실 이벤트에서 성아를 만날수 있는데, 성아랑 말다툼하다가 방송실 안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온다. 성아는 도망가고, 이때 선택지가 뜨는데 성아를 쫓아가면 앞으로 성아와 지현의 이야기로 진행되고(A루트) / 방송실을 조사하면 소영이의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다(B루트). 스토리상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니 잘 선택하자. 지현이 역시 이 분기에 따라 행적이 갈린다.

3.1.1. 성아 루트


3층 과학부속실에서 나온다. '''가까이 오지 마'''라면서 뭐 때문에 학교에 들어왔냐고 희민이를 추궁하는데, 달래려고 해도 진정이 안 된다. 그 때 갑자기 불이 꺼지고 성냥을 켜도 누가 불어서 꺼 버린다. 여기 누군가 있다면서 비명을 지르는 지현이, 정체는 은미 아줌마였다. 실실 웃으면서 가는 아줌마를 보고 의외로 진정을 하고 희민이와 함께 행동한다. 음악실 문제를 해결하면 성아가 나타나는데 서로 찾았다고, 성아는 지현이를 데려가려고 하는데 호감도에 따라 어떻게 할 지 결정한다. 여자애와 같이 있으면 수위가 안 나타나니 안전한 편. 하지만 아기 귀신이 나타날 때 도망가 버린다.
신관으로 가면 어학실에서 쭈그려 앉아 있다. 우린 다 죽을 거라면서, 이 때 소영이가 죽은 언니에게 너무 집착하고, 성아는 소영이에게 집착한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다. 같이 가자는 말에 거부하고, 갑자기 또 불이 꺼지면서 칼을 가는 소리와 함께 다시 사라져 버린다. 이후 강당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된다.
강당의 불을 끄고 깨우면 엉망이 된 강당을 보고 놀라는데, 발목 역시 다쳐서 걸을 수 없다고 한다. 이 때 지현이의 상처를 돌봐주면 지현이 엔딩으로 가는데 호감도에 따라서 달라진다.
소영이와 성아에 비해 비중은 확실히 없는 편. 그래서인지 2015년 모바일 판에서는 비중이 늘어난다고 했었지만, 안타깝게도 실현되지 않았다.

3.1.2. 소영 루트


2층 교무실에서 나타난다. 학교의 부정에 대해 일장연설을 늘어놓는(...) 소영이 앞에 나오는데, 학교에 왜 들어왔냐는 말에 소영이가 전화로 불러서 오라고 했다고 한다. 문제는 소영이는 그런 적이 없다는 것이다. 소영이는 지현이와 잠시 할 얘기가 있다며 희민이에게는 본관 2구역을 더 둘러보고 오라고 하면서 지현이와 같이 신관으로 향하는데, 정작 신관에 가면 지현이를 잃어버렸다면서 침울해한다.
지현이는 4층 서고에서 찾을 수 있다. 문 잠긴 서고에 홀로 쓰러져 있었는데, 어떻게 여기로 온 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소영이와 성아의 이야기를 해 준다. 신관으로 오는 길에 성아가 나타났고 소영이를 윽박질렀는데, 정작 소영이는 아무런 답을 안 했다는 것.[8] 평소 때도 소영이는 아무 말 없고 성아만 말을 많이 한다는 말도 해 준다. 이러다가 성아와 친해지게 된 것.[9]
같이 나가자는 말에 거부하면서 거기 계속 있겠다고 한다. 그런데도 무시하고 계속 말을 걸면 평소 모습에 비해 말이 점점 거칠어지더니 막판에는 '''"꺼져버려!"'''라며 일갈한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나타나지 않는다(...). 아침이 돼 학교에 나갈 때에야 소영이가 기억해낸다.

3.1.3. 엔딩



3.1.3.1. Ivy

꽃말은 '''우정.''' 지현 해피 엔딩.
희민이가 마사지를 해 주는데 효과가 좋았다. 강당에서 눈 같은, 혹은 도깨비불 같은 게 날아다니는데[10] 지현이는 그걸 보며 따뜻한 느낌이라고 하면서 희민이에게 기대는 걸로 끝.

3.1.3.2. Althaea

꽃말은 '''사랑에 지침.''' 지현 노말 엔딩.
희민이의 마사지가 영 효과가 없었다. (...) 성아가 나타나서 지현이를 데려가고 성아가 희민이를 노려다보면서 끝.

3.2.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2015)


[image]

'''너도 느낀 거잖아! 이 학교!'''

