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자드 알 라흐만
'''Shahrazad Al Rahman'''
트리니티 블러드의 등장인물. 진인류제국 귀족으로 칭호는 바빌론 백작(Countess of Babylonia). 에스델은 세라라고 부른다.
첫 등장은 ROM 4권(한국판 7권)으로, ROM 3권에서 진인류제국 반란사건을 일으킨 핵심인물인 슐레이만의 조카이다. 삼촌인 슐레이만의 계획을 모른 채 그의 부탁한 대로 제국 내부의 기밀자료를 넘겨주었는데, 얼마뒤 반란사건이 발생하고 그 주모자가 슐레이만이란 사실을 듣곤 자신이 큰실수를 저질렀다고 생각하게 된다. 사실 삼촌에 대한 진실을 모르고 도움을 주었다고 증언하면 최소한 가벼운 처벌을 받고 넘어갈 수 있었으나, 제국귀족으로서의 자존심이 이를 용납하지 못하여 자신의 밑에 있던 가신(단생종)들과 함께 '제국'을 떠났다.
이후 제국의 서쪽국경인 이슈트반에 도착하는데, 재수없게도 엠마누엘 단눈치오의 부하들에게 붙잡힌다. 단눈치오는 그녀에게 있어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가신들의 목숨을 인질로 삼고서 자신의 명령을 들을것을 요구하고, 세라자드는 마지못해 성녀로 추앙받는 에스델 암살계획 실행을 맡게된다. 그러나 세라자드는 처음부터 죄없는 에스델을 죽일 생각은 없었기에 그녀를 납치만하고 어딘가로 모습을 감춘다.
작중의 묘사론 에스델 블랑셰 또래의 소녀로 긴 곱슬머리에 어두운톤의 피부색이 특징. 또한 여리고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코믹스 작가인 쿠죠 키요의 말을 빌리자면 '''이런 이야기에 나와서는 안되었을 정도로 좋은 사람'''. 코믹스 부록으로 작가가 수녀복을 입은 세라자드를 그려 넣기도 하고 이후에도 에스델의 회상에 등장시키기도 하는 등, 은근 대접이 좋다. 성격상 단생종으로 태어났다면, 수도자가 되어 평생 불우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했을지도.
부모를 어렸을 때 잃었고 성장 환경상 장생종(메투셀라)보다 단생종(테란)과 같이 있었던 시간이 더 많았기 때문인지 보통 귀족들에 비해 단생종에게 많이 호의적이었다. 에스델과의 대화에서는 차라리 단생종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에스델은 이온 포르투나와 함께 움직이면서 장생종이 무조건 적이라는 생각이 변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녀와 많이 공감했고, 둘은 친구가 되었다.
에스델은 세라자드에게서 단눈치오의 비열한 음모를 들은 후, 과거 반란군 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세라자드의 가신들을 구하려고 한다. 하지만 Ax, 이단심문국, 단눈치오의 부하들 등 무려 세 집단에게서 쫓기고 있었기 때문에 작전을 원활하게 수행하지는 못하는데, 이과정에서 의문의 귀족을 수행중인 집사 아이작 버틀러의 도움을 받는다.
한편 에스델이 무언가를 노린다는 사실을 눈치챈 아벨의 도움을 받아 세라자드와 에스델은 여러위기를 넘긴끝에 가신들이 갇혀 있는 감옥에 침입하는 데 성공하는데, 단눈치오가 약속과는 달리 그녀의 가신들을 이미 죽여놓고는 그녀에게 아닌 척 사기를 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세라자드는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그녀는 가신들이 죽은 충격 때문에 이성을 상살하고 적대적으로 변해 알렉산드로 18세를 인질로 잡는데, 여러상황끝에 에스델과 일 대 일로 대치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감싼 탓에 교황청에 있어 위험인물이 된 에스델을 구하기 위해 일부러 알렉산드로 교황을 인질로 잡았음을 고백하고, 에스델의 안좋은 소문과 이미지를 씻어내기 위해 자신을 죽이라고 말한다. 당연히 에스델은 이를 거부하지만, 세라자드는 에스델에게 "고마워요, 토바라슈"라는 말을 남기고 에스델이 든 총의 방아쇠를 자신이 직접 당김으로서 자살 - 에스델이 자신을 죽인것처럼 만들어주어 더욱더 성녀로서의 입지가 확고해지도록 도와준다.
여담으로 그녀가 시종들과 함께 제국을 빠져나와 가려던 곳은 바다건너 알비온의 장생종 거주지인 게토였다고 한다.
