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영(화이트데이 시리즈)

 


'''화이트데이의 히로인'''
[image]
'''한소영'''
'''김성아'''
'''설지현'''
'''유지민'''
1. 프로필
2. 개요
3. 작중 행적
4. 코스튬
5. 기타


1. 프로필


'''프로필'''
[image] [image]

<colbgcolor=#dddddd><colcolor=black> '''이름'''
<colcolor=black,white> 한소영
'''해외판 이름'''
So-young Han
四宮 しずく[1]
'''나이'''
18세
'''성별'''
여성
'''신장'''
163cm
'''몸무게'''
불명
'''혈액형'''
AB형
'''생년월일'''
1984년 10월 14일
'''가족 관계'''
어머니[2]
한나영 (언니)
'''성우'''
[image] 이지영
[image] 사라 나토체니
[image] 시미즈 아야카
'''영화판 배우'''
박유나

2. 개요


'''"그럼 앉아서 울고 있을까?"'''

화이트데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희민이 첫 눈에 반한 여학생이다.
상당히 예쁘장하지만 성격은 쌀쌀맞고 어둡다. 게다가 그녀 주변의 안 좋은 소문들 때문에 주위에 친한 친구는 지현이 뿐. 게임을 하다 보면 그녀가 어째서 이러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는지 알게 된다.
포니테일 + 쿨데레 속성. 희민과 마찬가지로 친절한 소영으로 콜라보레이션 되었다.
아래의 설명에도 나오지만, 학교에 대해 매우 비판적으로 까대거나 플레이 도중 남주인공(희민)을 탓하는 내용이 있는데, 희민을 조작하며 고생해와서 감정이 이입된 유저 입장에선 불만스럽게 느껴지겠지만, '''사실 소영이가 하는 말 중에 틀린 말이 없다.''' 실제로 학교는 무수히 많은 인명 사고를 대충 넘겨대는 막장 학교였고, 실제로 소영이의 친한 사람 둘이 연달아 죽어버리는 상황도 직접 겪었다. 게다가 희민을 탓하는 내용조차 실제로 본편에서 학교가 직접적으로 난장판이 된 계기는 다름이 아니라 '''희민이 부적을 건드렸기 때문'''.

3. 작중 행적




3.1.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3.1.1. 소영 루트


[image]
게임 초반 트레일러에서 등장하는데 화사한 봄날 교내 벤치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다이어리를 보다가 연두고등학교에 전학을 온 학생 이희민과 마주친다. 갑자기 설지현이 나타나 데리고 가버리지만[스포일러] 그 짧은 조우에도 희민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녀가 떠난 벤치 위에 놓고 간 다이어리로 그녀의 이름과 학번을 알게 된 희민이는 마침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날에 고백하고자 학교에 잠입하게 된다.
게임 본편에서 학교에 갇혀버린 학생들 중 한명. 원래 이 학교에 다니다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자살해버린 자신의 언니의 귀신이 자기에게 보이자 언니의 넋을 위로하려 학교에 온 것이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본관 1구역에서 금의 부적을 풀고 2학년 교실 복도에서 그녀와 만나는데 갑자기 교실에서 나무귀신이 그녀를 납치한다. 나무귀신을 퇴치하고 방송실에서 김성아와 얘기를 나누던 도중 음산한 울음소리에 성아가 도주하고 희민이에게 성아를 따라갈 것인가('''A루트''') / 울음소리가 난 방송실을 조사할 것인가('''B루트''')라는 선택지가 뜬다. 보통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인물들과 있는걸 택하지 굳이 모험을 해보는 쪽을 선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여기서 성아를 따라가면 다시는 소영이를 못만나게 되니 소영 루트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방송실을 조사(B루트)하자.
방송실 안에서 강당복도 앞 창문에 있었던 목 매단 귀신을 발견하고 놀라는 희민이의 뒤에서 나타난다. 그러고는 방금 있던 일들에 의문을 가지다가 괜히 희민이를 탓한다(...) '''그래? 그럼 니가 잘못한 거야. 다 너 때문이야.'''그러고는 본관 2구역을 조사하자 한다.
본관 2구역에서는 주로 소영이의 푸념을 들을수가 있는데 대체로 학교에 불만이 많은거 같다(...). 학교의 부조리함을 깐다던가. 왠지 귀신의 존재를 믿느냐고 물어보면서 학교에 있으면 기운이 빠지고 왠지 으시시한 영혼들이 느껴진다는 둥의 이야기를 한다. 2층 교무실에서 숨어있는 설지현을 만나게 되는데, 어째서 이 시간에 학교에 있냐고 묻자 지현이는 소영이 쪽에서 전화하지 않았냐고 되묻는다. 정작 소영이는 그런 적이 없기에 둘 사이에선 잠시 어색한 기운이 흐른다.[3] 지현이와 같이 신관쪽으로 가서 나가는 방법을 찾아본다고 하며 희민이에게 본관 2 구역을 좀 더 보고와달라고 한다. 나지막히 조심하라는 말과 함께 음악실에 대한 힌트를 준다.
성아 루트에서의 지현이가 아기 귀신까지 같이 갈 수 있는 것에 비해 2층 교무실에서 지현이와 만나서 헤어지게 된다. 같이 있는 동안은 수위가 안 나타나니 소영 루트가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다.
신관에서는 침울한 얼굴로 나타나는데 지현이가 없어져버렸다며[4], 괜히 희민이에게 '''너만 들어오지 않았다면''' 이라고 푸념한다.[5] 신관에서도 여전히 학교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본관에 비해 세련된 신관 건물을 보면서 학생들 생각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멋진 건물에나 신경쓸 뿐 이라는 둥. 그러다 노란색 카드키를 얻는 과정에서 유리가 깨지고 놀란 소영이가 희민이에게 안긴다. 휴게실에서 쉬어가는 이벤트가 있는게 이때 캔커피를 주고 다이어리를 돌려줄 수 있다. 먹다 남은 걸 돌려주는데 그 나이라면 설렐 만한 간접키스(...). 보통은 돈 아까워서 자판기에서 캔커피를 사기 보다는 초반에 기계실습실 근처 자판기 옆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던 캔커피를 주기 때문에 좀 찝찝한 건 덤이다.