대부분의 행적은 원작 내용과 거의 비슷하다. 추가된 부분이 있다면 귀목이 나타나기 직전에 복도의 이상하게 생긴 화분[11] 앞에서 가만히 나무를 바라보더니 중앙 복도로 이어지는 문을 열고 나가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그녀를 따라가면 2학년 8반 앞에서 소영이 나타나며, 바로 귀목 이벤트로 이어진다. 리메이크 판에서 비중이 늘어난다는 말도 있고 해서 귀목의 화분을 바라보는 그 장면 때문에 설지현이 마지막에 돌변한다거나 하면서 기대한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거 없었다. 아마도 곧 있을 보스전을 위해 힌트를 주기 위해 넣은 장면으로 보인다. 초심자는 당연하고 원작을 해 본 유저들도 리메이크 판과는 여러모로 다른 원작의 귀목을 상대했던 경험 때문에 무시하고 지나칠 수도 있는 것을 고려해 배려한 장면인 듯 하다.
성아/지현 루트를 탔다면 본관 2구역의 과학부속실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원작에 비해 선택지가 조금 줄었으며, 선택지에 상관없이 은미 아줌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그리고 인성질을 볼수가 있다. 무섭다면서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주인공보고 가보라고 한다(...) 덤으로 계속 말걸면 호감도가 0까지 하락할수있다.[12] 이후 잠시 같이 동행할 수 있다. 음악실을 조사하고 나면 성아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호감도에 따라 성아와 동행할지 희민과 동행할지를 결정한다. 성아와 대화 이후 지현이 희민이와 남는다는 선택을 하는 루트의 경우, 계단을 올라가면서 지현이의 입을 통해 미술실의 자살한 여학생과 그 여학생이 임신하고 있었다는 소문, 그리고 아기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내용을 알려준다. 나중에 미술실에서 아기 귀신이 나타나면 도망치는 건 원작과 동일하다.
신관에서는 신관 4층 서고에서 발견할 수 있다. 원작과는 달리 지현 자신의 루트로 오든 소영 루트로 오든 상관없이 어학실이 아닌 4층 서고에서만 볼 수 있다. 성아/지현 루트를 탔을 때는 원작의 어학실에서 나왔던 대로 소영과 성아와의 이상한 관계에 대해 언급을 하더니 갑자기 불이 꺼진 뒤 사라져버리고, 소영 루트를 탔을 때는 불안해하면서 희민이를 경계하더니 자신은 여기서 가만히 있겠다면서 희민이 보고 나가달라고 한다. 헌데 조금 스토리를 진행하고 다시 4층 서고로 가보면 없어져 있다.
성아/지현 루트로 갔을 때는 은미 아줌마 추락씬 이후 성아가 지현이를 강당 쪽에서 봤다고 언급한다. 그대로 강당으로 가면 무대에 지현이 쓰러져 있다. 화재를 진압하고 나면 어느새 깨어나 절뚝거리며 희민에게 다가오다가 부상 때문에 결국 쓰러진다. 자신은 다리를 다쳐서 잠시 쉬어야 될 것 같으니 다른 애들을 찾아보라며 희민을 보내는데, 여기서 지현이의 다리를 봐주느냐 아니냐에 따라 호감도에 관계없이 성아/지현 루트가 갈린다.

3.2.1. 엔딩



3.2.1.1. Dandelion

2015년 11월 25일자 패치로 엔딩명이 변경되었다. (Ivy → Dandelion)
엔딩 조건은 기본적으로 성아 루트와 비슷하다. 먼저 첫 번째 분기점에서는 '''성아를 쫓아간다'''를 선택, 새로 추가된 두 번째 분기점에서는 '''지현이와 대화 시 좋은 얘기를 선택'''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지현이 다리를 치료해주면 된다.
치료로 아픔이 좀 가시고, 원작과 같이 반딧불 비슷한 빛들이 올라오고 주인공의 어깨에 기대는 것까진 동일하지만 마지막에 원래 소영에게 주기로 한 사탕박스를 지현에게 내민다. 지현은 사탕박스를 받고 주인공과 마주보며 미소짓는 걸로 끝.
소영과 별 일 없이 무난히 끝나는 노멀 엔딩과 이름이 바뀌었다. 그쪽이 '우정' 이라는 꽃말에 더 어울리고, 이쪽은 사탕까지 받으며 커플이 되었으니 적절한 교환이라 할 만 하다. 그리고 엔딩 이름이 바뀜으로 인해 각 루트별 엔딩명의 이니셜인 'WHITEDAY' 철자 순서도 더 깔끔하게 나열되었다.[13]