트리니티 블러드의 등장인물. 진인류제국 귀족으로 칭호는 바빌론 백작(Countess of Babylonia). 에스델은 세라라고 부른다.
첫 등장은 ROM 4권(한국판 7권)으로, ROM 3권에서 진인류제국 반란사건을 일으킨 핵심인물인 슐레이만의 조카이다. 삼촌인 슐레이만의 계획을 모른 채 그의 부탁한 대로 제국 내부의 기밀자료를 넘겨주었는데, 얼마뒤 반란사건이 발생하고 그 주모자가 슐레이만이란 사실을 듣곤 자신이 큰실수를 저질렀다고 생각하게 된다. 사실 삼촌에 대한 진실을 모르고 도움을 주었다고 증언하면 최소한 가벼운 처벌을 받고 넘어갈 수 있었으나, 제국귀족으로서의 자존심이 이를 용납하지 못하여 자신의 밑에 있던 가신(단생종)들과 함께 '제국'을 떠났다.
이후 제국의 서쪽국경인 이슈트반에 도착하는데, 재수없게도 엠마누엘 단눈치오의 부하들에게 붙잡힌다. 단눈치오는 그녀에게 있어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가신들의 목숨을 인질로 삼고서 자신의 명령을 들을것을 요구하고, 세라자드는 마지못해 성녀로 추앙받는 에스델 암살계획 실행을 맡게된다. 그러나 세라자드는 처음부터 죄없는 에스델을 죽일 생각은 없었기에 그녀를 납치만하고 어딘가로 모습을 감춘다.
작중의 묘사론 에스델 블랑셰 또래의 소녀로 긴 곱슬머리에 어두운톤의 피부색이 특징. 또한 여리고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코믹스 작가인 쿠죠 키요의 말을 빌리자면 '''이런 이야기에 나와서는 안되었을 정도로 좋은 사람'''. 코믹스 부록으로 작가가 수녀복을 입은 세라자드를 그려 넣기도 하고 이후에도 에스델의 회상에 등장시키기도 하는 등, 은근 대접이 좋다. 성격상 단생종으로 태어났다면, 수도자가 되어 평생 불우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했을지도.
부모를 어렸을 때 잃었고 성장 환경상 장생종(메투셀라)보다 단생종(테란)과 같이 있었던 시간이 더 많았기 때문인지 보통 귀족들에 비해 단생종에게 많이 호의적이었다. 에스델과의 대화에서는 차라리 단생종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에스델은 이온 포르투나와 함께 움직이면서 장생종이 무조건 적이라는 생각이 변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녀와 많이 공감했고, 둘은 친구가 되었다.
에스델은 세라자드에게서 단눈치오의 비열한 음모를 들은 후, 과거 반란군 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세라자드의 가신들을 구하려고 한다. 하지만 Ax, 이단심문국, 단눈치오의 부하들 등 무려 세 집단에게서 쫓기고 있었기 때문에 작전을 원활하게 수행하지는 못하는데, 이과정에서 의문의 귀족을 수행중인 집사 아이작 버틀러의 도움을 받는다.
한편 에스델이 무언가를 노린다는 사실을 눈치챈 아벨의 도움을 받아 세라자드와 에스델은 여러위기를 넘긴끝에 가신들이 갇혀 있는 감옥에 침입하는 데 성공하는데, 단눈치오가 약속과는 달리 그녀의 가신들을 이미 죽여놓고는 그녀에게 아닌 척 사기를 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세라자드는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그녀는 가신들이 죽은 충격 때문에 이성을 상살하고 적대적으로 변해 알렉산드로 18세를 인질로 잡는데, 여러상황끝에 에스델과 일 대 일로 대치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감싼 탓에 교황청에 있어 위험인물이 된 에스델을 구하기 위해 일부러 알렉산드로 교황을 인질로 잡았음을 고백하고, 에스델의 안좋은 소문과 이미지를 씻어내기 위해 자신을 죽이라고 말한다. 당연히 에스델은 이를 거부하지만, 세라자드는 에스델에게 "고마워요, 토바라슈"라는 말을 남기고 에스델이 든 총의 방아쇠를 자신이 직접 당김으로서 자살 - 에스델이 자신을 죽인것처럼 만들어주어 더욱더 성녀로서의 입지가 확고해지도록 도와준다.
여담으로 그녀가 시종들과 함께 제국을 빠져나와 가려던 곳은 바다건너 알비온의 장생종 거주지인 게토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