그리고는 카드키를 희민이에게 맡기며 신관을 조사하게 한다. 이 때 소영이의 호감도를 알아볼 수 있는데 좋으면 '''몸 조심해'''라고 하고 나쁘면 '''카드키 잃어버리지 마'''라고 한다.
음악선생님을 만나서 마지막 카드키까지 찾으면 또 소영이가 나타난다. 이 때가 민폐인게 기뻐하면서 강당으로 가려고 문을 여는 순간 수위가 나타나서 둘을 갈라놓고 소영이는 급히 강당으로 도망가 버린다. 수위는 문 앞까지 쫓아가다가 다시 희민이한테 달려드는데... 역시 소영 루트에서 난이도가 올라가는 부분이다.
신관 관련 이벤트를 모두 마치고 강당에 가서 강당의 막을 열면 거기에 소영이가 쓰러져있다! 갑작스레 나타난 은미 아줌마와 화재를 진압하면 소영이가 깨어나고 어서 희민이에게 마저 봉인을 풀 것을 요청한다.
마지막 봉인이 풀리고 나서 성아가 등장하는데 싸늘한 표정에 비틀린 말투를 한다. 그리고 기쁜듯이 희민이에게 다가가는 소영은 성아가 있음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희민은 소영이 성아가 바로 앞에 있음에도 성아의 존재를 모르는것을 이상하게 생각해 당황하자 소영은 뒤를 돌아보다가 성아의 무서운 표정을 보고 정신을 잃는다.
둘은 성아가 만든 미궁에 갇히게 되고 성아는 자신의 이야기와 학교에 갇힌 귀신들의 이야기, 소영이를 데려가고 희민이도 죽이겠다는 말을 한다. 오행의 부적과 태극경으로 이 미궁을 뚫어야 한다. 이 때 대화와 전화통화 등으로 진실을 알 수 있게 되는데 대화가 시작되면 Esc키를 눌러서 끝까지 다 듣는 게 좋다. 미궁 자체는 한 쪽 벽만 보고 계속 가면 풀 수 있고 다음 대화가 나오고 색이 바뀌는 등으로 잘 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렇게 다 깨고 나면 알 수 없는 공간에서 성아가 추락하고 정신을 잃은 소영이가 쓰러져 있다. 이를 안고 가느냐 버리고 가느냐에 따라서 해피(노멀)와 배드로 갈리고 호감도의 차이에 따라 해피와 노멀이 갈린다.

3.1.2. 성아 루트


성아와 지현이의 대화로밖에 나오지 않는다. 성아는 주구장창 소영이 디스(+소영이만 쫓아다니는 희민이 디스)만 해댄다(...). 죽은 언니를 잊지 못 해 무슨 짓을 저질렀고, 이게 귀신이 나오는 지금의 상황이라는 것, 자기도 그 문제 때문에 학교에 들어왔다는 것이다. 지현이도 어학실에서 이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소영이는 죽은 언니를 잊지 못 하고 성아는 그런 소영이에게 집착한다는 것. 그 이외의 언급은 없다.
마지막까지 소영이는 나타나지 않고, 성아 해피 엔딩에서야 언급된다. 소영이가 너무 욕심을 부렸다는 것. 그런데 그렇게 학교를 나서는 그들의 뒤에 소영이가 울면서 창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희민이는 고개를 돌리지만 보지 못 하고 성아가 부추기자 그대로 학교를 떠난다. 소영은 절망한 채 옆에 있던 언니를 보면서 울며 사라지게 된다. 성아를 대신해 귀신이 된 듯.

