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버스 6
1. 노선 정보
2. 개요
대명운수에서 은행1동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일반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약 12.6km이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1999년, 대명운수와 역사를 함께하는 유서깊은 노선이다. 성남시에서 마을버스를 운행하던 작은 회사였을 시절엔 이 노선 하나밖에 없었다.[1] 그런 조그만 회사가 커다란 회사로 컸다.
- 같은 차고지를 이용하는 상대원차고지 소속 시내버스 기사 2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상대원차고지가 폐쇄되어, 2020년 6월 13일부로 운행중단되었다.
- 차고지 소속 모든 기사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판정이 나와 6월 15일부터 운행이 재개된다.
4. 특징
- 은행1동 주민들의 발이다. 은행1동 빌라단지는 이 노선이 생기기 전까진 교통오지였으며, 택시 말고는 답이 없었다. 아니면 오복슈퍼까지 걸어가거나. 이 버스 덕분에 그 동네 교통이 편리해졌다. 애초에 이 버스의 존재가 빌라단지 교통편의를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 빗자루질을 하는데도 가축수송을 하는(!) 노선이기도 하다. 이 노선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 산성대로 청소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빗자루질을 하며, 2대 연달아 올때도 있고, 드물게 3대 연달아 오기도 한다. 그런데 3대 다 가축수송이다.(...) 가축수송을 하는 이유는 은행1동 주민들도 물론 있지만, 이 노선이 남한산성입구 지역 주민들의 수요도 있기 때문. 55번이라던가 다른 노선이 있긴 하지만, 얘가 제일 빠르다. 남한산성입구역 - 신구대[2] - 상대원공단 수요는 덤. 은행1동에서 남한산성입구역으로 지하철을 타러 나간다 하면 이 노선을 타는 경우가 많다. 남한산성입구역 4번출구 정류소에서 이 노선 차량이 앞뒷문 다 열어놓고 그 많은 승객을 쓸어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신구대 후문과 가까운 곳에 정차하다보니 은행2동/양지동에서 숭신여고 통학수요도 있다.
- 참고로 남한산성입구에서 바로 회차하지 않는다. 배차간격 유지 및 운수종사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과거 대성운수→남성교통 66번(개편 후 4421. 현재 폐선)이 차고지로 쓰던 곳에 잠시 정차한다. 동사의 240번도 마찬가지. 다만 배차가 밀린다거나 할 때는 안 쉬고 바로 공단본부로 간다.
- 은행2동/양지동-상대원공단 이동 시 이 노선은 은행1동에서 순환도로를 타고 황송터널을 지나 궁전아파트로 직접 간다. 그래서 신구대와 성남중원경찰서를 거쳐가는 55번보다 훨씬 빠르게 간다.
- 금광시장~공단본부 구간을 지도로 보면 뭔가 모양이 버스 번호 "6"자를 좌우반전시킨듯 하다.
- 차고지는 상대원차고지이나 기점은 차고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공단본부. 샤니이다. 다만 한 탕을 돌고 공단본부에 도착하면 상대원차고지로 회송한다. 그러다 시기 미상으로 기점이 상대원차고지로 변경되었다.
- 원래 BM090으로 운행하다, 2009~2010년에 모든 차량을 BS090 F/L로 교체했다가 2020년에는 그린시티 개선형이 투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