3.2.1.2. Althaea

엔딩 조건은 민들레 엔딩과 비슷하다. 첫 번째 분기점과 관계없이 새로 추가된 두 번째 분기점에서 '''성아와 대화한다'''를 선택하자, 다만 '''지현이와 대화 시 호감도에 상관없이 선택하면 끝.'''이긴 한데 이러면 여러번 플레이 해야 하니까 귀찮다. 그냥 민들레 엔딩처럼 호감도 잘 쌓고, 강당에서 세이브 해두고 마지막 대화에서 친절을 배풀지 않는 쪽으로 찍고 다리 치료하면 끝.
희민의 치료가 소용이 있기는커녕 아파서 지현이가 역정을 내는 엔딩. 여긴 지긋지긋하자며 나가자고 절뚝거리며 걸어가자 희민이 뻘쭘하게 부축한다. 잠시 반딧불 비슷한 빛들이 올라오는데 지현이는 그 빛들을 잠시 쳐다보나 이내 가던길을 간다. 두 사람이 나간 뒤 문이 닫히고, 희민이가 까먹고 흘린 화의 부적을 누군가가 주워드는데, 바로 성아이다.[14]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어보면 배드엔딩도 아닌 주제에 씁쓸하고 우울해진다. 마치 '이 이야기는 이렇게 끝을 맺으면 안됐는데..'라고 말하는듯한 느낌이다. 주인공은 온갖 쌩고생은 다했는데 결국 아무하고도 맺어지지 못했으니 더 비극성이 강조되는것일지도 모르겠다.

3.3.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2017)


2015년 발매된 모바일판과 다르지 않다.

4. 코스튬


2015년판과 2017년판에서 의상이 추가되었다.
<rowcolor=white> '''종류'''
'''해금 조건'''
연두고 교복
기본 의상
패션 교복
한정판 특전
차분한 숙녀
2015년판: 플레이 랭크 B+ 달성.
2017년판: 난이도에 상관없이 지현 루트 엔딩을 모두 본다.
루돌프 드레스
유료 구매
햄스터
유료 구매
알로하 걸
유료 구매
순백의 사과 교복
유료 구매

5. 기타


성아와 마찬가지로 하체를 일정 이상 터치하면 특수 대사가 있다. 앙칼지게 반응하는 성아나 차갑게 매도하다가 점점 언성을 높이며 화를 내는 소영이와는 달리 굉장히 온건하게 반응한다. 그냥 유약한 말투로 이러지 말라고 하는 정도. 그런데 어째 계속 만지다보면 "날 좋아하는거야? 그런거 아니지?"라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15]. 아무리 성격이 순하고 소심하다지만 밤 중에 학교에 갇혀 있는데 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전학생 놈이 다리를 계속 성추행하는 상황에서 저런 반응은 좀 아니다 싶기는 하지만...당연하지만 계속 터치했다간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여 걷어차는건 마찬가지다. 뭐 성아처럼 쌍욕을 하는 건 아니고(...) "저리 가라고!" 하면서 걷어차는 정도. 성아보다 반응이 온건하다고 해서 안심하고(?) 계속 건드리는건 금물이다. 특히 지현 엔딩을 노리고 있다면 절대 하지 말자.
플레이어들이 보고 싶어하는 것을 보고 싶은 거라면 소영 루트를 타서 서고에서, 또는 불붙은 강당에서 은미 아줌마를 피해서 무대 위에 올라가서 앉은 뒤 실컷 보자. 참고로 교복 차림에서는 흰색, 스코어 해금 조건의 원피스에서는 파란색, 크리스마스 코스튬에서는 흰색과 빨간색이 섞인 줄무늬색 속바지다.
겁이 많다는 설정이라 그런지 같이 동행하는 상황에서 계속 말을 걸면 단순히 짜증을 내는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말을 걸어대면 점점 주인공을 무서워하고 불안해하더니 더 이상 너랑 얘기 안한다며 울먹인다. 소영 루트 진행 시 신관 4층 서고에서 지현과 대화 후 계속해서 터치해 대화할 때도 이 점은 마찬가지다. 원작의 '''꺼져버려'''라는 패기 넘치는 일갈은 없어졌고 대신 마지막엔 정신이 나간듯이 웃는 부분이 있다. 계속해서 환영과 귀신과 목숨이 간당간당한 상황을 겪다 정신이 붕괴된 듯한 모습. 묘하게 은미 아줌마 첫 등장씬과 모습이 겹쳐보일 정도. 참고로 일본판에선 이때 멘붕하는 내용이 좀 더 울먹이는 형태로 연기했다. 실성한듯 웃는 것도 울면서 억지로 웃음소리를 내는 것으로 들릴 정도. 다만, 계속 말을 걸 때 한 두 번 정도 "한 번만 더 건드리면 가만 안 둘 거야.."하고 낮게 읊조리는데 이 부분만큼은 정말 독기가 가득 서려 있다.
리메이크 판은 수위가 히로인들 근처에 도달해도 히로인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배드 엔딩이 뜨지 않기 때문에 신관 4층 서고에 짱박혀 있을 때 수위를 유인해서 지현이 앞에 끌고 올 수 있다. 리메이크 판에서는 히로인과 함께 있을 때 수위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수위랑 히로인을 마주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경우이다. 그렇게 지현이 앞에 수위를 끌고 오면, 옆에서 희민이가 수위에게 얻어맞아 죽고 있는데도 여전히 쪼그려 앉아 아무런 반응도 보여주지 않는 쿨한 지현이를 볼 수 있다(...).
지현은 소영이 학교로 와달라고 전화를 걸어 밤중에 왔다고 하는데, 소영은 지현이 귀신을 보거나 봉인을 풀 수 있는 능력임을 전혀 알지 못하며, 설령 알았어도 자기가 편리하게 이용해 먹자로 지현을 부를 성격도 아니다. 2001년 판에서는 작중 소영과 나영의 전화 목소리가 비슷하다는 언급이 있으니 나영의 입장에서는 자기 동생이 죽을수도 있는데 나영이 지현을 불렀다는게 의문스럽긴 했지만 나영이 불렀다는 가설 이외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었다. 그러나 2015년판2017년판에서 '''소영과 성아의 전화 목소리가 비슷하다는 설정으로 변경되었고, 김성아가 지현을 부른것으로 되어버렸다.'''
어쨌든 지현이 오자 성아는 그녀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갑작스럽게 학교에 온 희민을 보자 계획을 바꿔 지현은 성아에게 있어 대놓고 버림패가 됐다. 소심하고 겁이 많은 지현보다 담력있고 전학온지 얼마 안 되어 학교의 자초지종을 잘 모르는 희민이 더 이용하기 좋을 테니까...
왕리얼 업데이트와 함께 지현의 코스튬이 2개가 추가되었다. 2개의 코스튬이 청순한 느낌을 주는데 중요한 것은 지현이가 안경을 벗은 코스튬이다. '순백의 사과 교복'[16]과 '알로하 걸' 코스튬은 안경을 벗고 있다. 안경쓴 게 맘에 안들다면 한번 입혀보는것도 괜찮다. B+랭크를 따면 코스튬하나가 해금된다. 크리스마스 코스튬은 따로 구매해야 한다. 1월 추가 코스튬으로 햄스터가 추가되었다. 요건 안경을 썼다.
왕리얼 모드에서 유저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히로인이다. 본관 2에서 지현이와 같이 있으면 수위가 안 나와서 게임하기가 무척 편해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현 루트가 아닌 성아 루트를 타려고 하는 사람들도 지현이의 호감도 관리에 신경쓰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지현이의 호감도를 올려놓는다고 해서 성아 루트를 못 타는 것도 아니기에 더 그렇다. 세이브가 안 되는 왕리얼 모드 특성상 소영 루트 하얀 국화 엔딩을 제외한 모든 루트에서 써먹을 수 있다.
2020년 3월 14일에 개봉예정이라는 영화판에선 어째서인지 지현만 캐스팅 정보가 없다.