3.1.3. 엔딩



3.1.3.1. White chrysanthemum

꽃말은 '''진실.''' 유저들 사이에선 소영이 해피엔딩이라고 불린다. 꽃말답게 학교 그리고 이 게임의 모든 진실을 알아차리고 사건이 완전히 해결되는 엔딩....이나 사실 민들레 엔딩(노멀엔딩)과 별 차이 없다. 그냥 주인공에게 데레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일뿐.
본관 1구역에서 방송실 이벤트 때 성아를 쫓아가지 않고 방송실을 조사하고(B루트) 소영이한테 좋은 말만 해준 뒤 신관 휴게실 이벤트에서 소영에게 캔커피를 주고나서("목도 마르고 피곤해."라고 한다) 다이어리를 꼭 돌려주고 난 뒤 미궁에서 소영을 데리고 미궁을 탈출하면 볼 수 있다.
미궁에서 탈출하면 운동장에서 주인공이 소영을 흔들어 깨우고 부축여 일으킨다. 소영은 학교쪽을 보며 언니를 나지막히 부르고는 주인공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그리고 쑥쓰럽게 다가와서는... '''안긴다!''' 주인공도 슬쩍 팔을 올려 안으려고 할때 "아! 지현이~!"하며 바로 떨어진다(...).
벙쪄서 머쓱해하는 주인공에게 지현이를 찾으러 가자고 하며 학교로 돌아선다. 그리고 화면은 밝아오는 하늘을 향하면서 모든걸 마무리 짓는 소영이의 독백이 흘러 나온다.
'''우리 언니하고 성아 언닌 친구였어...'''
'''나는 매일 우리 언니를 생각했지만 성아 언니는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아서 슬펐을거야...'''
'''하긴... 나도 까맣게 잊고있었어... 성아 언니가 그렇게 잘해줬는데도 말이야....'''
'''넌 내가 평생 기억하게 될 것 같아...'''

3.1.3.2. Dandelion

꽃말은 '''성실, 행복.''' 소영이 노멀엔딩이라고도 불린다. 굳이 하얀 국화를 클리어하지 않아도 화이트데이 전날 밤의 모든 진실을 알수 있는 엔딩이다. 굳이 차이점이 있다면 주인공과 그저 그냥한 사이로 끝난다... 허탈하니 하얀 국화 엔딩을 깨자(...).
엔딩 조건은 나무귀신을 퇴치한후 방송실에서 방송실을 조사한다.(B루트) 이후 소영이와의 대화에서 아무거나 고른다. '''신관 휴게실에서 다이어리를 돌려주지 않는다.''' 미궁에서 소영이를 안고 탈출하자. 사실 훨씬 간단한 방법이 있다. 소영이와 같이 있을때 소영이 주위에서 찝적대자. 소영이가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 하다보면 공격하는데 그렇게 되면 무조건 민들레 엔딩이다.
대체로 하얀국화 엔딩하고 비슷하지만 주인공이 부축해주고 나서 학교를 돌아보고 다 끝났다며 중얼거린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고맙다고 하며 쑥쓰러워하는 주인공과 악수한다. 그리고 학교를 향해 돌아서며 다행이라고 하고는 그대로 끝이다.

3.1.3.3. Hyacinth

꽃말은 '''슬픔, 나를 용서해줘''', 배드엔딩. 저주받은 학교를 화이트데이 전날의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소영이랑 같이 빠져 나온게 아니라 남주인공 혼자 나왔기 때문에 진실은 알 수 없다.
엔딩 조건은 마지막 미궁에서 무너지는 다리를 지나 빛나는 출구로 탈출할 때 소영을 내버려 두고 혼자 도망가면 된다.
위의 두 엔딩과 달리 학교를 탈출한 후 남주인공은 꽃이 심어지지 않은 학교의 화단부분에 혼자 쓰러져 있고 미궁음악 사운드 트랙 중 나무귀신 웃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는 부분이 배경음으로 깔린다. 남주인공이 깨어나고나서 주위를 둘러보면 학교에 있는 창문 안에서는 나영의 귀신이 주인공을 지켜보고 있다. 주인공은 주위를 둘러보는데 미궁트랙의 나무귀신 음악소리가 점점 커지기 시작하며 남주인공이 이내 도망가기 시작하는 것으로 화면이 페이드아웃.
원흉인 성아가 미궁속에서 끔살을 맞이하였기에 문제 해소가 아예 안된 것은 아니나 그 과정에서 그 남주인공의 약한 멘탈 내지 용기부족으로 소영을 희생하였기에 이로 인한 죄책감과 무력감이 지속되는 찝찝한 엔딩.

