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버스 55
1. 노선 정보
2. 개요
성남시내버스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으로, 성남시의 두 산업단지(판교테크노밸리, 상대원공단)을 잇는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1992년, 성남시내버스 설립과 함께한 유서 깊은 노선이다. 같은 노선으로는 88번이 있다. 첫 개통 당시에는 기아 코스모스 전비형이 운행되었다.
- 신설 당시는 남한산성 입구에서 출발해 상대원공단과 하대원을 돌아 모란역까지만 가는 순환노선이었다. 덕분에 노선이 바뀐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사송동행 버스를 탑승한 일부 승객들 중에 모란역으로 안 가고 성남시청, 야탑 방향으로 운전해 당황해 하는 경우가 간간히 있다.[2]
- 판교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서 '사기막골 - 남한산성입구' 구간을 단축하고, 2011년 10월경에 '모란역 - 사송동' 구간이 연장되었다. 동시에 기점이 사송동차고지로 바뀌었다. 이로서 아웃분당을 탈출하게 되었다.
- 판교창조경제밸리 완공이 다가오면서 2017년 9월 4일에 신미주아파트 대신 삼평교와 한국도로공사, 한국기록관 경유로 변경되었다. 기점표기 역시 동판교에서 창조경제밸리(판교역)으로 바뀌었다.
- 판교제2테크노밸리 교통망 확충에 따라 2018년 10월 1일에 기점이 기업성장센터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사송공영차고지 - 서울기록관.코이카' 정류장에는 정차하지 않는다. 관련 게시물
4. 특징
- 남한산성입구 방면은 모란역을 거쳐 가지만, 판교 방면은 모란역 대신 모란성당을 지나 야탑역으로 좌회전한다. 야탑역에서 모란역이나 중원구청 근처에서 내린다면 60번, 350번을, 모란역으로 가지 않는다면 57번(적색)을 타는 게 더 빠르다.
- 기/종점이 모두 수정구에 위치한다. 하지만 이 노선의 수정구 소속 정류장은 극히 적고, 대부분 정류장이 분당구나 중원구에 있다. 수정구 구간은 사송동 구간과 남한산성입구~성남법원(남한산성역) 구간이 전부. 현재는 사송동이 기점이 아님에도 주박을 위해 사송동차고지를 이용하고 있다.
- 평상시에는 모란이나 야탑, 서현으로 가기도, 서현에서 애비뉴프랑으로 가기도[3] , 판교테크노밸리로 가기도 모호한 노선처럼 보이지만 출퇴근 수요가 많다. 애초에 출근 시간에 운행했던 성남 버스 82(현 382번)의 중원구 구간은 이 노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모란역에서 하차하는 성남 버스 333, 수원 버스 2007, 선진고속 소속 시외버스 등의 승객들이 중원구로 갈 때 굳이 건너편 정류장[4] 으로 가지 않고 환승할 수 있어 이용하는 승객이 많다. 그리고 노선이 삼평교 경유로 바뀌었기 때문에 판교테크노벨리 출퇴근 수요를 분담할 것으로 보인다.
- 야탑역에서 탑마을, 아름마을을 거쳐 이매고까지 내려갔다가 판교역 동편과 판교테크노밸리, 그리고 시흥사거리를 거쳐 기업성장센터로 가는 굴곡 노선이다.
- 판교역 동편에서 야탑역으로 갈 때, 76번, 340번과는 방향이 반대다. 야탑역으로 가는 줄 알고 이 노선을 타면 금토동으로 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만약 행선지에 낚여 이 노선을 탔으면 봇들육교에 내려서 330번등 다른 노선을 타자.
- 최근 제2판교 테크노밸리 입주 인원 증가에 따라 차량 혼잡도가 상당히 올라가고 있다. 이미 판교역부터 만차가 된 차량은 330 등 다른 버스를 타고 판교 구간 내에서 제2판교 진입을 위해 환승하려는 승객을 태우지 못할 정도로 수요가 넘친다. 출퇴근시간 배차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닌데다, 늘어나는 수요까지 더해져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 다행스럽게도 2019년 들어 성남시에서 5번, 15-1번, 1002번 등 타 노선의 구간 변경을 통해 수요 분산을 유도하고 있다.[5]
- 과거에는 88번과 마찬가지로 중형 차량으로 운행했다. 천연가스버스 출고가 시작된 2000년대 초에 모두 대형으로 교체된 것으로 추정.
- 가끔씩 사기막골(산성아파트)에서 출발하는 차량도 3~4회 있다.
- 가니 랩핑 차량이 한 대 운행 중이나, 혼동 방지를 위해 전면에 랩핑만 제거했다가 현재는 전체 제거되었다.
- 현대버스가 제법 있었다. 2015년 이전까지만 해도 슈퍼 에어로시티가 꽤 많았고, 2016년까지만 해도 경원여객 취소분 뉴 슈퍼 에어로시티가 꽤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대차되고, BS106 F/L과 NEW BS106으로만 운행하다 2019년에 220번 출신 뉴 슈퍼 에어로시티 오토차량이 3대 투입되어 3년만에 다시 현대버스가 들어갔다가 모두 대차되어 다른 노선으로 넘어갔으며, 전 차량 자일대우버스이다. 자동변속기 차량은 BS106 차량 1대만 남아있으며, 숏기어 옵션 뉴비 차량도 2대 운행중이다.
- '남한산성입구-상대원공단' 구간은 신구대로 돌아가는 이 노선보다는 은행1동 깊숙이 들어간 뒤에 순환도로를 타고 바로 궁전아파트로 직통하는 6번이 훨씬 빨리 간다. 물론 에스콰이어 쪽은 예외.
- 사송동차고지를 떠난 이후부터 일부 차량은 모란 대형주차장에서 주박했으나 현재는 다시 전부 사송동 주박으로 변경되었다.
4.1.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경기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하였다.
- 경기도 자료는 연간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아 매년 3월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 현금승차량은 집계되지 않았으며, 데이터 누락이나 오류로 인해 실제 승차량보다는 낮게 집계되니 단순 참고용으로만 확인하기 바람.
5. 연계 철도역
- 서울 지하철 8호선 : 남한산성입구역, 모란역
- 수도권 전철 경강선 : 판교역
-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 모란역, 야탑역
- 신분당선 : 판교역
[1] 토요일 8대, 일요일 6대 운행.[2] 만약 상대원, 하대원에서 이 노선을 타고 모란역으로 간다면 꼭 모란성당에 내려서 걸어가자. 아니면 3-3번, 31-3번, 88-1번 등을 타도 된다.[3] 55번은 이매촌한신 서현역 바로 전 정류장(이매촌금강코오롱A)에서 우회전을 해버린다.[4] 건너편 정류장에 정차하는 성남 버스 3-3, 경기광주 버스 31-3 등의 버스는 모란농협, 종합운동장 사거리를 경유하지 않아 더 빠르게 갈 수 있다. 또한 막차는 이 쪽이 더 늦다.[5] 앞에서 언급한 세 노선 중 현재 15-1번만 살아남았고 5번과 1002번은 폐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