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리카

 

瀨名りか
그 남자! 그 여자!의 등장인물. 투니버스판 이름은 이주혜
성우:후쿠이 유카리/한신정(투니버스)/데보라 랩바이(북미판), 주유랑(KBS).
등장 당시 현립 호쿠에이(北榮) 고등학교 1학년 D반. 사와다 아야, 시바히메 츠바사, 사쿠라 츠바키, 아리마 소이치로와 중학교 동창이며, 특히 아야와는 어려서부터 소꿉친구이다.
손재주가 뛰어나서 여러 옷이나 소품을 잘 만드며, 문화제 연극 의상을 직접 만들었다. 아야가 글을 쓸때 옆에서 조언해주며, 아야가 대입 시험공부를 할 때 영양 가득한 식사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아야가 "툭하면 장난 삼아 리카를 괴롭히는 나에 비해, 나의 성공을 항상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리카의 모습을 보면, 나의 찌질한(…) 내면을 보게 되어 괴로워!!"라고 할 정도로 착하다. 그룹에서 가장 착하고 성실한 인물이지만 절친인 사와다 때문에 고생하는 묘사가 종종 있다. 분량이 적은 캐릭터는 아니지만, 작품 통틀어 어떠한 분란도 일으키지 않아 안티가 없는 캐릭터. 작품 내 다른 등장인물도 세나를 싫어하는 묘사가 없는 수준(..)
모나지 않은 둥글둥글한 성격에 내성적인 성격이라 평소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사고뭉치 사와다 아야사쿠라 츠바키를 '''조율(!!)''' 하는 위치에 있다.[1] 교토수학여행을 가는 에피소드에서는, 아야와 츠바키가 밑도 끝도 없는 장난을 쳐대자[2] 순식간에 흑화(…)하여[3] 두 사람을 공포로 몰아가기도 한다.[4] 그룹을 조율한다는 점에선 미야자와 유키노와 비슷하지만, 유키노조차 말리는 걸 포기했을 때도 계속 말리려 하고, 승객에게 사과도 하고, 끝내 흑화까지 하며 성공한 걸 보면 여러모로 범상치 않은 캐릭터.
스스로를 굉장히 '''평범'''하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일일이 손으로 자수#s-2를 놓아 를 표현한 작품'''이나 믿기지 않는 손재주를 지닌 숨겨진 먼치킨. 리카의 단독 에피소드 마지막 장면은, 리카의 작품을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는 아리마, 아사삥, 유키농의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이 때 유키노의 마지막 대사가 압권.[5] 또한 뭔가 화려하고 인기많은 자신의 주변 친구들에 비해 "나는 평범해…"라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는데, 사쿠라는 웃으며 "말만 안 했지, 평범한 남학생들이 제일 좋아할 여자야."라고 평하며 "아마 사실은 제일 인기가 많을 거야."라고 말했다. 단지 정말 평범한 남학생들이 좋아해서 말을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6]
아야의 오빠를 좋아하여, '''어린 시절에 야구 방망이를 휘둘러서 고교생 불량배를 쫓아내''' 지켜준 일화가 있다. 이 때 당시 상황전개 과정 및 피범벅[7]이 된 리카를 생중계로 본 아야는 완전히 얼어버렸고, 이 때부터 아야에게 리카는 절대 거스르면 안 되는 상위존재로 인식되었다.[8] 후에 아야의 오빠와 리카는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호쿠에이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가정대학에 진학했고, 대학 졸업 후 시바히메 츠바사의 아버지이자 유명한 디자이너인 시바히메 토시하루 밑에서 전속 재봉사로 일하게 된다. 토시하루가 처음 권유했을 때는 예의상 그러는 줄 알았다고(…) 토시하루는 "진심이었는데…" 하면서 매우 슬퍼한다.
여담이지만, 애니판에서 여캐들은 가슴의 묘사가 전혀 되질 않았는데 유독 이 캐릭터만 가슴이 빵빵하게 그려져 있다.
[1] 미야자와 유키노가 리카는 삼장법사로, 사와다들을 손오공으로 볼 정도(…)[2] 전철 안에서 양쪽 손잡이를 잡고서 "기계체조 해볼까 ㅋㅋㅋ" "그거 재밌겠는데 ㅋㅋㅋ"[3] "…한 번 해보지 그래?"[4] 흑화한 모습을 본 미야자와 유키노는, "리카는 삼장법사가 아니라 관계 피라미드의 맨 꼭대기였어!!"라고 깨달았다(…)[5] "이런 재주를 지니고도 자기가 평범하다고 믿고 있다니!! 어떻게 생각해??"[6] 사쿠라 츠바키가 이 말을 할 때, 뒤에 있던 평범한 남학생들이 흠칫 놀라는 모습이 나온다.[7] 정확하게는 상대의 피가 약간 튀어서 묻어 있었다.[8] 그것도 이게 무려 유치원 시절의 이야기다. 그 때문에 사와다 아야는 리카가 제일 무섭다고 한다. 보통 유치원생이 방망이를 잡고 고교생에게 돌격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