3.2.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2015)


[image]

"남들이 날 어떻게 보든 중요하지 않아. 내가 알고 싶은 것은 '진실'. 그뿐이야"

''……몸 조심해."

희민이 보고 한 눈에 반할 정도로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다. 빼어난 미모 덕분에 학교 내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여학생[6]이지만 쌀쌀 맞은 태도와 붙임성 없는 성격 그리고 주변의 안 좋은 소문으로 인해 친구는 거의 없다. 그나마 어릴 적부터 단짝으로 지낸 지현만이 그녀의 유일한 친구다. 사실 예전에는 밝고 활발한 성격이었지만 몇 년 전 언니의 죽음 이후로 마음을 닫고 점차 어두워졌다.
늦은 밤 학교에서 그녀를 봤다는 이야기와 죽은 언니 또한 이 학교 학생이었다는 소문까지 겹치며 불길한 소문의 주인공으로 아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본인은 그에 대해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자신만의 무언가에 몰두해 있다.
큰 눈에 애교살, 작고 예쁜 얼굴형에 가르마를 탄 귀염상으로 확실히 미인은 미인이다. 목소리도 성우 빨을 타서 예쁘고 다른 히로인들과 마찬가지로 몸매도 좋다. 다만 성격은 츤데레에 애교 넘치는 성아와 너무 여리여리하고 착한 지현에 비해 쌀쌀맞고 까다로워서 호불호가 갈린다. 언니 관련 사정에 집중하고 있어 관대한 사람도 있고 성격은 성아가 낫다는 사람도 있다[7].
원작과 비슷하게 소영 루트를 타게 되면 얼마 간 동행하게 되는데 원래 착한 지현이나 부려먹기는 많이 하지만 그때마다 싹싹하게 고맙다고 하는 편인 성아와는 다르게 힘들여 목숨을 구해줘도 기억이 안 난다고 할 뿐 감사의 말 같은 것도 없고 도리어 선택 여하에 따라선 너 때문에 일이 꼬인 것 아니냐는 말도 들을 수 있다[8]. 아기귀신까지 동행하는 지현보다 빨리 헤어지는 것도 난이도에 일조하지만 동행하는 도중에도 주인공이 가는 곳을 별 말 없이 얌전히 따라오는 지현에 비해서 소영은 같이 가야 할 곳이 있다며 자기가 앞장을 서는 데다가 도중 아이템 탐사 등으로 조금이라도 늦장을 부리면 재촉이 나오며 호감도가 깎이는 등 상당히 피곤한 편. 겁이 너무 많고 답답한 구석이 있는 지현이나 시종 재잘재잘 시끄러운 성아와는 다른 쪽으로 인내심을 시험한다[9] . 일반적인 느낌은 셋 중 가장 빡치게 한다는 쪽으로 모아지는 듯(...).
그렇다고 끝까지 비호감이란 뜻은 아니고 꾸준히 잘 해 주다 보면 경계심과 오해가 풀려 가면서 점점 호의적으로 대해 주고 감사도 표하게 된다. 다른 캐릭터들도 루트를 타지 않은 상태에서 만나면 나름대로 짜증을 유발하므로 특별히 소영이 나쁘거나 한 것은 아니다. 진지하게 얘기하자면 성아가 그 싹싹함으로 접근한 저의를 알면 섬뜩한 것도 사실.[10]
역시나 다른 히로인 처럼 하체 터치 시에 대사가 존재한다. 격하게 반응하는 성아나 온건하게 반응하는 지현의 중간 격으로, 처음에는 차가운 말투로 매도하다가 점점 언성을 높이며 격하게 화를 내는 식으로 반응한다. 감정 변화도 거의 없고 목소리도 항상 차분한 소영이가 제대로 감정을 폭발시키는 희귀한 장면을 볼 수 있다. '지금 뭐하는 거지?', '너 정말 형편없는 애구나', '난 이래서 남자들이 싫어', ''''너 미친거 아니야? 그만하라구!!''', ''''한번만 더 경고한다. 그만해!!'''', ''''이 저질'''' 등 대사가 존재하며 볼드 처리된 부분이 언성을 높이는 부분. '이 저질' 대사 후에 걷어차는데 다른 히로인들과 마찬가지로 각도에 따라 치마 속이 보이기도 한다. 보여야 하는 것 색깔은 흰색, S+ 달성 해금 코스튬은 검은색, 크리스마스 코스튬은 흰색 속바지. 허나 이러면 진엔딩은 물 건너가니 하지 말던가 세이브를 해놓고 실험하자.

