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데헤아

 



'''다비드 데헤아의 수상 이력'''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2017-18 PL 골든글러브'''



'''베스트팀'''
2012-13 · 2014-15 · 2015-16 · 2016-17 · 2017-18



[image]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No.1'''
'''다비드 데헤아 킨타나[1]
(David de Gea Quintana)
'''
'''생년월일'''
1990년 11월 7일 (33세)
'''국적'''
[image] 스페인
'''출신지'''
마드리드
'''신체조건'''
192cm / 76kg[2] / A형(Rh+)[3]
'''포지션'''
'''골키퍼'''
'''주발'''
오른발
'''등번호'''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1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번
'''유스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03~2008)
'''프로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09~20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1~ )'''
'''국가대표'''
45경기 (스페인 / 2014~ )
'''SNS'''

'''후원사'''
아디다스(코파)
1. 개요
3. 국가대표
4. 플레이 스타일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6.1. 성폭행 사건 연루
7. 데헤아에 대한 말, 말, 말
9. 역대 프로필 사진
10. 더 보기

[clearfix]

1. 개요


[image]

'''현재 세계 최고의 골키퍼가 누구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최고가 되고 싶다.'''

스페인 국적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2. 클럽 경력


[image]
''' '''

3. 국가대표


2007년 스페인 U-17 국가대표에 선발되면서 유럽 U-17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고, 이후 2007년 대한민국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스페인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이후 201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남아공 월드컵 30인 예비 명단에 선발되었지만 최종 명단에는 탈락했다. 이후 2011년 U-21 대표팀에 선발되어 유럽 U-21 선수권 대회에서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2012년 세르비아와 중국과의 경기에 국가대표에 첫 발탁되었지만 유로 2012 최종 명단에는 탈락하면서 메이저 대회 출전의 꿈은 또다시 미루어졌다...
[image]
[image]
이후 데헤아는 2012 런던 올림픽의 스페인 올림픽 대표로 출전했는데, 이런 스쿼드를 가지고도 OME스러운 경기력만 보여주며 조별예선에서 광탈한다. 심지어 무득점. 올림픽 축구 사상 최대의 미스터리 중 하나이다.
2013년에는 UEFA U-21 챔피언십에 다시 한번 출전하여 2연속 우승에 기여했다.
2014년 스페인의 브라질 월드컵 예비 명단 30인에 선발되었고 이번에는 최종 명단에 포함되어 메이저 대회 첫 출전의 꿈을 이루었다. 그리고 6월 8일 엘살바도르의 친선 경기에서 카시야스와 교체되어 A매치에 데뷔하였다. 그러나 조별리그 기간 중에 데헤아가 부상을 당해버렸고 , 카시야스가 죽을 쑤면서 스페인 대표팀은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내게 된다.

3.1. UEFA 유로 2016



3.1.1. 예선 & 평가전


2014년 10월 13일 유로 2016 지역 예선 룩셈부르크전에 나서며 유로컵 경기에 처음 출장하였다. 그렇게 2014년말부터 주전으로 나서기 시작한다.
그리고 2015년 9월 9일(한국시간) 마케도니아 스코피 필립 2세 아레나에서 벌어진 마케도니아와 2016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C조 8차전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90분 동안 골문을 든든히 지켜 1-0 승리를 이끌었고, 10월 13일(한국시각)에 벌어진 우크라이나와의 유로예선 C조 경기에서 27개의 슈팅 중 11개의 유효 슈팅을 막는 선방쇼를 선보여 1-0 승리를 이끌었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스페인 대표팀의 주전으로 자리잡기 시작한다. 2016년 3월 24일에 있었던 이탈리아 우디네세 다치아 아레나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친선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둬 스페인은 A매치 연승을 7경기에서 멈췄고, 데헤아의 클린시트도 6경기에서 끝났다.

