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마리가 베거나 찌르거나 불태우거나
《'''세 마리가 베거나 찌르거나 불태우거나'''》
(三匹が斬ったり突いたり燃やしたり)
1. 설명
야겜 《전국 란스》의 후일담을 다룬 스핀오프 게임.
현재 앨리스 소프트에서 무료배포 중이다. 그러나 해외에선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므로 미러 링크로 다운받자
스즈메, 켄토우 카나미, 센히메가 주역으로 등장하는 부루마불식 게임. 제목은 일본의 시대극 드라마 《세 마리가 벤다!》(三匹が斬る!)'의 패러디다.
2. 줄거리
스토리는 《전국 란스》 이후 이누카이 밑에서 닌자 수행을 하던 카나미가 죽은 척하기를 연습하다가 스즈메를 노리고 온, 쿠모 탄죠[1] 의 세력이었던 은견교(銀見敎)의 생존자 중 한 명과 싸우던 중에 오랫동안 죽은 척하기를 한 탓에 몸이 저려 그만 자신의 무기인 S랭크 무기 "참수도"를 강탈당하게 되어 이를 되찾기 위해 카나미는 은견교의 잔당을 뒤쫓아가고 스즈메도 수행을 땡땡이 칠 목적으로 카나미를 따라간다. 한편, 저 앞의 주막에서는 란스에 의해 JAPAN이 통일되는 바람에 더 이상 생사를 건 싸움을 할 수 없게 돼서 무료해하는 센히메가 있었다.
중간에 센히메가 '''적'''으로 나오지만 스즈메의 '''이쪽으로 와서 싸우는 게 적이 많다오''' 한 마디에 냅다 아군으로 합류한다.
그 후 이리저리 난리를 피우다가 끝내는 상대방을 찾아내서, "참수도"를 되찾은 카나미는 그대로 대륙으로 돌아가게 되고, 센히메 역시 싸움의 냄새가 난다면서 카나미를 뒤따라가게 된다. 혼자 닌자 마을로 돌아간 스즈메를 기다리고 있던 건, 이누카이에 의한 "죽은 척하기" 훈련이었다.
덤으로 자폭하려고 했던 적 캐릭터는 쁘띠하니가 모자라서 자폭을 못하게 되고, 이후 플루페트에게 50만의 빚을 진 채 도망 다니는 신세가 된다.
전국 란스 정사 루트 엔딩과 미묘하게 맞물리지 않는 스토리. 정사 루트 엔딩에서 스즈메는 분명 실 플라인 대신 란스와 함께 대륙으로 갔는데, 후에 앨리스 소프트의 회지인 하니혼에 실린 '전국 란스 후일담'에서 스즈메가 여전히 JAPAN에 남아있었던 것에 약간의 설정 변경이 있었던것 같다. 결과적으로 스즈메는 란스와 함께 대륙으로 넘어와서 노닥거리고 있었다.
란스9 6장 2번째 전투에서 카나미와 센히메를 동시에 참전시킬 경우 스즈메와 같이 활약하던 게 그립다는 대화가 나오는데 이 작품 당시를 떠올렸던 거로 추정되며 센히메는 란스에게서 스즈메의 죽음을 들었다한다.
[1] 이누카이가 오다를 배반하게 된 동기의 제공자이자 이누카이 캐릭터 클리어 시 스즈메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인물. 모티브가 된 인물은 마츠나가 히사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