3.2.1. 엔딩



3.2.1.1. White chrysanthemum

원판과 비슷한데 희민이에게 다가와서 기대고선 그대로 희민이가 안으려다 소영이가 부끄러워 떨어지는 장면이 희민이가 챙겨온 사탕을 건네주고 소영이가 받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3명의 히로인 모두 진엔딩에서 사탕을 받는 것을 보아 이번작에서는 기존에 맥거핀처럼 잊혀진 사탕을 사랑의 상징으로 부각한 것 같다. 희민이가 사탕을 건네준 직후 용기를 내서 고백까지 하려던 마당에 갑자기 지현이를 찾으러 가려 해서 흐지부지 되는 점은 원작과 비슷하다. 마지막엔 희민이를 바라보며 '''희민아 고마워, 넌 내가 평생 기억하게 될 것 같아.'''라고 말하며 사탕 하나를 건넨다.
엔딩 조건은 전작과 대동소이하나 상대적으로 까다로워 졌다. 먼저 첫 번째 분기점에서는 '''녹음실을 확인한다'''를 선택, 신관으로 이동하기 전 새로 추가된 두 번째 분기점에서는 '''소영이를 쫓아간다'''를 선택하자. 또한 대화 선택지에서는 '''당연히 좋은 얘기만 선택''' 하고 소영이와 같이 행동할 때에는 '''절대 터치하지 말 것.''' 호감도 올린답시고 말 걸다간 소영이의 철벽을 맛보게 될 것이다. 특히 본관 2구역에서는 딱 한번만 말을 걸었는데도 너 때문에 피곤하다며 한숨을 쉬는 소영이를 볼 수 있다. 말을 걸었을 때 한번이라도 이런 반응이 나오면 호감도가 하락하므로 주의. 또한 신관 교직원 휴게실 이벤트 시 미리 준비한 '''캔커피[11]와 다이어리는 꼭 주자.'''
도중에 간간이 나오는 성아와 지현이는 마음대로 고르고 싶은 걸 고르려면 그렇게 하고 세이브 데이터를 잘 준비해 원활한 해피 엔딩 수집이 목적이라면 역시 친절한 선택지를 골라둠으로써 방송실의 분기점까지 적절한 삼다리(...)를 걸쳐 두면 된다. 얘들에게 굳이 까칠하게 굴어야만 소영 해피가 나오는 것은 절대 아니므로 안심해도 좋다.
녹음실에서는 전작과 달리 '이상한 나무부적 같은 걸 끼웠을 뿐인데...'를 골라야 호감도가 올라간다.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면 괜히 의심만 더 산다.
함께 이동할 때에도 너무 앞서도 안 되고 또 너무 뒤쳐져서 기다리던 소영의 핀잔의 말이 나오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한 모양이다. 특히 제2 교무실 앞에 당도해서 기다리는 소영을 두고 재빨리 열쇠로 문을 따지 않으면 특유의 나긋나긋한 말투로 재촉을 폭풍같이 쏟아내니 조심하자. 신관에서도 카드키를 얻은 뒤 빨리 문을 열지 않으면 화를 낸다.
역사관 이벤트 때는 원작의 경우 '좋은 향이 나'라는 대사를 골라도 괜찮았던 것과는 달리 '괜찮아? 다친 덴 없어?'를 선택'''해야만''' 호감도가 깎이지 않으니 유의.[12] [13]
또 마지막 선택지에서 '자살한 이유가 뭔데?'를 선택해야 진엔딩으로 빠질 수 있다. 원작에도 있던 선택지이고 그쪽에서는 별로 엔딩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던 부분이라, 이 부분에서 아무 생각없이 다른걸 선택해서 Ivy로 빠지는 사람도 많은 편. 선택지 직전에 나오는 죽은 언니의 자살 이유에 대해 아무도 알려고 하지 않았다고 한 대사에 포인트를 둔 것 같다. 아무도 알려고 하지 않았던 것을 주인공이 처음으로 물어봄으로 인해 호감을 얻는 식.
그리고 무너지는 미궁에서 탈출할 때 원작과 마찬가지로 소영이를 공주님 안기로 들고 미궁에서 탈출하면 끝.
전체적으로 일정 이상 안정권에 들면 그래도 선택지에 유연성이 좀 있었던 원작과는 달리 세세하게 하나하나를 실수하지 않아야 볼 수 있는 엔딩이므로 방심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래도 유저들에 따른 선택지의 존재가 다소나마 존재하고 공략에 의하면 호감도의 정도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기에 최소한의 선은 남겨둔 듯 하다. 그래봤자 원작에 비해서든 본작의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든 기준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3.2.1.2. Hyacinth