3.1.2. 본선


[image]
많은 나이로 노쇠한 이케르 카시야스를 대신하여 유로 2016 본선에서 전 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국가대항전 메이저 대회에 본격적으로 데뷔하게 되었다.
2016년 6월 12일에 펼쳐진 유로 2016 체코와의 D조 예선 첫 경기에서 데헤아는 대회 개막 전에 있었던 성폭행 혐의 사건[4] 속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후반 42분 제라르 피케의 결승골을 기록한 스페인의 1-0 승리를 이끌어냈으며 델 보스케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데헤아는 여러차례 선방으로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2016년 6월 18일(한국시간)에는 터키와의 유로 2016 D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하여 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별위기를 맞지 않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3-0 승리를 이끌었고, 지난 2014년 룩셈부르크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데헤아는 대표팀 평가전을 제외한 5번의 공식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으며(평가전 6경기 6실점), 시간으로 환산하면 무려 450분 무실점이다. 이 기록은 잉글랜드 전설인 고든 뱅크스가 가진 무실점 기록[5]을 데헤아가 450분의 무실점을 기록하며 넘어서게 되었다.
다만 스페인은 조별리그 3번째 경기인 크로아티아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여러차례 선방을 기록하는 등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주었지만 계속되는 수비진의 불안과 라모스의 페널티킥 실축 등으로 분위기를 내주었고, 계속해서 슈팅을 허용하다가 결국 실점을 내주면서 1:2 역전패로 덜미를 잡히며 조 2위로 내려가 16강 토너먼트에서 안토니오 콘테가 이끄는 이탈리아를 만나게 되었다.
[image]
그렇게 상대하게 된 16강 이탈리아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그라치아노 펠레의 구석을 향한 헤딩슛을 쳐냈다. 전반 10분에는 자케리니가 제르단 샤키리와 같이 바이시클킥을 시도했으며, 펠레가 떨궈준 공을 공중에서 걷어 찼는데 이번에도 선방했다. 데헤아가 공을 쳐냈고, 공은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하지만 결국 이탈리아가 선제골을 뽑았다. 33분 프리킥 상황에서 에데르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데헤아가 이를 막아냈지만 달려들던 자케리니가 재차 공을 옆으로 보냈고, 키엘리니가 마지막으로 공을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 스페인은 후반전에 주도권을 조금 가져왔다. 전반과는 다른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라모스를 뚫은 다음 바로 에데르가 1대1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데헤아를 넘지 못했다. 경기는 치열해졌다. 두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뒹구는 일이 많아졌다. 이탈리아는 후반 16분 왼쪽 측면을 허문 뒤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라모스를 무너뜨리지는 못했다. 이탈리아는 후반 추가 시간에 펠레가 다시 한 골을넣었다. 슈팅이 맞고 튄 것을 발리슛으로 연결해 승리에 못을 박았다. 선방하는 선방쇼를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끝내 2골을 내주었다. 결국 스페인은 공격과 수비진의 부진으로 본인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0:2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그렇게 국가대표 주전으로 출전한 첫 메이저 대회는 '''본인의 맹활약과는 무관하게''' 씁쓸하게 끝나고 말았다.
4경기 4골 실점 2경기 무실점
세이브 10개 선방률 71.4%

3.2.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3.2.1. 지역 예선


2016년 10월, 지역예선 2차전 이탈리아 원정은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 이케르 카시야스, 그리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없이 갖는 첫 경기였다. 수문장으로는 데헤아가 있으니 걱정은 없지만 이니에스타의 빈자리가 무척이나 아쉬울 무적함대가 될 것으로 보였고, 예상대로 이탈리아에 밀리면서 여러차례 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잔루이지 부폰의 실책[6]으로 다행히도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image]
2017년 9월 3일 지역예선 7차전 이탈리아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 상대 공격의 위협적인 헤딩을 엄청난 선방으로 막아내는 등 안정적인 선방을 여러차례 보여주면서 클린시트를 기록했으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어냈다.
이후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 잔여 3경기는 스페인이 워낙 양학하는 모습으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자, 데헤아는 크게 활약상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으며, 3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조 1위로 가볍게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로써 데헤아는 개인 첫 본선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2018년 3월 23일 독일과의 평가전에서는 상대의 테어 슈테겐과 함께 선방쇼를 펼쳤다. 이건 들어가겠지라고 생각하던 슈팅도 막아내었고, 드락슬러의 슈팅을 막아낸 것은 압권. 결국 두 팀은 사이좋게 1대1로 비겼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펼쳐진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골킥으로 팀의 다섯 번째 골인 이아고 아스파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하였다. 장점 중 하나인 롱킥을 과시했던 모습이었다. 결국 메시가 없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6대1로 대승했다.

