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아센호
1. 개요
스페인 태생의 골키퍼이다. 오랜 기간 라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비야레알 CF의 골문을 지키며 정상급 골키퍼로 인정받아왔으나 카시야스, 레이나, 발데스, 데헤아 등 월드클래스 골키퍼를 공장처럼 찍어내던 스페인이니만큼 대표팀과는 별 인연이 없다. [1]
2. 플레이스타일
스페인 골키퍼 중에서는 데 헤아의 마이너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두 선수의 공통점은 탁월한 반사신경을 통한 세이브라는 데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또한 스페니쉬치고는 발밑이나 킥력을 통한 롱패스가 타 골키퍼들에 비해서 투박하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차이점은, 데 헤아는 동물적인 반사신경과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엄청난 슈퍼세이브들을 만드는 편이고, 아센호는 데 헤아만큼의 반사신경이나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데 헤아보다는 집중력이 좋아서 좀 더 공끝을 보고 선방하는 스타일이다.
이러한 집중력과 판단력을 바탕으로 하는 PK 방어에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2]
3. 우승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09 ~ 2014)
- UEFA 유로파 리그 : 2009-10 , 2011-12
- UEFA 슈퍼컵 : 2010 , 2012
- 코파 델 레이 : 2012-13
4. 같이 보기
[1] 당시 스페인 국가대표팀은 2000년대 전후의 브라질 이후로 역대급 라인업이라 평가받았기 때문에 아센호 뿐만이 아니라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다만 아센호의 경우 더 좋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레이나, 아리사발라가 등에 밀려 엔트리에서 탈락해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던, 여러모로 불운한 케이스이다.[2] 하지만, 19-20 시즌에는 많이 놓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