[1] '토미나가 히카리'라 읽는다.[2] 히로인들 중에서 유일하게 공개되어 있다.[3] 빠른 년생. 이 날의 탄생화가 '담쟁이 덩굴'이다.[4] 2001년 오리지널판.[5] 2015년판, 2017년판.[6]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귀신과는 다른의미로 플레이어의 멘탈을 건드린다.[7] 비하의 의미가 아니라 회수되지 못한 떡밥들이 많다는 것. 이를테면 그저 괴담에만 있을 뿐 잘 구현되지 않은 귀신들이나 교장실의 비디오 테이프 등 맥거핀이나 부각되지 않은 뒷배경들.[8] 싸우는 걸로 봤지만 진실은...[9] 지현이가 자신을 볼 수 있다는 걸 안 성아가 밤에 학교에까지 끌어들일 정도로 일부러 친해졌을 것이다.[10] 풀려난 혼들인지 아직 남은 귀신들인지는 알 수 없다[11] 나무귀신이 등장후 괴상한 모양의 알덩이가 되는 나무.[12] 전작은 선택지에 따라 은미 아줌마에 대한 이야기는 못 듣고 넘어갈 수도 있다.[13] 차례대로 소영 엔딩(WHI), 성아 엔딩(TE), 지현 엔딩(DA), 데드 엔딩(Y).[14] 의상 변경해서 보면 성아 신발임을 알 수 있다.[15] 다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보면 아무래도 지현은 처음부터 주인공을 마음에 들어했던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첫 대면에 눈을 마주치자 급히 다른곳을 보며 퇴장하거나 선택지가 주인공의 의중을 떠보는 것이 있거나 한다. 마음은 있지만 소심하고 자존감이 적어보이는 모습. 본관 1구역 수위 추격 이벤트 후 선택지에서 '소영이에게 줄 게 있어서' 라고 선택하면 조금 풀이 죽은 모습도 있다.[16] 이 코스튬은 전 등장인물에게 적용시 오히려 반대로 이희민이 안경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