3.2.2. 본선


[image]
6월 15일에 펼쳐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B조 1차전 포르투갈전에서는 호날두의 왼발 슈팅을 믿기지 않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공을 흘려 박빙의 승부에서 포르투갈에게 결정적인 점수를 내주었고, 결국 이후에 나온 호날두의 프리킥 동점골로 3대3 무승부로 끝나 승점 2점을 잃었다. 후스코어닷컴은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한 데헤아에게 평점 4.1점으로 최저 평점을 줬다. 데헤아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무릎을 꿇는 것이 늦었고, 공이 굴절됐다"
6월 21일 B조 2차전 이란전에서는 후반전 막판에 인상적인 펀칭을 포함하여 점유율 77.7%를 기록한 스페인의 압도적인 경기력 덕에 별다른 위기없이 클린시트를 기록하면서 손쉽게 1대0 승리를 거뒀다.
6월 26일 B조 3차전 모로코전에서 전반 초반 뒷공간을 끊임없이 내주는 수비진덕에 1대1찬스를 허용하여 이른 실점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이어진 또다른 1대1찬스는 선방하면서 대회 첫 선방을 기록하였고, 후반 81분 라모스가 공중볼 경합에 패하면서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는 헤딩슛을 허용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조별예선 탈락 위기까지 몰렸으나 후반 추가 시간 VAR 시스템으로 정정된 아스파스의 극적인 동점골로 B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7월 1일 러시아와의 16강전에서는 소속팀 스페인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뽐낸 탓에 선방할 기회 자체가 적었다. 필드골은 내주지 않았으나, 전반 40분 피케의 얼척없는 핸드볼 파울로 PK를 내주게 되었고 아르템 쥬바에게 실점했다. 이후 경기는 승부차기로 접어들었으나 데헤아는 단 한 개도 막아내지 못했고, 러시아의 이고르 아킨페프가 코케와 아스파스의 슛을 막아내면서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공교롭게도 이후 경기인 크로아티아와 덴마크의 16강전도 승부차기로 흘러갔는데 크로아티아의 다니옐 수바시치는 승부차기에서 무려 3번의 선방을 해내 팀을 8강으로 이끌었으며, 패한 덴마크의 카스퍼 슈마이켈은 연장 후반 루카 모드리치의 페널티킥을 막아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간데다 승부차기에서도 두 번의 선방을 해내며 패한 팀의 선수인데도 MOM에 선정되었다. 또한 잉글랜드와 콜롬비아전에서도 양 팀 골키퍼 모두 승부차기를 하나씩 막아냈다. '''3개의 경기에서 6명의 골키퍼 중 데헤아 혼자만 PK나 PS를 하나도 막지 못한 것.'''[7] 가뜩이나, 이번 월드컵에서의 기록도 영 좋지 못한 데헤아인데 이렇듯 다른 키퍼들은 날아다닌 관계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조롱거리 신세가 되어 여러모로 아쉽게 끝난 월드컵이 되고 말았다.
4경기나 뛰었는데 세이브가 고작 1개라서 1경기라도 뛴 40명의 골키퍼 중 40위에 올라 있다. 참고로 1위는 골든글러브 수상자 티보 쿠르투아이고, 2014년 골든 글러브 수상자 마누엘 노이어는 12위. 대한민국의 조현우는 8위.

3.3. 2018-19 UEFA 네이션스 리그


[image]
2018년 9월 8일 리그 A- 4조 잉글랜드전에서 초반 소속팀 동료 루크 쇼래시퍼드의 합작골로 1실점했지만, 전반전 막판에 마커스 래시퍼드의 헤더를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선방해내더니, 후반전에는 온몸을 활용하여 선방하고, 오프사이드로 판정났지만 상대의 슛을 발 끝으로 막아내는 등 경기 내내 좋은 활약을 펼쳤다. 후반 추가시간, 상대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편 선수의 푸싱으로 넘어지는 동시에 볼을 놓쳐 대니 웰벡이 득점을 기록했지만, 이는 반칙으로 선언되어 골로 인정되지 않았고 스페인의 2-1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6개의 선방 갯수를 기록하면서 다소 헐거웠던 뒷문을 단단히 지킨 데헤아는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1실점에도 불구하고 평점 7.6점을 부여받으며 좋은 활약을 입증했다.
9월 11일 크로아티아전에서는 경기내내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동료들 덕에 별다른 위기없이 선방 3회를 포함하여 깔끔한 클린시트를 기록하였고, 스페인도 6-0 완벽한 대승을 거뒀다.
9월 16일 잉글랜드전에서는 유효슈팅 3개 중 3개를 실점하며 2:3으로 패했다. 6월부터 데헤아는 클럽과 국가대표에서 폼이 떨어진게 명확했는데, '''최근 국가대표 8경기 중 4경기는 세이브가 아예 없다. 즉 0개.''' 최근 8경기 동안 11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3.4. 2020-21 UEFA 네이션스 리그