역시나 버려지는 엔딩.(...) 다만 나영의 유령이 학교 3~4층 되는 높이의 창 안에서 희민을 노려보다가 바닥을 뚫고 희민을 향해 원한 서린 괴성을 지른 다음 학교 1층까지 내려오더니 밖에까지 나와서(!) 좀 더 섬뜩해졌다. ~. 희민은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뒤도 안 보고 도망친다. 이 때 희민이 소영에게 주려고 갖고 온 사탕 선물 박스를 떨어뜨리고 온다. 나영 귀신은 박스가 떨어진 곳에서 딱 멈춘다. 떨어진 박스 밖으로 흘러 나온 사탕의 포장지에 쓰여진 문구가 여운을 남긴다. '화이트데이에 마음을 전하세요.'
이래저래 사탕 선물이 스토리상 상징적인 비중이 높아진 것은 확실한 듯.
엔딩 조건은 분기점만 똑같이 하고 소영이 호감도는 상관없이 게임을 진행하자. 그저 무너지는 미궁에서 '''소영이를 버려 두고 홀로 도망가기만 하면 끝.'''
사실 이 엔딩은 나영 귀신이 엘리베이터를 탄듯이 바닥을뚫고 수직으로 내려오는것이나 주인공에게 괴성을 지르는 부분이 상당히 우스꽝스러워 호러틱한 분위기가 전혀없고 오히려 개그물스럽다는 평이 있다.

3.2.1.3. Ivy

원래는 Dandelion이었으나, 2015년 11월 25일자 패치로 엔딩명이 변경되었다. 지현 해피엔딩과 서로 이름이 바뀌었다.[14] 사실 Ivy의 꽃말이 '''우정'''이란걸 생각하면 소영 노멀엔딩에 더 어울린다. 말 그대로 그냥 친구사이로 남는 엔딩.
Ivy 엔딩에서는 주인공의 손을 잡고 일어난 다음 학교에 지현이를 찾으러 뛰어 들어간다. 사탕을 건네줄 타이밍을 놓친 주인공은 잠시 당황하다가 뒤따라 뛰어가며 엔딩.(...)
엔딩 조건은 하얀 국화와 비슷하게 한다. 분기점 선택까지는 똑같다. 다만 대화 선택지를 '''나쁜 얘기로 선택하든''' 소영이와 같이 행동할 때 '''소영이를 터치하든''' 소영이 호감도를 떨궈야 한다. 신관 교직원 휴게실에서는 '''캔커피와 다이어리를 주지 말아야 한다.''' 호감도 신경 쓸 필요가 없으니 그냥 소영 루트로 빠진 뒤 츤츤대는 소영에게 마음 가는 대로 대충 대화하며 지내다가 마지막으로 무너지는 미궁에서 탈출할 때 소영이를 들고 미궁에서 탈출하기만 하면 끝.
사실 소영이 원작 이상으로 차갑게 굴고 해피엔딩 조건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이 엔딩을 보긴 어렵지 않다. 위에서 '''하얀 국화 엔딩을 보기 위해 주의해야 할 모든 점 중 하나라도 빠뜨리기만 하면 여기로 온다''' 봐도 무방. 그래서 성아 루트에서 신문고의 역할이 밝혀지기 전 튜베로즈 보려다 에보니 보는 경우에 버금갈 정도로 소영 루트에서는 이 엔딩이 잘 나왔다.
원작에선 해피 엔딩의 보증수표로 여겨졌던 "몸 조심해." 대사를 듣고 나서도 Ivy 엔딩을 보게 되어 좌절한 이들이 많다(...). 리메이크 판에서도 소영의 호감도에 따라 신관에서 헤어질 때 "몸 조심해" 또는 "카드키 잃어버리지마" 라고 대사가 나뉘는 건 마찬가지지만, 원작에선 전자의 대사를 해피엔딩의 보증수표로 여겨도 무방했던 것에 비해 리메이크 판에서는 호감도가 일정 수치만 넘으면 나오는 대사가 되었다. 즉 여기서는 호감도 중간 체크 정도의 의미밖에 지니지 못하며 해피엔딩을 보기 위한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까지는 안 된다는 소리. 이는 뒤집어 말하면, 고의로 "카드키 잃어버리지 마."를 듣고 싶어서 이 대사를 띄운 게 아니라 해피엔딩을 노렸음에도 이걸 듣게 된다면, 그 플레이 내에서 잘못한 게 한 두 개가 아니라는 소리다(...). 이러면 아예 재시작하거나 그냥 Ivy 엔딩을 보는 수밖에 없다. 해피엔딩을 보기 위해서 '몸 조심해' 대사는 반드시 듣고 넘어가긴 해야하지만, 적어도 이제 '몸 조심해 = 하얀 국화'라는 공식은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다.
12월 9일 패치 이전에는 전부 그랬는지 아니면 이전 선택지에 따른 호감도 정도에 의한 복불복인지 알 수 없으나 하얀 국화의 모든 조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마지막 화의 부적을 꽂기 전 강당에 쓰러진 소영을 일으키지 않고 진행하기만 해도 이 엔딩으로 갔으나, 12월 9일 패치 이후에는 소영이를 일으킨 후 소영이 몸에 안 좋은 말이 나올 때까지 터치를 해야 이 엔딩으로 갈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세이브 데이터를 잘 남겨 두면 해당 난이도에선 재플레이 할 필요 없이 그것 하나로 소영 관련 엔딩 3개를 다 수집할 수 있다 하니 참고하자. 단 퀵 세이브만 존재하는 왕리얼 난이도는 그냥 3번 플레이 하는 수밖에 없다.

