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도가니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Crucible of Worlds'''
'''한글판 명칭'''	'''세계의 도가니'''
'''마나비용'''	{3}
'''유형'''	마법물체
당신은 당신의 무덤으로부터 대지 카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가장 새까만 잿더미에서 가장 강한 씨앗이 자라난다.''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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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처럼 희생해서 뭔가를 하는 대지와 조합이 그야말로 극상이다. 또한 보석 광산과도 궁합이 상당히 좋다.
과거의 카드랑 조합하면 더 사악한 조합도 가능한데, 예를 들어서 노천 광산이나 황야와 함께하면 무한랜파가 가능하며, 페치 랜드와 함께하면 서고에서 계속 대지를 찾아올 수 있다.
원래 Fifth Dawn이 처음 나왔을 시기에는 이 카드와 Vedalken Shackles를 비롯한 '''모든''' 레어 카드들이 개쓰레기 취급을 받았을 정도로 굉장히 안습했지만(당시 세트 내에서 제일 비싼 카드가 '''언커먼'''인 Eternal Witness였다) 훗날 시간이 지나 모던을 비롯한 하위타입에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어느새 최고가 카드에 등극했다.
그리고 결국 코어세트 2019에서도 재판되어서 한글판으로도 볼 수 있게 됐다. 대놓고 하위타입을 노린 듯한 재판이라 가루가 되도록 까였지만,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특수 대지 풀이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차원을 잇는 봉화를 위해 기본 대지를 아예 쓰지 않는 제스카이 슈퍼프렌즈가 탑티어에 오르자 그걸 카운터치기 위해 암살자의 트로피와 파괴의 현장을 시작으로 하는 골가리 기반의 랜파덱에서 파괴의 현장을 재활용하는 수단으로 모습이 보이고 있다.
EDH에서도 꽤 쓰인다. 주 용도는 당연히 페치랜드 무한반복(꼭 친화색 페치 랜드나 상극색 페치 랜드가 아니더라도 Terramorphic Expanse나 진화하는 야생지를 무한반복해도 효과는 꽤 좋다)과, 노천 광산/황야를 이용한 무한랜파. 또한 Azusa, Lost but Seeking이 있으면 효과가 더 배가된다.

2. 수록세트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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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세트'''	'''블록'''	'''희귀도'''
Fifth Dawn	Mirrodin	레어
Tenth Edition	코어세트
마스터피스 시리즈: 칼라데시 인벤션즈	칼라데시	미식레어
코어세트 2019	코어세트

3. 유사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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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라무납 발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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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명칭'''	'''Ramunap Excavator'''
'''한글판 명칭'''	'''라무납 발굴자'''
'''마나비용'''	{2}{G}
'''유형'''	생물 — 나가 성직자
당신은 당신의 무덤으로부터 대지 카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 세상은 한때 나크타문보다 훨씬 넓은 곳이었어."''
'''공격력/방어력'''	2/3
'''수록세트'''		'''희귀도'''
파멸의 시간		레어

이후 파멸의 시간에는 생물버전인 라무납 발굴자가 등장했다. 생물이 되어서 찍혀 죽기 쉽다는 단점이 있으나, 그대신 Green Sun's Zenith같은 것으로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일장일단. 원조와 마찬가지로 역시 EDH용 카드. 흔한 포일'''만''' 비싼 카드 중 하나지만 박스 프로모로 풀린 포일이 있기 때문에 노멀 포일가가 아주 산으로 가지는 않았다.
그래도 최근 들어선 하위타입에서도 나름 쏠쏠하게 써먹는중. 선택된 부대로 뽑을 수 있는 3발비기 때문에 주로 컴퍼니 쓰는 덱에서 많이 채용한다. 같은 컴퍼니덱에 필수적으로 채용하는 크루픽스의 군마와 시너지가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