2020년 9월 3일 리그A D조 1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티모 베르너에게 선제골을 내주긴 했지만, 나머지 유효슈팅을 모두 선방해내며 총 7개의 선방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MOM으로 선정되었다. 경기는 1-1 무승부.
10월 스위스, 우크라이나와의 두 경기도 선발출전했다.
11월에 있었던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두 경기를 포함한 A매치 세 경기에서는 모두 우나이 시몬이 선발출전했다. 막상 폼이 올라왔는데도 주전에서 밀린 듯하다.

3.5. UEFA 유로 2020



3.5.1. 예선


[image]
3월 24일 1차전 노르웨이 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1골은 내줬지만 2-1 승리를 거뒀다.
폼 저하가 계속해서 이어지자 2019년 들어서 점점 케파 아리사발라가에게 밀리고 있는 추세다.
9월 9일 6차전 페로 제도 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2차례의 선방을 곁들여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패스 성공률 100%는 덤.
10월 16일 8차전 스웨덴 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에 여러 차례 선방을 기록했으며, 실점 장면에서도 두 차례의 선방 끝에 내준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렇게 건재함을 과시하던 데헤아였으나 경기 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60분을 소화하고 교체되었다.
19-20 시즌 들어서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기행과 부진으로 데헤아가 주전으로 자리를 다시 굳힐 것으로 보인다.