3.3.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2017)


본인과 성아 루트 행적은 2015년 발매된 모바일판과 다르지 않지만 2017년판에서는 히든 캐릭터인 유지민이 그녀를 동경하는 후배라는 설정이 추가됐다. 유지민이 연두고등학교에 온 이유도 소영을 따라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게임 내에서 지민이 소영과 직접적으로 만나는 일은 없다. 지민이 소영을 쫓아다니는 과정에서 몇번 마주친 적은 있는데 딱히 지민이를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친 것 같다. 그리고 지민 루트로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지민이가 자신을 사고나 치는 어린애로 볼까봐 소영의 눈에 띄지 않도록 행동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더욱 만날 일이 없다.
일단 유지민 루트는 소영 루트와 마찬가지로 분기점에서 방송실에 남는 선택지를 하면 갈 수 있기 때문에 둘을 같이 공략해두면 좋다. 다만 성아&지현 루트와는 달리 후반부까지 동시 공략하며 세이브 파일 하나로 빠르게 엔딩을 수집하는 행위는 불가능하다. 본관 2구역부터 둘의 루트도 완전히 갈라지기 때문. 소영이와 지민이의 루트 분기점은 교장실에서 CCTV를 본 직후에 교무실에서 수위가 숨겨둔 열쇠를 먼저 얻느냐 아니면 생물실에 가서 지민이를 먼저 구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전자는 무조건 소영 루트로 빠지며 후자는 지민 루트로 빠진다.
지민 루트에서는 지민이 성아와 싸워 그녀를 성불시켰기에 소영은 자신과 성아 루트에서 고생하던 것과 달리 별다른 탈 없이 학교에서 빠져나왔을 걸로 보인다. 지민 루트의 두 엔딩에서 지민이 이희민을 깨우고는 모두 집으로 돌아갔으니 걱정하지 말고 우리도 돌아가자고 말하는데, 그 돌아갔다는 사람에 당연히 소영도 포함됐을 것이다.

4. 코스튬


2015년판과 2017년판에서 의상이 추가되었다.
<rowcolor=white> '''종류'''
'''해금 조건'''
연두고 교복
기본 의상
패션 교복
한정판 특전
우아한 원피스
2015년판: 플레이 랭크 S+ 달성.
2017년판: 난이도에 상관없이 소영 루트 엔딩을 모두 본다.
눈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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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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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비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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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사과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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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image]
왕리얼이 곧 릴리즈된다는 예고로 옛 극장 간판 디자인 패러디로 이런 이미지가 올라왔다. 소영이가 희민이를 성아에게 빼앗기고 울고 있는 장면.
최근 업데이트로 다른 이와 함께 코스튬이 추가되었다. 크리스마스 특전 코스튬은 눈의여왕. 모티브는 동화 '눈의 여왕'이나 '겨울왕국'의 엘사로 추정.
2017년 판은 엔딩 클래스 등급 시스템이 없어졌기 때문에 그냥 난이도에 상관없이 소영이 전용 엔딩 3개만 보면 된다. 하얀 국화 엔딩 보기가 까다로워져서 그렇지 제대로 호감도만 올려놨다면 강당 세이브 하나로 모든 엔딩을 금방 다 보고도 남기 때문에 상당히 쉬워진 편.
여담으로 2001년판 화이트데이 엔딩 스텝롤에 희민과 키스를 하는 장면을 넣어놔서 '''특정 분기를[15] 타면 키스신을 볼수 있다!!!'''라고 해서 계속 반복플레이를 유도하게 한 주범 되시겠다. 결국 프로그램을 뜯어봤더니 스텝롤에만 있는것이더라고 능력자가 나타나 설명을 해줄때까지 계속된다.
[image]
히로인들 중에 체격이 가장 크다. 키크고 호리호리한 체형의 김성아와 비교적 단신에 마른 체형의 설지현과 비교해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신관에서 손달수에게 도망갈 때를 보면 남주인공도 귀신들린 수위도 못 지나가는 물의 부적 문을 한소영은 바로 그냥 지나가 버린다.
2017년판 기준으로 김성아유지민[16]은 엔딩 스텝롤에서 키스신이 나오는데 소영이는 그런거 없지만.