4. 플레이 스타일


유연한 몸놀림과 좋은 운동 신경을 가져 그 자체만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지만, 우월한 반사 신경과 민첩성을 활용한 선방 능력을 가장 두드러지는 플레이 스타일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몸을 사리지 않는 다이빙과 조화된 그의 선방 능력은 매 경기마다 그가 세계 최고라는 것을 증명하듯 매 순간 놀라운 명장면들을 팬들에게 선사한다. 그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타 골키퍼들에 비해서도 반응속도와 몸놀림이 빠르고 플레이가 유려하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image]
또한 그의 가장 큰 특징인 탁월한 반사 신경을 이용해 발을 뻗어 공을 막는 세이브 자세는, 맨유 입단 초기에 불리한 자세라 지적되었지만, 상술한 그 특유의 민첩성으로 오히려 위 습관을 정교하게 갈고 닦아 자신의 주 무기 중 하나로 만들어 버렸다. 그의 습관이 완벽하게 제련된 현재, 오히려 맨유는 상대팀에 비해 세컨볼 관리에 보다 더 수월하다는 이점을 가지고 경기를 시작한다.[8]
[image]
맨유에서 뛴 시간이 10년에 다다르는 만큼 리더쉽도 탁월하다. 19-20시즌 주장인 애슐리 영이 기량 저하로 벤치를 달구자 데헤아와 현 주장인 해리 매과이어가 주장을 번갈아 맡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으며, 현재 부주장로서 팀을 탁월하게 조화시킨다. 이는 19-20 시즌 맨유의 상승세와 관련이 없다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이다. 위치 선정 능력, 침착함, 골킥 등 골키퍼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모두 수준급으로 갖추고 있고, 비록 맨유 입단 초기 시절에는 경험 부족과 당시 부족했던 피지컬 때문에 공중볼 싸움에 있어서 고전하고 장점이었던 민첩성마저 돋보이지 못해 고생했지만,[9] 이후 경험을 쌓아나가면서 전반적인 실력의 상승과 동시에 피지컬 덕분에 지적 받던 공중볼 상황에서의 볼 간수 능력도 오히려 그의 장점이 되었다. 이뿐만이 아니라 핸들링, 수비라인 지휘 능력, 상황에 맞는 행동, 상대의 크로스를 끊어내고 막아내는 능력 등이 크게 향상되면서 지금처럼 되었다.
[image]
놀라운 선방 능력과 반사 신경으로 2010년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책임지고 있는 수문장이자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의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다. 대체로 마누엘 노이어, 티보 쿠르투아, 케일러 나바스, 얀 오블락 등과 함께 2010년대 세계 최고 골키퍼를 언급할 때 거론되는 선수였다.
단점으로는 발밑이 다른 월드클래스 선수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고, 페널티킥 선방이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페널티킥에서는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10] 또한 19/20 시즌부터는 실수가 굉장히 많아졌다. 실수한 것들을 보면 감각에는 문제가 없는데 기초적인 것들에서 실수를 한다. 20-21년 현재 전성기의 나이인데도 가면 갈수록 기량이 떨어지고 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image]
  • 늦둥이 외동아들이다. 데헤아의 부모님은 원래 자녀를 낳을 생각이 없었지만 40대 초반에 임신을 하게 되었고, 데헤아를 낳았다고 한다. 아버지 호세 데헤아는 1983-84 시즌 헤타페에 영입된 첫 번째 골키퍼였고 슈퍼 세이브로 유명했었다고.
  • 노안이다. 매크로 장인이나 코장군만큼까지는 아니지만, 자신의 나이에 비해서는 많아보이는 편이다. 그래도 나이를 먹음에도 얼굴이 크게 변하지 않고, 몸의 비율로 봤을 때 이제는 나이에 걸맞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봐도 될 듯.
  • 맨유 와서 처음 뛰었던 경기인 커뮤니티 실드 경기 후 시상식에서 과거 맨유 시절 박지성과 맨유 오자마자 친하게 붙어있었던 모습이 화제가 되었던 바 있다.
  • 원래 GK글러브 축구화 등의 장비로 나이키 제품을 사용했으나, 현재는 나이키와의 스폰서쉽 종료 후 아디다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11]
  • 과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있던 시절에, 클레베르 산타나와는 라커룸을 함께 사용한 사이였으며, 2016년 11월 29일(한국시각)에 브라질 축구 클럽팀 샤피코엔시 선수들이 탑승한 전세기가 콜롬비아 메데인 인근에서 추락사고를 당하자, SNS를 통해 애도하였다.
  • 실력에 비해 유난히 우승이나 개인 수상 복이 없다. 우선 리그 우승이라고는 12-13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단 한 번 뿐인데다가 축구선수들의 경력에 큰 발자취가 될 수 있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없다.[12] 국가대표에서도 이케르 카시야스라는 걸출한 선배 때문에 유로 2016이 되어서야 주전자리를 꿰찼는데 이 마저도 16강에 그쳤고,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도 16강에서 탈락했다.[13] 이 때문에 개인 상도 너무 적은데, PFA 올해의 팀에는 5차례에 선정되었지만, FIFA FIFPro 월드 XI에서도 골키퍼 부문 2위 1회, 3위 2회로 이 상을 들어올린 적이 없다.[14] 거기에 UEFA 올해의 팀에서도 단 한 번도 선정되지 못했다. 그나마 17-18 프리미어리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면서 개인 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수상은 적은 편이며, 이 때문에라도 맨유 팬이 아닌 데헤아 팬들은 한창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있었을 때 이적했었어야한다고 말한다.[15][16] 2018년 마침내 FIFA/FIFPro 월드 XI 골키퍼 부문을 수상하였다!!![17][18]
  • 2018년 6월 28일 대구 FC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조현우의 인터뷰 영상에 좋아요를 눌러 조현우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이후 조현우의 영상편지가 8월 말에 슛포러브 를 통해 데헤아에게 보내졌고, 이에 데헤아도 영상편지를 통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는 답장을 했다.[19] 마침내 한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우승하자, 데헤아는 슛포러브 페이스북 페이지에 축하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 2020년 코로나로 리그가 중단된 가운데 데스노트를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디시인사이드 데헤아 마이너갤러리가 있다.홈페이지 선수 개인 갤러리지만 2019년 현재 사실상 맨유 갤러리 역할을 하고 있다. 원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갤러리가 있으나 이용자도 없고 글 리젠도 안되는 망갤 수준이다. 팀갤의 특성상 관리가 쉬운 마이너갤러리가 좋은데 기존의 맨유갤은 메이저갤러리라 더이상 쓰이지 않는 것이다. 갤질을 하고 싶은 맨유팬들이 데헤아 마이너갤러리 생활을 끝내고 '맨유 갤러리'를 새로 만들기 위해 기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갤러리 폐쇄를 요청했지만 ~ 안되고 있다. 그래도 전혀 알려지지 않던 초창기에 비해 점차 많은 맨유팬들이 유입되어 조금씩 팀갤다워지고 있다.