[1] '시노미야 시즈쿠'라 읽는다.[2] 미궁에서 성아의 어머니가 소영의 어머니에게 통화로 감사 인사를 하는 내용이 나온다.[스포일러] 여기에 복선이 있는데 설지현, 한소영은 나오지만 김성아는 나오지 않는다. 즉 성아가 실존하지(게임상에서) 않는 인물이라는 암시인 것.[3] 이에 대한 진실은 나중에 소영 루트에서 미궁에 돌입했을 때 초반에 나오는 전화 통화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 소영이와 전화상 목소리가 비슷한 누군가가 지현에게 전화를 걸어 학교로 불러낸 것. 다만 2001년판과 리메이크판에서는 그 누군가의 정체가 각각 다르게 설정되었다. 자세한 것은 각 해당 인물들의 문서 참고.[4] 나중에 지현이를 만나면 그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성아가 나타나서 윽박질렀고 소영이는 대답하지 않는 상황에서 갑자기 정신을 잃었다고 한다.[5]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상당히 황당하게 들릴 수 있는 비난이라 소영이가 야속하게 느껴질 법도 한데, 사실 희민이 들어오면서 학교의 봉인들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결과적으로 봤을 때 희민이 없었으면 더 큰 사단이 났을지도 모르기에 좀 억울할 수 있는 부분.[6] 성아가 남자애들이 걔가 뭐가 좋다고 소영이 소영이 노래를 부른다고 질투하는 대사가 추가되었다.[7] 사실 어떤면에서 본다면 오히려 성격적으로 까칠해보이는 쪽은 소영이다. 일단 초면에 만난 사람에게 하는 말투치곤 상당히 냉정한데다 도발적인 면도 보이는게 교무실에 들어온 후 교무실 안의 각종 사무기기를 두고 학생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들이라며 악담을 하는것을 보면 보통내기는 아니다(사실 선생님들에게 반감을 갖고있는 학생들이어도 교무실로 비난하는 일은 거의 없다.). 반 권위주의적인면이 있는 편이라고 보면 뭐 상관없지만. 다만 이 점은 2001년 판 한정이고 리메이크 판에서는 원작에 비해 선생님과 학교에 대한 악담이 많이 줄어든 편이다. 여전히 학교측을 신뢰하지 않는 건 마찬가지지만.[8] 처음으로 게임에 입문해 진행하다보면 이러한 소영의 성격으로 인해 빡치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게된다.[9] 정도에 따라서는 "내가 이런 애를 위해 이 난리를 겪어야 하는가?" 내지는 이런 애 좋다고 이 사단을 낸 주인공에대해 저절로 욕바가지를 퍼붓는 상황도 생긴다.[10] 그럼에도 이런 말이 나오는 이유는 성아가 기존에도 나름대로의 팬층이 상당했는데 이번에 엔딩이나 캐릭터성 등으로 버프를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반면 소영은 진 히로인인데도 쌀쌀맞고 해피 엔딩을 보기가 '''더''' 까다로워진 것 말고는 크게 없다. 거기다가 아무리 성아가 흑막이라도 그건 엔딩의 사정이고 플레이어들이 가장 오래 접하는 모습은 게임 내에서의 붙임성이다. 성아가 매력이 없는 것도 아니다보니 이래저래 소영이는...[11] 기계실습실 근처의 자판기 옆 쓰레기통과의 상호작용이 없어졌기 때문에 전작처럼 버려진 캔커피를 주워서 주는 짓은 할 수 없다. 반드시 코인 1개를 소모해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 줘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마시고 남은 걸 준다는 점이 인정된건지 이벤트 뒤에도 캔커피가 줄어들지는 않는다는 것.[12] 모 게임잡지 공략에 의하면 이거 잘못 고르면 호감도가 2나 깎인다고 한다(...). 딱봐도 원작과 달리 급정색하는 소영이를 보면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은 받겠지만 이 정도라니.[13] 이 대사는 영문판 선택지이다. 해외 유튜버들의 플레이 동영상을 보면 이 선택지를 보며 흠칫하는 경우가 있다. 라던지.[14] 이로 인해 'WHITEDAY' 이니셜 중 맨 앞의 세 글자 'WHI'가 소영 엔딩으로 정해졌다. 'TE'는 성아 엔딩, 'DA'는 지현 엔딩으로 순서가 나란히 정렬되었다. 마지막 'Y'는 데드 엔딩이다.[15] 대표적으로 신관 휴게실에서 사탕과 다이어리를 함께 줄 수 있는 방법이 있고 주면 키스신을 볼수있다.[16] 본인 엔딩을 보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