6.1. 성폭행 사건 연루


2016년 6월 10일, 스페인 동료 선수와 함께 '''성폭행''' 혐의 의혹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충격을 주었다. 스페인 경찰이 '토르베'라는 포르노 제작자를 구속하는 과정에서 3명의 스페인 선수가 성폭행에 가담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에 따르면 사건은 2012년에 일어났으며, 데헤아이케르 무니아인, 그리고 피해자가 기억하지 못하는 또 한 명의 스페인 선수[20]가 강간 사건에 연루되었다. 또한 데헤아는 맨유 선수 5명에게 성매수 제안과 상대 미성년자에 대해 협박을 한 것으로 추가 조사받고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대로는 데헤아가 그 중간의 브로커 역할로 의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몇 시간 후, 경찰 조사 결과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기사가 나왔다. 스페인 경찰에 따르면 증언이 있던 5월부터 이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지만 기소할 만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기에 해당 선수들을 소환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ESPN에 해당 피해자의 법정 진술 내용이 보도되었다. 진술에 따르면 성폭행을 한 것은 이스코이케르 무니아인이고, 데헤아가 중간에서 브로커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이들은 피해자들을 강간하고 협박하였으며, 또한 이들의 방 안에 코카인이 있었다고 진술하였다.
그러나 정작 이 사건의 핵심 '''범인'''인 토르베(Torbe)[21]가 데헤아와 무니아인을 직접 거론하며 무죄라고 하면서 피해자 측의 주장이 많이 애매해졌다. 다만 오히려 다른 축구 선수들이 많이 연관되어 있다고...

7. 데헤아에 대한 말, 말, 말


[image]

노이어와 데헤아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이며 이 외 골키퍼와 그들의 간격은 매우 크다. 필드 플레이어로는 메시와 호날두가 세계 최고로 꼽힌다. 그러나 골키퍼로는 노이어와 데헤아가 그들과 동급이라고 볼 수 있다.

'''알렉스 퍼거슨'''[22]

데헤아는 키가 크고, 발이 좋으며, 민첩하다. 앞으로 10년 동안 세계 최고의 골키퍼가 될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에드빈 판데르사르'''

우리는 맨유의 경기에서 데헤아의 엄청난 발전을보고 있다. 그리고 데헤아는 경기를 치루면서 계속 승리를 하고 있으며, 이것이 내가 데헤아에게 기대하는 이유다. 그는 이제 훌륭한 골키퍼가 되었다.

'''게리 네빌'''

맨유가 4위를 한 건 데헤아의 선방 덕분이다. 그의 활약은 한마디로 믿을 수가 없었다. 지난 2년간 맨유에서의 그는 압도적인 최고의 선수다.

'''피터 슈마이켈'''[23]

데헤아는 현재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다. 지금까지 보면 데헤아는 약점이 없다. 공을 잡았을 때도 편안해 보이고 패스를 받더라도 어디로 패스해야 할지 찾아낸다. 슈팅을 막는 능력 또한 대단하고, 모든 면에서 훌륭한 선수다.

'''루크 쇼'''

데헤아는 위대한 선방을 펼친다.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수렁에서 건져 올렸다.

'''윌리엄 수네스'''

이제 세계 최고의 키퍼는 노이어와 데헤아다.

'''잔루이지 부폰'''

나는 오늘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골키퍼를 봤다. 빅 매치에서는 그와 같은 골키퍼가 필요하다.[24]

'''주제 무리뉴'''

데헤아의 실력을 의심한 적이 없다. 그는 누구나 그렇듯 실수를 몇 번 했었지만[25]

여전히 세계 최고다. 난 그에게 별 말을 하지 않는다. 데헤아는 최고 레벨의 선수고, 이번 잉글랜드전과 EPL에서 증명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다.

'''루이스 엔리케'''


8. WAGs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1985년생인 스페인의 가수 에두르네 가르시아 알마그로 [26]. 2010년부터 교제중이다. 그녀는 2015년 5월에 오스트리아 에서 열리는 제 60회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스페인 대표로 출전한 적이 있다.#
키는 170cm , 세계적인 남성잡지 FHM 스페인판에서 '올해의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된 적이 있다.

9. 역대 프로필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image]
[image]
[image]
[image]
'''2015-16 시즌'''
'''2016-17 시즌'''
'''2017-18 시즌'''
'''2018-19 시즌'''
[image]
[image]
'''2019-20 시즌'''
'''2020-21 시즌'''

10. 더 보기




[1] 로망스어게르만어권의 인명이나 지명의 관사는 발음의 변화를 반영하지 않은 채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 (#)[2] 데뷔 때부터 체중 업데이트가 없었다. PL에는 76 kg, 맨유에는 82 kg로 기재되어 있었다.[3] #[4] 자세한 내용은 아래 항목 참조[5] 445분[6] 알까기를 선보이셨다(...). 노쇠화 때문인지 몰라도 이날 부폰은 전체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7] 그래도 비록 막지는 못했지만 본인이 막은 4개의 슛 중에 2개는 방향을 읽고 그 중 하나는 데헤아 손 맞고 들어갔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정상참작 해 줄 수 있다.[8] 발을 뻗어 막는 경우 손으로 막는 경우보다 더 빠르게 튕겨지며, 동시에 코너 플래그 쪽으로 걷어내 주는 역할까지 해서 상대팀 입장에서는 세컨볼을 노리기가 힘들다.[9] 대표적으로는 2011년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에딘 제코의 중거리 슈팅에 반응이 늦어 실점한 장면이 있다.[10] 2020년 8월 1일 기준으로 가장 최근의 페널티킥 선방이 2016년 4월 FA컵 에버튼 전이다.[11] 나이키와의 개인 스폰서쉽 계약이 종료된 후, 그 다음 경기부터 데헤아는 나이키 베이퍼 그립과 푸마 에보 스피드를 착용하고 경기를 나섰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아예 장갑을 아디다스 프레데터 존프로를 착용하고 쭉 경기를 나섰다. 15/16 시즌, 아디다스와 스폰서쉽 계약한 듯, GK글러브와 축구화는 아디다스를 사용하고 있다.[12] 당장 최고 성적이 13-14, 18-19시즌 8강이다...[13] 다만 러시아 월드컵에서 데헤아는 그동안 보여주던 폼은 어디가고 역대 최악의 키퍼 모습을 보여주면서 조롱받았다...[14] 이 시기에 마누엘 노이어가 독식한 것도 한 몫한다.[15]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는 15-16시즌부터 17-18시즌까지 프리메라리가 1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 UEFA 슈퍼컵 2회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2회 우승,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2010년대 중반 최고의 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6] 하지만 이마저도 티보 쿠르투아가 2018년 여름 이적시장에 레알 마드리드 CF에 입단하면서 데헤아의 이적 가능성은 이제 사실상 없다.[17] 다만 이 결과에 대한 논란이 좀 일고있다. 우선 데헤아는 소속팀 맨유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맨유는 무관에 그쳤고, 월드컵에서도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반면 티보 쿠르투아는 월드컵 3위를 기록했으며, 케일러 나바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엄청난 선방쇼를 펼치면서 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위고 요리스는 월드컵 결승에서 실수했지만, 월드컵 우승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달성했다. 비록 데헤아는 실력이 좋지만, 이번해에 수상하기에는 이러한 커리어가 다소 부족했다.[18] 유럽 4대 리그 최고 선방률을 보인 얀 오블락은 후보에도 들어가지 않았다. 데헤아는 오블락에 이은 2위[19] 조현우는 9월 1일 일본과의 결승에서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동시에 병역도 면제되었 다.[20] 스페인 언론에서는 레알이스코 혹은 뮌헨하비 마르티네즈를 의심하고 있다.[21] 본명은 이그나시오 아옌데 페르난데스(Ignacio Allende Fernández). 포르노 제작, 인신매매, 폭행 등 각종 범죄는 다 저지르는 악질 중의 악질범이라고 전해진다.[22] 나중에 잔루이지 부폰도 현재 세계 최고의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랑 다비드 데헤아라고 언급한다.[23] 14-15 시즌 종료 후, 맨유를 평가하면서.[24] 17-18 시즌 리그 아스날과의 경기 후 발언. 이 날 데헤아는 14개의 세이브를 기록하여 EPL 한 경기 최다 세이브 기록 공동 1위에 올랐다.[25]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데헤아의 아쉬운 플레이를 두고 한 말로 보인다.[26] 2005년도 스페인 채널 Telecinco의 Operación Triunfo에 참가하여 6등을 한 기록이 있다. 우리로 따지면, 슈퍼스타 K같은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이었다. 현재는 가수 & TV프로 진행자이다